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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운셀링]노팬티에도 반응 없는 남편, 섹스리스 부부되나?

    조선일보 헬스조선(www.healthchosun.com)은 의료상담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카운셀링’코너에서 1:1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과 경희대한방병원을 비롯해 약 90명 가량의 각 분야 전문의들이 질문의 답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헬스조선은 질문이 채택된 분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관련 내용을 연재할 계획입니다. <헬스조선 편집팀> Q; 결혼한지 이제 한 달이 조금 넘은 신혼입니다. 그런데 결혼 전 상상했던 성생활과 지금 저희 부부의 성생활은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원래 결혼하면 다들 남편이 아내에게 시도때도 없이 관계를 요구할거라 생각했고 남편이 제가 벗은 몸만 봐도 흥분을 느낄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네요. 신혼부부인데도 관계횟수는 일주일에 1~2번 정도이고 그것도 제가 요구해서 일 때가 많죠. 남편은 제가 야한 속옷을 입고 나타나고 별로 반응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문제는 부부관계 시 남편이 사정을 잘 못한다는 거에요. 자위 시에는 사정이 잘 되는 편이라고 하던데 정작 저랑 할 때는 사정을 못할 때가 대부분입니다. 발기는 무척 잘 되는데, 정작 사정이 안되니, 남편은 힘들어하고 저도 맥이 빠지고 삽입하면 꽉 조이는 느낌이 안 든다고 얘기하는데, 그건 저도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저도 삽입시에는 별로 느끼질 못 하구요. 사이즈에 문제가 있는지. 둘 다 테크닉이 부족해서인지. 둘다 경험부족인지라. 이러다 보니 남편은 섹스를 즐겨하지 않는 것 같고, 전 욕구불만이 쌓이고이러다가 섹스리스(sexless) 부부가 될 거 같아 걱정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죠. 한국에 있으면 클리닉이라도 다니면서 치료를 받아볼텐데 저희가 미국 유학 중이라 그럴 형편도 못되거든요. 방법이 없을까요. A: 남편이 사정이 잘 안 된다고 무조건 남편이 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든지, 자신이 성적 매력이 없어서 그런 것은 아닌지 속상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님의 남편은 지루 현상을 겪고 있다고 봅니다. 이는 항상 사정을 못하는 지루보다는 나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지루환자 대부분은 자위시 사정이 원래 잘 되지요. 아마 님의 남편은 성 반응에 다양한 억제 요소가 있을 겁니다. 무조건 님을 별로 안 좋아해서라고 단정짓는 건 위험합니다. 사정이 힘든 부분 등 성생활에 다소 어려움이 적극성을 잃게 하는 것이지요. 성기 사이즈는 성생활의 만족도와 그다지 큰 연관성이 없습니다. 사이즈 문제가 아니라 두 사람 사이의 밀착성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이는 님과 남편 모두 성적 미숙과도 관련될 수 있지만 진짜 문제는 다른 데 있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두 분 다 신혼이니 조금 더 지켜보고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한국 방문길에 님과 남편 모두 병원을 찾으시길 권합니다. 님의 남편은 치료 자체를 받아야 하고, 님의 성기능도 강화시켜서 남편과 잘 조화가 되도록 하는 게 필요합니다. /강동우 성의학클리닉 원장
    SEX2007/01/08 15:13
  • 화상 부위에 뿌리는 '세포치료제' 출시 예정

    화상 부위에 뿌리는 방식의 ‘세포치료제’가  조만간 선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이 치료제는 최소 단위인 1g에 1천만원이어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스티씨라이프[026220]는 바이오기업 엠씨티티가 개발한 뿌리는 피부 세포치료제 ‘오토셀’을 이르면 2~3개월 내에 시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오토셀은 환자 본인의 세포에서 성체줄기세포를 분리한 후 원래 세포 수의 100~200배로 배양해 피부조직 재생이 필요한 부위에 뿌리는 방식이다. 떼어낸 피부 면적의 최대 600배까지 손상부위를 치료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주장이다. 이 치료제는 엠씨티티측에서 지난해 5월 식약청 허가를 받았으며, 화상 환자 등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일선 병원에서 이 치료제로 시술할 경우 기본 원료값(1천만원)에 시술비가 더해져 가격은 크게 비쌀 전망이다. 회사측은 1g의 원료로 가로와 세로가 각각 10㎝ 크기인 상처를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용법, 용량 등 시술을 위한 표준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화상 등의 피부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기존  치료법  보다 뛰어난 치료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 서울=연합뉴스
    제약2007/01/08 14:38
  • 피임약 먹은 엄마아이, '알러지 비염' 앓는다

    과거 경구용 피임제를 복용한 경험이 있는 엄마의 아이들이 코 알러지 증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핀란드 쿠오피오대학 연구팀이 5-6세 연령의 618명의 알러지 증세를 보이는 소아와 564명의 정상 소아를 비교한 결과 나타났다. 연구 결과 경구피임제를 복용하지 않았던 엄마의 아이들에 비해 임신전 1년내 피임약을 복용했던 아이들이 알러지성 비염을 가질 위험이 67%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와 같은 사실은 부모들이 알러지를 가진 경우, 또한 남자 아이들의 경우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엄마의 피임제 복용과 습진이나 천식등의 알러지 발병 위험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소아과2007/01/08 09:52
  • 코엔자임 Q10 심장질환 개선에 효과적

