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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가 남자보다 치과 더 무서워해

    여자가 남자보다 치과 더 무서워해

    치과 기구, 치과 의사를 떠올리면 무엇보다 두려운 마음이 생기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특히 겁이 많은 여성들은 치통이 심해도 치과가 무서워 병원 가기를 미루기 일쑤인데, 최근 여성이 남성보다 치과를 훨씬 더 두려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민들의 치아건강 연구를 위해 영국 통계청에서 통계를 낸 결과, 잉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여성 중 19%가 치과에서 진료 순서를 기다리면서 극도의 공포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수준의 공포감을 느끼는 남성의 비율이 10%인 것에 비해 두 배가량 높은 것이다.세 지역 모두 치과 진료의 수준은 상당히 향상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은 연구 결과가 나왔으며, 특히 웨일스의 여성들은 공포감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의외로 웨일스 지역 인구의 상당수가 자연치아를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충치를 가진 사람의 비율 또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다. 자연치아를 그대로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의 비율이 잉글랜드는 17명 중 1명, 북아일랜드는 14명 중 1명이었는데 웨일스 사람들은 10중 1명 꼴이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성인 중 71%가 충치치료를 받은 치아가 없었다.이는 영국 정부가 처음으로 세 지역 인구의 치아 건강상태를 광범위하게 조사한 것으로, 약 1만13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6469명의 성인을 실험해 본 결과다.이 연구결과는 영국 BBC가 8일 보도했다.
    치과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2/13 08:53
  • 당뇨 환자, 조금만 덜 짜게 먹어도 각종 후유증 예방

    당뇨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일상적인 식이를 통한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영국 런던 세인트 조지(St. George)병원 연구팀이 'Cochrane Library' 지에 밝힌 254명 성인을 대상으로 한 13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1형 당뇨병이나 2형 당뇨병을 앓는 사람의 경우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에서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혈압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당뇨병을 앓는 사람의 경우에는 혈압을 130/80 mmHg 이하로 유지하도록 늘 신경을 써야 하지만 2003~2004년 연구결과 당뇨병을 앓는 성인의 약 75% 가량이 혈압이 130/80 mmHg 이거나 이 보다 높았으며 고혈압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연구팀은 “염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이 혈압을 높이는 주된 원인이며 당뇨병을 앓는 사람의 경우에는 고혈압이 뇌졸중, 심장마비, 당뇨병성신장애등 중증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고 특히 당뇨병성신장애의 경우에는 만성신질환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일 수 있다"”고 밝히며 “매일 섭취하는 염분량을 하루 8.5g 줄이는 것이 당뇨 환자의 혈압을 7/3 mmHg 줄여 마치 혈압약을 복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뇨헬스조선 편집팀2010/12/10 16:57
  • [건강단신]서울성모병원, ‘성탄 구유’ 조명 설치 外

    ■서울성모병원, ‘성탄 구유’ 조명 설치서울성모병원은 지난 8일 저녁,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이해 병원 1층 정문 성모상 앞에 설치된 성탄 구유에 병마에 지친 환우를 위한 치유와 새 생명을 기원하는 빛을 밝혔다. 이번 성탄 구유는 김남용 홍익대 미대 교수에 의해 제작된 가로 25m, 세로 5m의 초대형 작품이며 마굿간에서 아기 예수가 태어나는 성탄의 상황을 재현한 것이다.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은 “환자들이 병원 정문에 밝혀진 성탄구유를 통해 예수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SK, 저소득 요보호 아동들에게 A형 간염 예방 지원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저소득 요보호 아동들을 위한 건강지원활동 및 보호활동에 나선다. GSK는 저소득 요보호 아동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Happy Smile for Children' 활동의 일환으로 아동들의 A형 간염예방을 위해 자사의 A형 간염백신인 '하브릭스' 6000도즈를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에 기증하기로 했다. 이번에 접종을 받게 될 아동들은 기아대책이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 요보호 아동 약 3000명이 대상이다.기증된 백신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에 의해 무료접종이 이뤄진다. 의사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아대책과 협약을 맺고 무료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 접종은 '의사회' 소속 소아과 전문의들이 전국의 주요 소아과에서 연말까지 1차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며, 6개월 뒤 2차 접종을 진행하게 된다.GSK 김진호 대표이사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한 질병예방 노력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번 A형 간염백신을 지원하게 됐다”며 “GSK는 ‘Happy Smile for Children’을 통해 앞으로도 속적으로 저소득 요보호 아동들의 교육지원 및 보호활동, 건강증진활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 2010/12/10 15:34
  • 헬리코박터균 감염된 사람, 녹내장 위험 2배 더 높아

