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부스터 샷, 60세 이상·의료기관 종사자부터 시작

입력 2021.09.27 10:43

김부겸 총리
오늘(27일) 부스터 샷 세부계획이 공개될 예정이다/사진=국무총리실 제공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돌파한 가운데 백신 부스터 샷 접종 계획과 소아·청소년, 임산부 접종계획이 오늘(27일) 확정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27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임신부와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계획과 추가접종, 미 접종자 접종계획 등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60세 이상 고령층, 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군부터 추가 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을 곧 시작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판단에 따른 후속조치다. 위원회는 지난 8월 25일 기본 접종(얀센 1회·그 외 2회) 완료 6개월이 지났거나 면역저하자의 경우, 6개월 전이라도 추가접종을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위원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능 연령을 만 12세 이상으로 허가함에 따라, 12~17세와 임신부에 대해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부는 부스터 샷 접종을 위한 백신 물량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김부겸 총리는 2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백신 공급은 충분한 상황으로, 정부는 10월 초부터 1·2차 접종 간격을 단축해, 예방접종 완료율을 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2세부터 17세까지 접종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걱정이 크실 것이나, 질병청은 교육 당국과 협력해, 학생들의 접종과 관련된 충분한 설명 노력은 물론, 혹시 모를 부작용이나 이상 반응에 대한 대응체계도 다시 한번 점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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