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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코리아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한 달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파랑 풍선 챌린지’를 진행하고 우수작을 발표했다.‘파랑 풍선 챌린지’는 1형 당뇨병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메드트로닉이 2021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1형 당뇨병 환자의 삶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동시에 하나의 풍선을 계속 공중에 띄우려 노력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메드트로닉코리아는 작년 한국 임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한 데서 나아가 2회 째인 올해는 일반인으로 캠페인 대상을 확대하며 1형 당뇨병 인식 증진을 위한 전 세계적 발걸음에 힘을 보탰다.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중심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한 달 간 전개된 한국 캠페인에는 1형 당뇨병 환자 및 가족, 일반인 82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공부, 운동, 요리 등 흔한 일상 생활을 하면서 파랑 풍선을 계속 공중에 띄우는 모습을 개인 SNS 채널에 게시하며 24시간 혈당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1형 당뇨병 환자의 일상을 알렸다.최우수상은 온 가족이 돌아가면서 풍선을 띄우며 “온 가족이 함께 하면 잘 해낼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박철민 씨 가족의 작품 '가족들이 함께 파랑 풍선을 띄우면?'이 선정됐다. 실제 1형 당뇨병 환자는 혈당의 오르내림이 급격하고 저혈당과 고혈당으로 인한 급성 합병증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보호자 등 온 가족이 함께 혈당 관리에 대한 부담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 ‘파랑 풍선 챌린지’에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6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메드트로닉은 참가자 1인당 5유로를 국제 어린이 구호 단체인 ‘라이프 포 어 차일드(Life for a Child)’에 매칭 기부한다. 기부금은 아프리카 등 의료 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1형 당뇨병 어린이에게 인슐린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메드트로닉코리아 당뇨사업부 총괄 김학준 이사는 “이번 캠페인이 겉으로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혈당 관리에 계속 주의를 기울이며 살아가야 하는 1형 당뇨병 환자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메드트로닉은 앞으로도 혈당 관리에 대한 불편함을 줄이고 1형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연구, 공급하는 동시에 질환에 대한 사회의 인식도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1형 당뇨병은 만성질환인 2형 당뇨병과 달리 환자의 연령대나 생활 패턴과는 무관하게 체내에서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질환 특성상 일상 생활 중에도 지속적으로 혈당을 모니터링하고 그에 따라 인슐린을 주입해야 한다. 국내에선 1형 당뇨병에 대한 이해가 여전히 낮아 환자들이 주변의 편견과 오해에 시달리고 있다.메드트로닉은 심혈관, 신경과학, 외과 수술과 함께 당뇨를 주요 사업 분야로 두고 혁신적인 당뇨 관리 의료기기를 연구,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는 체내 당 수치를 5분 간격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전송하고 패턴을 분석해 저혈당과 고혈당에 도달하기 1시간 전 예측 알림을 제공하는 연속혈당측정 시스템 ‘가디언커넥트 시스템’, 환자의 혈당을 5분마다 모니터링하고 그에 맞춰 기저 인슐린 주입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센서 연동형 인슐린 펌프 ‘미니메드770G 시스템’ 등 환자와 보호자의 인슐린 관리의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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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건강라이프 쇼핑몰 아이허브가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 레이크 애비뉴 뉴트리션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클리어런스(clearance)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아이허브의 대표 PB브랜드인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CGNㆍCalifornia Gold Nutrition)과 레이크 에비뉴 뉴트리션(Lake Avenue Nutrition)의 비타민 C, 프로바이오틱스 등 영양제를 비롯해 뷰티 제품, 반려동물을 위한 미스트, 보습 밤까지 폭넓은 상품 카테고리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특가로 판매한다.