    위 점막에 기생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이하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람은 녹내장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의대 박기호, 김석환 교수팀과 성균관의대 김준모 교수팀은 혈액검사에서 헬리코박터 균이 양성으로 판명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녹내장에 걸릴 위험이 2배 가량 높다는 것을 최초로 규명하고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한국인 12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헬리코박터 균이 양성으로 판명된 경우 정상안압녹내장의 빈도(743명 중 76명, 10.2%)가 음성으로 판명된 경우의 정상안압녹내장 빈도(477명 중 28명, 5.9%)보다 높게 나와 녹내장에 걸릴 위험이 약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안압녹내장은 안압이 높지 않으면서 발생하는 녹내장으로 안압 이외의 요인이 녹내장의 발병에 많은 부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헬리코박터 감염으로 녹내장이 발생하는 기전에 대해 헬리코박터에 대한 항체에 의해 자가면역반응이 시신경주위 혈관에 일어나 시신경의 허혈(피가 모자람)이 일어나는 것과 시신경주위 염증반응과 혈관수축물질의 분비가 생겨서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면 녹내장에 걸릴 위험은 높은 반면, 녹내장이 악화되는 것과는 큰 상관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아직 헬리코박터균 자체가 직접적인 녹내장을 유발하는 것인지, 균에 감염 후 발생하는 이차 반응에 의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점막에 기생하는 균으로 위염을 비롯한 위암, 대장암 등 위장 관련 질병의 주요 원인이다. 최근에는 위장관에서만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닌 동맥경화, 치매, 편두통 등 위장질환과 관련이 없는 병에도 연관성을 보여, 전신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균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박기호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는 “녹내장은 자각증상이 없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실명을 가져올 수 있는 위험한 병이며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병할 수 있다”면서 “헬리코박터 보균자는 녹내장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지난 5월 미국에서 열린 권위있는 국제 안과 학술대회인 ‘ARVO(시과학연구학회)’에 발표하고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한 안과 유수의 국제학술지인 ‘안과시과학연구(Investigative Ophthalmology and Visual Science, IOVS)’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0/12/10 13:49
  • 간질간질 니트, 피부염으로 발전할 수도

    간질간질 니트, 피부염으로 발전할 수도

    겨울철 따뜻함과 스타일 모두를 잡기 위한 최적의 아이템을 꼽는다면 단연 니트다. 니트는 보온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고, 잘 구겨지지 않아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동장군으로부터 보온과 패션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니트는 겨울철 필수 아이템이지만 니트류라면 질색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니트 특유의 간질간질한 질감을 못 견뎌 하는 사람들이다. 특별히 아토피성 피부가 아니더라도 니트류를 착용했을 때 간지러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니트 특유의 거친 표면이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김명주 새하얀 피부과(은평점) 원장은 “니트의 굵은 털실 표면이 피부를 지속적으로 미세하게 자극해 간지럽게 느껴지는 것” 이라며 “간지러움만 유발하는 게 아니라 여드름이나 아토피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자극성 접촉피부염으로 발전해 피부 자극을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자극성 접촉피부염으로 발전하면 피부 접촉면이 붉어지고 부풀어 오르기도 한다. 이로 인해 피부를 긁게 되면 피부가 짓무르거나 출혈을 동반할 수 있어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김명주 원장은 “니트류의 목도리나 ‘목 폴라’로 불리는 터틀넥 스웨터는 예민한 목과 턱 부분의 피부를 자극해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다. 이밖에도 비니 등의 니트 모자류 또한 두피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이상반응이 있을 시엔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가장 빠른 대처 방법”이라고 말했다. 니트 소재에 예민한 사람은 안에 면 티셔츠를 받쳐입고 목 부분은 부드러운 면이나 실크 스카프를 안쪽에 둘러주는 것도 좋다. 또 새 옷은 세탁 후 입는 것도 자극을 줄이는 한 가지 방법.니트의 문제는 비단 피부질환만이 아니다. 니트는 마찰력이 크고, 화학섬유인 나일론이 포함된 혼합섬유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다른 섬유에 비해 정전기가 심한 편이다. 겨울철에는 몸이 건조해 몸 자체가 방전되는 경우가 많은데, 니트의 섬유특성상 정전기 발생을 가중시켜 몸에 타닥타닥하는 불쾌감을 줄 뿐 아니라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섬유유연제를 사용한다던지, 가습기 등의 사용으로 실내 습도를 조절을 하는 것이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는 기초적인 방법이다.
    피부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12/10 09:11
  • 여자를 당황하게 만드는 남자의 신체비밀

