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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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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건우정형외과가 부산 해운대 중동역 인근에서 지난 14일 개원했다. 정형외과 질환 전반에 대해 환자 맞춤형 진료와 지역 밀착형 진료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내 부족했던 족부(발, 발목)에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건우정형외과는 국내 최대의 족부 중점 병원인 연세건우병원의 가족병원으로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및 협진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건우병원은 족부 질환에 있어서는 이미 국내외 병원들과의 연구·교류·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곽희철 원장은 부산백병원 정형외과 주임교수·부산센텀병원 족부족관절센터장을 역임하고, 부울경 족부연구회 회장·정형외과학회 부울경 이사를 맡아오는 등 정형외과 질환 전반, 특히 족부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외래 환자 5만여 명을 진료하고 6925건의 족부 정형외과 수술을 집도한 풍부한 임상경험과 함께 다수의 국내외 SCI급 논문을 게제하고 족부관절학 교과서 집필에도 참여하는 등 학술적 지식과 실력도 인정받은 바 있다. 미국 듀크대에서 연수를 하는 등 선진 술기를 받아들이는 글로벌 감각도 갖췄다는 평가다. 17년간의 전문의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진단에 따른 환자 맞춤형의 비수술/수술 치료가 가능하도록 시설 및 인력을 구성했다. 특히, 수술실은 대학병원급의 시설과 첨단장비로 구축하여 안전한 수술적 치료 환경을 마련하여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족부 및 정형외과 환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의 비수술 치료를 위한 시설, 장비, 인력도 임상경험을 기반으로 최적화되었다는 평가다.곽 원장은 “부산건우정형외과는 기본기가 탄탄한 의료기관으로서 정직, 친절, 능력에 대한 약속을 지킬 것이다”라며 “17년간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쌓은 전문성에 기반한 정확한 진단과 함께, 과잉진료 없이 최적화된 치료를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4/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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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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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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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1만8504명 늘었다. 어제(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격 해제된 가운데, 지난주 같은 요일(12일 21만755명) 대비 10만명 가까이 확진자 수가 줄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647만1940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834명, 사망자는 13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1354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1만848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만1819명, 부산 5384명, 대구 6502명, 인천 6668명, 광주 3019명, 대전 3474명, 울산 2387명, 세종 1089명, 경기 2만9671명, 강원 4432명, 충북 4371명, 충남 5470명, 전북 4971명, 전남 5081명, 경북 5831명, 경남 7102명, 제주 121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0명이다. 6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4명은 지역별로 경남 5명, 충북 4명, 경북 2명, 광주·충남·전북 각 1명으로 나타났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5명, 유럽·아메리카 각 2명, 중국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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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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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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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단백질, 즉 고기를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오를까봐 걱정인 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임상영양학’ 저널에 실린 최신 논문에 따르면, 암환자는 동물성 단백질을 매일 섭취해야 합니다. 암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암 환자는 근육을 잘 지켜야 합니다.2. 매일 고기 먹으면 근육 손실 막을 수 있습니다.건강한 사람보다 단백질 더 많이 먹어야암환자는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근육 손실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암 치료 과정에서 식욕 부진, 스트레스 등을 겪으면 근육의 양이 줄고 질도 낮아지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보다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체중 1kg 당 0.8~1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지만, 암환자는 1.2~1.5g의 단백질을 섭취하기를 권합니다.