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외로움 느끼는 사람, 뇌 기능 감소한다

입력 2019.12.11 10:38

창밖 바라보는 노인 사진
사회적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뇌 기능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회적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뇌 기능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매시대 캐서린 화이트하우스 박사는 사회적 외로움과 정서적 외로움이 인지 기능 저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관련 논문들을 메타분석했다. 그 결과, 정서적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보다 사회적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의 인지 능력이 더욱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의 연구에서 정서적 외로움이란 배우자의 죽음, 신체적 건강과 힘의 감소 등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반면 사회적 외로움은 친구, 가족, 지인들에게서 고립돼 받지 못하는 외로움을 말한다.

연구를 주도한 캐서린 화이트하우스 박사는 "타인과의 사회적 연결은 건강한 생활 방식을 장려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이는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이점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의학 전문 언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 Xpress)'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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