    여자를 당황하게 만드는 남자의 신체비밀

    결혼 1년차 주부 임모(女, 30)씨는 깨가 쏟아지는 신혼생활에 행복하면서도 연애시절에는 몰랐던 남편의 신체비밀에 당혹스럽기만 하다. 숱이 많지 않은 머리카락과는 달리 등에 난 수북한 털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이 돼가지만 왜 유독 등에 털이 많은 것인지 그 이유가 궁금하다. SBS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현빈처럼 곱상한 외모 뒤에 숨겨져 있을지도 모르는 남자들의 신체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2010/12/10 09:11
  • 알고 떠나요! 온천, 어디에 어떻게 좋을까?

    알고 떠나요! 온천, 어디에 어떻게 좋을까?

    따뜻한 욕탕에 들어가 있으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혈액이 빠르게 순환된다. 혈액순환이 빨라지면 기(氣)의 순환이 좋아져 오장육부의 기능이 좋아지고 소화·흡수·해독·배출 등의 신진대사가 촉진돼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온천욕을 하면 체온이 올라가면서 땀을 흘리게 되는데, 이때 몸속의 노폐물이 같이 빠져나가 탁한 혈액이 정화되고 피부의 가려운 증상도 완화된다. 신체의 기와 혈의 순환이 잘 되면 환부 염증이나 어혈이 풀리면서 통증이 완화되고 상처가 빨리 치유되므로 신경통이나 부인병 등 모든 질환에 효과를 보인다.
    특집기사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0/12/10 09:10
  • 어디 갈까? 우리나라의 지역별 온천

    어디 갈까? 우리나라의 지역별 온천

    온천수는 인체에 해롭지 않은, 25℃ 이상의 따뜻한 지하수를 지칭한다. 날이 추워지는 요즘, 따끈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픈 마음이 간절해진다. 인체에 다양한 효과를 주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 온천욕, 가족과 함께 주말 나들이 코스로 삼아 보자. 우리나라 온천의 역사는 ‘고구려 서천왕의 아우가 온천욕을 했다’는 《동사강목》의 기록과 고려 선종 때 ‘병든 부모에게 온천욕을 시키고자 하는 관리에게 온천의 거리에 따라 휴가제를 실시했다’는 《고려사》의 기록에서 찾을 수 있다. 또 ‘온천이 있는 곳의 수령은 온천욕장을 수리, 관리하는 병인을 구호해야 한다’는 온천관리지침이 《경국대전》과 《대전회통》에 남아 있다. 온천을 발견하면 현직자는 3계급 특진, 직위가 없는 자는 7등급 임명, 천인은 임역 면제 등의 혜택을 받았다는 기록도 전해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도고온천은 삼국시대에 백제와 신라의 전투에서 부상을 입은 신라왕이 이곳에서 깨끗이 치유된 후 ‘신라리’로 명명됐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1921년 일본인이 사금을 채취하다가 암반 틀에서 용출하는 약수를 발견, 개발하기 시작했다.
    특집기사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0/12/10 09:10
  •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만나 보세요!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만나 보세요!

