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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버리면 아까운 채소 껍질‧뿌리 활용법 3

    그냥 버리면 아까운 채소 껍질‧뿌리 활용법 3

    채소를 손질할 때 껍질이나 뿌리는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몇몇 식재료는 껍질이나 뿌리까지 잘 활용해 먹으면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자주 버려지는 식재료를 건강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양파 껍질양파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알맹이보다 30~40배 많다. 플라보노이드는 세포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노인성 치매나 파킨슨병 등 뇌 질환 예방에도 좋다. 항염증 기능도 있어 혈관 내 염증 반응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도 풍부한데 이는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혈액순환과 알레르기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양파는 갈색 겉껍질뿐만 아니라 살짝 색이 비치는 두 번째 껍질까지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육수를 낼 때 양파를 껍질째 넣어 먹으면 양파 껍질의 건강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열에 약하지 않아 물에 끓여도 영양소가 보존된다. 또한 껍질을 말려 가루로 만들면 양파 특유의 달콤 쌉싸름한 맛을 설탕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대파 뿌리대파 뿌리에는 혈전(혈관에 생긴 핏덩이)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알리신 성분이 많이 들었다. 알리신은 항균·살균작용도 해 감기로 인한 염증 증상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한의학에서는 파 뿌리를 '총백'이라 부르며 감기로 인한 두통과 고열을 치료하는 데 쓴다. 대파 뿌리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도 잎이나 줄기보다 두 배 많다. 대파 뿌리는 국물을 낼 때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다. 또한 간장에 대파 뿌리를 넣고 팔팔 끓이면 영양소와 특유의 향이 풍부한 맛간장을 만들 수 있다.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대파 뿌리, 무, 배를 물에 넣어 차로 끓여 마시면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표고버섯 밑동표고버섯 밑동에 풍부한 에리타데딘 성분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혈관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당뇨병‧신장병‧담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며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혈당 조절을 돕는 영양소가 많이 들었다. 표고버섯 밑동은 삶아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방법이 있다. 국물 요리를 할 때 손으로 찢어 넣어 육수를 내도 좋다. 말린 버섯은 물에 우려서 밥물로 쓰거나 물에 살짝 불려서 볶음 요리에 넣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2 10:29
  • 봄철 미세먼지 공격으로부터 '눈' 보호하려면…

    봄철 미세먼지 공격으로부터 '눈' 보호하려면…

    봄이 되면 꽃가루뿐 아니라 황사·미세먼지에 포함된 중금속이 눈에 닿으면서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가 급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봄철(3~5월)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는 2016년 72만6198명에서 2018년 79만6978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특히 미세먼지는 그 자체로도 알레르기 결막염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각막·결막의 세포까지 손상시킬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점액 분비세포가 파괴되고 눈물 속 단백질 조성이 변화되면서 알레르기 결막염 증상이 악화된다.알레르기 결막염의 대표 증상은 눈이 충혈되고 가려운 것이다. 이물감, 눈부심, 눈물흘림도 나타난다. 투명하면서 끈적끈적한 눈곱이 생기기도 한다.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점 김정완 원장은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는 눈을 심하게 비벼선 안 된다"며 "흰자위가 부어오르는 결막부종, 눈꺼풀이 빨갛게 부어오르는 눈꺼풀 부종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알레르기 결막염을 예방하려면 미세먼지가 많거나 꽃가루가 심하게 흩날리는 날엔 외출을 피하는 게 좋다. 만약 꼭 외출해야 한다면 수시로 인공눈물을 넣어 눈의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인공눈물은 눈 건조감을 해소하고 눈 속 먼지 등 이물질을 씻어낸다. 평소 눈 건강에 이로운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눈 건강에 도움 되는 음식에는 대표적으로 결명자가 있다. 결명자에는 비타민A, 비타민C, 카로틴, 캠페롤 등이 함유돼 있어 시력감퇴를 막아주고 눈이 어둡고 침침한 증상을 없애준다. 당근도 도움이 된다. 당근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함유돼 안구 표면의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고, 안구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시력감퇴를 예방한다. 이 밖에 비타민A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철분이 많이 든 치즈, 항산화 물질 및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안구건조증과 야맹증을 예방하는 블루베리 등이 눈 건강에 효과가 있다.그렇다면 눈에 해로운 음식에는 무엇일까? 주로 화학보존제가 첨가된 식품들이다. 술, 커피, 담배, 홍차, 설탕, 정제된 밀가루가 대표적이다. 김정완 원장은 "이 중에서 담배, 커피, 홍차는 특히 눈 건강에 나쁘다"고 말했다. 단 음식도 눈 건강에 해롭다. 사탕이나 케이크, 아이스크림, 콜라 등이다. 김정완 원장은 "단 음식을 섭취한 다음날 아침 눈을 살펴보면 설탕이 시신경으로부터 비타민 복합제를 지나치게 많이 빼앗아 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섭취를 줄이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2 10:25
  • '키 크려면 우유 마셔라'… 진짜일까?

