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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4세 바다, ‘원조 요정’의 늙지 않는 비법… ‘이것’ 꼭 챙겨 다닌다는데

    44세 바다, ‘원조 요정’의 늙지 않는 비법… ‘이것’ 꼭 챙겨 다닌다는데

    가수 바다(44)가 동안 미모 유지를 위한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6일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바다 언니 관리 어떻게 하신 거예요?”라는 질문에 “가을에는 자기 전에 세럼을 듬뿍 바르고 1일 1마스크(팩)”이라며 “세럼 들고 다니면서 열심히 뿌리면 기분도 좋고 시간이 거꾸로 간다”고 답했다.바다가 말한 것처럼 건조한 날씨에 마스크팩을 해주면 좋다. 팩은 피부에 밀착하면서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많이 흡수되게 만든다. 특히 피부에 바르고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관을 촉진하기도 한다.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되는 것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켜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을지대 뷰티아트전공 신규옥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지고 수분 유지 능력은 떨어진다”며 “이때 팩을 통해 수분을 보충하면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다만 민감성 피부거나 지루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1일 1팩이 오히려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필요 이상의 수분은 피부 장벽을 무너뜨린다. 이 외에 고농도 보습이나 미백, 탄력, 모공 축소 등 기능성 팩을 매일 사용하는 것도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1~2회 사용을 권한다. 한편, 바다가 외출할 때 들고 다닌다는 세럼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건조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피부가 건조할 때는 토너보다 세럼을 바르면 수분을 더 쉽게 보충할 수 있다. 유독 건조한 날에는 세럼을 얼굴에 올린 채 2~3번 정도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면 보습 관리에 도움이 된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5/11/07 11:12
  • 44세 전지현, 몸매 관리법? 아침 공복에 꼭 ‘이것’ 한다던데

    44세 전지현, 몸매 관리법? 아침 공복에 꼭 ‘이것’ 한다던데

    배우 전지현(44)이 평소 실천하는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6일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한 전지현은 “어떤 운동을 즐겨하느냐”는 질문에 “러닝도 하고 요즘에는 복싱도 시작했다”며 “매일 아침 6시쯤 일어나 무조건 운동하고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홍진경은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물었고, 전지현은 “사실 어렸을 때는 체중 감량이 목적이었는데, 점점 나이가 들수록 운동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식단 관리와 관련해서는 “음식을 제일 조심히 먹어야 한다”며 “공복에 운동을 하고 점심을 단백질 위주로 먹는다”며 “탄수화물도 무조건 안 먹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5시 정도에 저녁을 일반식으로 먹고 오후 11시쯤 잔다”며 “술을 잘 안 한다”고 밝혔다.◇러닝, 공복에 하면 더 효과적전지현이 매일 한다는 공복 러닝은 몸매 관리에 효과적이다. 바디메이킹 김찬수 트레이너는 “아침 공복에 뛰면 체내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더 많이 사용하게 만들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6년 발표된 27편의 논문을 종합한 메타분석에서는 공복 유산소 운동이 식사 후 운동보다 지방 산화량이 유의하게 높다고 보고됐다. 다만 과도한 고강도 러닝이나 장시간 공복 운동은 근손실이나 저혈당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어지럼증이나 탈진 경험이 있다면 가벼운 식사 후 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저녁 식사, 오후 6시 이전에 해야몸매 관리를 위해서는 전지현처럼 저녁은 6시 이전에 섭취하자.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는 사람은 살찔 확률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영국 얼스터대학 연구팀은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1177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에 먹는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저녁 6시 이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 총열량의 30% 이하로 먹을 가능성이 컸다. 연구팀은 저녁 늦게 식사할수록,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고열량의 음식을 폭식한다고 보고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11/07 10:45
  • 길거리에서 즐기던 추억의 그 맛 ‘간단 핫도그’[밀당365]

    길거리에서 즐기던 추억의 그 맛 ‘간단 핫도그’[밀당365]

    핫도그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길거리 음식 중 하나입니다. 갓 튀겨내 케첩, 머스타드 등을 뿌려 먹는 핫도그를 떠올리면 입에 침이 고입니다. 핫도그 맛 그리울 때 집에서 건강하게 해 먹을 수 있는 ‘간단 핫도그’ 준비했습니다. 조리법대로 에어프라이에 구우면 기름 양이 적어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완성돼 식감도 맛도 일품입니다.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간단 핫도그치즈는 칼로리가 높아 제외하고 만드는 걸 추천합니다. 핫도그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위주의 식품이라 상대적으로 섬유질이 부족한데요. 냉장고에 있는 잎채소를 털어 드레싱 없이 간단히 샐러드처럼 곁들여 먹으면 더 좋습니다.뭐가 달라?소시지는 닭 가슴살로 대체당뇨병 환자는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가공육·적색육 섭취를 줄여야 하는데요. 핫도그 느낌 제대로 내기 위한 핵심재료 소시지는 닭 가슴살 소시지로 대체했습니다. 단백질 함량은 더 높고 지방 함량은 적습니다. 닭이 아닌 기타 분쇄육을 많이 섞이지 않은 닭 가슴살 함량이 높은 제품 위주로 골라 드시면 각종 식품 첨가물 노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통밀식빵으로 돌돌 말아 완성당뇨식이니만큼 일반 빵 대신 통밀식빵으로 소시지 감싸 핫도그 만들어 봅니다. 통 곡물로 만든 빵이 정제 곡물로 만든 빵보다 섬유질, 미네랄 등이 풍부합니다. 포만감도 더 오래 유지해 핫도그를 과하게 먹거나 이후 식사에서 폭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재료&레시피(2인분)닭 가슴살 소시지 2개, 달걀 1개. 통밀식빵 2장, 모차렐라 슬라이스 치즈 2장,빵가루 약간, 식용유 약간, 토마토케첩 약간1. 소시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2. 통밀식빵은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밀대로 평평하게 민다.3. 그릇에 달걀 물을 푼다.4. 식빵 끝에 달걀 물을 바른 후 모차렐라 치즈, 소시지를 올리고 돌돌 만다.5. 4에 달걀 물을 묻힌 후 빵가루를 묻힌다.6. 식용유를 약간 바른 뒤 180℃ 내외의 에어프라이에 5분간 익히다 뒤집어서 5분간 더 익힌다.7. 토마토케첩을 뿌려 담아낸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11/07 08:41
  • 진하게 우려낸 대추자, 당뇨병 환자 마시면 어떻게 될까?