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이지은 교수는 “항암제에 함유된 스테로이드 성분 때문에 근육량이 빨리 줄어든다”며 “암환자는 지방보다 근육이 손실되는 속도가 빨라, 양질의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단백질 섭취는 암 치료 예후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항암 치료 과정에서 간 등 주요 장기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는데,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먹어서 체력을 길러야 암 극복에 도움이 된다는 게 이지은 교수의 설명입니다.식물성 단백질에 없는 ‘아미노산’ 풍부그런데 왜 ‘동물성’ 단백질일까요? 식물성 단백질은 근육과 면역력 유지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다소 부족합니다. 효율이 떨어지는 겁니다. 반면 동물성 단백질, 즉 고기에는 새로운 근육 조직을 만들고 성장시키는 데 필수적인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빈혈 예방에 도움을 주는 철이 함유됐기 때문에 암환자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큽니다.캐나다 앨버타대 연구팀이 “암환자들은 단백질을 고기로 보충해야 암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임상영양학’ 저널에 최근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는 “암환자는 매일 단백질 섭취량의 최소 65%를 동물성 단백질로 구성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연구팀이 논문에서 언급한 네덜란드의 한 연구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보다 ‘단백질 동화작용’이 크게 일어나 근육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단백질 동화작용이란, 식품을 먹었을 때 체내에서 단백질 성분으로 저장되는 정도를 말합니다.닭고기·생선, 삶거나 쪄 먹으면 좋아콜레스테롤이 걱정이라면 고기 종류나 조리법에 신경을 쓰면 됩니다.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는 “고기에 든 포화지방 함량을 따져보고,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고기 종류는 돼지고기나 소고기보다는 닭고기가 좋고, 생선을 먹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다만, 동물성 단백질도 과다 섭취는 금물입니다. 암환자는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도 함께 먹어야 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4/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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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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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은 다양한 호흡기 질환의 대표 증상이다. 천식 역시 마찬가지다. 천식을 앓게 될 경우,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천명(쌕쌕거리는 숨소리), 기침, 호흡곤란, 흉부압박,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기침을 하는 것만으로는 천식을 의심하기 어려우므로, 평소 구체적인 증상들을 함께 알아두는 것이 좋다.천식은 만성적인 기도 알레르기 염증 질환이다. 유전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꽃가루, 집 먼지 진드기, 식품, 약물 등 원인 물질과 기후 변화, 감기, 실내·대기오염, 담배연기 등 악화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천식이 있으면 호흡기 증상이 갑작스럽게 또는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기침은 밤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한 번 기침을 시작하면 좁아진 기관지를 넓히는 과정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기침을 하게 된다. 간혹 기침할 때 바람 새는 소리가 나기도 하는데, 이때는 염증이 폐 속까지 침투한 상태일 수 있다. 염증으로 인해 폐 속 기관지가 예민해지고 좁아지면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이 같은 기침 소리가 난다.이밖에도 천명 증상이 심하면 숨을 쉴 때 주변 사람이 들을 정도로 큰 소리를 내며, 기도가 좁아져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가슴을 조이는 듯한 답답함을 느끼기도 한다. 천식으로 인해 호흡곤란을 겪을 경우 들이쉴 때 보다 내쉴 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같은 증상들을 방치하면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고 의식을 잃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병원에서는 폐 기능 검사나 기관지 유발 시험, 흉부 방사선 촬영, 객담 검사 등을 통해 천식을 진단한다. 치료 시에는 원인 인자와 악화 인자를 피하는 환경 요법과 함께, 증상을 완화하고 천식발작을 예방하는 약물 치료 등을 실시한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 산소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보일 때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천식 환자의 경우 증상이 호전됐다고 해도 임의로 약물 복용을 중단해선 안 된다.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한편, 실내외 온도차가 많이 나지 않도록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외출할 때는 담배 연기, 화학물질 등 자극적인 냄새나 대기오염,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마스크와 함께 스카프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집에서는 공기청정기 등을 통해 실내공기 질을 관리하도록 한다. 