    '키 크려면 우유 마셔라'… 진짜일까?

    '키 크려면 우유를 마셔야 한다'는 이야기는 어릴 때 누구나 한번쯤 듣는 말이다. 정말 그럴까?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전문 웹 미디어인 ‘헬스라인’(Healthline)은 ‘우유가 아이의 성장을 돕나’(Does Milk Help Kids Grow?)란 제목의 2일자 기사에서 우유와 어린이 성장 관련 연구 논문 2편을 소개했다.이 중 한 편은 거의 1세기 전인 1928년 영국의학저널(BMJ)에 실린 논문이다. 우유와 어린 시절의 성장과의 관계를 분석한 최초의 연구 결과다. 우유를 마신 아이의 체중과 키가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20% 정도 증가했다는 것이 이 연구의 결론이었다.다른 한 편은 지난해 4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린 독일 괴팅겐대학과 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 공동 연구팀의 논문(생후 6∼59개월 된 아이의 성장과 우유 소비의 연관성)이다.  연구팀이 1990∼2017년 세계에서 생후 6∼59개월 된 아이의 성장 관련 자료를 분석했더니 우유를 마신 아이의 성장 저해 위험이 우유를 마시지 않은 아이보다 1.9%P(포인트) 낮아졌다. 우유 섭취는 아이의 저체중 위험도 1.4%P 낮췄다. 우유가 어린이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우유에 포함된 다양한 영양소 덕분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유엔 단백질·칼슘·칼륨·아연·비타민 A를 포함한 여러 필수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들은 모두 어린 시절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우유 함유 성분 중 어린이의 키 성장을 돕는 3대 성분으로는 단백질·칼슘·IGF-1이 꼽혔다.우유에 든 단백질은 근육 형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칼슘은 뼈 성장에 기여하는 데 우유는 별명이 ‘칼슘의 왕’이다. 인슐린과 유사한 성장인자인 IGF-1은 뼈와 근육의 성장과 발달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호르몬이다. 기사에 따르면 우유 섭취는 어린이의 성장 촉진을 돕는데, 이는 단백질·칼슘·IGF-1과 같은 성장 촉진 영양소의 존재 때문이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22 10:24
  • 백신 접종 차질 생기나… 의료계, 살인·성범죄 의사면허 박탈법 반발

    백신 접종 차질 생기나… 의료계, 살인·성범죄 의사면허 박탈법 반발

    살인이나 성범죄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박탈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자, 의료계가 코로나19 백신접종 협력지원 거부를 예고해 논란이 예상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9일 제1법안소위를 개최해 의사면허 관리 강화와 수술실 내 CCTV 설치와 관련한 의료법 개정안 20개를 검토하고, 의사면허 관리 강화와 관련된 8개 법안의 통합조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의료법 개정안에는 ▲각종 범죄로 집행유예를 포함한 금고형 이상을 받은 의사의 면허 취소 ▲집행종료 또는 면제일로부터 5년까지, 집행유예기간 종료부터 3년까지 의사 면허재교부 금지 ▲의료과실로 인한 업무상 과실치사상죄는 면허취소사유에서 제외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수술실 CCTV 설치 법안은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법안소위를 통과하지 못했다.의료법 개정안이 법안소위를 통과한 이후, 의협과 16개 시도의사회는 공동성명을 통해 법안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의료인 직종에 대해 법원 판결에 따른 처벌 이외에 무차별적으로 직업 수행의 자유를 박탈함으로써 가중 처벌과 동일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밝혔다. 특히 금고이상의 형에 대해 면허를 취소하고, 5년 동안 재교부 금지하는 것은 헌법상 평등원칙을 침해할 소지가 다분하다고 비판했다. 직무와 아무 관련 없는 범죄까지 광범위하게 의사면허 취소사유에 포함하는 법안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최대집 의협회장은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된다면 코로나19 진단과 치료 지원, 코로나19 백신접종 협력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에 큰 장애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정부를 압박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의협이 코로나 백신 접종 협력 거부 등을 언급하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SNS를 통해 "성공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 며칠 전 의사협회가 국회의 의료법 개정 논의에 반발해 총파업 가능성까지 표명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우려를 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이를 빌미로 불법적인 집단행동이 현실화된다면 정부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국가가 면허와 자격을 관리하는 직종 상당수는 금고 이상 형을 선고받을 경우 자격을 상실하도록 규정돼 있다.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행정사 등의 전문자격사는 어떤 법률을 위반하든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자격등록이 취소되고 있다. 해외에서도 일본은 벌금 이상의 형사처벌을 받으면 형의 경중에 따라 의사면허가 취소되거나 정지되고, 미국은 다수의 주에서 유죄 전력이 있는 의사는 면허를 받을 수 없다. 독일은 의사가 형사피고인이 되는 경우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면허를 정지하고, 직무 수행과 관련한 위법이 있다고 확정되면 면허를 일시 또는 영구정지하고 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22 10:19
  • 국립교통재활병원 인공신장실 개소