    진하게 우려낸 대추자, 당뇨병 환자 마시면 어떻게 될까?

    가을 제철 재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대추다. 대추는 예로부터 풍요와 건강을 상징하는 임산물로 사랑받아 왔다. 다양한 영양소와 함께 폴리페놀 계열 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항산화·항염증 효과가 뛰어나며, 사포닌 성분은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 풍부한 엽산은 혈액을 맑게 하고 빈혈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하지만 이렇게 몸에 좋은 대추라도 섭취 방법이나 양, 형태에 따라 오히려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대추를 건강하게 먹기 위해 주의해야 할 점들을 알아본다.◇말린 대추·대추차, 당분 농축으로 혈당 상승 주의생대추는 수분 함량이 높아 당 농도가 비교적 낮지만, 말리거나 끓여 대추차로 만들면 수분이 줄어들면서 당이 농축된다. 예를 들어 생대추 100g에는 약 24g의 당이 들어 있지만, 말린 대추는 60g 정도로 두 배 이상 높아진다. 또한 말린 대추의 혈당지수(GI)는 약 50~70으로, 중간에서 높은 수준의 혈당 식품에 해당한다. 대추차 역시 달게 끓일수록 시럽처럼 당도가 높아져 체중 증가와 지방 축적을 유발할 수 있다. 당뇨병이나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 체중 조절 중인 사람이라면 말린 대추나 대추차를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장시간 끓인 대추차, 비타민 손실 우려대추에는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지만, 이들은 열과 시간에 매우 약하다. 2018년 국제학술지 ‘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90도 이상에서 30분 이상 끓였을 때 비타민C의 절반 이상이 손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으로 ‘진하게 달일수록 좋다’고 알려졌지만, 향은 깊어져도 영양 효능은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 대추차를 건강 음료로 즐기려면 약불에서 10~15분만 달이거나, 끓는 물을 부어 우리듯 마시는 것이 좋다. 설탕이나 꿀을 과도하게 넣으면 당분 섭취량이 급증하므로, 가능한 한 첨가를 최소화해야 한다.◇한약재로 남용하면 간 기능 부담 가능성전통 한의학에서 대추는 기혈을 보충하고 긴장을 완화하는 대표 한약재로 널리 사용된다. 그러나 장기간 고용량으로 복용하면 간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2024년 동물실험 연구에서는 대추의 사포닌과 폴리페놀 성분이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간 효소 수치(ALT, AST)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특히 대추를 감초·인삼 등 다른 약재와 함께 달여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 간 해독 기능이나 약물 대사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평소 간 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전문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건강을 위해 대추 등을 달인 한약재를 마시더라도 하루 한두 잔, 주 2~3회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하루 5~7알 이내로, 체질에 맞게 섭취건강한 일반인의 경우 하루 5~7알 이내로 섭취하면 무리가 없다. 다만 과다 섭취 시 당분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 또 한의학적으로 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품이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거나 손발이 자주 뜨거운 사람은 과하게 먹을 경우 두통·불면·가슴 답답함 등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차게 식힌 대추차나 대추 양갱 등 가공 형태로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말린 대추는 끈적이고 단맛이 강해 치아 사이에 잘 끼고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 대추를 먹은 뒤에는 반드시 물로 헹구거나 양치질을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대추차나 대추즙은 당 함량이 높아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푸드장가린 기자2025/11/07 07:00
  • 다이어트 중이라면 커피 ‘이때’ 마셔야… 열량 태우고, 식욕 줄인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커피 ‘이때’ 마셔야… 열량 태우고, 식욕 줄인다

    지난 7월 17일, 미국의 유명 건강 전문지 헬스(Health)는 ‘커피, 체중 감량에 효과 있을까? 놀라운 9가지 메커니즘’이라는 제목으로, 커피 특히 블랙커피가 체중 감량과 대사 건강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기사를 발표했다.◇커피의 효능헬스에서 언급된 커피의 효능부터 알아본다.▶기초대사량 증가=커피의 주요 성분인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휴식 시에도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킨다. 카페인은 피로를 유발하는 화학 물질인 아데노신의 생성을 억제하여 각성과 에너지 소모를 촉진한다. 이러한 작용은 열 발생을 유도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도록 돕는다.▶열량 소모=커피는 혈관 내 열 발생을 촉진하고, SERCA 단백질을 자극하여 에너지 소비를 높인다. SERCA 단백질은 세포 내 칼슘 이온 농도를 조절해 체온 유지와 에너지 소모를 돕는데,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과 커피 속 항산화 물질이 이 단백질의 기능을 강화해 체중 감량 효과를 높일 수 있다.▶운동 효율 향상=운동 전 한 잔의 커피는 운동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카페인은 심박수와 집중력, 근지구력을 높여 운동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며, 이는 결과적으로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데 유리하다.또한 커피를 운동 전 30~60분 전에 마시면 에너지 대사를 촉진해 운동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단, 취침 시간에 너무 가까운 카페인 섭취는 수면을 방해하고 신진대사를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항산화 성분이 다이어트에 도움=커피에는 클로로겐산 등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하며, 세포 손상을 예방해 체중 감량을 간접적으로 지원한다. 꾸준히 블랙커피를 섭취하면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쓴맛이 식욕 억제=커피의 특유의 쓴맛은 포만감을 유도하는 호르몬 CCK의 분비를 촉진한다. 이는 공복감을 줄이고 불필요한 간식을 피하는 데 도움을 주며, 자연스러운 식욕 억제 효과를 낼 수 있다.◇커피 섭취 방법커피는 올바른 타이밍과 섭취 방법을 지킨다면 운동 효율을 높이고 체중 관리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운동 30~60분 전에 마시면 지방 연소율과 에너지 소비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오전 중반이나 점심 전에 섭취하면 집중력과 대사율 향상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다. 다만, 취침 전 6시간 이내의 카페인 섭취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신진대사 리듬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또한 커피는 블랙으로 단순하게 즐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설탕, 시럽, 헤비 크림 등을 첨가하면 불필요한 칼로리가 더해져 커피의 잠재적인 체중 감량 효과가 상쇄될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최소라 기자2025/11/07 06:30
  • 녹차에 ‘이것’ 넣었더니 카테킨 효과 극대화… “소화·면역에 좋아”