    국내에서도 보충제로 각광을 받고 있는 코엔자임 Q10 (coenzyme Q10)이 만성심장질환을 가진 환자의 심장의 힘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기능적 역량을 향상시킬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엔자임 Q10은 항산화제 성질을 지녀 각광을 받고 있으나 이와 같은 물질이 만성심장질환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그간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탈리아 란시시 심장 연구소 베라르디넬리 박사팀은 중등도에서 심한 심부전을 가진 평균 연령 59세의 23명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로 하여금 일부에겐 주 당 5시간의 운동을 하게 하면서 4주간 코엔자임 Q10과 위약을 복용케 했다. 연구결과 코엔자임 Q10 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을 늘리고 최대 운동 능력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엔자임 Q10을 복용한 그룹에서 심장 기능이 좋아졌으며 특히 운동을 하며 이 보충제를 복용한 경우 이와 같은 심장 기능 향상을 나타내는 수치를 포함한 다른 표지지들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결과적으로 코엔자임 Q10 이 다른 부작용 없이 몇가지 면에서 심부전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심혈관일반2007/01/08 09:51
  • 엽산 '노화성 난청' 진행 억제한다

    엽산 보충이 흔히 노화와 더불어 발생하는 청력 감소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네슬레 암 연구소 두르가 박사팀의 연구결과 적어도 호모시스틴(Homocysteine)이라는 아미노산이 과잉한 사람에 있어서는 이와 같이 엽산의 보충이 청력 손실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엽산이라 불리는 비타민 B는 인체가 새로운 세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성분이다. 과거 연구상 난청 증상을 보이는 사람에게서 이와 같은 엽산 수치가 낮은 것으로 보고된 가운데 이와 같은 비타민 B의 보충이 노화와 관련된 난청 증상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지는 불확실했다. 두르가 박사팀은 50-70세 사이 728명을 대상으로 3년간 300 마이크로그램의 엽산과 불활성 위약을 투여 난청 증상이 개선되는 지를 비교한 연구를 진행했다. 엽산이 혈장내 호모시스틴을 낮춤으로 난청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바 연구팀은 연구시작 당시 호모시스틴 수치가 낮은 사람은 제외시켰다. 3년 후 저주파수 소리를 듣는데 대한 역가가 대조군에서 크게 증가한데 반해 엽산 섭취 그룹에서 단 1.0 dB 높아진데 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반대로 고주파수 소리를 듣는 능력은 양 그룹에서 동일한 정도로 악화됐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노인질환2007/01/08 09:51
  • '건강해지기에는 너무 늙었다고?

    너무 늙어 생활습관을 바꾸어도 만성 질환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는 편견은 잘못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영국 워너메디 박사팀이 60-79세 사이 3051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나타난 사실로 심지어 60세가 넘은 나이에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면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위험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체중이 더 나가는 사람일수록 대사성증후군의 위험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고단백 식습관 및 흡연 또한 대사성증후군 위험을 증가시킨 반면 최소 15년 전 담배를 끊은 사람은 담배를 피지 않은 사람만큼 대사성증후군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또한 저지방, 고단백 식사가 몸에 좋은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줄이고 해로운 중성지방은 늘려 대사성증후군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신체 활동이 왕성한 사람들이 정적인 사람에 비해 대사성증후군 발병 위험이 약 27% 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3년간 신체 활동이 왕성한 사람의 경우 대사성증후군 발병 위험이 약 24%가량 감소했다. 또한 지난 2-4년간 체중이 증가한 사람의 32.2%, 체중이 변하지 않은 사람의 23.5%에서 대사성 증후군이 발병한 반면 체중이 감소했던 사람들의 경우 단 12.4%에서만 대사성증후군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조차도 체중이 감소한 경우 대사성증후군 위험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노인에게서 대사성증후군의 위험을 줄이는데 있어서 체중감량, 신체활동증가, 금연, 고단백 식사를 피하는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타2007/01/08 09:50
  • 마늘 먹으면 심장병 예방된다고?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바와는 달리 마늘 보충이 일부 심장병 위험인자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연구팀이 90명의 과체중 흡연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3개월 이상 마늘 가루 보충제를 복용했던 사람들에서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다른 심장병 위험인자에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마늘 보충이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압을 감소시킨다는 연구와 마늘이 이러한 이로움이 없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 결과로 인해 다시 논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혈액내 콜레스테롤 외에 동맥혈관내 염증정도를 나타내는 C 반응성 단백질(C-reactive protein; CRP) 등의 혈액 단백질을 측정했다. 연구팀은 또한 혈관벽이 기능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를 보이는 다른 혈액내 물질 또한 측정했다. 연구결과 심장 질환 위험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혈관내 염증과 혈관 기능 정도를 나타내는 이와 같은 인자들이 마늘 섭취에 의해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심혈관일반2007/01/08 09:26
  • 성형의 계절, 수술 망친 의사 상대법