    국립교통재활병원 인공신장실 개소

    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국립교통재활병원은 인공신장실 개소식을 갖고 혈액 투석 치료를 시작한다.지난 2월 17일, 국립교통재활병원 2층 인공신장실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방문석 병원장을 비롯해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 정동균 양평군수, 김기훈 국토교통부 자동차보험팀장 등 관련 기관 주요 보직자 30여 명이 참석했다.국립교통재활병원은 지역 사회 공공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양평군 ‘투석환자 보건의료 접근성을 위한 인공신장실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양평군으로부터 지방보조금 2억 원을 지원받는다. 개소한 인공신장실은 총 22대의 최신 혈액투석 장비를 갖췄으며 B형 및 C형 간염 보균환자 전용 투석 장비를 운영한다. 최신 정수필터 시설로 안전한 투석수 관리 및 투석 중 정전과 단수로 인한 위급상황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신장내과 전문의와 감염관리실의 철저한 전담 관리로 코로나 상황에도 안전하게 혈액 투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방문석 병원장은 “국립교통재활병원은 재활 치료와 혈액 투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재활 병원으로 투석 환자도 포기하지 않고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함께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이와 함께 의료기관 부족으로 타도시까지 투석을 받으러 다녀야 했던 양평 지역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22 10:02
  • 제약·바이오, ‘변이 바이러스’와 싸움 시작됐다

    제약·바이오, ‘변이 바이러스’와 싸움 시작됐다

    국내 제약바이오회사들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변이 바이러스의 근원인 남아공에서 ‘변이 맞춤형 칵테일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며, 진원생명과학과 제넥신 또한 각각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셀트리온 “6개월 내 변이 맞춤형 치료제 개발”셀트리온 서정진 명예회장은 지난 18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남아공에서 (변이 바이러스 맞춤형 치료제)단독 임상을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남아공 변이가 다른 나라에 많이 확산되지 않은 만큼, 현지에서 직접 임상을 진행해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항체 치료제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앞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영국,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중화능력을 시험했다. 시험 결과,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서는 강한 중화능력을 보였으나,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서는 중화능력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 측은 “개발 초기부터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해, 우점종 바이러스를 타깃으로 한 렉키로나와 총 38개 중화항체로 구성된 잠재적 칵테일 후보항체 풀을 함께 확보하고 있었다”며 “이 중 32번 후보항체가 질병청 시험에서 영국, 남아공 변이주에 중화능력을 보였고, 렉키로나와 조합한 칵테일 요법 테스트에서도 중화능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현재 셀트리온은 32번 후보항체를 활용한 ‘변이 맞춤형 칵테일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당초 계획대로 6개월 내 임상 2상을 마친 후 효과를 확인한다면 연내 조건부 허가 신청까지 기대할 수 있다. 서정진 명예회장은 “6개월 내에 임상 2상 완료를 목표로 한다” 며 “곧 동물 임상에 들어갈 예정으로, (동물임상이)끝나는 대로 남아공에서 1상, 2상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제넥신·진원생명과학, 변이 바이러스 막는 백신 개발 착수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회사들도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할 수 있는 백신 개발에 돌입했다. 제넥신의 경우 지난해 임상 1상에서 기존 백신 후보물질 ‘GX-19’의 안전성·면역반응 확인했으나, 최근 확산되고 있는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과 회복 후 재감염에 대비할 수 있는 백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새 후보 물질 ‘GX-19N’ 개발에 나섰다. GX-19N은 DNA 백신으로, 체내에서 ‘SARS-CoV-2’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항원이 생성될 수 있도록 특정 유전자를 인체에 투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제넥신 측은 “지난해 12월 (GX-19N)임상시험계획서에 대한 변경승인을 획득했다”며 “비임상 시험에서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중화항체 생성을 확인했고,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임상 1/2a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진원생명과학 또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 스파이크 항원 외에 ‘ORF3a’항원을 추가한 백신을 개발 중이다. ORF3a는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데 필요한 T세포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항원으로, ORF3a가 추가된 백신 ‘GLS-5310’은 스파이크 항원만을 이용해 스파이크 항원 주요 부위에 변이가 발생하는 다른 백신과 달리 새로운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 능력을 평가하는 공격 감염 동물실험에 착수한 상태며, 추후 실험 결과와 임상 중간 결과를 확보해 예방 효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진원생명과학 정문섭 연구소장은 “스파이크 항원에 ORF3a항원을 추가함으로써 광범위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통해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높은 예방율과 재감염 방지, 장기간 예방 효과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22 09:57
  • 파우치 "내년 마스크 써야할 수도"… 美 사망 50만명 육박