또한 평소 적정 운동량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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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에 출연했던 여성(19)이 흉기를 들고 아이를 위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제작진에 따르면, 출연 이후 여성은 정신과 방문을 통해 산후우울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지난 2019년과 2020년엔 산후우울증이 있는 20대 산모가 영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사건이 보도됐다. 10~20대에 비교적 일찍 출산한 여성에서 산후우울증이 유독 극심한 이유는 뭘까?◇만 24세 이하 여성, 산후우울증 고위험군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4주 이내에 우울증 증상(우울, 불면, 불안초조, 죄책감 등)이 발생해 그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특히 만 24세 이하 여성에서 잘 나타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만 24세 이하의 47%가 산후우울증의 고위험군에 해당한다. 산후우울증을 평가하는 검사인 에딘버러 평가에서도 모든 연령층 중 만 24세 이하의 우울증 평가 점수가 가장 높았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20대가 산후우울증에 취약하다는 뜻은 아니다. 25세~29세의 산후우울 정도는 평균점수보다 낮았다. 보건복지부의 2021년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후우울감을 경험하였다고 대답한 25~29세 산모는 50.5%로 평균보다 우울감을 경험하는 비율이 낮았다. ◇계획되지 않은 임신이 우울증 불러 산후우울증은 ▲호르몬의 불균형 ▲육아 스트레스 ▲가족 간의 갈등 ▲사회·경제적인 스트레스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개인의 체질에 따라서도 산후우울증이 발생하는데, 특히 정신적 취약성을 가진 사람에게 나타나기 쉽다. 임신을 하기 전에도 ▲이미 우울증을 겪었던 경우 ▲생리 전 증후군이 심한 경우 ▲임신 전에도 감정의 기복이 심했던 경우 ▲임신 중 우울 증상을 겪은 경우에 산후 우울증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만 24세 이하 젊은 여성에게 유독 산후우울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예상치 못한 임신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부산 삼성공감정신과 서현정 원장은 "만 24세 이하 여성들의 경우 계획되지 않은 임신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고, 학업이나 진로 등의 계획이 중단될 확률이 높아 우울증에 취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혼전임신도 산후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역시 계획되지 않은 임신으로 인해 여성의 커리어가 위협을 받거나 직장을 중단해야 하는 스트레스, 양육의 어려움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혼란스러운 환경으로 인해 산후우울증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산후우울증 방치하면 증상 심각해져 산후우울증을 방치하면 치료 시기를 놓치게 돼 우울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수년간 증상이 진행될 땐 공황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서현정 원장은 "극단적 선택이나 살해의 위험성이 산후우울증과도 연관이 있다"며 "자녀의 우울증이나 행동 문제 등 자녀에게까지 산후우울증이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말했다.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이 무기력하거나 우울할 때, 산후우울증이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산후우울증의 심각성 정도를 평가하는 척도도 있다. 에딘버러 산후우울검사를 통해 그 심각성을 평가해보고 심각한 수준일 땐 병원 방문을 권한다. 치료는 대개 약물치료, 상담치료 등을 통해 진행한다. 약물치료는 최소한의 가짓수와 용량으로 수유에 영향가지 않는 약물을 복용해 치료한다. 증상 호전까진 약 4~6주가 소요되고 약 복용 이후에도 재발을 막기 위해 수개월 간의 유지 치료가 더 필요하다. 약물로도 치료가 되지 않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엔 입원 치료를 받기도 한다. 산후우울증의 예방법은 임신 초기에 충분한 휴식을 가지며 정신 건강에 신경을 쓰는 것이다.한편, 정서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상대와 시간을 보내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만한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산모라면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임신과 치료계획을 논의하는 것이 좋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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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난청인이 보청기를 사용할 경우, 인지능력이 쇠퇴하는 정도를 5배 늦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청력 개선이 인지 능력 향상,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이어져 인지 능력 퇴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것이다.영국 맨체스터 청각장애인센터 피어스 도스 박사 팀과 보청기 회사 시그니아는 ‘노인의 청각과 시각, 인지 능력 및 감정의 상관 관계’ 공동연구 결과, 보청기를 사용하는 난청노인은 비사용 노인보다 인지 능력 쇠퇴 속도가 느리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미국 HRS 통계자료 중 50세 이상 응답자 2040명 중 시험 초기엔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다가, 일정 시점 이후 보청기를 사용한 응답자의 데이터를 분석했는데, 보청기 사용 전후 기억력 쇠퇴 속도 차이는 5배였다.