    성형수술 관련 의료사고 대처법이 제시됐다. 변호법인 의성법률사무소가 5일 발표한 ‘성형 의료소비자 3대 수칙’에 따르면, 먼저 의사 등의 주의의무 위반이라는 과실을 입증해야 한다.  예컨대 기미 주근깨 점 등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면서 환자가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설명과 함께 부작용 등을 함께 설명하지 않았다면 의사의 과실에 무게를 둘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진료기록 등 문서로 확인 가능한 수단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어 환자가 어떤 손해를 입었는 지 파악해야 한다. 의도와 달리 수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전혀 인지되지 않은 상태의 결과가 나왔다면 환자에게 발생한 손해 여부에 따라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형태로 보여지는 물질적 손해 외에 정신적 손해배상도 청구 가능하다.  끝으로 의사의 과실과 발생한 손해 사이에 인과 관계를 확인한다. 시술 후 원치 않는 결과, 인지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을 때 손해배상금은 적극적 손해와 소극적 손해 그리고 위자료를 합한 액수를 청구할 수 있다. 원치 않는 결과가 의사의 과실 탓이라는 전제 하에 병원 측에 재수술이나 간단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소비자는 약자가 될 수 밖에 없으므로 규모가 큰 사안이라면 변호사를 선임할 필요가 있다. 이 법률사무소의 이동필 변호사는 “성형으로 인한 의료사고가 많아지는 시점”이라며 “가장 기본적인 분쟁 대처법 정도를 숙지한 후 시술에 임해야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한다”고 전했다. / 서울=뉴시스
    성형외과2007/01/05 17:28
  • 임산부 비타민복용 藥, 지나치면 毒

    비타민 E 혈액 수치가 높은 임산부들이 더 큰 아이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 대학 숄 박사팀이 123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임신 중 비타민 E 섭취가 태아 성장에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참여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초기와 임신 28주에 걸쳐 두 번 혈액내 두 가지 형태의 비타민 E 수치를 측정했다. 연구결과 비타민 E 보충제로 흔히 사용되는 알파 토코페롤만이 태아 성장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태아의 출생 체중은 이와 같이 혈액내 알파 토코페롤 수치가 가장 높은 상위 20%의 여성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혈액내 알파 토코페롤 수치가 높은 여성들은 낮은 여성에 비해 저체중아를 출산할 위험이 3 배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타민 E가 태아에게 가는 혈류량 및 영양분의 공급을 증가시켜 출생 체중에 직접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연구팀은 또한 혈액내 비타민 E 수치가 단지 건강한 식단 등 태아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수 있는 다른 건강 인자의 표지자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표준량 이상으로 과도하게 비타민 E를 복용할 필요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최근 한 클리닉의 임상 결과에서는 비타민 C,E의 과다 복용이 임신성 고혈압등의 부작용을 예방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저체중아 출산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푸드2007/01/05 16:01
  • 유전자 변이 남녀 '혈압'에 다르게 영향

    심장 박동수와 신장 기능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의 변이가 남성과 여성에 있어서 혈압에 다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대학 콘노 박사팀이 고혈압과 저혈압을 가진 611명의 남성과 65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이와 같은 사실이 혈압강하제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인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노 박사는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차단제나 베타차단제 등의 혈압 조절에 사용되는 치료제의 표적이 되는 수용체를 생산하는 특정 유전자의 변이가 남녀에 있어서 다르게 혈압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이 50개의 유전자 변이를 분석한 결과 6개의 유전자 변이가 혈압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와 같은 영향은 남녀의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beta-1과 alpha-2A 아드레날린성 수용체(adrenergic receptors)는 주로 여성의 혈압에 영향을 미친 반면 beta-2 아드레날린성 수용체미 안지오텐신이라 불리는 단백질에 대한 유전자의 변이는 주로 남성의 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노 박사는 유전자 변이에 대한 더욱 많은 연구를 통해 사람들이 고혈압을 앓을 지 여부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심혈관일반2007/01/05 16:00
  • 래디어스, 미 FDA로부터 얼굴주름 치료 허가 획득

    ㈜디엔컴퍼니는 “미국 FDA 식약청에서 필러인 래디어스(주성분: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의 팔자주름 등 얼굴주름 치료와 뺨 지방위축증 등 얼굴에 볼륨을 주는 치료에 대해 지난 12월 27일 허가했다”며 “이번 미국 FDA의 승인으로 래디어스는 얼굴사용에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필러임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래디어스는 2003년 미국 FDA로부터 성대 수복(vocal fold augmentation)에 대해 허가를 받은 이후 세계적으로 여성 요실금 치료, 주름 치료 등을 위해 수십만이 시술 받은 필러이다.   디엔컴퍼니는 “래디어스는 세계 최초로 칼슘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 입자를 주성분으로 해 주름과 꺼진 부분의 볼륨을 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효과 지속기간을 평균 18-24개월로 향상시켜 기존 필러보다 최소 6개월에서 15개월 이상 지속기간을 연장시킨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에서 1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진행한 팔자주름 치료에 대한 임상 결과, 환자의 82%가 주름 치료 효과를 본 것으로 밝혀졌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며 “래디어스의 팔자주름 임상에 쓰인 양은 다른 비교 필러 제품의 약 반의 용량이었다”고 전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제약2007/01/05 16:00
  • 성형 광풍 "점 하나 빼도 의료사고 조심해야"