    파우치 "내년 마스크 써야할 수도"… 美 사망 50만명 육박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연말까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미 국민이 내년까지 마스크를 계속 써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외신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이날 CNN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아직 코로나19에서 빠져나오지 않았다"며 50만 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나온 데 대해 "끔찍하다"고 우려를 표했다.그는 1918년 유행성 독감 이후 100년 동안 이번과 가까운 사망자를 낸 것을 본 적이 없다면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일이지만 사실"이라며 "이것은 파괴적인 팬데믹"이라고 말했다.파우치 소장은 미국의 일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지난달 정점을 찍은 후 급감하고 있다면서도 정상적인 생활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우리가 가을과 겨울로 접어들면서 연말까지 정상 상태에 근접할 것이라는 데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전망했다.다만 그는 미국인들이 내년에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지역사회의 감염 수준과 잠재적인 바이러스 변이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NBC방송과 인터뷰에서도 위기를 벗어났다고 생각하기 전에 그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싶다면서 "미국이 언제 집단 면역에 도달할 수 있을지 짚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그는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는 현재 사용 가능한 백신은 미 전역에서 나타난 영국발 변이에 방어력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에 대해서는 덜 하다면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미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으로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9만8003명, 누적 확진자 수는 2809만2318명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2 09:51
  • 씨젠, M&A 총괄 박성우 부사장 영입… “신사업 진출 박차”

    씨젠, M&A 총괄 박성우 부사장 영입… “신사업 진출 박차”

    씨젠은 기존 사업 확장과 신사업 진출을 위해 M&A 총괄 임원으로 박성우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박성우 부사장은 미국 하버드 MBA를 졸업한 뒤 약 23년간 미국 투자은행 JP모건 홍콩·뉴욕을 거쳐 모건스탠리 한국지사 IB 대표, 삼성증권 IB본부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STX 그룹전략·M&A 본부장, 대림산업 재무관리실 그룹 CFO, M&A 총괄 등을 맡으며 국내외 주요 국내 기업들의 M&A, 자금 조달, 상장 등을 관장했다.씨젠의 박 부사장 영입은 코로나19로 확대된 회사 규모에 부합하는 전문성을 갖추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씨젠 측은 “지난해 실적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을 활성화하고, 향후 진출 가능한 사업영역을 다각도로 검토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박성우 부사장 영입을 통해 분자진단이라는 기존 분야와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는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22 09:47
  • 코로나 신규 확진 332명…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감소

    코로나 신규 확진 332명…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감소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32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감소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7324명이며, 이 중 7만7887명(89.19%)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62명(치명률 1.79%)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13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16명, 서울 102명, 강원 19명, 인천 18명, 부산 12명, 경북 11명, 충북 7명, 충남 6명, 경남 5명, 대구, 광주, 전북 각 4명, 전남 3명, 대전 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19명이다. 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5명은 경기 5명, 서울 4명,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강원,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8명, 아메리카 7명, 유럽, 아프리카 각 2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2 09:41
  • 샤넬, 맞춤형 립 제품 추천 앱 '립스캐너' 출시

    샤넬, 맞춤형 립 제품 추천 앱 '립스캐너' 출시

    샤넬이 립 메이크업을 위한 차세대 모바일 앱인 '립스캐너(Lipscanner)'를 출시했다. 간단한 스캔으로 원하는 색상의 샤넬 립스틱을 찾아주는 앱이다.립스캐너는 단 두 번의 클릭으로 선택한 색상을 인식해 샤넬 하우스의 제품 카탈로그를 기반으로 해당 색상과 일치하는 샤넬 립 제품을 제안한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가상으로 입술에 해당 색상을 테스트할 수 있는 '트라이 온' 기능까지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의 피부톤과 입술 모양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준다.친구의 립 컬러, 인터넷과 SNS, 잡지, 길거리에서 마주친 마음에 드는 컬러, 포스터, 옷, 오브제 등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 등 원하는 컬러를 스캔하면 샤넬의 립 제품 중 해당 컬러와 가장 일치하는 컬러를 확인할 수 있다. 얼굴 사진을 이용하거나 얼굴을 스캔하면 컬러는 물론 매트 텍스처부터 글로시 텍스처를 포함한 립 제품의 텍스처 역시 찾아 준다.샤넬 메이크업 크리에이션 스튜디오는 400개 이상의 립 제품의 컬러와 텍스처를 개발해 가상화해 모두 트라이 온을 통해 테스트 가능하다. 내추럴, 핑크, 오렌지, 레드, 그리고 플럼의 5가지 컬러군과 글로스, 샤인, 메탈릭, 새틴, 매트 등 다양한 제형의 립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한편, 샤넬 립스캐너는 한국, 프랑스, 미국, 영국, 일본 및 이외 15개 국가에서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22 09:32
  • 에뛰드, '순정 약산성 시카 토너·토너 패드' 출시