    녹차에 ‘이것’ 넣었더니 카테킨 효과 극대화… “소화·면역에 좋아”

    녹차와 레몬의 조합이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건강 전문 매체 Health에 따르면, 녹차에 레몬을 추가하여 먹는 것은 면역 체계와 소화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 Health는 두 명의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녹차와 레몬의 조합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소개했다.◇레몬의 '산성', 카테킨 성분 보호녹차의 주요 카테킨인 EGCG(에피갈로카테킨 3-갈레이트)는 항염, 항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소화 기관 내에서는 쉽게 불안정해져 흡수율이 떨어진다. 전문가들은 이 문제를 레몬이 해결한다고 설명한다. 레몬즙의 산도와 풍부한 비타민C가 카테킨을 안정적인 상태로 보호해 우리 몸이 항산화 성분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미국 영양사 던 잭슨 블래트너는 “레몬 한 조각이 녹차의 유익 성분이 몸에 더 잘 흡수되도록 만들어 건강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말했다. 또 미국 영양사 사미나 칼루 역시 “맛뿐만 아니라 차의 건강 효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면역력·소화력, 둘다 잡을 수 있어레몬과 녹차의 조합은 특히 면역과 소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선 레몬의 비타민 C와 녹차의 카테킨이 결합해 항산화 효과를 배가시킨다. 세포 손상을 유발하고 심혈관질환이나 신경퇴행성질환 같은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해한 자유라디칼(활성산소)을 중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레몬즙의 대표적인 면역력 강화 성분 비타민C가 녹차의 항산화제와 시너지를 내어 면역 체계를 돕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소화 기능 증진 효과도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레몬은 위산 분비를 증가시켜 음식물의 소화와 위 배출 속도를 높여 전반적인 소화 능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산도’에 대한 주의 필요… 치아 보호해야녹차와 레몬의 조합은 건강상 많은 이점이 있지만, 산성 음료가 가지는 잠재적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는 치아 법랑질 손상이다. 사미나 칼루는 “레몬을 넣은 녹차를 마실 때 빨대를 사용하거나, 마신 후 물로 입을 헹구어 치아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산성 음료는 위가 민감한 사람이나 위식도역류질환(GERD) 환자에게 속쓰림, 인후염, 메스꺼움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섭취량을 조절하거나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하다. 녹차의 카페인 및 카테킨 성분은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므로 평소 복용하는 약물이 있다면 섭취 전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다만 전문가들은 이 조합이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이지만, 체중 감량이나 해독을 위한 '기적의 특효약'은 아니며, 반드시 건강한 식단과 병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11/07 05:30
  • “질리지 않아” 한혜진, 아침에 꼭 먹는 ‘이것’… 노폐물 빼주고, 혈당 잡는다

    “질리지 않아” 한혜진, 아침에 꼭 먹는 ‘이것’… 노폐물 빼주고, 혈당 잡는다

    배우 한혜진(44)이 평소 즐겨 먹는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배우 한혜진, 김희선, 진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진서연은 “혜진 언니가 식단을 되게 잘하고 있다”며 “아침에 먹는 식단을 알려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오랜 기간 동안 아침으로 오버나이트 오트밀을 먹고 있다”며 “너무 맛있고, 안 질린다”고 답했다.한혜진이 아침마다 즐겨 먹는다는 오버나이트 오트밀은 오트밀에 요거트나 두유를 넣고 냉장고에서 하룻밤 재우는 레시피다. 오트밀은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다. 실제로 오트밀에는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가 들어 있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유지된다. 특히 오트밀의 식이섬유 중 4~5%를 차지하는 베타글루칸은 숙변을 없애고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여기에 견과류, 씨앗류 등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재료를 함께 넣으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하고 포만감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활용법도 간단하다. 미리 여러 병을 만들어 냉장 보관해두면 아침에 꺼내서 바로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다만, 설탕이나 고열량 토핑은 추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유제품에 민감한 사람은 우유 대신 아몬드 음료나 두유 등 대체 음료를 사용하는 게 좋다. 과일을 추가할 때는 당분이 많은 과일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07 05:00
  • ‘50kg 감량’ 정지웅, 달라진 비주얼… 이틀마다 ‘이것’ 했더니 다이어트 성공

    ‘50kg 감량’ 정지웅, 달라진 비주얼… 이틀마다 ‘이것’ 했더니 다이어트 성공

    배우 정은표(58)가 5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아들 정지웅(21)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정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틀에 한 번은 클라이밍을 꼭 하고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러닝을 하는 지웅이를 보면서 뭘 저렇게 열심히 할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며 “혹시라도 120kg이었던 예전으로 돌아갈까 싶은 절실함에 저렇게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 드니까 짠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홀쭉해진 정지웅의 모습과 열심히 클라이밍 중인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공부도 잘하는데 관리도 잘한다” “뭐든 열심히 하는 지웅이를 응원한다” “너무 멋지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정지웅이 꾸준히 하고 있는 클라이밍은 근육과 관절을 폭넓게 사용하는 전신 운동으로, 몸 전체의 근육을 효과적으로 기를 수 있다.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클라이밍은 러닝머신보다 열량 소모량이 많다”며 “전신 근육을 쓰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암벽을 오르다 보면 평소에 쓰지 않는 미세한 근육도 사용할 수 있다.게다가 스스로 등반 경로를 결정해 올라가는 클라이밍은 집중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예상치 못한 장애물에 직면하면 경로나 순서를 변경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노스플로리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암벽 등반과 같은 활동이 업무 능력을 50%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준비 운동과 스트레칭은 필수다. 잘 올라가는 것만큼 잘 떨어지는 것도 중요하다. 떨어질 때 충격을 최소화하려면 양발, 엉덩이, 등 순서로 지면에 닿을 수 있게 뒤로 구르면서 팔은 몸 안쪽으로 모아야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1/07 01:00
  • 총선에서 투표 안 한 사람, 빠르게 사망… 무슨 이유로?

    총선에서 투표 안 한 사람, 빠르게 사망… 무슨 이유로?