    흰눈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겨울, 춥다고 집에만 있을 순 없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자. 자연과 생태를 만나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산의 문화, 생태를 배우고 체험해요!국립공원 생태관광은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여행이다. 자연을 감상하고 배우는 동시에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한다. 생태관광은 지역의 생태계 보존과 훼손된 자연복원을 기반으로 해 친환경적인 의식을 기를 수 있다. 20개가 넘는 전국 국립공원에서 자연의 경이로움까지 얻는다. 무박여행, 1박2일, 2박3일 등 원하는 대로 여행을 구성할 수 있다. 무박여행은 숲 체험, 만들기 체험, 역사 공부 등으로 이뤄지고 1박2일·2박3일 여행은 야영장에서 캠핑체험을 하며 자연생태, 자연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명상이나 사색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얻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근처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둘러보자 . 여행일정은 조율이 가능하며 정기적으로 짜여 있지 않아 각 국립공원사무소 생태관광부서에 예약을 문의한다. 대략적인 투어내용은 국립공원 생태관광 포털 사이트(http://ecotour.knps.or.kr/travel/)를 참고한다.북한산 우이령길에 들러 보세요!북한산국립공원은 우이령길을 이용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북한산의 우이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우이령숲을 한몸에 느낄 수 있는 체험이다. 몸을 일깨우는 몸풀기체조로 시작한 후 흙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몸과 마음의 정신적 여유를 만끽한다. 체조를 배우고 나무와 함께 호흡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솔잎차를 마시면서 소나무 이야기를 듣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우이령길에 대한 옛날이야기를 들으면 분주하던 아이들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다. 모두 집중하며 숲을 느끼기 마련이다. 아이들의 호기심이 발동하면 숲 해설가는 우이령숲의 보물이야기를 시작한다. 웅장한 소나무를 비롯해 동물과 식물의 자연생태를 설명하는데, 아이들의 눈과 귀는 번쩍 뜨인다. 한방 향주머니 등의 만들기 체험을 하면 북한산국립공원의 무박 생태여행은 끝이 난다. 우이령의 역사와 문화가 가득 담긴 자연해설은 좋은 추억이 된다. 국립공원 생태투어 일정은 정해진 것이 아니다. 본인이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탐방을 원하는 사람은 국립공원 생태관광 포털 사이트에서 탐방메뉴를 이용해 정한다. 이밖에 주왕산의 참나무숲과 하회마을 체험, 설악산국립공원의 생태마을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다.Tour Tip국립공원관리공단 02-3279-2700 북한산국립공원 02-909-0497 소백산국립공원 054-638-6196 설악산국립공원 033-636-7700 주왕산국립공원 054-873-0014
    특집기사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0/12/10 09:10
  • 스타킹 올 풀리게 하지 않는 ‘섬섬옥足’ 만들기