    에뛰드, '순정 약산성 시카 토너·토너 패드' 출시

    달콤한 상상으로 트렌드를 만드는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가 '순정 약산성 시카 토너'와 '순정 약산성 시카 토너 패드'를 출시했다. '순정 약산성 시카 토너'와 '순정 약산성 시카 토너 패드'는 외부 자극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집중 진정 케어 제품이다. 토너 제품은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판테놀과 진정 효능이 탁월한 마데카소사이드, 병풀 추출물 등 다양한 진정·보습 성분을 함유했다. 피부 산성도와 유사한 약산성 제형으로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준다. 매끈하고 부드러운 마무리감으로 예민하고 연약한 피부에도 자극을 줄였다.순성 약산성 시카 토너 패드 제품는 순정 약산성 시카 토너를 그대로 담은 패드 제품으로, 대나무에서 추출한 식물성 섬유로 자극 없이 부드럽게 사용 가능하다. 패드로 닦아내기만 하면 빠르게 피부 결을 정돈한다. 자극받은 피부에 패드를 올려 토너팩으로 활용하면 즉각적으로 진정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수분 충전도 돕는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22 09:30
  • 려, '헤리티지 탈모증상완화' 라인 신규 론칭

    려, '헤리티지 탈모증상완화' 라인 신규 론칭

    탈모 및 두피 샴푸 전문 브랜드 려가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헤리티지 탈모증상완화'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려는 건강한 두피 밸런스를 유지하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오랜 연구 끝에 두피에 비타민이 부족할 경우 건조, 각질, 가려움, 뾰루지 등의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며, 두피 건강에도 비타민 영양 성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신제품 려 헤리티지 탈모증상완화 라인은 샴푸, 샴푸 부스터, 앰플 트리트먼트, 에센스 토닉 등 4가지로 구성했다.샴푸는 두피 건강에 필요한 8가지 두피 비타민을 함유해 균형을 찾아주는 데 도움을 준다. 두피 건강에 효과적인 비타민 조합인 '밸런싱바이옴' 기술을 적용해 두피 밸런스를 맞춰주고, 일시적인 개선이 아닌 근본적 관리를 돕는다. 아미노산에서 유래한 부드러운 거품이 두피 모공 속 각종 오염물을 깔끔하게 밀어내고, 두피와 모발에 비타민 영양 성분을 효과적으로 넣어준다.샴푸 부스터는 샴푸에 섞어 쓰면 세정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앰플 트리트먼트는 실리콘 오일을 포함하지 않은 실리콘 오일 프리 제형으로 두피와 모발을 동시에 건강하게 관리해준다. 에센스 토닉은 물과 샴푸 없이도 간편하게 두피 위생력을 높여준다.제품은 22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첫선을 보이며, 이후 아모레퍼시픽몰과 대형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22 09:29
  • 한독, 담도암 환자 대상 ‘ABL001’ 2상 임상 진행

    한독, 담도암 환자 대상 ‘ABL001’ 2상 임상 진행

    한독은 차세대 항암 치료제 ‘ABL001’의 담도암 환자 대상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1상 임상시험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에이비엘바이오가 진행해왔고, 2상 임상부터는 한독이 주도한다. 앞서 한독은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체 암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1b 임상에서 담도암에 집중해 진행하는 2상 변경 계획을 승인받았다. 임상시험 의뢰자 변경(한독)은 지난 19일 완료됐다.ABL001은 에이비엘바이오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개발 중인 차세대 항암 치료제다. 혈관내피성장인자와 DLL4(Delta-like ligand 4)를 동시 타깃으로 하는 것이 특징으로, 1b상 임상시험에서 ABL001과 파클리탁셀(Paclitaxel)을 병용 투여한 결과 담도암 환자에서 종양 크기가 감소하는 부분관해가 확인됐다. 2상 임상은 1b상 보다 많은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ABL001과 기존 항암제인 파클리탁셀을 병용 투여해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한편, 한독은 2019년 에이비엘바이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이중항체 기반 항암제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 중인 ‘신생혈관 억제 항암항체 ABL001’을 포함해 ‘T-세포 관여 이중항체’, ‘이중항체 기반 면역 항암제’ 등 3개 과제에 대해 국내  임상시험, 상용화에 대한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22 09:25
  • 결혼 전 '웨딩검진' 어떤 것들 있을까?

    결혼 전 '웨딩검진' 어떤 것들 있을까?

