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다영 “전복 먹고 컨디션 회복”… 몸에 어떤 효과?

입력 2023.08.16 17:08
김다영, 김영철 화면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2주 만에 라디오에 복귀한 아나운서 김다영(30)이 전복을 먹은 뒤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밝혀 화제다.

김다영은 지난 16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어머니가 보양식을 많이 챙겨줬냐’는 질문에 “아프다고 전복 선물이 들어왔는데, 코스 요리로 전복 회, 전복버터구이, 전복죽까지 해줬다”며 “그래서 금방 나은 것 같다”고 답했다.

실제 전복은 많은 사람들이 보양식으로 챙겨 먹는 식품 중 하나다. 전복에는 타우린이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다. 피로회복제의 주성분이기도 한 타우린은 몸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도록 돕고 피로를 덜어준다. 칼슘 운반을 통해 근육이 잘 수축·이완될 수 있게 돕는 역할도 한다.

전복에는 필수 아미노산 또한 풍부하다. 글루탐산 170mg, 글리신 1200mg, 아르기닌 1100mg 정도를 함유하고 있다. 글루탐산은 뇌에 영양을 공급해 머리를 맑게 해주고, 글리신은 피부조직을 튼튼하게 해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아르기닌은 피로를 해소하고 활력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전복은 회, 구이, 무침, 죽 등 다양한 요리로 먹을 수 있다. 전복 내장에도 영양소가 풍부하므로, 버리지 않고 조리해 먹는 게 좋다. 다만 냉동한 전복을 해동해 먹을 땐 주의해야 한다. 녹인 전복을 생으로 먹으면 어패류의 아가미, 내장 등에 있는 장염비브리오균에 감염될 수 있다. 냉동한 전복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씻고, 속까지 충분히 가열해 익혀 먹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