    스타킹 올 풀리게 하지 않는 ‘섬섬옥足’ 만들기

    어느 날 갑자기 ‘공업용 사포’처럼 까끌까끌해진 발꿈치를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랐을 때,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①그냥 놔둔다 ②돌이나 칼로 긁어낸다. 이 두 가지 선택이 왜 위험한지, 발꿈치 굳은살 관리의 정답은 무엇인지, 전문가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발뒤꿈치 굳은살 겨울철에 더 심해져발바닥 각질과 발뒤꿈치 굳은살은 겨울철에 더 심해지기 일쑤다. 차갑고 건조한 겨울 내내 답답한 구두 속에서 혹사당하기 때문에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메마르고 푸석해지기 쉽다. 발바닥 각질이나 발뒤꿈치 굳은살이 생기면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고 벗을 때 불편함을 느낀다. 심하면 발뒤꿈치가 마른 논바닥처럼 쩍쩍 갈라지기도 하고, 피가 나며 통증도 유발한다.발꿈치와 발바닥의 두꺼운 굳은살은 보기에도 흉할 뿐 아니라 발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발은 매일 사용하는 부위라 치료하기도 쉽지 않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제거하고 관리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피부 균열이 심하면서 통증이 있을 때에는 갈라진 틈새로 이차 세균 감염이 될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리적 자극과 수분 부족이 원인발뒤꿈치가 두꺼워지고 심한 경우 마른 논바닥처럼 갈라지는 이유는 보행으로 인한 발바닥 피부의 자극과 수분의 부족 때문이다. 김상석 한림대강동성심병원 피부과 교수는 “지속적으로 심한 물리적 자극을 받으면 인체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각질층을 형성하는데,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서 각질층은 더 쌓여 굳은살이 된다”고 말했다.몸무게의 하중을 견디다보면 각질층이 발바닥 뒤쪽부터 두꺼워진다. 또 발에 무리를 주는 신발로 인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앞 코가 뾰족하고 굽이 높은 구두는 발바닥이나 발뒤꿈치에 굳은살이 생기기 쉽고, 발가락 사이에 티눈이 발생할 염려가 있다.◆ 벗기기 금물, 심한 자극은 각질층 두껍게 해발꿈치 굳은살을 제거하는 방법에 뾰족한 수는 없다. 흔히 굳은살은 물에 불려 떼어내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심한 자극을 주면 줄수록 각질층은 한 겹씩 더 두꺼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무턱대고 굳은살을 벗겨낸다고 될 일이 아니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잘 불린 다음 발뒤꿈치에 로션이나 크림을 듬뿍 바르고 랩이나 거즈 등으로 감싼 후 잠자리에 들면 발뒤꿈치가 한결 부드러워진다.발바닥의 각질은 부드러운 타월이나 브러시를 이용해 살짝 벗겨내야 한다. 심한 경우 각질제거기를 이용할 수 있다. 김상석 교수는 “목욕탕에서 바닥에 발꿈치를 문지르거나 돌이나 심지어 칼로 각질을 긁어내는 사람이 있는데, 돌이나 칼 등을 이용하면 굳은살뿐 아니라 문제가 없는 부위까지 제거하는 결과를 가져와 피부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또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굽 높은 구두 피하고 전용 로션 발라서 관리이처럼 거추장스러운 두꺼운 세포층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굳은살은 계속 방치해두면 점점 심해져 관리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특히 발이 외부에 노출이 많은 직업을 가진 경우 항상 건조해져 굳은살이나 묵은 세포들이 뭉치기 쉬우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일단 평소 굽 높은 구두는 피하고, 양말이나 덧신 등을 신어 발꿈치를 보호해야 하며 발을 깨끗이 씻은 뒤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즉 발을 씻은 뒤 충분한 양의 크림이나 로션을 발라 수분과 유분을 제공해야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발 전용 크림이나 로션은 일반 로션이나 크림보다는 보습 성분이 많이 들어있고, 각질연화제 성분도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족욕이나 마사지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발에도 스크럽(scrub, 문질러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을 해주는 것도 좋다. 스크럽을 할 때는 미지근한 물에 발을 담가 피로를 풀어주고, 발전용 스크럽제를 발 전체에 바른 뒤 마사지하듯 충분히 문질러 준다. 피부는 28일마다 새로운 각질을 생성시켜 탄력을 유지하는데, 이 기능이 저하되면 피부가 건조해져서 거칠어지고 잔주름이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여 피부 각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피부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12/10 09:10
  • 레드 와인만 마시면 머리가 깨질 듯, 이유는?

    레드 와인만 마시면 머리가 깨질 듯, 이유는?