구체적으로 보면, 보청기 사용 전후 기억하는 단어 수 연평균 감소율 조사에서, 보청기 사용 전 테스트에선 기억하는 단어가 연평균 0.1 단어 줄었다. 반면, 보청기 사용 후에는 연평균 0.02 단어만이 줄었다.피어스 로드 박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통해 보청기 사용을 통한 청각 관리가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봤다. 연구팀은 "노년 난청인이 보청기를 사용하면 인지 능력이 향상되며 우울증이 감소하고, 인지 능력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사회생활도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더 적극적인 외부 활동과 자신감 향상으로 이어져 인지 능력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연구팀은 "보청기를 착용하면 신경생물학적으로 감각 결핍이 뇌 기능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다"라며 "난청 초기부터 보청기를 착용해 관리하면 인지 능력의 퇴화를 늦출 수 있고, 나아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유럽연합의 SENSE-Cog 프로젝트(치매, 노화와 관련된 청각, 시각 장애의 복합적인 영향)의 하위 프로젝트로, 청각의료전문지 ‘히어링 리뷰(Hearing Review)’에 게재됐다.
이비인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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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4/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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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4/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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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에 시달리다가 강한 결심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았는데, 호전이 안 되는 환자가 있다. 바로 '난치성 우울증' 환자다. 이땐 어떻게 해야 할까?◇항우울제 두 종류 이상 썼는데, 안 들면 난치성 우울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울증을 호소하는 환자는 폭발적으로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무려 약 80만명이 우울증 치료를 받았다. 그중 30%는 치료가 잘 안되는 난치성 우울증으로 추정된다. 난치성 우울증은 ▲양극성장애, 성격장애 등 다른 정신질환을 진단받지 않았고 ▲최소 2가지 종류 이상 경구용 항우울제를 충분한 용량으로 충분한 기간 복용했는데도 우울증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이땐 효과가 없는 항우울제 치료를 지속하는 것보다 치료 반응에 따라 탄력적으로 치료법을 변경하는 것이 좋다. 가천대 길병원 난치성 우울증 클리닉 정신건강의학과 나경세 교수는 "우울증은 단편적인 진료와 치료를 넘어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난치성 우울증 환자들은 전문화된 클리닉을 통해서 심화한 검사 및 평가, 적합한 치료, 관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스프레이, 신체 치료 등 여러 치료 고려해야난치성 우울증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치료와 함께 여러 치료법을 고려해야 한다. 나경세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 난치성 우울증 클리닉에서는 스프라바토 나잘 스프레이를 코에 분무하는 방식의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며 "급성 자살 생각 또는 행동이 있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주요우울장애 성인 환자의 우울 증상을 빠르게 개선하기 위해 먹는 항우울제와 병용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살 위험이 크거나 치료 저항성 우울증 환자군에서 스프라바토 나잘 스프레이를 기존의 경구용 항우울제에 병합하여 사용하면 기존 치료 방식보다 매우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주성분인 에스케타민이 우울증 관련 뇌신경전달물질(글루타메이트)에 작용해 신속히 뇌구조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치료는 하루에 5분 간격으로 1~3 디바이스 분무, 1주일에 2~3회 간격으로 총 1~3개월가량 시행된다. 투약 후 해리, 진정, 혈압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2시간 동안 의료기관에서 관찰이 필요하다. 우울증의 속성과 경과에 따라 6개월 이상 치료를 권장하는 경우도 있다.뇌에 직접 자극을 주는 전기경련치료(ECT·Electroconvulsive Therapy)와 경두개자기자극술(TMS·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등 신체치료도 고려해 볼 수 있다. ECT 치료는 머리에 부착된 전극을 통해 전기를 흘려 인위적인 경련을 유발하는 요법이다. 쉽게 설명해 '우울증에 걸린 뇌를 초기화시키는 방식'의 치료법이다. 자극 강도가 높아 입원 후 전신마취 하에 안전하게 시행하며 일주일에 2~3회, 총 2~6주 치료가 필요하다. 머리에 자기장을 쏘여 뇌 신경계통의 회복을 도와주는 TMS는 마취나 약물이 투여되지 않아 임산부도 특별한 합병증이 없으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매일 1회 30~60분 정도, 일주일에 5회, 총 3~5주 치료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나경세 교수는 “우울증은 일상생활과 직업 활동 등 삶의 전반에 영향을 준다"며 "난치성 우울증 환자가 적절한 시기에 전문화된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되는 것은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에 환자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게 하기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정신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1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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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이름의 ‘파브리병(fabry disease)’은 TV 드라마 ‘의사 요한’에 잠깐 등장하며 알려진 병이다. 