    투표하지 않는 사람은 투표하는 사람보다 더 일찍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핀란드 헬싱키대와 핀란드 보건복지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1999년 핀란드 총선 당시 본토에 거주하던 30세 이상 유권자 318만5572명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여부와 사망률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투표 참여 정보를 핀란드 통계청의 인구·사회경제·사망 관련 국가 등록 자료와 연계했으며, 1999년 3월 21일(선거일)부터 2020년 말까지 약 21년간 생존 자료를 추적했다. 사망 위험은 연령을 보정한 ‘콕스 비례위험 회귀모형’을 이용해 평가했다.분석 결과, 투표하지 않은 사람은 투표한 사람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남성은 1.73배, 여성은 1.63배 높았다. 특히 외부 요인(사고·자살 등)에 의한 사망률은 젊은 연령층에서 차이가 가장 컸다. 또 7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투표한 남성이 투표하지 않은 여성보다 사망률이 낮았다. 연구팀은 건강 악화나 사회적 고립이 투표 참여를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신체적·정신적 건강 저하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연구팀은 “투표 여부에 따른 사망 위험의 차이가 학력 수준 차이보다 더 컸다”며 “교육 수준보다 투표 행동이 건강 격차를 설명하는 데 더 강력한 사회적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사회적 고립이나 건강 악화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며 “투표 참여 정보는 인구의 건강 불평등을 파악하고 복지 정책을 세우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고 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역학 및 지역사회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 Community Health)’에 지난 10월 28일 게재됐다.
    라이프유예진 기자 2025/11/06 22:40
  • 입술이 간질간질… 구순염 왜 생겼나 보니, 오늘 쓴 ‘이것’ 때문

    입술이 간질간질… 구순염 왜 생겼나 보니, 오늘 쓴 ‘이것’ 때문

    최근 한 화장품 브랜드의 틴트 제품이 ‘구순염(입술염)’을 유발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제품은 브랜드의 대표 베스트셀러로, 지난해 11월 리뉴얼 출시 이후 SNS를 중심으로 “바른 뒤 입술에 각질이 일어나고, 발진·가려움·따가움·부기 등이 생겼다”는 등의 소비자 후기가 잇따랐다. 브랜드 측은 제조사와 함께 원인 조사를 진행했으며, 논란의 중심에 선 ‘적색 202호 색소’는 구순염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으며 식약처·FDA·유럽 등 주요 규제기관에서 모두 허용한 안전 성분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구매 인증과 증상 이력을 제시한 소비자에게는 환불 조치를 진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제품을 써도 왜 나만 트러블이 생기느냐”는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해당 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도 일부 사람들에게만 구순염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있다. 왜 그런 걸까?◇알레르기성 구순염, 왜 생기나전문가들은 이런 증상을 ‘알레르기성 구순염’으로 본다. 을지대 미용화장품과학과 신규옥 교수는 “일반적으로 립 제품의 알레르기 반응은 주로 색소, 향료, 보존제 세 가지 성분 군에서 발생한다”며 “입술은 얼굴 중에서도 각질층이 얇고 피지선이 거의 없어 외부 자극에 특히 민감하다”고 말했다.사람마다 다르지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주요 성분들이 있다. 신 교수는 “적색 계열 합성색소(Red 6, Red 7, Red 28, Red 33 등)는 발색이 강하지만 일부 민감성 체질에서는 알레르기 반응이 보고된다”며 “천연색소인 카민(carmine) 역시 동물성 단백질에 과민한 사람에게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유행하는 매트 틴트 제품도 휘발성 성분이 증발하며 색을 밀착시키는 과정에서 건조함과 자극이 동반될 수 있다. 또 신 교수는 “시트랄, 리모넨 등 에센셜 오일 성분은 산화되면 자극성이 높아지고, 멘톨(menthol) 성분은 일시적 청량감을 주지만 예민한 입술에는 염증이나 따가움을 유발할 수 있다”며 “페녹시에탄올이나 파라벤류 보존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리마인드피부과의원 신은재 원장 역시 “틴트나 립밤에는 향료 성분인 리날룰(linalool)이 흔히 들어가는데, 이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물질 중 하나”라며 “민감한 사람에게는 알레르기성 구순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동일 브랜드의 같은 라인 제품이라도 색상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기도 한다. 신규옥 교수는 “색상은 곧 색소 조합의 차이이기 때문에, 특정 색상에서만 염증이나 불편감이 나타난다면 그 색상에 공통적으로 포함된 색소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색소를 써도 제형(크림형·에센스형 등)에 따라 흡수력과 자극도가 달라질 수 있다. 신 교수는 “립 제품은 위생 문제로 방부제를 조금 더 넣거나, 반대로 ‘저자극’을 강조하며 줄이는 경우에도 처방 설계 과정에서의 균형이 깨지면 자극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국내 화장품 원료는 까다로운 식약처의 허가 절차를 거친다. 즉, 화장품에 사용되는 모든 색소 등은 식약처 허용 성분만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립 제품 자체의 안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한다. 신 교수는 “사람마다 피부 민감도나 체질 차이가 있어, 동일한 제품이라도 특정 개인에게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며 “자신의 피부 반응을 관찰하고 이상이 생기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성분 확인 후 구매∙위생적인 사용 습관 들여야전문가들은 립 제품으로 인한 구순염을 성분 확인과 사용 습관 개선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신규옥 교수는 “입술이 민감하거나 알러지 이력이 있다면 색이 강하거나 향이 짙은 제품보다 ‘무향’, ‘저자극’, ‘피부자극테스트 완료’ 표시가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절대적인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자극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제품을 구매할 때는 ‘화해’ 같은 성분 분석 앱이나,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전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게 도움이 된다. 신은재 원장은 “새 립 제품을 사용할 때는 한 번에 여러 제품을 바꾸지 말고, 최소 2주간 한 제품만 써본 뒤 이상 반응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립 제품을 개봉한 후에는 6개월 이내에 사용하고, 뚜껑을 꼭 밀폐하는 등 기본 관리도 중요하다. 제품 냄새가 변하거나 변색이 생기면 즉시 폐기하는 게 안전하다. 립 제품은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 쓰지 않는 게 좋다. 신규옥 교수는 “입술이 갈라지거나 염증이 있을 때는 립틴트나 립스틱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며 “손상된 점막을 통해 자극 물질이 더 쉽게 침투해 알레르기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구순염 증상이 심각할 때는 피부과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신은재 원장은 “초기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로 염증을 가라앉히지만,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면역억제제 연고(프로토픽)를 사용하기도 한다”며 “대부분은 원인 제품을 찾아 사용을 중단하면 호전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때 보호용 립밤으로 바꿨다고 안심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포함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무향·무색의 바셀린만 바르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11/06 22:20
  • 밝은 데서 자면 심장에 ‘이런 문제’ 생긴다