    화이트 와인은 괜찮은데 레드 와인을 마시면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이름하여 ‘레드 와인 두통(RWH)’이라고 불리는 증상은 1981년 허버트 코프만 박사가 영국의 의학저널 ‘란셋’지를 통해 보고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이 두통은 와인을 마신 뒤 30분~3시간 이내에 발생하며 한 두 잔만 마셔도 생긴다. 때로는 구토나 피부 발적을 동반할 때도 있다.최근 출간된 책 <오늘은 어떤 와인을 마실까(청림출판)>에서는 ‘레드 와인 두통’에 관한 재미있는 실험을 소개하고 있다. 영국 런던의 퀸샬럿병원 부속 버나드 바론 메모리얼 연구소에서는 편두통을 자주 앓는 11명에게 레드 와인과 묽게 희석시킨 보드카를 구분할 수 없도록 불투명한 병에 담은 뒤, 둘 중 하나를 마시게 했다. 그 결과 11명 중 9명은 레드 와인을 마신 뒤 편두통을 일으켰지만, 보드카를 마신 뒤에는 가볍게라도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이 실험결과를 통해 연구팀은 알코올이 아닌 레드 와인의 어떤 성분이 두통을 유발한다고 추측했다.지난 2002년 하버드 의대에서 발행되는 하버드 헬스레터에서는 이 레드 와인 두통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원인으로 의심되는 몇 가지 성분들을 지목한 적이 있다.첫째, 아황산염이다. 실제로 20년 전, 미국 FDA에서는 인구의 1% 정도가 아황산염에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므로 와인 라벨에 아황산염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 뒤로 미국산 와인에는 ‘아황산염 포함(contained sulfites)’라는 문구가 들어 있다.그러나 아황산염은 레드 와인보다 화이트 와인에 더 풍부하게 들어있지만 화이트 와인을 마시고 두통에 시달렸다는 사람은 별로 없다. 또 아황산염은 빵이나 치즈 같은 발효 식품, 말린 과일 등에도 풍부하지만 이와 같은 음식 때문에 두통이 생긴다고 말하는 사람은 드문 것으로 보아 이 또한 설득력이 부족하다.둘째, 레드 와인에 함유된 타닌도 두통을 유발한다는 가설도 있다. 와인의 떫은 맛을 내게 하는 성분인 타닌은 포도 껍질과 씨에 주로 들어있으며 와인의 숙성을 돕는 방부제 같은 역할을 한다. 타닌이 많이 든 와인일수록 마셨을 때 입술이 오므라드는 특징이 있다.레드 와인에 함유된 타닌이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증가시켜 통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타닌은 와인 외에도 홍차, 콩, 다크 초콜릿 같은 음식에도 풍부하지만 홍차나 콩 등이 두통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약하다.셋째, 레드 와인에 상대적으로 많이 함유된 ‘히스타민’을 지목하기도 한다. 히스타민은 화이트 와인보다 레드 와인에 20~200배 정도 많이 함유돼 있는 물질로, 체내에서 히스타민을 처리하지 못하는 사람이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두통이 생긴다는 주장이다.주민경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교수는 “와인이 증류주가 아니고 발효주다 보니 여러 가지 혼합물이 들어가는데, 이들 혼합물들은 모두 두통에 관여하는 성분들”이라며 “이에 관해서는 아직 뚜렷하게 결론이 난 것은 없다”고 말했다. Tip. 레드 와인 두통이 생겼을 때 대처요령- 알레르기는 ‘회피 요법’이 최선이다. 레드 와인을 마실 때마다 두통에 시달린다면 마시지 않거나 양을 줄이도록 한다. 만일 마셔도 아무렇지도 않은 레드 와인을 발견하면 잘 기억해 둔다.- 두통이 심할 경우엔 와인을 마시기 전 항히스타민제인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등) 성분의 진통제를 복용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레드 와인을 마실 때마다 두통에 시달린다면 와인을 마시기 전과 마시는 도중에 홍차를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된다. 홍차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퀘르세틴 같은 식물성 항산화제 성분이 히스타민으로 인해 유발되는 두통이나 발적 등을 억제해 준다.
    신경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12/10 09:10
  • 가인 쌍꺼풀, 정말 안 어울려?

    가인 쌍꺼풀, 정말 안 어울려?

    가인의 가상 성형 사진이 화제다. Y-star ‘궁금타’에서 가인이 평소 원했던 쌍꺼풀을 가상으로 만들어 넣은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급속도로 퍼지며 많은 네티즌들이 ‘쌍꺼풀이 없는 눈이 더 매력적이다’라는 의견을 내보이고 있다. 워낙 ‘쌍꺼풀 없는 눈’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어색해 하는 것일까? 아니면 원래 쌍꺼풀이 어울리지 않는 생김새이기 때문일까? 쌍꺼풀이 어울리는 얼굴과 어울리지 않는 얼굴에 대해 알아본다. 가인처럼 얇고 긴 눈, 쌍꺼풀 잘 어울려 동양인의 눈은 서양인에 비해 눈꺼풀의 피부가 두껍고 지방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쌍꺼풀이 쉽게 생기지 않으며 눈과 눈 사이가 먼 것이 특징이다. 이런 눈에 인위적으로 쌍꺼풀을 만들게 되면 자연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다. 또 눈뜨는 근육이 약한 사람이 쌍꺼풀 수술을 받게 되면 눈매가 졸려 보이는 ‘안검하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눈뜨는 근육의 힘을 조정해주는 수술이 병행돼야 한다.반면에 선천적으로 눈꺼풀이 얇고 옆으로 긴 사람은 쌍꺼풀이 잘 어울린다. 서일범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은 “가인의 눈은 눈매가 갸름하고 옆으로 길게 생겼는데, 이런 눈은 쌍꺼풀이 잘 어울리는 눈매다”라며 “아마도 사람들은 쌍꺼풀이 없는 가인의 눈에 더 익숙하고 매력을 느끼기 때문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각진 얼굴은 쌍꺼풀이 얼굴형 더 부각시켜사각턱을 갖고 있는 사람이 쌍꺼풀 수술을 받았을 때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경우가 많다. 턱이 각지거나 광대가 튀어나와 있으면 인상이 강해보일 수 있는데 거기에 쌍꺼풀이 있는 동그랗고 큰 눈은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에 부조화를 불러오기 때문이다.서일범 원장은 “각진 얼굴에 쌍꺼풀까지 있으면 얼굴형이 더 부각될 수 있다”며 “얼굴형이 갸름하거나 동그스름해야 쌍꺼풀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쌍꺼풀 수술을 생각 중인 사람이라면 자신의 콧대가 높고 날렵해서 쌍꺼풀이 있는 눈과 잘 어울리는지, 쌍꺼풀 수술을 했을 때 생김새의 전체적인 이미지와 조화를 잘 이루는지 등을 고려해봐야 한다.
    성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2010/12/09 18:17
  • “어느 날 갑자기…” 뇌졸중, 초기 대처가 중요