    최근 결혼 연령 증가와 관련, 난임 문제로 고민하는 부부가 많다. 이로 인해 결혼 전부터 임신 전 필요한 검진인 '웨딩검진'을 받는 여성이 늘고 있다. 웨딩검진은 산부인과 전문의의 문진을 통해 과거 병력, 생리 양상, 가족력 등을 체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필요에 따라 성인백신 접종, 여성암 검진, 질염 및 원인균 검사, 자궁·난소 초음파 검사 등을 선택해 받는다.​에비뉴여성의원 홍대점 정희정 원장은 "웨딩검진은 생각났을 때 미루지 말고 바로 받는 것이 좋다"며 "웨딩검진에 포함되는 성인 예방접종은 종류에 따라 임신 수개월 전에 접종을 마쳐야 하는 것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성인백신 접종에는 풍진, 자궁경부암 백신 외에도 A·B형 간염 항체 여부 확인 및 백신 접종이 포함된다. 평소 질염이 자주 재발한다면 균 검사를 통해 원인균에 대한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정희정 원장은 "자궁 및 난소 검사를 따로 받아본 적이 없다면, 결혼을 앞둔 시기에 임신과 출산에 지장이 주는 요소는 없을지 골반 초음파 검사로 자궁과 난소를 확인해 볼 것을 추천한다"며 "성 경험이나 부인과 진료 경험이 없다면, 복부 초음파로도 검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 후 계획임신을 준비한다면 ​산전검사를 통해 비만, 당뇨병, 고혈압, 갑상선질환 등 임신에 문제가 되거나 여드름약처럼 임신 전 피해야 할 약물 등 태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를 미리 파악해 대비하는 것이 좋다. 정희정 원장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으로 인한 기형을 예방해 주는 엽산제 복용을 미리 시작할 수 있고, 알코올이나 약물 등 태아에 위험한 요소는 최대한 피할 수 있어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2/22 09:00
  • "통풍, 아플 때만 치료하면 된다? 절대 아닙니다" [헬스조선 명의]

    "통풍, 아플 때만 치료하면 된다? 절대 아닙니다" [헬스조선 명의]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통증의 왕, 통풍. 통풍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고기와 술을 즐기는 소수의 사람에게 잘 생겨 일명 ‘황제병’이라고 불렸던 과거의 명성이 무색할 정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통풍환자는 2012년 26만5065명에서 2019년 46만2279명으로 7년 새 74.4%나 증가했다.유병률이 높아진 만큼 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도, 한번 심긴 잘못된 인식은 요지부동이다. 많은 통풍 환자가 아플 때만 치료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치료 후 증상이 잦아들면 대개 약을 중단해버린다. 1년 넘게 꾸준히 약물치료 받는 통풍 환자가 40%에 그칠 정도다. 문제는 약을 중단하면 2년 내 90%가 통풍이 재발한다는 것(대한류마티스학회 통풍연구회).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재준 교수에게 통풍의 치료법에 대해 물어봤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22 08:00
  • 월요병에 지지 않으려면? ‘이것’ 해야