    밝은 데서 자면 심장에 ‘이런 문제’ 생긴다

    밤에 켜진 불빛이 단순히 숙면을 방해하는 수준을 넘어, 심장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과 하버드의대 공동 연구팀은 밤에 인공조명 노출과 심장 건강과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466명을 대상으로 뇌와 동맥의 정밀 영상을 촬영한 뒤, 이들을 약 10년간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인공조명에 많이 노출된 사람이 뇌 스트레스 활성도와 혈관 염증 수치가 높고, 장기적으로 심혈관질환 위험이 더 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야간에 인공조명에 더 많이 노출된 사람은 5년 내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35%, 10년 내에는 22% 높았다.연구팀은 “밤의 조명 공해가 뇌의 스트레스 반응을 과도하게 자극해 염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혈관 손상과 심근경색·뇌졸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상관관계를 보여준 것으로, 인과관계를 확정하기에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자정 이후부터 새벽까지 노출되는 빛의 밝기가 밝을수록 장기적으로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호주 플린더스대 연구팀이  평균 62.4세 8만89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노출된 빛 밝기가 가장 밝은 91~100% 그룹의 심혈관질환 위험은 가장 어두운 그룹(0~50%)에 비해 심부전은 56%, 심근경색 47%, 관상동맥질환과 심방세동 각각 32%, 뇌졸중 28% 더 높았다.전문가들은 간단한 생활습관 개선으로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실내 조명을 줄이고, 암막 커튼을 사용하며, 잠자리에 들기 전 휴대폰 등 전자기기 화면을 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이번 연구 결과는 오는 11월 7~10일 열리는 ‘2025 미국심장학회(AHA)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5/11/06 21:20
  • “올 겨울 꼭 먹어야겠네” 전문가가 추천한 면역력 강화해주는 ‘영양제’… 뭘까?

    “올 겨울 꼭 먹어야겠네” 전문가가 추천한 면역력 강화해주는 ‘영양제’… 뭘까?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0월 독감 의심 환자 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보건당국은 “올겨울 독감은 최근 10년 그 어느 때보다 심하게 유행할 것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영국의 온라인 약국 The Independent Pharmacy의 고문인 도널드 그랜트(일반의)는 “겨울철 영양 보충제를 적절히 섭취하면 면역 체계를 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의 전문가들이 이번 겨울 복용을 권장한 다섯 가지 영양 보충제들을 알아보자.◇비타민 C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체내 세포를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하고,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 기능을 돕는다. 비타민 C는 주로 키위, 딸기, 오렌지, 피망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한국 성인의 비타민 C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0mg이지만, 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한국 성인 약 70%가 비타민 C 섭취 기준치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랜트는 “비타민 C는 감염과 싸우고 면역 체계를 지원하는 필수 영양소다”며 “우리 몸은 비타민 C를 생성할 수 없기에, 비타민 C가 부족하다면 보충제를 통한 섭취를 권장한다”고 말했다.◇아연아연은 면역세포의 기능을 지원하고, 염증을 줄여주며, 감염과 싸우는 데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필수적이다. 아연은 주로 유제품, 계란, 조개류, 육류와 같은 동물성 식품에서 찾을 수 있다. 한국인 영양 섭취기준에 따른 아연 권장량은 1일 기준 8mg이며, 상한 권장량은 성인 기준 35mg이다.그랜트 고문은 “비타민 C와 마찬가지로 아연 또한 면역 체계를 지원에 필요한 핵심 영양소로, 추운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감기, 독감 같은 질병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영국의 공중보건 영양사인 에마 더비셔 또한 “감기가 시작될 때 아연을 섭취하면 증상과 지속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밝혔다.◇마그네슘마그네슘은 면역 체계가 바이러스에 맞서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필수 미네랄인 마그네슘은 우리 몸이 직접 생성할 수 없어 식단이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해야 한다. 다만, 다른 미네랄에 비해 권장 섭취량이 높아 식단뿐 아니라 마그네슘 보충제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성인의 마그네슘 하루 권장 섭취량은 남성 약 350mg, 여성 약 280mg이다. 그랜트 고문은 “충분한 마그네슘 섭취는 피부 건강과 안정에 좋다”고 말했다. 또한 “겨울이 오면 밤이 길어져 생체 리듬이 깨지고, 이는 곧 수면의 질과 스트레스에 영향을 준다”며 “이때 마그네슘이 멜라토닌 생성과 근육 이완을 촉진해 수면의 질 회복과 피로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오메가3 지방산오메가3는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 두 가지 유형의 지방산으로 구성된다. 두 지방산은 신체에서 서로 다른 역할을 한다. EPA는 심장 건강, 뇌 기능, 염증 감소를, DHA는 시력과 뇌 기능에 영향을 준다. 식약처는 성인 기준 하루 500mg의 오메가3 섭취를 권장량으로 정해두고 있다. 오메가3는 연어, 고등어, 정어리와 같은 기름진 생선과 홍합, 굴, 게와 같은 해산물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아마씨와 치아씨, 호두에도 오메가 3가 다량 들어있다. 더비셔 영양사는 “겨울철 질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오메가3 수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메가3는 면역력 향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영양소로, 항염 효과가 탁월하다”고 말했다. ◇프로바이오틱스우리 몸의 소화관에는 바이러스, 곰팡이, 박테리아를 포함한 수조 개의 미생물이 있는데, 이들은 음식물 소화를 촉진해 우리 몸이 영양소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곧 우리의 면역 체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한국 성인 프로바이오틱스 권장 섭취량은 하루 10억~100억 CFU(균수)며, 치료 목적에 따라 그 이상 섭취가 권장되기도 한다. 더비셔 영양사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발효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지만, 여의치 않은 경우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를 섭취해도 적정 섭취량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5/11/06 21:00
  • “두 시간 안에 소주 ○잔 마시면, 정말 죽는다”… 서울대 의대 교수가 말하는 음주 적정선