    연초를 맞아 학생부터 CEO까지 성형의 광풍이 불고 있는 반면 그에 못지않게 성형관련 의료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나 주의를 요하고 있는 가운데 한 법률사무소가 성형 의료사과에 대처법을 제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동필 변호사는 일반 의료 소비자들이 의료사고를 당했을 경우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 병원측과 힘겨운 싸움을 해야하는 것이 보통인바 우선 일반적인 세가지 대처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먼저 의사 등의 주의 의무 위반이라는 과실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기미 주근깨 점 등의 제거 수술을 하면서 환자가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설명과 함께 부작용등의 설명을 함께 하지 않았다면 의사의 과실에 무게를 둘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진료기록등의 문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두는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두번째로 시술 후 자신에게 어떤 손해가 발생했는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처음의도와는 달리 수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전혀 인지되지 않은 상태의 결과가 나왔다면 환자에게 발생한 손해의 여부에 따라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 형태로 보여지는 물질적인 손해외에, 정신적인 손해배상도 청구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의사의 과실과 발생한 손해 사이에 인과 관계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만약 시술 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고, 인지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을때의 손해배상금은 적극적 손해 와 소극적 손해, 위자료의 합계금을 청구 할 수 있다. 특히 이런 경우에는 원치않는 결과가 나온것이 의사의 과실로 인한것이라는 전제하에 병원측과 연락을 통하여 재수술이나 간단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것이 보통이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약자가 될 수 밖에 없으므로 규모가 큰 사안의 경우 변호사를 선임하는것이 보통이다. 이동필 변호사는 “성형열풍이 불면서 성형으로 인한 의료사고가 많아지는 시점”이라며, “소비자가 정확하게 인지한 후에 시술을 받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가장 기본적인 분쟁 대처법 정도를 숙지한 후에 시술에 임하는 것이 수술 후에 생길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게 된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성형외과2007/01/05 15:57
  • 치아 '아말감' 논란...환경부 "해롭다" vs 복지부 "이상없다"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손을 잡고 치과를 찾는 학부모들이 늘어났지만 치아의 치료를 하는 이들 중 아말감(Amalgam)을 사용하는 이들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이는 아말감을 제조할 때 사용되는 수은 때문이다.  아말감은 오래전부터 충치를 치료하는데 사용된 치과재료중 하나지만 오랜 기간 유해성 논란이 이어져 내려온 재료이기도 하다.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높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유해성 논란이 있는 재료를 아이들에게 사용하는 예는 드물다. 이 아말감에 대한 묵은 논쟁이 최근 다시 불이 붙었다. 환경부에서 아말감에 대한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역시 치아를 수복하는데 쓰이는 합성레진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초부터 완전비급여로 전환되어 가뜩이나 보험혜택이 적은데 대한 불만이 높은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환경부 “유해하다” vs 복지부·치협 “무해하다” 환경부는 최근 수은함유 제품의 제조 및 수입전면금지를 검토중이라고 밝힘에 따라 아말감 논란이 다시금 재현되고 있다.  환경부는 성인의 수은평균 농도가 4.34㎍/ℓ로 나타나 미국(0.82㎍/ℓ)과 독일(0.58㎍/ℓ) 4배 이상 높다고 발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관련 대책을 담당하고 있는 환경부 환경정책보건과에 따르면 “아말감도 수은이 사용되므로 취급금지지정물질로 지정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보건복지부에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아말감이 ‘치과재료로서 안전하다’는 입장이다. 보건복지부 구강보건팀 담당자는 “수은사용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안전하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앞으로도 아말감 사용에 대한 제재를 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  담당자에 따르면 아말감의 제조 과정에서 수은과 아말감 파우더를 사용하며 수은증기가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말감이 위험하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다고 한다.  또 아말감이 “이미 북유럽 일부를 제외한 거의 전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재료인데 만일 유해성이 밝혀졌다면 그 나라들에서도 역시 사용이 금지 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수은이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차원에서 어린아이나 임산부에 한해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는 정도의 경고를 하는 것이 보건복지부의 기본 입장이다.  오히려 세간에서 아말감의 대체품으로 이야기되는 레진 역시 환경호르몬의 위험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지적됐다.  대책마련을 위한 전문가들과의 대담에서 레진 역시 합성물질이기 때문에 이같은 위험성을 가질 수 있다고 지적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아말감 사용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마근화 상근보험이사는 “최근 아말감의 사용이 크게 줄고 있다”며 “아말감 제조업체들도 아말감 판매를 줄이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마 이사는 아말감 논란에 대해 “사용하는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 등이 수은중독의 위험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 환자들에게 위험성은 밝혀진 바 없다”고 말했다.  즉 불안정성이 입증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대체물질이 없는 아말감의 보험적용을 없앤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입장이라는 것이다. ◇“레진은 아말감의 대체물질이 아니다” 아말감 논란이 다시 세간에 화제가 되면서 떠오른 치과재료가 바로 레진이다. 그러나 한시적비급여로 운영되던 광중합레진은 올해 1월 1일부터 다시 완전 비급여 대상 치과 재료로 전환됐다.  아말감의 대체물질로 사용될 수 있다고 이야기 되는 레진이 완전비급여로 전환된데 대해 국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아말감의 사용이 불안하다고 이야기 되고 있는데 아말감보다 10배가량 비싼 레진을 사용하는데 대해 전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기본적으로 아말감을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아말감이 치과재료로서 레진보다 3배가량 오래가는 뛰어난 재료로 설명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담당자는 “아말감이 유해하다는 전반적인 데이터가 나온 적이 없다”며 “레진이 아말감의 대체로 언급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치협 역시 같은 입장이다. 마근화 이사는 “스웨덴 이외에는 사용금지된 경우가 없다”며 “당장 아말감이 사용금지 된다면 저소득층에서는 치아 치료를 받는데 큰 지장이 생긴다”고 전했다.  마 이사에 따르면 “작년 5월, 우리나라사람들에게서 수은이 많이 나왔는데, 이에 대한 주범으로 아말감이 지적되어 다시금 아말감 논란이 재현되고 있는 것 같다”며 “의료현장에서 아말감 사용을 거부한다면 제재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아말감 처리지침을 환경부에서 검증받은 바 있으며 안전하다고 확신하고 개원가에 홍보하고 있다”며 “보험제장이 충실해져 레진의 급여화가 이뤄질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상태에서 대책없이 급여화만 이뤄진다면 부작용만 생길 것이다”라고 전했다.  레진 비급여를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역시 아말감의 유해성을 인정하고 레진의 비급여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건치의 김용진 정책위원장은 “전치부(앞니)를 비롯한 특수한 경우에 아말감이 사용될 수 없기 때문에 비급여화를 반대한 것이지 결고 아말감의 유해성을 인정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아말감의 유해성 논란에 대해서 반대입장을 밝혔다.  ◇ 아말감 사용 지속적으로 줄어 들 듯 아말감 유해성 논란과 레진 완전비급여 결정에 따라 가장 피해를 입는 것은 치과의사들에 대한 국민신뢰도다. ‘비급여 진료로 가야 병원 수입이 높기 때문에 레진 급여화를 반대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국민들 사이에서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치협에서는 과거 스케일링(치석제거)사태와 같은 사태가 다시 한번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과거 스케일링이 완전 비급여로 전환되자 갑자기 많은 보험청구가 몰려 얼마 안가서 다시 비급여로 전환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결국 스케일링 파동 당시 스케일링 비용은 당시 스케일링을 시행했던 개원가에서 고스란히 물어내야 했던 과거 전력이 있는 만큼 이번 레진 비급여 결정에 대해 개원가에서는 오히려 한숨 놓는 분위기다. 규제개혁위원회는 광중합레진이 급여화 될 경우 최대 5400억원이 소요될 수 있으며 최소 79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현재 건강보험 제정으로는 결코 쉽지 않다.  과거 규제개혁위원회의 레진급여화 요구에서 보험관리공단은 520억원을 예산을 제시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무리한 레진 급여화는 결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는 없을 것이라는 것이 보건복지부와 치협 각 담당자들의 답변이다.  한편 앞으로 아말감은 자연적으로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치과 관계자들의 관점이다. 유해성 논란이 국민들의 불안감을 부채질 하는 면도 있지만 미관상 보기에도 뛰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환경부에서는 연 1.4t이 치과용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지만 치협의 마근화 상금보험이사는 “업계측에서는 1달 생산해 1년 동안 사용 한다”며 “업체들도 줄여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치과2007/01/05 15:41
  • 기네스 펠트로, "날씬한 몸매 비밀은 한국 비빔밥"