클리어런스 세일은 각 품목별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아이허브 자사 몰의 '할인 행사' 메뉴를 클릭하거나 포털 사이트에서 '아이허브 클리어런스'를 검색하면 클리어런스 세일 행사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이밖에도 아이허브는 CGN 락토비프 유산균 등 인기 제품을 최대 1 달러에 구매할 수 있는 특가 체험 이벤트, 첫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상시 할인 행사 등 풍성한 혜택의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아이허브 코리아 최지연 지사장은 "이번 세일 행사는 연말을 맞아 가족과 친구, 연인 등 가까운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다양한 상품군으로 세일 품목을 구성한 만큼 한국의 스마트 컨슈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아이허브는 16개 언어, 86개 통화, 38개 결제 옵션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건강 및 웰니스 제품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 건강라이프 쇼핑몰이다. 믿을 수 있는 품질을 위해 고품질규격적합성평가(NFS) 등록 및 우수제조관리기준(GMP) 인증을 받은 스마트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까다롭게 관리하며 고객에게 신선한 제품을 직접 배송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고객들의 편리한 구매 경험을 위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한국어 지원 및 원화 표시, 한국 전용 쇼핑 앱 출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한 로컬라이징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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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먹는 습관은 잘 변하지 않는다. 아무 생각 없이 식사를 마치고 나면 본인 밥그릇만 비어 있기 일쑤다. 다만 이런 식습관은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쉽게 교정할 방법이 없을까?◇빨리 먹으면 살 잘 쪄빠르게 먹는 식습관은 과식을 초래해 비만으로 이어지곤 한다. 음식을 먹으면 우리 뇌 시상하부에 있는 포만중추가 자극받아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이 분비되는데, 이 과정에 걸리는 시간은 최소 20분이다. 빠르게 먹어 짧은 시간 안에 식사를 끝내면 식욕이 억제되지 않아 또 다른 음식을 찾게 되고, 결국 과식이 유발된다. 밥을 다 먹고도 뭔가 아쉬워 간식이 생각나는 식이다. 실제로 일본 국립건강·영양연구소 연구팀이 1695명을 대상으로 음식 먹는 속도가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봤더니, 음식 먹는 속도가 가장 느렸던 그룹은 가장 빨랐던 그룹보다 평균 5.8kg 덜 나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루 섭취하는 칼로리 역시 빨리 먹는 사람일수록 많았다.◇채소·과일 서서 먹어야매번 속도를 의식적으로 조절하는 것은 쉽지 않다. 식사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치를 둬보자. 먼저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본 연구팀 연구에서 천천히 먹는 사람일수록 섭취하는 칼로리당 식이섬유의 양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식이섬유는 소화가 천천히 돼 포만감을 키운다"며 "빨리 먹는 사람은 식물섬유가 적고 빨리 먹기 쉬운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필요 이상 많이 먹는 것 같다"고 했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으로는 오이, 가지, 파프리카, 샐러리 등 채소·과일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한입을 넣고 서른 번 씹는 것에 집중하거나, 젓가락만 사용해 먹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속도를 조절하는 게 힘들다면 섭취량을 줄여보자. 서서 먹으면 앉아서 먹을 때보다 더 적은 양을 먹게 된다. 실제로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연구팀이 350여 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팀은 앉아서 한 팀은 서서 갓 구운 브라우니를 먹게 했더니, 서서 브라우니를 먹은 그룹이 더 적게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 있으면 혈액이 중력으로 아래로 가, 우리 몸은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올리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이때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이 활성화되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농도가 증가하고,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는 변화가 생기는데, 이는 감각 민감도를 떨어뜨려 식욕도 저하한다. 