    요즘같이 추운 겨울철 조심해야 할 질환이 바로 뇌졸중이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2위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병으로,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뇌졸중의 발생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흔히 중풍이라고 알려진 뇌졸중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뇌혈관의 이상에 따라 주로 한쪽으로 증상이 발생되는 특징이 있다. 유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 피가 고이는 뇌출혈로 구분된다. 특히 일과성허혈발작은 혈전에 의해 혈관이 막혔다가 자연적으로 뚫리는 증상으로 인해 발생 후 몇 시간 뒤면 자연스럽게 호전되어 그냥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같은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뇌경색의 위험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성강주 안양샘병원 신경과 과장은 “갑자기 한쪽 팔, 다리, 얼굴의 힘이 빠지고 저림, 둔화 등의 감각이상이나 말이 어눌해지는 구음장애, 어지럼증, 복시, 걷기 힘들어짐, 두통, 삼킴 장애와 같이 증상이 발생하면 뇌졸중을 의심하고 즉각 대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뇌졸중 치료에 있어서는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뇌신경세포가 손상되기 전에 막힌 혈관을 제대로 뚫어준다면 증상이 바로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경우, 뇌졸중 발생 초기에 집에서 손가락 따거나 청심환 복용․침 치료와 같은 민간요법을 사용하면서 시간을 지체한다. 이러한 방법은 치료시기를 놓쳐 회복속도를 늦추거나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금물이다. 성강주 과장은 “뇌졸중 치료에 사용되는 혈전용해제 주사는 증상발생 후 3시간 이내 사용가능하다. 빨리 병원에 와야 치료를 할 수 있다는 말이다. 뇌졸중을 응급질환이라 인식하고, 발생 즉시 치료 가능한 응급실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뇌졸중은 갑자기 찾아오기 때문에 예방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이라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혈압, 당뇨, 심방세동, 고지혈증이 있으면 정기적인 병원방문을 통해 적절한 약물치료를 해야 하며, 금연, 금주, 운동으로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다. 성강주 과장은 “한번 뇌졸중을 경험했다면 재발방지를 위해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등 예방약을 평생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뇌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0/12/09 17:57
  • 국내 슈퍼박테리아 감염자 첫 발견, 유행 가능성은?