    출산 후 부항 다이어트로 살을 빼더니 이번에는 한국 비빔밥에 푹 빠졌다. 헐리우드 스타들의 살빼기 노하우를 공개하는 TV프로그램에서 미국의 톱스타 기네스 펠트로가 장수식 다이어트 중에서도 한국 비빔밥을 가장 선호한다고 공개한 것. 그녀의 전 요리사였던 리 그로스는 이 프로그램에서 그녀가 한국식 흰 쌀밥에 콩나물, 작은 배추, 김치, 두부 등을 얹어 비벼 먹는 걸 즐긴다고 밝혔다. 비빔밥 예찬론자는 기네스 펠트로 뿐만이 아니다. 마이클 잭슨 또한 몇 년 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음식 중에서 비빔밥이 가장 맛있다”고 한 얘기는 비빔밥에 관한 유명한 일화로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우리의 전통 음식인 비빔밥의 우수성이 서양인에게 알려지면서 비빔밥이 21세기의 웰빙 음식으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일본 등에는 비빔밥 체인점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대장금의 영향으로 비빔밥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비빔밥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한 그릇 속에 모든 영양소가 어우러져 있으면서 섬유질 또한 풍부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색이 없다는 것이다.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박선희 영양사는 “비빔밥은 비만환자들에게 많이 권하는 메뉴 중의 하나”라며 “된장찌개 백반의 경우 600㎉에 가까운 편인데, 비빔밥의 열량은 530㎉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칼로리는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그렇게 낮은 열량도 아니다. 박 영양사는 “성인남성의 경우 1인분을 다 먹어도 상관없지만 여성들의 경우 밥과 고추장을 조금 덜어내고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일부 여성들 중에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지방분해를 촉진한다고 해서 고추장을 듬뿍 넣고 비벼먹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고추장은 한 스푼(15g)에 33㎉로 열량이 의외로 높다. 따라서 고추장을 많이 섭취할 경우 지방분해 효과보다는 고추장 자체의 칼로리로 인해 살찔 위험이 더 높다는 사실. 밖에서 사 먹을 땐 어쩔 수 없지만 집에서 ‘비빔밥 다이어트’를 한다면 조리법에 조금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비빔밥엔 의외로 지방 성분이 많기 때문이다. 비빔밥 한 그릇의 영양소 조성을 보면 탄수화물이 67%, 단백질이 17%, 지방은 23%나 차지하고 있다. 일반 비빔밥보다 기름을 더 많이 두르는 돌솥비빔밥은 더욱 칼로리가 높다. 인제대 식품생명과학부 김정인 교수는 “비빔밥에 들어가는 도라지, 당근, 고사리 등의 각종 나물을 기름에 볶아서 조리하고, 여기에 참기름까지 듬북 끼얹어 먹기 때문에 지방 비중이 높다”며 “나물을 기름에 볶을 땐 기름을 적게 두른 뒤 아삭아삭할 정도로만 살짝 볶아야 기름 흡수가 적어진다”고 말했다. 기름이 걱정된다면 볶은 나물 대신 새싹이나 어린잎 채소 등을 이용한 생채 비빔밥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장기간 비빔밥 다이어트를 할 경우 단백질의 급원이 자칫 쇠고기와 계란 등으로 제한될 우려도 있다. 이럴 땐 비빔밥 자체에 단백질을 빼고, 대신 생선이나 두부 등과 같은 다양한 단백질 음식을 반찬 형태로 섭취하는 게 좋다.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푸드2007/01/05 14:07
  • 청량음료는 살 찌고 과일맛 우유는 안찐다고?