다만, 식사에 집중하기 힘들어 음식물을 그대로 삼킬 수도 있으므로 이땐 꼭꼭 씹어 먹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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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을 권하는 광고는 수없이 많다. 드라마나 영화는 물론 주위만 둘러봐도 금연을 응원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술은 다르다. 연말연시 금주 선언은 눈총을 받는다. 술은 인기 연예인이 광고하고, 술을 많이 혹은 맛있게 먹는 방법을 공유하는 음주 권장 콘텐츠가 넘친다. 친근한 캐릭터나 식품 브랜드와 협업한 신상품도 매일 쏟아진다. 술은 권장할만한 식품인 걸까, 아니면 담배가 억울한 규제를 받고 있는 걸까. 최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개최한 음주폐해예방정책 국회 토론회에 모인 전문가들은 '술 권하는 사회'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같은 1급 발암물질, 취급은 천차만별 술과 담배술과 담배는 모두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그래서 담배는 현행법에 따라 관련된 모든 광고가 강력한 규제를 받는다. 담배 광고의 경우, 국민건강증진법과 담배사업법 등에 따라 직·간접적으로 흡연을 권장 또는 유도가 불가능하다. 담배 광고에는 여성이나 청소년이 나와서도 안 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출판물과 행사에선 광고 자체가 불가능하다. 광고를 하더라도 '라이트(light)', '연한', '마일드(mild)', '순(純)'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나 위험을 가볍게 여겨, 담배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게 할 우려가 있는 모든 표현은 사용할 수 없다.흡연이나 음주를 미화하거나 조장하지 않아야 한다는 방송심의 규정에 따라, 흡연은 모자이크 처리가 되거나 담배를 물고 있더라도 흡연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그러나 술은 다르다. 담배와 같은 방송심의규정이 적용되고,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음주행위 미화 표현 금지, 직·간접적 음주 권장 또는 유도 금지 등의 광고 기준이 있으나 음주 장면은 여과 없이 노출되고, 음주가 주제인 방송 프로그램이 다수 존재한다.임산부나 미성년자의 알코올 17도 이상의 주류 방송광고 금지 등의 주류 광고 기준이 있긴 하나, 아동청소년에도 친숙하게 느끼는 식품, 생필품, 게임 등과 협업한 제품이 끊임없이 나온다. 소주 브랜드인 '진로'의 '두꺼비 젤리', 밀가루 브랜드 '곰표' 이미지를 사용한 '곰표 맥주' 등은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우리나라의 술 광고 규제는 해외 여러 국가와 비교해도 매우 관대한 편이다. 삼육대 보건관리학과 손애리 교수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광고를 통해 술이 긍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금지하고 있다. 미국과 EU, 영국 등은 주류 광고에서 청소년에게 영향력 있는 모델을 활용하는 일 자체를 금지한다. 특히 영국은 18세 미만 연령에서 인기있는 모델이나 캐릭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와인을 물처럼 마신다는 프랑스는 주류 광고 내용 자체를 엄격하게 심의하고, 맥주가 물보다 저렴하다는 독일은 주류광고의 시간, 장소, 내용까지 규제한다. 독일은 유명인의 주류 광고도 금지하고 있다.주류 판매시간·장소, 음주 장소를 규제하는 곳도 많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발표를 보면, 미국은 주류 판매요일과 시간을, 영국은 심야 주류판매를 금지한다. 태국은 11:00~14:00 또는 17:00~24:00에만 술 구매가 가능하다. 미국과 캐나다는 허가받은 판매점에서만 술을 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러시아와 태국의 경우, 개인 거주지나 클럽, 술집 외 공공장소 음주를 금지하고 있다.◇'공익'의 문제… 주류 광고 규제 강화·인식 전환 한 뜻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너그러운 술·음주 규제가 성인은 물론, 아동청소년의 음주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음주폐해예방팀 나세연 팀장은 "우리나라는 미디어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나 사회생활을 위해 술이 필요하고, 술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이미지를 갖게 한다"며, "반면, 관련 규제는 일관성이 없어 아동청소년까지 술과 음주에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증진개발원의 최신 연구를 보면, 미디어 속 음주 장면에 자주 노출될수록 음주를 통한 대인관계, 스트레스 해소 등 긍정적 효과에 대한 기대 정도와 음주계기가 증가하고, 과음이나 폭음, 알코올 의존 등 음주 문제는 커진다"고 말했다.