    “두 시간 안에 소주 ○잔 마시면, 정말 죽는다”… 서울대 의대 교수가 말하는 음주 적정선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가 “두 시간 안에 소주 네 잔 이상은 마시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유성호 교수는 지난 4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알코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술은 뇌에 가장 직접적인 독”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의 뇌는 35세 이후 매년 0.2~0.5%씩 자연적으로 줄어드는데, 잦은 음주는 이 속도를 훨씬 빠르게 만든다”며 “술을 많이 마시면 실제로 뇌가 위축되고, 그 빈 공간을 물이 채우게 된다”고 했다. 이어 “머리가 텅 비는 현상이 생기는 것”이라고 했다.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뇌출혈이 생길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유 교수는 “뇌가 줄어들면 충격에 약해져 경막하출혈 같은 뇌 손상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유성호 교수는 적정 음주량과 관련해 “가장 좋은 방법은 술을 아예 마시지 않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미국 국립 알코올연구소의 기준을 인용하며 “두 시간 안에 혈중알코올농도가 0.08%를 넘으면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본다”며 “이는 소주 약 3분의 2병, 즉 4~5잔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 송년회가 시작되는 시기인데, ‘먹고 죽자’는 식으로 마시다간 정말 큰일 난다”며 “천천히, 즐겁게 소주 3~4잔 나누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알코올, 전신에 악영향… 소화기·간·심혈관 질환 위험유성호 교수의 말처럼 알코올은 우리 몸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과도한 음주는 각종 소화기 질환을 일으키고 간 기능을 손상시킨다. 술은 보통 기름지고 자극적인 안주와 함께 마시기 때문에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반면 알코올은 식도 조임근을 이완시켜, 역류성 식도염이 악화될 수 있다. 또 알코올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독성 물질이 장 내벽을 손상시켜 위·십이지장·췌장 등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음주는 간 질환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간세포에 중성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로, 이를 방치하면 알코올성 간염이나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기면 오른쪽 상복부 불편감·피로감·식욕부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간염으로 발전하면 황달·무력감·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알코올성 치매·심혈관 질환도 주의해야과도한 음주는 뇌세포를 손상시켜 알코올성 치매를 유발하기도 한다. 알코올은 기억력과 판단력을 담당하는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장기간 반복될 경우 신경세포 사멸과 뇌 위축을 초래한다. 일시적인 기억 상실, 즉 ‘필름이 끊기는’ 현상은 알코올성 치매의 전조 증상으로 볼 수 있다. 질환이 진행되면 손 떨림, 보행 장애 등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심혈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하고 심박수를 높여 혈압을 상승시키고, 만성 음주는 알코올성 심근병증이나 부정맥 등 심장 질환을 일으킨다. 특히 기존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심장 부담이 커져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사회생활 등으로 부득이하게 술을 마셔야 한다면, 최대한 음주량을 조절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건강한 음주 습관을 위해 1회 음주량을 하루 네 잔 이내, 주 2회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고한다. 구체적으로 65세 이하 남성은 소주 반병, 여성과 65세 이상 남성은 소주 두 잔 이하가 적정량이다. 또한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하고, 알코올 흡수를 늦추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술을 마시기 전에는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해 간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푸드장가린 기자 2025/11/06 20:00
  • [뷰티업계 이모저모] ​​바즈바이오메딕, ‘큐어젯 아카데미 트레이닝 심포지엄’ 성료 外

    ■​​바즈바이오메딕, ‘큐어젯 아카데미 트레이닝 심포지엄’ 성료바즈바이오메딕이 지난 2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큐어젯 아카데미 트레이닝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글로벌 공략에 나섰다.이번 심포지엄은 바즈바이오메딕의 대표 제품이자 무바늘 약물주입기기 ‘큐어젯(CUREJET)’을 활용한 임상 사례 발표, 바즈바이오메딕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아카데미 세션에서는 폴란드 전문의 바르텍 소보레프스키, 일본 전문의 노다 신지, 스페인의 가브리엘 부엔디아 원장, 인도네시아의 페이드리완 원장, 영국의 타판 패텔 원장 등 해외 의료진들이 큐어젯의 사용 경험과 임상 연구 사례,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카데미 세션에 이어 리더스피부과의원 노낙경 원장이 모더레이터를 맡아 패널 토론 및 Q&A 세션을 진행했다. ■​스킨수티컬즈, ‘컬리뷰티페스타 2025’서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성료스킨수티컬즈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 컬리뷰티페스타 2025에 참여해 첫 팝업스토어를 열었다.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뷰티컬리 온라인 행사 매출이 전 주 동기대비 88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방문객 3명 중 2명이 팝업 방문 후 스킨수티컬즈 구매 의사를 밝히며, 브랜드 인지도를 성공적으로 확대하고 높은 전환율을 보여줬다.스킨수티컬즈의 팝업스토어 부스는 브랜드 연혁, 항산화 실험, 주름 개선 솔루션, 베스트셀러, 컬리 단독 등 5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각 존은 브랜드의 과학적 전문성과 기술력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방문객이 스킨수티컬즈의 핵심 기술력과 항산화 과학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코스맥스, 맞춤형 다중기기로 CES 2026 '뷰티테크 혁신상'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맞춤형 멀티 디바이스(다중 기기)로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전시회 'CES 2026' 의 뷰티테크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수상작은 '맥스페이스'로 스킨케어 제품부터 파운데이션, 립까지 하나의 기기에서 생산할 수 있는 '올인원' 맞춤형 디바이스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김호영 교수와 협업해 개발했다.맥스페이스는 기존의 단일 제형 기기와 달리 다양한 물성과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필요한 양만큼만 즉시 제조할 수 있어 불필요한 생산과 재고를 줄이고, 포장재와 폐기물을 최소화할 수 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11/06 15:15
  • 44세 오윤아, 콜라병 몸매 비결? “10년째 ‘이것’ 하는 덕분”

    44세 오윤아, 콜라병 몸매 비결? “10년째 ‘이것’ 하는 덕분”