    월요병에 지지 않으려면? ‘이것’ 해야

    유독 월요일 아침만 되면 아프고 우울한 사람이 많다. 일명 ‘월요병’이다. 출근해서도 기력이 살아나지 않는다. 하지만 매번 월요병에 지는 건 자신을 위해서도 좋지 않다. 더 나은 월요일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아침 먹기월요일에는 아침 식사를 반드시 하는 게 좋다. 아침에 음식을 먹지 않으면 에너지가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우울감과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다. 공복 시간이 길어져 점심 식사량이 늘어나면 오후 식곤증으로 고생할 위험도 있다. 2012년 '국제 식품 과학 및 영양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섬유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아침 식사는 아침과 점심시간 사이 각성도를 높인다.스트레칭, 호흡으로 긴장 완화하기수시로 허리를 좌우로 돌리고 만세 자세를 하는 등의 스트레칭으로 굳은 근육을 푸는 것도 무기력한 기분을 떨치는 데 도움이 된다. 호흡으로도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호흡이 평소보다 얕고, 거칠고, 빨라진다. 이때는 배만 움직이는 깊은 호흡을 해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야 한다. 들이마실 때 가슴과 상복부에 각각 손을 대 본다. 가슴에 댄 손은 움직임이 없고, 상복부에 댄 손만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들이마실 때 복부를 풍선이 부풀어 오른다는 느낌으로 부풀리고, 내쉴 때 풍선에 바람이 빠져 줄어드는 것처럼 복부를 수축하면 된다.달콤한 음식 먹기그래도 우울감이 가시지 않는다면 초콜릿 같은 달콤한 간식을 먹어보자. 단 음식을 먹으면 몸속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줄고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 분비량이 늘어난다. 하지만 단 음식의 효과는 일시적이고 열량이 높다. 과도하게 먹는 건 금물이다. 출근 직후 라벤더 티를 한 잔 마시는 것도 좋다. 라벤더 티는 심신 안정 효과가 있어 대체의학에서 우울증 치료에 잘 쓰인다. 점심 식사로는 비타민C가 많은 브로콜리, 자몽 등의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피로감 완화에 도움이 된다.점심시간엔 산책하기점심 식사 후에는 가벼운 산책을 하자. 운동할 때 근육에서 나오는 마이오카인이라는 물질이 몸속 염증을 줄이는데, 염증이 덜 생기면 염증과 싸우기 위한 에너지를 절약하게 돼 피로가 준다. 산책이 어렵다면 15~20분 정도 제자리에서 스트레칭하는 것도 좋다.주말에는 일찍 자기주말에는 늦잠이나 낮잠을 피하는 것이 좋다. 생활 리듬을 깨뜨려 월요일에 더 피곤할 수 있다. 평소와 비슷한 시간에 잠들고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야 생체 시계에 혼란이 적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22 07:00
  • 자고 일어난 뒤 어깨 움직일 수 없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자고 일어난 뒤 어깨 움직일 수 없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면 담이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혹여 담이 왔다면, 방치해선 안 된다. 괜찮겠지 생각하고 다시 업무로 돌아가 컴퓨터 작업을 하다 보면 디스크로 악화할 수 있다.흔히 ‘담에 걸렸다’고 말하는 증상은 어깨가 뭉치고 뻐근하면서 목덜미가 쑤시는 것을 말한다. 긴장을 풀고 오랜 시간 충분히 휴식하면 대부분 회복된다.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은 채 업무에 복귀한다면 '근막동통증후군'으로 악화할 수 있다. 근막동통증후군은 갑작스럽게 근육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생기는데, 잘못된 자세와 스트레스가 유발 원인이다. 한 번 걸리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으로 진행되면 목 디스크 등을 유발할 수 있다.꾸준한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허리 뒤로 팔을 올린 후 목을 숙이면 어깨 근육인 승모근의 긴장이 완화된다. 목 뒤 근육이 땅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목을 숙여야 한다. 오른손으로 왼편 머리를 잡고 오른쪽으로 45도 각도로 지긋이 내려주는 운동도 도움이 된다. 적어도 10초 이상 유지하고 10~15회 정도 반복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손을 뒤로 뻗어 깍지 낀 뒤, 바깥쪽으로 쭉 뻗어 등 근육이 가운데로 모이게 하는 것도 좋다. 소염진통제나 근이완제 등의 약물치료, 마사지, 물리치료 등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치료도 턱을 괴거나 엎드려 자기, 전자기기를 볼 때 고개를 앞으로 당기기 등 나쁜 자세를 유지한다면 효과가 떨어진다. 손을 어깨높이 이상으로 올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오래 서 있는 등의 어깨 근육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상황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깨 통증이 심해 잠을 자기 어려울 때는 어깨 아래에 수건을 괴어 넣어 관절의 간격을 넓혀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수건으로 찜질을 해 근육을 풀어줄 수도 있다. 만약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3개월 이상 사라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22 05:00
  • 스테로이드 연고는 독하다? 잘 쓰면 '명약'

    스테로이드 연고는 독하다? 잘 쓰면 '명약'

    피부과 연고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많아 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전문의들은 그러나 스테로이드 연고가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은 잘못됐다고 말한다. 염증치료, 면역조절, 피부재생 효과가 있으므로 제대로만 쓰면 좋은 치료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스테로이드, 최고 명약부신 피질 호르몬, 즉 스테로이드제의 가장 큰 역할은 강력한 소염작용과 면역 억제 기능이다. 알레르기성 질환에도 직접 작용한다. 때문에 의사들은 대부분의 피부 질환을 치료할 때 가장 효과가 빠르고 우수한 약으로 스테로이드를 꼽는다. 피부 질환 중 아토피, 건선, 습진용 연고에 주로 사용되며, 응급 상처를 낫게 하는 효과도 있다. 염증 부위를 잘 아물게 해서 정상 피부로 되돌려주고, 가려움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드름이나 백선, 무좀 등에는 잘 듣지 않는다.◇효과만큼 부작용 커스테로이드 연고는 효과만큼 부작용도 다양한 ‘양날의 칼’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스테로이드 연고제 허가사항에 피부, 눈, 내분비계 부작용을 30가지 이상 언급해놓고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모세혈관 확장, 땀구멍이 넓어져 생기는 곰보자국 등이다. 피부 주름, 모낭염, 다모증도 흔한 부작용이다. 또 눈 주위에 바르면 눈에 흘러 들어가 녹내장, 백내장을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의사 처방을 받아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다. 또 의사 처방을 받았건,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한 연고든 사용 후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얼마만큼 발라야 하나?스테로이드 연고는 신체 부위마다 흡수율이 다르기 때문에 양을 잘 조절해야 한다. 연고 흡수율은 손바닥 0.1%, 발바닥 0.15%, 팔뚝 1%, 겨드랑이 4%, 얼굴 7%, 눈꺼풀과 생식기 30% 등이다. 흡수율이 가장 높은 눈꺼풀과 생식기는 그만큼 조심해서 적은 양을 발라야 한다.일반적으로 보통 사람이 손가락에 연고를 한 번 짤 때 나오는 양(FTU)이 약 0.5g 정도다. 이 정도면 한쪽 손의 등과 바닥을 바를 수 있다. 얼굴과 목 전체를 바르는 데는 1.29g, 몸통 전체 3.5g, 한쪽 팔 1.5g, 한쪽 다리 3g, 한쪽 발 1g이 적정 용량이다.◇임신부는 특별히 주의해야의사에게 처방을 받아 구입한 연고를 쓰고 나서 보관했다 다른 가족이 돌아가면서 바르는 경우가 많다.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대부분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 의약품이기 때문에 쓰고 남은 경우엔 아깝더라도 과감히 버려야 한다. 임신부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먹는 약은 위험하지만 바르는 약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테로이드 연고를 넓게 바르면 먹는 약과 비슷한 약효와 부작용이 나서 임신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21 22:00
  • 무좀과 이별하는 '발 씻는 방법'