나세연 팀장은 이 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주류광고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나 팀장은 "타 회사 협업 제품 생산 규제, 주류포장 방식 규제 확대 등 새로운 매체와 광고·마케팅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하고 강화된 주류광고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한양대 보건학과 송기민 교수는 "40세 이후로 음주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국내 연구결과를 볼 때, 신규 진입을 막는 방향이 효과적인 술·음주 규제가 될 수 있다"라며, "특히 아동청소년의 흥미를 유발하지 않는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술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꿀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건강증진개발원 강창범 건강증진사업센터장은 "술은 공익을 침해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대상임에도 단순 '상품'으로 인지해 미디어 등에서 노출이 쉽게 허용된다"라며, "개인과 사회의 건강이라는 공익적 차원에서 관련 규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국회는 주류광고 마케팅 규제 강화 관련한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 남인순 의원은 "음주를 하는 '술방'이 늘어나고 있으나 방송통신심의위원에서 조차 이를 제대로 심의하지 않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남 의원은 "음주폐해 우려가 커지는 만큼 이를 입법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해야 한다"라며,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해 법안 발의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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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을 쬐거나 밝은 빛을 볼 때마다 재채기가 나온다면 ‘광반사 재채기 증후군’일 수 있다. 인구 10명 중 1~2명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아츄 증후군(Autosomal dominant Compelling Helio-Ophthalmic Outburst syndrome,ACHOO)’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광반사 재채기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햇볕을 쬘 때뿐 아니라 어두운 곳에서 갑자기 형광등, 플래시 등을 볼 때도 재채기를 한다. 아시아인에게 많이 관찰되며, 부모에게 증상이 있으면 자녀도 비슷한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건강에 특별히 해롭지는 않다.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빛에 대한 ‘동공 반사 신경’이 삼차 신경을 통해 비강 내에서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을 자극하면 재채기를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차신경은 뇌에 위치한 크고 복잡한 신경 중 하나로, 눈·턱과 비강으로 나눠진다. 삼차신경에서 눈과 비강 감각을 감지하는 신경이 교차해, 강한 시각 자극을 받으면 비강에도 자극이 가해진 것처럼 재채기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특정 부교감 신경이 강하게 활성화될 때 다른 부교감 신경까지 활성화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 강한 빛을 받아 동공이 수축하는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 코점막 등 다른 신경계가 함께 활성화돼 재채기와 같은 반응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한편, 재채기는 신경의 반사 작용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빛 외에 다양한 자극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 밥을 많이 먹은 뒤 포만감을 전달하는 신경이 자극 받아 재채기를 하거나, 성적 흥분을 느꼈을 때 신경이 자극 받아 재채기가 나오는 식이다. 다만 이 역시 소수 사례로, 일반적인 현상으로 보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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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변비가 더 심해지기 쉽다. 추운 날씨에 활동량이 줄어들고 장운동 역시 감소하는데, 이러한 환경이 변비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겨울철 나타나기 쉬운 변비 탈출법을 알아본다.변비는 ▲배변 횟수가 주 3회 미만이거나 ▲변을 볼 때마다 과도한 힘이 들어가거나 ▲변을 봐도 잔변감이 느껴지거나 ▲변이 과도하게 딱딱하거나 ▲항문이 막힌 것처럼 느껴지거나 ▲대변을 배출하기 위해 변비약, 관장, 수조작 등이 필요할 때다. 수조작이란 손가락으로 대변을 직접 파내거나 대변이 잘 나오도록 회음부를 눌러주는 것을 말한다. 이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3개월간 지속된다면 변비로 볼 수 있다.변비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생활 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화장실을 가고, 배변 욕구가 든다면 가급적 오래 참지 말고 30분 이내 화장실에 가야 한다. 변기에 오래 앉아 있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배변 욕구가 없는데도 변기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장과 항문을 둔감하게 해 변비를 유발한다. 