    항생제도 말을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다제내성세균) 감염 환자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됐다. 보건복지부는 9일 수도권의 한 의료기관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던 환자 2명이 NDM-1(뉴델리 메탈로 베타 락타메이즈-1)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감염환자는 두 명 모두 해외여행 경험 없이 같은 병원 중환자실에 장기간 입원해 있던 사람들로, 50대 남성 환자는 간질성 폐질환을 오래 앓으며 스테로이드를 장기 복용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이며 70대 여성 환자는 당뇨병과 화농성척추염으로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은 상태다.지금까지 발견된 슈퍼박테리아에는 처음으로 발견된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상구균(MRSA),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상구균(VRSA)에 이어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 메타실린 내성 포도상구균(MRSA), 페니실린 항생제 내성 폐렴구균(PRSP)등으로, 이러한 슈퍼박테리아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항생제 치료의 중요성도 덩달아 커졌다.이번 슈퍼박테리아는 흔히 장내세균으로 불리는 NDM-1 유전자를 지닌 세균으로, 전 세계적으로는 지난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이후 인도를 여행한 경험이 있는 스웨덴, 영국, 미국 등지에서 추가로 발견됐다. 이외에도 오스트리아, 일본, 파키스탄, 호주,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방글라데시, 캐나다 등지에서도 발견됐으며, 인도를 여행한 경험이 있는 경우 발견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이 세균의 위험을 경고한 바 있다. 최근 일본에서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NDM-1 CRE)을 법정전염병으로 지정해 관리중이다. NDM-1 장내세균에 감염되면 일반 장내세균 감염증세와 같은 폐렴, 패혈증, 요로감염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중환자실에 장기 입원하거나 면역체계가 저하된 중증 환자에게 감염이 될 가능성이 크다. 문제가 되는 것은 장내세균은 대부분 항생제 카바페넴으로 치료가 가능했으나 NDM-1은 카바페넴에 내성이 있어 치료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백경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일반인들이 아직까지 크게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 신종플루의 경우 호흡기 감염을 통해 건강한 사람에게도 감염이 쉽게 됐지만, NDM-1은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단, 카바페넴 내상 장내세균은 현존하는 최종단계의 항생제인 티게사이클린, 콜리스틴으로 치료가 되는데 이것에도 내성이 생겨 효과가 없을 경우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경란 교수는 “장내세균을 예방하려면 특히 화장실 이용 후에는 무조건 비누를 사용해서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에 철저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12/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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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호의 헬스카툰2010/12/09 15:04
  • [건강단신]백순명 삼성암연구소장 코멘 브린커상 수상

    한국 의학자가 유방암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의 상을 받았다. 백순명 삼성암연구소 소장 및 미국 국립유방암임상연구협회(NSABP) 병리과장은 미국 수전 G. 코멘 유방암재단에서 수여하는 ‘코멘 브린커 상’의 2011년 임상연구 분야 우수 연구자로 선정돼 9일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상을 수상했다. ‘코멘 브린커 상’은 유방암 연구와 미국 정부를 지원해 지역사회 원조계획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비영리 자금후원조직인 수전 G. 코멘 유방암재단에서 수여하는 유방암 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백순명 소장은 ‘HER2’라는 유전자가 발현된 유방암 환자에게 ‘아드리아마이신’이란 항암제가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 유방암 표적 항암치료제인 ‘허셉틴’ 개발의 단초를 제공하고, 허셉틴이 초기 유방암의 재발을 50% 줄인다는 것을 임상시험을 통해 증명했다. 최근에는 ‘Oncotype Dx’라는 암유전자 테스트를 개발하여 초기 유방암 환자중 50% 이상이 항암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증명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코멘 유방암재단은 밝혔다.백순명 소장은 시상식과 함께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샌안토니오 유방암심포지엄에서 기념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12/09 14:45
  • 우울증 환자들이 ‘자살 징후’ 보일 때 이렇게 대처하라

    명문대학 교수가 몸이 아픈 아들을 걱정하는 유서를 남기며 학교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처럼 주변 상황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은 자신 스스로가 심한 우울증인 경우가 많다. 올해만 해도 최진영, 박용하 등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세상을 등지는 선택을 한 유명인사가 이어졌다.이처럼 우울증이 심한 사람의 가족과 동료들은 환자가 불시에 목숨을 끊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이 자살을 시도하려는 징조는 환자를 꼼꼼하게 관찰하면 평소에 어느 정도는 알아챌 수 있다.우선 농담이라도 자살이나 죽음에 대해 언급하거나 글을 쓰고, 소중하게 간직하던 물건을 남에게 나눠주면 자살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지나가는 말이라도 자살에 대한 관심을 표시하거나 미니홈피, 블로그, 트위터 등에 세상이 싫고 삶이 무의미하다는 식의 글을 남기면, 곧 반드시 자살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이런 경우 당사자에게 “죽을 생각이냐” “어떤 식으로 목숨을 끊을 생각이냐”고 직설적으로 물어보는 것이 오히려 자살 의지를 꺾는다.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교수는 “우울증이 있다고 해도 그런 질문을 받으면 자살에 대해 구체적이고 합리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자살이 올바른 선택이 아니라고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안되고, 자살 전조 증상을 보이면 환자를 혼자 있게 하지 않으면서 주치의나 각 시군구에 있는 정신보건센터(대표전화 1577-0199) 등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정신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0/12/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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