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먹으면 안 좋은 '궁합 나쁜' 영양제들

입력 2020.01.20 17:50

숟가락에 담긴 영양제들
무턱대고 여러 영양제를 한꺼번에 먹다가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새해를 맞이해 건강을 챙기기 위해 갖가지 영양제를 사놓고 ​새해를 맞이해 건강을 챙기기 위해 갖가지 영양제를 사놓고 한꺼번에 먹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함께 먹으면 체내 흡수가 방해되는 '궁합 나쁜' 영양제, 반대로 같이 먹으면 효과가 높아지는 '궁합 좋은' 영양제들이 있어 알아두는 게 좋다.

◇궁합 나쁜 영양제

▷종합비타민 + 철분

종합비타민에는 마그네슘, 칼슘 등 일부 미네랄이 함유돼있다. 미네랄이 철분과 만나면 철분의 체내 흡수율을 떨어뜨린다. 두 영양제를 모두 복용하고 싶다면 철분은 식사 전, 종합비타민은 식사 후 복용하자.​

▷칼슘 + 철분

칼슘과 철분은 체내에 흡수되는 통로가 같다. 따라서 한꺼번에 복용하면 흡수율이 떨어진다. 철분은 식사 전 공복에, 칼슘은 식사 후 먹는 복용하는 게 좋다.

▷​탄닌이 포함된 종합 영양제 + 철분

철분이 탄닌과 결합하면 흡수율이 떨어진다.

▷​셀레늄 + 아연

아연 등 미네랄을 많이 섭취할 때는 셀레늄 흡수가 잘 안될 수 있다.

▷​아연 + 철분

두 성분이 서로 흡수를 저해한다. ​

◇궁합 좋은 영양제

▷칼슘 + 마그네슘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가 활성화되려면 마그네슘의 작용이 필요하다. 서로의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비타민C + 철분

비타민C는 철분을 체내에 흡수되기 좋은 형태로 바꾼다.

▷비타민E + 오메가3

오메가3 지방산은 기름 성분으로, 빛이나 공기, 열 등에 의해 산패되기 쉽다. 비타민E가 이러한 산패 작용을 막아준다. 이 두 성분을 따로 먹기보다 함께 들어있는 복합제제를 섭취하는 게 좋다.

▷​비타민E + 비타민 C

둘 다 항산화 영양제다. 비타민C가 비타민E의 항산화력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작용을 한다.

▷​프로바이오틱스 + 식이섬유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이다. 식이섬유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된다. 두 영양제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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