따라서 대변을 보고 싶을 때만 변기에 앉고 10분 이내에 일어나는 게 좋다. 이밖에 가볍게 걷거나 달리며 운동하는 습관도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 완화에 도움을 준다.식사는 과일, 채소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섬유질은 변의 양을 늘리고 변이 부드럽게 배출될 수 있게끔 도와준다. 식이섬유가 함유된 식품으론 오이, 양상추, 우엉, 당근, 감자, 고구마, 토란, 연근 등 야채류와 미역, 다시마, 김, 한천, 톳 등 해조류, 보리, 현미, 율무 등 곡류, 콩, 팥, 완두콩, 청국장, 비지 등 두류, 대부분의 과일류가 있다. 푸룬도 변비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식이섬유 섭취를 갑자기 늘릴 경우 복통·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섭취량을 서서히 늘리는 게 중요하다.식생활 습관을 바꿔봤는데도 불구하고 증상이 낫지 않는다면 배변을 촉진하는 약물을 사용해보자. 변비약을 먹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장기간 약을 복용 중이라면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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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이 없거나, 몸이 약해졌다 느껴질 때면 수액을 맞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영양 수액을 맞으면 피로가 해소될까?아니다. 효과는 미미하다. 영양 수액에는 보통 생리식염수, 포도당, 필수 전해질(칼슘, 나트륨, 칼륨)을 기반으로 종류에 따라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 등 몇 가지 성분이 추가돼 있다. 이 수액을 맞으면 정맥을 통해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몸은 각종 다양한 대사 과정이 동시에 일어나는 곳이다. 단지 영양소를 제공한다고 해서 피로가 해소되지 않는다. 오히려 음식을 통해 영양소를 먹어야 포만감을 느끼며 몸속 다양한 대사 작용을 촉진할 수 있다. 보통 설사, 고열, 탈진 등으로 입으로 음식을 씹어 삼키기 어려운 환자에게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시도하는 처방으로, 건강한 사람에겐 효과가 미미하다.그러면 왜 수액을 맞고 나면 개운한 느낌이 드는 걸까? 조금 있는 효과가 매우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장을 통하지 않고 정맥으로 몸속에 직접 수분과 영양분을 전달해 개운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효과가 즉각적이다. 또한, 맞는 동안 휴식을 취한 것도 피로 해소를 도왔을 수 있다. 효과 지속시간은 짧다. 짧으면 한두 시간, 길면 하루 만에 효과는 바로 사라진다.무엇보다 피로할 때마다 수액을 찾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액으로만 해결하려고 하면 피로의 근본적인 원인은 해결하지 못한 채 수액에만 의존하게 된다. 피로가 몸의 이상을 알리는 신호일 수도 있는데, 수액으로 즉각적이고 일시적인 피로 완화 효과만 누리면, 오히려 치료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 몸을 피로하게 하는 근본 원인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수액을 피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당뇨병 환자는 혈중 포도당 수치가 잘 조절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심장 기능이 평소 떨어져 있거나 고혈압·동맥경화증 등 혈관질환이 있어도 주의해야 한다. 수액은 대부분 물이나 식염수로 구성돼있는데, 이를 투여하면 혈관 내에 수분이 단시간에 늘어나 혈관 용적이 넓어질 수 있다. 이때 심장 기능이 저하되고 잘못하면 폐에 물이 찰 수도 있다. 콩팥병 환자도 수액을 맞는 것은 삼가야 한다. 콩팥이 몸속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데, 콩팥병 환자는 콩팥의 기능이 떨어져 있어 몸속에 갑자기 수분이 늘어나면 콩팥 여과 기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건강한 사람 중에서도 수액 과민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다 맞은 후 잠시간 병원에 머무르는 것이 안전하다. 이전에 과민반응이 나타난 적 있다면 수액을 맞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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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 이미 당뇨병이 있는 사람도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혈당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스트레스가 혈당 높여스트레스는 일시적으로 혈당을 높인다. 몸에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우리 몸은 곳곳에 포도당을 더 많이 보낸다. 이로 인해 혈당이 일시적으로 높아지고, 장기적이고 반복적이면 당뇨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스트레스는 혈당 조절을 방해하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는 인슐린 작용을 방해해 혈당이 더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는다.