    배우 오윤아(44)가 몸매 관리 비법으로 탄츠플레이를 꼽았다.최근 오윤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10년 넘게 오윤아의 몸매를 만든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오윤아는 “몸매 관리를 어떻게 하냐 많이 물어보시는데 평소에 즐겨하고 거의 10년 가까이 하고 있는 게 바로 탄츠플레이”라며 “꾸준히 와야 하는데 외국 가고 해서 지금 오랜만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11/06 14:36
  • “환자식은 치료의 연장선”… 커피 한 잔 값으로 설계하는 회복 식단

    “환자식은 치료의 연장선”… 커피 한 잔 값으로 설계하는 회복 식단

    최근 위암 수술을 받은 60대 남성 A씨는 점심시간이 되자 병실 앞에 놓인 식판을 꺼냈다. 미음 한 그릇과 으깬 두부조림, 잘게 썬 애호박볶음, 미지근한 보리차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물조차 넘기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한 숟갈씩 삼킬 수 있다. 병원 영양팀이 위를 절제한 그에게 맞춰 지방 함량을 줄이고 섬유질이 적은 채소 반찬으로 식단을 구성한 결과다. 이처럼 병원에서 제공되는 환자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다. 영양과 치료, 회복의 균형이 맞아야 하며, 환자의 질환과 상태에 따라 영양소와 식감까지 세밀히 조정해야 한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질환별 식단을 코드화해 ‘표준화된 치료식 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 의료기관 중 하나다. 병원 영양팀은 의료진과 함께 ‘대사증후군 식사 가이드’, ‘저당지수 식사 가이드’ 등의 저서를 작성할 정도로 임상영양에 대한 역량이 뛰어나다. 식욕 없는 환자들이 한술이라도 더 뜨게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다만 식자재·인건비가 오르는 것에 비해 환자식 수가는 더디게 올라 식단을 짜는 게 점점 어려워지는 실정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호선 영양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100가지 넘는 식단… 단체 급식 아닌 ‘맞춤 급식’환자의 식단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제공된다. 크게 일반식과 치료식으로 나뉜다. 치료식은 질환에 맞게 영양성분을 조절한 식단이다. 질환뿐만 아니라 환자의 ‘먹는 능력’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외과적 수술이나 노화로 삼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부드러운 반죽형, 묽은 죽 형태의 음식만 섭취할 수 있다. 이호선 팀장은 “현재 운영 중인 치료식만 46종, 밥과 죽, 유동식을 합하면 100가지가 넘는다”며 “단체 급식이라기보다 환자 맞춤 급식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런 다양성을 구현하기 위해 병원측은 질병에 따라 식단을 코드화했다. 영양팀은 전산으로 내려오는 처방을 확인해 식단을 조정하고, 조리실에서는 이를 기준으로 메뉴를 준비한다. 과거에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영양성분 기준으로 처방했는데 의료진과 영양팀 간 소통이 어려웠다고 한다. 그래서 심부전식, 신부전식, 당뇨식처럼 질환명 중심으로 코드화했다. 식단의 영양성분 기준치는 의료진 포함 원내 영양위회의 인준을 받아 업데이트 한다. 영양팀이 영양성분 다음으로 신경 쓰는 건 위생이다. 모든 음식이 그렇겠지만 환자식은 특히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식중독이라도 발생하면 환자의 병세가 금세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팀장은 “식재료가 일반구역에서 전처리된 후 조리구역으로 이동하면 다시 돌아오지 못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라며 “냉장고와 냉동고는 일반구역과 조리구역 사이에 있는데 조리구역에서는 식재료를 꺼내기만 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푸드오상훈 기자2025/11/06 11:36
  • “라면 먹어도 혈당 그대로” 선우용여, ‘이것’ 빼면 된다고?

    “라면 먹어도 혈당 그대로” 선우용여, ‘이것’ 빼면 된다고?

    배우 선우용여(80)가 자신만의 건강한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5일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면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좋은 것 같다”며 “내가 당 때문에 밥 같은 탄수화물을 조심하지 않냐. 근데 또 저녁에 출출하면 라면이 무조건 생각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신이 먹는 라면 레시피를 소개했다. 그는 “그래서 나는 소스(라면수프)를 안 넣어 먹는다”며 “북어 좀 넣고 파를 많이 먹는다”며 “거기에 김치를 넣어 먹으니까 딱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혈당 재니까 아무렇지도 않다”며 “국을 안 먹고 소스도 안 넣으니까 얼굴도 안 붓는다”고 했다.건강하게 라면을 먹고 싶다면 수프를 넣더라도, 국물을 최대한 먹지 않는 게 좋다. 전 서울아산병원 내과 교수이자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교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면만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며 “국물은 맛만 보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나트륨 함량을 낮추는 조리법도 있다. 면을 먼저 끓여 건져낸 뒤 냄비에 수프를 따로 끓여 건져낸 면을 넣어 먹는 ‘면 세척 조리법’으로, 수프는 절반만 넣는 방식이다. 라면을 끓일 때 수프 국물이 면에 스며들어 나트륨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실제로 세명대 바비오식품산업학부 연구에 따르면, ‘면 세척 조리법’을 이용해 라면을 끓일 경우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줄었다.영양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선우용여처럼 파나 달걀, 양배추 같은 토핑을 넣는 것도 좋다. 채소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06 11:12
  • 월드시리즈 MVP ‘작은 거인’ 야마모토… 좋은 성적 이끌어낸 독특한 훈련법은?

    월드시리즈 MVP ‘작은 거인’ 야마모토… 좋은 성적 이끌어낸 독특한 훈련법은?