    아이들은 단 것을 좋아 한다. 그런 아이들에게 청량음료를 조금이라도 멀리하기 위해 권하는 과일맛 우유. 과연 얼마나 몸에 좋을까? 그러나 전문가들은 사실 큰 차이점을 보이지 않는다고 경고한다. 과일맛 우유들에는 설탕이 빠져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권하는 경우가 많지만 당 수치만으로 본다면 콜라와 과일우유간의 차이점은 미비하다.  당의 종류가 다르기에 차이는 있지만 당뇨병 환자들에게 위험하다는 점과 비만을 부추킬 수 있다는 점은 동일하다.  ◇ 콜라, 사이다와 당도차이 크지 않다 웰빙 바람이 거세지면서 아이들에게도 음료수 대신에 우유나 물을 마시도록 권하고 있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많이 마시고 있는 과일맛 우유들은 단맛을 내고 있는 원료로 액상과당을 사용하고 있다. ‘무설탕’이라고 표기되는 과일맛 나는 유제품들을 부모들은 ‘콜라, 사이다보다 낫겠지’하는 심정으로 골라주고 있지만 액상과당을 사용하는 한 당이 주는 부작용에서 자유롭지만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과거 소비자보호원에서 제시한 ‘웰빙강조 우유제품의 안전실태 조사’에 따르면 과즙 함유 유제품의 당도는 콜라, 사이다에 비해 결코 낮지 않다.  콜라가 100㎖당 당 함량이 12.6g, 사이다가 10.3g인데 비해 과즙함유 우유는 10.08g으로 상당히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흰 우유가 4.42g, 곡물함유 우유가 6.48g인데 비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게다가 한 번에 마시는 양이 탄산음료에 비해 높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당을 섭취하는 원으로 제시될 수 있다. 물론 탄산음료에 사용되는 당과는 종류가 다르지만 흡수율에서 차이가 날 뿐 여전히 당뇨병환자들에게 위험하며, 비만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 역시 동일하다.  ◇ 포도당으로 변화되는 등 효과는 ‘동일’ 최근 베스트셀러가 된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에서 저자인 아베 쓰카사에 따르면 액상과당은 포도당과 과당이 분리되어 있는 상태여서 순식간에 흡수되어 혈당치를 급격하게 올릴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아베 쓰카사는 식품회사에서 일하던 장본인으로 최근 자신이 식품 고나련 회사들에서 일하던 경험을 살려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을 저술했고 국내에도 번역돼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미국의 그렉 크리처는 자신의 저서인 ‘비만의 제국’을 통해 액상과당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분해과정을 거치지않고 간에 고스란히 도달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는 이 액상과당이 건강에 심각한 장해를 주고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희의료원 임상연구센타 오미혜 계장 역시 액상과당이 당뇨환자들에게 당을 올리는데 영향을 끼친다고 경고한다.  오 계장에 따르면 액상과당은 포도당과 과당의 혼합물로서 과당은 포도당과 비슷한 구조로 설탕과 동일한 열량과 2배정도의 단맛을 가지고 있다. 이 과당은 쉽게 포도당으로 변하며 혈당을 올린다.  또 많이 마시면 혈중 지방수치를 올려 비만을 초래할 수도 있다. 액상과당이 콜라에 사용되는 설탕보다 인슐린 분비를 덜 올려주는 효과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동일하게 포도당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사용되지 않은 포도당이 지방으로 변화되는 효과 등은 동일하다는 것이다.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 역시 액상과당이 큰 차이는 없다고 한다. 설탕 등의 감미료는 단당류로 포도당 전환이 빠르지만 이당류로 분류되는 액상 과당이 다당류로 분류되는 과일보다 섭취가 훨씬 빠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포도당은 근육활동이나 뇌활동의 에너지원이지만 고혈당을 불러올 수 있어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당연히 위험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섭취된 당분은 지방으로 변해 비만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분류된다는 것이다.  ◇ 액상과당은 인스턴트 붐의 ‘원조’ 이 액상과당은 이름이 주는 이미지와 달리 인스턴트 식품의 혁명의 근원이다. 과거 닉슨대통령 시절, 미국에서 농산물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옥수수를 사용하는 액상과당을 출현시켰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바로 이 액상과장이 인스턴트식품의 혁명을 불러일으켰고, 30년 동안 미국내에서 액상과당의 사용량은 10배로 늘어났다. 그리고 오늘날 미국 국민들의 비만을 초래한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물론 청량음료에 비해 액상과당이 들어간 과일향 우유가 덜 위험하다는 사실에는 전문가들도 이견이 없다. 하지만 여전히 당이 주는 부작용에서는 자유로울 수는 없다.  경희의료원 오미혜 계장은 아이들에게 과일향 우유를 통해 단맛에 길들여 질 수 있어 일반 흰 우유나 저지방우유가 낫다고 충고한다. 과일맛 ‘우유’라고 해서 안심하고 먹이다 보면 오히려 마시는 양이 많은 과일향 우유가 더 당을 많이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비만체형2007/01/05 13:42
  • 비누로 15초간 손 씻으면 90% 세균 제거