◇외로워도 혈당 높아져외로운 감정도 당뇨 발병 위험을 높인다. 외로움으로 겪는 정신적 고통은 우리 몸의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서부노르웨이응용과학대 연구에 따르면 매우 외롭다고 느낀 사람은 외롭지 않다고 답한 사람보다 20년 뒤 당뇨 발병 위험이 2배로 더 높았다. 이는 성별, 나이, 결혼 유무, 교육 등 다른 변수를 조정해도 마찬가지였다. 만약 외로움이 지속돼 스트레스를 해소할 틈이 없다면 코르티솔이 더 자주, 많이 분비된다. 혈중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 일시적인 혈당 상승이 반복되면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결국엔 당뇨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규칙적인 식사와 운동해야평소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게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운동은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며 온몸에 혈액 순환을 잘 되게 한다. 조깅, 수영,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다. 명상 등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요가나 명상 같은 심신 수련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맞추고 긴장감을 풀어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잠드는 등 바이오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정신 건강에 이로워 혈당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맛있고 간편한 식단부터 혈당 잡는 운동법까지!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시면, 당뇨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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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하거나 무언가에 집중했을 때, 입술 각질을 물어뜯거나 손발톱 거스러미를 억지로 떼내는 사람이 종종 있다. 이처럼신체의 한 부분을 뜯어낼 때 생기는 문제에 대해 알아본다.◇입술 각질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입술 각질이 더 잘 생긴다. 이때 입술 각질을 손이나 이로 뜯으면 세균 등에 의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입술 각질이 계속해서 생기는 탈락성 입술염과 입술과 얼굴 피부의 경계에 염증이 생기는 구순염이 많이 나타난다. 또 입술 각질을 뜯으면 오히려 각질이 더 두꺼워진다. 입술이 건조할 때, 각질을 뜯거나 침을 바르는 행동은 피하고, 입술 보습제나 바셀린을 발라야 한다. 입술 각질은 자연스레 떨어지도록 놔두거나 입술 주름을 따라 면봉으로 문질러제거하면 된다. 면봉으로 닦아내기 전, 입술에 따뜻한 수건을 2분 정도 올려두거나 바셀린을 바르고 랩으로 감싸두면 각질이 더 잘 제거된다.◇코털삐져나온 코털이 보기 싫다는 이유로 손가락으로 뜯어내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높아진다. 코털이 뽑히면서 모공에 상처가 생기면 염증이 생기기 쉽다. 이 염증물질이 뇌로 들어가면 뇌막염이나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코털을 제거할 때는 코털 전용 가위를 사용하거나 코털 깎기 기계를 이용하는 게 좋다. 코털 깎기 기계를 이용할 때는 콧속깊이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손발톱 거스러미손발톱 주변에 일어나는 피부 껍질(거스러미)을 뜯으면 감염이나 염증이 생기기 쉽다. 거스러미를 손으로 뜯으면 더 넓고깊게 살이 뜯겨 피가 나고 균이 침투하기 쉽다. 이때 손발톱 주변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조갑주위염이 생길 수 있다. 열감과 함께 통증, 고름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손발톱이 빠질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거스러미를 제거할 때는 손이 아닌손톱깎이, 작은 가위 등 도구를 활용해 그 부분만 잘라내야 한다. 도구를 사용하기 전에 청결하게 소독하고, 잘라낸 부분도 소독한 다음 보습제를 바르는 게 좋다. ◇발뒤꿈치 각질발뒤꿈치는 굳은살과 각질이 많이 생기는 부위다. 이때 발뒤꿈치를 손톱으로 뜯어내거나 거친 사포 등을 이용해 물리적으로 갈아내면 살아있는 세포까지 떨어질 수 있다. 이뿐 아니라, 발 각질은 뜯을수록 더 두꺼워진다. 발뒤꿈치 각질은 섭씨 39~40도의 물에 발을 불린 다음 스크럽제를 사용해 제거하는 게 좋다. 이후, 보습제를 발라 발에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두피 딱지겨울에 두피가 건조해지면 각질이 많이 생겨 모공을 막아 간지러움을 유발한다. 이때 머리를 긁으면 뾰루지나 딱지가 생긴다. 이때 딱지를 손톱으로 긁으면 피와 진물이 나고 세균 등이 달라붙어 지루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이게 반복되면딱지가 떨어진 부위의 피부가 손상돼 탈모가 생긴다. 기름기가 많은 샴푸나 왁스, 스프레이 등 사용을 자제하고 헤어 드라이기보다는 자연건조로 머리를 말리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