    최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는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이끈 ‘작은 거인’ 야마모토 요시노부(27·일본)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그는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17과 3분의 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02를 기록하며 MVP에 올랐다. 키 178cm, 몸무게 80kg의 작은 체구와 팔꿈치 부상 이력 등 불리한 신체 조건에도 불구하고, 야마모토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훈련법으로 MLB 최고의 투수가 됐다.야마모토의 훈련법은 기존 투수들과 확연히 다르다. 근육을 키우는 웨이트 트레이닝 대신 400g짜리 플라스틱 창을 던지며 전신의 회전력과 균형을 강화한다. 투창 선수처럼 몸 전체를 이용해 던지는 이 훈련은 어깨·허리·하체의 협응 능력을 동시에 단련하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그는 물구나무서기와 요가, 맨손 체조를 꾸준히 병행해 유연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실제 경기 전후 물구나무를 선 채로 이동하거나 등을 활처럼 젖히는 요가 자세로 몸의 중심을 조율한다고 알려졌다. 야마모토가 특히 즐겨 하는 대표적인 두 동작은 ‘물구나무서기’와 요가의 ‘우르드바 다누라사나’를 소개한다.
    피트니스장가린 기자 2025/11/06 10:30
  • 모두의 건강식에서 나를 위한 식품으로… 2025 푸드위크에서 본 ‘식탁 혁명’

    모두의 건강식에서 나를 위한 식품으로… 2025 푸드위크에서 본 ‘식탁 혁명’

    피자, 치킨 등 음식을 먹는 우리 모두의 몸엔 '당독소'가 쌓여있다. 당독소는 체내 단백질이나 지방이 식품으로 섭취한 당과 비정상적으로 결합해 생성되는 물질로, 노화를 촉진하고 만성 질환과 비만을 유발하는 해로운 물질이다.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었고, 평소 생활 습관은 어떤지에 따라 사람마다 당독소가 축적된 양은 다르다.지난달 31일 코엑스에서 열린 식품 종합 전시회 '2025 푸드위크 코리아'의 한 부스에서 사람별로 다른 당독소 수치를 측정하고, 어떤 음식을 먹을지 추천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는 단편적인 모습이었다. 이 부스 외에도 '식품-과학-건강' 축을 잇는 여러 부스들이 등장했다. 올해 전시 주제가 '식탁:혁명'인 이유가 있었다. 그 현장을 찾아, 웰니스 산업이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 살펴봤다.푸드위크 코리아는 코엑스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됐다. 올해 전시에는 42개국 950개사가 1532부스로 참가했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11/06 08:00
  • 헬스인 ‘핫템’ 아슈와간다, 운동 능력 높여준다던데… 실제 효과는?

    헬스인 ‘핫템’ 아슈와간다, 운동 능력 높여준다던데… 실제 효과는?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몸 만들기’에 푹 빠져 있다. 매일 퇴근 후 헬스장에서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던 그는 트레이너로부터 ‘아슈와간다’라는 보충제를 추천받았다. 남성 호르몬을 높이고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었다. 실제로 헬스 커뮤니티를 찾아보니 운동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미 잘 알려진 성분이었고, 관련 유튜브 영상도 수없이 쏟아졌다. 호기심이 생긴 A씨는 결국 약국을 찾아 아슈와간다 제품을 구매했다.아슈와간다는 최근 남성 활력과 운동 능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수천 년 전부터 ‘피로 해소’ 위해 쓰인 성분아슈와간다는 인도와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자라는 가지과 관목의 뿌리 추출물로, 남성 활력과 운동 능력 향상보다도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물질로 알려졌다. 인도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에서는 수천 년 전부터 피로 해소와 활력 증진을 위한 강장제로 사용돼 왔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아슈와간다 추출물을 ‘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하고 있다.아슈와간다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조절을 통해 숙면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불안, 피로, 불면이 생기는데, 아슈와간다는 이를 안정화해 신체가 스트레스에 적응하도록 한다. 실제로 여러 임상 연구에서 8주 이상 아슈와간다 추출물을 복용한 사람들은 잠드는 시간이 단축되고, 총 수면 시간과 수면 효율이 향상되는 결과를 보였다. 중앙약국 이준 약사는 “아슈와간다는 수면의 질이 낮거나 깊은 숙면이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성 원료”라며 “멜라토닌처럼 생체 리듬을 직접 조절해 수면을 유도하기보다는 신경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숙면을 돕는다”고 말했다.◇운동 능력 개선 가능성 확인 중최근 들어 근력 향상과 남성 호르몬 개선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등장하며, 운동을 열심히 하는 남성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실제 2015년 국제스포츠영양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남성 57명이 8주간 저항운동과 함께 아슈와간다 뿌리 추출물(하루 600mg)을 복용했을 때 ▲벤치프레스·레그익스텐션 근력 향상 ▲운동 후 근육 회복 향상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 상승 등의 효과가 위약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2023년 인도 연구에서도 성인 남녀 80명을 대상으로 아슈와간다를 투여한 결과, 지구력과 근력 모두 향상되는 결과가 관찰됐다.남성 생식 능력과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연구가 있다. 2013년 인도 연구에서는 정자부족증 환자 46명이 아슈와간다 추출물(225mg, 하루 3회)을 3개월간 복용한 결과, ▲정자 수 167% 증가 ▲정액량 53% 증가 ▲정자 운동성 57% 증가 등이 확인됐다.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 역시 유의하게 상승했다. 2018년 발표된 메타분석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보고됐다. 연구진은 “아슈와간다가 산화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내분비 균형을 조절해 정자 생성 능력을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다만 대부분 연구는 단기간·소규모로 진행돼 ‘효과가 확정됐다기보다는 가능성이 확인된 단계’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임산부·간 질환자·어린이는 피해야과도한 복용은 주의해야 한다. 독일 연방위해평가원(BfR)은 지난해 9월 “아슈와간다는 잠재적 간 독성 우려가 있으며, 어린이·임산부·간 질환자는 섭취를 금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의 일일섭취량 기준은 하루 120mg이며, 해외 연구에서 활용되는 용량은 하루 최대 4g까지 가능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최지현 전문의는 “진정 작용이 있어 운전이나 기계 조작 전 복용은 피해야 한다”며 “임산부, 갑상선 질환자, 자가면역질환자, 간 질환자는 섭취를 삼가야 한다”고 했다. 단기간 복용 시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간혹 메스꺼움, 복부 불편, 졸림, 저혈압 등의 경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졌다.아슈와간다는 지용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식후나 우유·오일 등 건강한 지방과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최지현 전문의는 “스트레스 완화나 활력 증진이 목적이라면 아침에, 수면 개선이 목적이라면 저녁 식후 또는 취침 전 섭취가 좋다”며 “무엇보다 제품별 권장량을 지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푸드장가린 기자2025/11/0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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