    일반 비누와 물 만으로도 정확한 방법으로 자주 씻는다면 굳이 항균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손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 의대 코마로프 박사팀은 하버드 건강 뉴스레터를 통해 단 15초간 일반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 것이 90%의 세균을 제거한다는 최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단지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 것이 이와 같이 큰 효과를 지녔음에도 사람들은 손을 철저히 씻거타 충분히 건조시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코마로프 박사팀의 전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이상이 공중화장실 이용후 손을 씻는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이 여러 공중 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제 이용자들의 행위를 관찰한 결과 남성의 단 75%, 여성의 90%가 화장실 이용후 손을 씻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와 같이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씻기만 해도 손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음에도 바쁜 직장인들이 물과 비누가 있는 곳을 자주 갈 형편이 안 될때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최근 알콜이 든 위생용 겔이 비누와 물 대신 효과적으로 손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유용한 대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낮 동안 여러 사람을 많나고 바쁜 직장인들에게 위생용 겔은 흐르는 물과 건조시킬 타월 대신 자주 발라주므로 손을 위생적으로 관리해 줄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가정의학과2007/01/05 09:50
  • 먹었다 하면 폭식, "개성 아닌 병이야"

    마구 먹는 폭식증(Binge eating disorder)이 잘 알려진 식사와 연관된 질환인 거식증(anorexia nervosa)이나 신경성 식욕대식증(bulimia nervosa) 보다 더 오래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식증을 앓는 사람들은 충동적으로 폭식을 반복하지만 폭식후 토하거나 이뇨제를 복용하는 등의 행동과 과도한 운동이나 철저한 다이어트를 하는 등의 보상행동을 하지 않는 점에서 신경성 식욕 대식증과는 다른 질환이다. 이와 같은 폭식증 증상이 실제 병적인 질환인지 식사의 비특이적 형태의 하나인지에 대해서는 그간 논란이 있어왔다. 하버드의대 포프 박사팀은 이와 같은 논란에 대해 폭식증이 비특이적 식습관의 형태라면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데 반해 실제 병적인 질환이라면 지속적 만성적인 증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이 131명의 폭식증 환자와 18명의 거식증 환자 및 17명의 신경성 식욕 대식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폭식증은 단순한 비특이적 식습관의 한 형태가 아닌 명백히 만성적인 증상을 보이는 정신심리적 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식증 및 신경성 식욕 대식증의 유병 기간이 각각 5.8년과 5.9년 인데 반해 폭식증의 평균 유병 기간은 14.4년으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거식증과 신경성 식욕 대식증이 질환으로 잘 정립된 반면 폭식증은 최근에야 질환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며 실제 폭식증을 앓는 사람들이 거식증이나 대식증을 앓는 사람보다 더 흔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폭식증 치료를 위해 인지행동치료 및 사람 사이의 심리치료, 우울증 약물 복용등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비만체형2007/01/05 09:49
  • "피는 못 속여?"... 작고 뚱뚱한 체형, 부모 탓 아니다

