동아ST, 다제내성 결핵치료 약물 中 수출 계약

동아에스티(동아ST)가 결핵치료제 원료의약품인 테리지론을 중국에 수출키로 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8일 중국 쑤저우 시노 본사에서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원료의약품 ‘테리지돈(Terizidone)’의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테리지돈은 이소니아지드(Isoniazid), 리팜피신(Rifampicin) 같은 1차 결핵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 결핵 환자들을 치료하는 약물의 원료이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중국 내 제품개발이 완료된 후 5년간 최소 250억 원 규모의 테리지돈을 쑤저우 시노에 공급하며, 쑤저우 시노는 중국 내 임상을 포함한 개발 및 허가, 완제의약품의 생산과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동아에스티 강수형 사장은 “이번 계약은 결핵치료제 라인업을 추가하여 중국 결핵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강화와 매출액 확대를 위한 것이다”며 “동아에스티는 결핵치료제 외에도 다양한 제품군이 중국 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