환자의 파브리병 확진을 두고 갈등을 겪다 극적으로 치료에 성공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갈등의 이유는 파브리병이 드물게 발생하는 희귀질환이기 때문. 인구 11만7000명 당 1명 꼴로 알려진다. 국내에서는 1989년 처음 보고돼 현재 정식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약 250명에 불과하다.파브리병은 당지질의 선천성대사이상으로 발생하는 유전병이다. 1898년 독일의 존 파브리(Johann Fabry)와 영국의 윌리암스 앤더슨(Williams Anderson)에 의해 처음 보고됐다. 파브리 앤더슨병으로도 불린다. 파브리병은 비특이적으로 대표 증상이 없는 질환이라는 점에서 조기 진단이 무척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진다. 김영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교수에게 파브리병에 대해 들었다.-생소한 이름의 파브리병은 어떤 질환인가요?성염색체 유전질환으로, 세포 내 소기관인 리소좀(lysosome)은 당지질대사를 하는데, 그 역할을 하는 효소인 알파 갈락토시다제 A(alpha-galactosidase A)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대사되지 않은 GL-3(또는 Gb-3)이라고 하는 물질이 우리 세포에 지속적으로 쌓이는, 이로 인해 다양한 기관이 서서히 손상되는 진행성 희귀난치질환입니다.-대사산물이 축적되면 우리 몸엔 어떤 문제가 발생하나요?GL-3라는 물질이 세포에 계속 쌓이면 우리 몸 여러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GL-3는 세포독성이 있고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혈관벽에 축적돼 혈액순환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피부, 눈, 뇌, 말초신경 그리고 신장과 심장 등에도 문제가 발생합니다.-파브리병을 의심할 만한 증상은 무엇이 있나요?어릴 때부터 설명이 잘 되지 않는 신경통이나 땀분비 이상, 안과와 피부 질환이 동반되고, 성인이 되면서 원인불명의 신장과 심장 기능 악화가 나타나 젊은 나이에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 손발이 타는 듯한 통증이나 땀이 나지 않는 무한증, 피부 발진, 만성 통증, 단백뇨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환자마다 증상이 매우 다양하고 단독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증상을 인지하고 병원을 찾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파브리병은 남자 환자가 대부분이라는데, 왜 그런가요?성염색체, 즉 X염색체 유전질환이기 때문입니다. 남성은 X염색체가 하나여서 증상이 조기 발생하고 좀 더 심한 반면, 여성은 증상이 발생하더라도 무증상부터 심한 증상까지 다양한 임상 증상을 보입니다. 그렇다고 여성이 파브리병에 대해 안전하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파브리병을 앓고 있는 유병률은 어느 정도인가요?연구마다 다르지만 11만7000명 당 1명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진단이 잘 되지 않아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국내 파브리병 환우회에 따르면 현재 진단받은 환자는 약 250명으로 확인됩니다. 일단 파브리병으로 진단되면 가족 중 추가 환자를 찾아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점에서 다행인 측면도 있습니다.-파브리병이 의심되면 어떤 검사를 진행하고 진단하게 되나요?우선 증상이 의심되면 남성의 경우 효소 활성도 검사를 하고 여기서 의심되면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성은 효소 활성도 검사에서 정상인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의심이 되면 바로 유전자 검사를 추천합니다. 이 밖에 대사되지 않는 물질을 측정하는 검사법이나 침범한 장기의 조직을 검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검사를 종합해 최종 진단하게 됩니다.-파브리병으로 진단이 되면 어떤 치료를 하며 치료의 효과는 어떤가요?파브리병으로 진단될 경우 증상의 경중과 국가에서 지정한 보험 기준에 따라 효소대체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사되지 않은 GL-3를 배출시켜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치료는 아니고 적응증이 있습니다. 성인이 되면 뇌졸중 또는 심장, 신장 기능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맞는 식습관을 가지는 것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파브리병은 유전질환임에도 진행 억제 치료가 가능한 병이라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4/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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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건강해야 전신이 건강하다. 면역세포의 약 70~80%가 장에 분포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장이 안 좋으면 가스가 잘 차면서 속이 더부룩해 일상생활도 힘들어진다. 장 건강이 좋지 않은 신호와 장 건강에 좋은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피부 트러블 나고 체중 증가하기도▶우울감=장 건강이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끼친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져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장연구학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염증성장질환자 중 전신성 동반 질환이 있는 환자가 34.4%에 달했다. 