    무좀과 이별하는 '발 씻는 방법'

    무좀과 이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무좀은 피부 각질층, 머리털, 손톱, 발톱 등에 곰팡이균이 침입해 피부병을 일으키는 질환을 일컫는다. 따뜻하고 축축한 곳을 좋아하는 무좀균은 주로 하루 종일 꽉 맞는 구두를 신고 일하는 사람, 습도가 높은 곳에서 생활하거나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서 나타난다.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무좀 물리치는 생활습관은 발을 깨끗하게 씻고 통풍이 잘 되게 하며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같은 신발을 계속 신기보다 여러 신발을 번갈아 가면서 신어 발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하고, 다른 사람과 수건과 양말을 따로 사용하는 게 좋다.손톱깎이를 소독해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손발톱무좀은 무좀 부위가 닿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다. 가족 중 무좀 또는 손발톱무좀이 있는 경우 실내 슬리퍼를 따로 사용할 필요도 있다.발을 씻을 땐 발가락 사이사이를 세심하게 씻는 게 좋다. 발을 씻으면서 관절을 움직이거나 발바닥을 주무르는 것도 무좀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무좀이 있는 사람은 발을 씻은 후 드라이어 등으로 물기를 충분히 말리고 파우더를 발라 주는 것이 좋다. 특히 당뇨 환자의 경우는 무좀 같은 곰팡이 질환 잘 낫지 않으므로 다른 사람에게서 균이 옮겨지거나 발에서 다른 부위로 균이 옮겨가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21 20:00
  • 집먼지진드기에 괴로운 비염환자, 대처법은?

    집먼지진드기에 괴로운 비염환자, 대처법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생활이 증가하면서 비염환자들이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실내에 주로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 때문이다.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요즘, 비염증상 완화를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집먼지진드기에 반응하는 비염환자, 얼마나 많을까?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김지희 교수팀에 따르면,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73%는 집먼지진드기의 한 종류인 세로무늬먼지진드기를 알레르기 항원으로 가지고 있다. 큰다리먼지진드기 항원 환자도 70%에 달한다.보통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한 개의 항원에만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항원에 반응한다. 바퀴벌레, 누룩곰팡이 등 집먼지진드기 외 실내 항원이 원인인 환자도 많다.◇적절한 약물치료, 규칙적인 실내 청소·세탁 필수알레르기 비염은 환절기와 날씨가 건조할 때 증상이 더 심해진다. 증상이 심해질 때는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로는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 스프레이와 항히스타민이 있다. 단,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는 최소 2주 이상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이 효과가 없는 경우라면 면역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면역치료란 소량의 항원에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는 치료방법으로, 최소 1년 정도 치료하면 60~70%의 환자가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알레르기 반응의 주원인인 집먼지진드기를 없애기 위해서는 청소와 세탁도 중요하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는 집먼지진드기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실내 온도를 20도, 습도를 50% 이하로 유지하고 ▲카펫·소파·담요 등의 사용을 자제하며 ▲가구나 바닥 등을 주기적으로 물걸레로 닦을 것을 권고한다. 이미 있는 집먼지진드기를 없애려면 침구류를 1주일에 한 번씩 55도 이상의 물로 고온 세탁하면 된다. 집먼지진드기가 사멸하고, 사체나 배설물 등도 없어진다. 베개 덮개를 자주 바꾸는 것도 중요하다.
    이비인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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