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날 때 가글‥ 어느 정도 효과 내나?

입력 2013.05.08 08:30

입 냄새는 올바른 양치질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하고, 혀를 닦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 치실을 이용해 치아 사이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도 제거하는 게 좋다. 하지만 잇몸질환이나 충치, 오래된 보철물 하방의 치태로 인한 구취는 잇솔질만으로 해결하지 못하므로 전문적인 치과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성이 양치질을 하고 있다.
사진=헬스조선 DB

치과적인 치료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히 찾아내는 것부터 시작한다. 구취를 호소하는 사람의 전신병력과 치과병력, 구취의 양상, 식습관, 일상습관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 후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 습관을 바로잡는 것으로도 구취를 예방할 수 있다. 규칙적으로 아침식사를 하면 혀 표면의 설태가 제거되고 침 분비가 촉진된다. 육류 중심의 식사습관을 신선한 야채, 채소, 과일 등 저지방, 고 섬유질 식사로 바꾸는 것도 방법이다. 구강건조증을 야기하는 약을 끊고 술이나 담배를 삼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무설탕 껌이나 박하사탕 등은 침 분비를 늘리는 데 효과가 있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다.

구강세정제는 구취의 원인을 제거하기보다는 일시적으로 가려주는 효과만 있어 궁극적인 치료방법은 되지 못한다. 또 오래 사용하면 치아나 입안 점막의 색이 누렇게 변하고 치석이 많아지며 입맛이 변하는 등 부작용이 있어 6개월마다 치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구취의 원인이 구강 내 문제가 아닌 경우에는 이비인후과나 내과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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