    얼마 전 새해벽두를 앞두고 영국 BBC에서 ’우리가 모르는 올해(2006년)의 뉴스 100가지’를 선정했는데, 이 중 ‘키 작은 사람은 아빠를, 뚱뚱한 사람은 엄마를 원망하라’는 내용에 관한 네티즌의 반응이 뜨거웠다. 영국 왕립데본앤엑시터 병원이 1000여명 가정을 조사한 결과 자녀는 아빠의 키, 엄마의 체중을 닮는다는게 그 내용이다. 이 뉴스가 게재된 한 사이트에는 ’말도 안된다’ ’진짜냐’ ’그런것 같다’ 등 네티즌들의 댓글이 쇄도하면서 가장 많이 본 기사에 선정돼 스크랩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순히 가십거리로 삼기엔 ‘잘못된 상식’으로 전파, 진실이 왜곡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 작고 뚱뚱한 것 그 누구의 탓도 아니다! 이와 관련, 전문의들은 한결같이 “키와 체중은 유전적 영향보다 환경적 영향이 지배적이다”고 입을 모았다.  따라서 키는 아빠를 닮고, 체중은 엄마를 닮는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영국 한 병원에서 그 병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종의 통계자료에 불과하다는 것.  정확한 유전적, 생물학적 연구가 이루어진 결과가 아니므로 키가 작다 해서 아빠를 탓할 필요도, 뚱뚱하다 해서 엄마에게 쏘아 붙일 필요도 없다. 그렇다면 키와, 체중에 대한 진실은 무엇일까?  작년 4월 세계보건기구(WHO)는 키는 유전이 아니라 후천적 환경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유전적 요소는 키를 결정하는데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키네스 맞춤운동 센터 김양수 원장은 콩과 팥을 예로 들며 “유전은 형질을 결정해 생김새가 비슷한 콩과 팥을 서로 구별할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며 “콩과 팥이 다른 모습을 갖는 것처럼 유전형질은 형제간에도 서로 다른 얼굴을 만들고 있으며, 유전자가 같은 일란성 쌍둥이 경우에도 성장기 시절에 자란 환경조건이 달라지면 얼굴은 비슷하지만 자란 키에는 차이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즉 같은 유전자를 갖고 있어도 성장기 생활에서의 환경조건을 어떻게 조절했느냐에 따라 키 차이가 달라질 수 있으며, 사람의 실제 자라는 키는 부모의 키를 이용한 예측키와 비교했을 때 20cm까지도 차이가 벌어질 수 있다.  김 원장은 이에 “정상인의 경우, 성인 키를 기준으로 했을 때 남자는 160cm, 여자는 150cm정도까지 유전적으로 자라는 키를 결정하고, 이보다 크게 자란 키는 성장환경의 차이가 결정한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므로 남자의 경우는 160cm를 조금 넘는 사람과 180cm나 되는 사람의 키가 성장기의 환경조건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고 다음 세대에는 성장환경 조건에 따라서 같은 키가 될 수 있는 것.  경희대의료원 내분비내과 김성운 교수는 “현재까지 연구결과에 의하면 사람의 키는 유전적 요인이 20~30%정도, 환경적 요인이 70%이상 영향을 미친다”며 “더욱이 자녀의 키가 아빠를 통해 유전된 것은 아니므로 작다하더라도 아빠의 유전에 의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뚱뚱한 자녀, 엄마 책임은 ’많이 먹인 것’ 뿐 김 교수는 엄마의 체중이 자녀에게 유전되는지에 대해서도 “유전보다는 후천적 영향이 크다”고 전제한 뒤, “비만의 선천적 요인인 단일유전자 결함이 있는데, 비만 관련 호르몬인 렙틴(laptin) 또는 그 수용체와 관계된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아주 드물게 나타나 유전자변이가 일어나면 통제할 수 없는 식욕으로 젊은 시기부터 심각한 비만을 겪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 교수는 “무엇보다 엄마가 뚱뚱하고 비만일 경우 아이가 비만이라면, 식습관과 운동량의 부족, 서구적 생활방식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엄마의 식성이 비만을 초래할 수 있는 달콤하고 기름진 음식, 갖가지 간식들로 거의 입에서 음식을 떼고 생활하는 시간이 없을 정도면 아이가 뚱뚱해지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것. 이는 부모와 식성까지 일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만의 정도는 심해지게 된다. 결국 비만과 키에는 유전적 인자가 기본적으로 내재하지만 환경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지배적이므로 상호작용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키와 체중과 관련,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 중 어느 쪽 영향이 더 강한가에 대한 판결은 아직도 논란 중에 있지만 현대사회는 갈수록 환경적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그에 따른 영향이 더욱 강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 미국의 애리조나 사막에 사는 파마인디언은 마른 사람들이 많았지만 생활환경이 급격히 변화돼 오히려 비만과 당뇨병이 높은 비율로 나타난 사례가 있다. 이와 관련 전문의들은 “이는 유전적 요인이 있다 하더라도 환경적 요인을 잘 조절해 적극적이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얼마든지 키와 체중을 관리할 수 있다는 뜻이므로 적절한 성장환경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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