또한, 국제학술지 ‘정신의학 최신연구(Frontiers in Psychiatry)’에 게재된 중국 연구에 따르면 장내 미생물은 신경계, 내분비계 그리고 면역계에 영향을 줘 우울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프로바이오틱 보충제는 기분 개선에 도움이 된다. 육류와 채소류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고,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사가 도움이 된다.▶체중 증가=아무런 이유 없이 체중이 증가한다면 장내 세균이 원인일 수도 있다. 장내 미생물군집은 음식 소화와 흡수력 그리고 식이 지방이 신체에 저장되는 방식에 영향을 끼친다. 또한, 미생물군집은 배고픔을 조절하는 호르몬 그렐린 생산의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장 건강이 좋지 않으면 해로운 장내 미생물군집은 염증을 증가시켜 체중 증가와 대사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암 연구협회의 저널인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장내 미생물군집의 다양성이 감소함에 따라 체질량 지수(BMI)가 증가해 체중 증가로 이어졌다.▶복부 팽만=복부 팽만 또는 복통 등의 증상이 있다면 장 건강을 유의해야 한다. 복부 팽만은 과식하지 않았는데도 배에 가스가 가득 차서 풍선이 들어 있는 것처럼 팽창된 느낌을 말한다. 복부 팽만은 위장 속에 골고루 분포돼있는 가스, 위액, 장액, 분변의 양이 많아져 복부 둘레가 늘어나면서 발생한다. 위가 위치한 윗배가 부어오르면 소화를 방해해 속이 더부룩한 불쾌감이 느껴진다. 특히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들의 경우 96% 정도가 팽만감을 호소하고, 절반 이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만큼 증상도 심하다.▶피부 트러블=장 건강이 좋지 않아 피부 트러블이 나기도 한다. 불필요한 독소가 배출되지 못해 면역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벨기에 겐트대 연구에 따르면 포화 지방과 정제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은 그룹은 장내 세균의 건강이 해로운 균형을 촉진시켜 염증성 피부 질환을 일으켰다.▶변비=노인성 변비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변비는 인구 10명 중 2명이 겪을 만큼 흔한 질환이지만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변비를 방치하면 장폐색증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노인성 변비는 신체 활동 감소와 당뇨병 등에 따른 ‘서행성’ 변비가 대부분이다. 서행성 변비란 장운동이 늦어져 발생하는 변비로, 음식과 수분 섭취가 적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과도하게 힘을 줘야 배변이 가능한 경우 ▲딱딱하고 덩어리진 변을 보는 경우 ▲잔변감이 느껴지는 경우 ▲항문이 막혀있다고 느껴지는 경우 등 이 같은 증상이 자주 생기면 변비일 확률이 높다. 특히 노인 변비 환자는 젊은 환자보다 변을 볼 때 과도한 힘을 줘야 하는 경우가 많다.◇물 마시고 끼니 거르지 않아야▶물=자고 있을 때 장은 움직이지 않는다. 일어난 뒤, 무언가를 먹어야 그때부터 위장이 움직이는 위대장 반사(gastro- colic reflux)가 일어난다.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을 먼저 마신 뒤, 아침을 먹으면 장운동을 도와 배변이 원활하게 한다.▶식이섬유=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해 대변량을 늘리고, 장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따라서 식이섬유를 풍부히 먹으면 장에 대변이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지고, 장내 환경은 깨끗해진다. 성인의 식이섬유 일일 권장섭취량은 20~25g이다. 식이섬유는 양배추, 고구마 등 각종 채소와 통곡물에서 섭취할 수 있는데, 100g 기준으로 양배추에는 8.1g, 찐 고구마 3.8g, 귀리 24.1g이 들어있다.▶끼니 거르지 않기=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육식 위주의 편식을 자제해야 장운동이 활발해진다. 끼니를 일정한 시간에 먹는 습관을 지니면 소화효소, 호르몬 등 각종 생체 활성 물질이 일정한 시간에 분비돼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기름진 육류나 튀김 등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은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 육류는 장 속에 비교적 오래 머물러 독성물질을 만들어낼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육류를 소화하기 위해 몸속에서 소화효소인 담즙 분비량이 늘어나면, 대장 세포의 분열을 촉진해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스트레스=과도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장 건강을 악화한다. 뇌에서 발생하는 정보가 자율신경을 통해 장관점막에 있는 신경세포에 모두 전달되기 때문이다. 뇌가 불안, 초조, 압박감 등의 스트레스를 느끼면 곧 변비나 복통, 설사로 이어지는 것이 이와 관련 있다. 따라서 뇌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의 컨디션이 나빠지고, 곧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장점막의 투과성을 높이는 등 장점막의 방어벽 기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분비시키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은 림프구나 NK세포, 대식세포 수를 줄이기도 한다.▶유산균=유산균을 섭취해 장내 유익균의 비율을 늘리는 방법도 있다. 장에는 1g당 1000억 마리 넘는 균이 사는데, 유익균과 유해균 비율이 85대 15 정도일 때가 가장 좋다. 유익균은 프로바이오틱스(우리 몸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균)라고도 불리는데, 섭취하면 장에 도달해 장내 세균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준다. 요구르트 등 제품에 든 유산균을 섭취해도 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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