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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학 맞은 자녀 학습 효과 높이려면

    겨울방학은 자녀가 보충학습이나 취미활동을 하기 좋은 시기이다. 그러나 날씨는 건강을 가만두지 않는다. 특히 코·목 질환은 자녀의 성장은 물론, 학습 효과에도 영향을 미친다. 겨울방학 동안 관리해야 할 코·목 질환을 알아봤다. ◇만성 코 막힘은 두통과 집중력 저하아이가 코를 자주 후비거나 계속 킁킁거리는 버릇이 있다면 축농증이나 비염이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대개 이런 경우 코 안이 간지럽거나 코가 막혀 답답하다. 축농증이나 비염을 방치할 경우 아이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져 학교 성적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흔히 축농증이라 불리는 부비동염은 얼굴 안의 부비동이라는 빈 공간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과 고름이 생기는 질환이다. 축농증을 방치하면 후각이 저하되고 두통이나 집중력 감퇴를 일으키기도 한다. 소아 축농증은 우선 약물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4주 정도 약물치료를 받으면 90%이상은 호전된다. 하지만 코 속에 물혹이 있거나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을 때는 수술이 필요하다. 비염으로 코 막힘이 만성화돼 1년 내내 코가 막히고, 잠자는 동안에도 코가 막혀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라면 약물로는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이 때는 레이저 또는 코블레이터로 코 속 점막을 태워 예민한 코 점막의 민감도를 떨어뜨리는 수술이 효과적이다.축농증이나 비염과 함께 코 속의 좌우를 가르는 뼈인 비중격이 휘어져 있으면(비중격만곡증)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치료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비중격만곡증은 수술로만 치료가능한데, 이 수술은 코의 성장이 완료되는 17세 이후부터 할 수 있다. ◇코골이는 성장에도 악영향아이가 잘 때 코골이를 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코골이를 하면 숙면을 취하지 못해 피로가 누적될 수 있다. 이 경우 낮 시간에도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능률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보다 낮은 베개를 사용하거나 옆으로 자는 습관 등 생활요법으로 개선될 수도 있지만 코 질환이 원인이라면 이비인후과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코골이가 심하다면 우선 코막힘이 의심된다. 코막힘은 만성 비염이나 축농증이 주요 원인이다. 이 밖에도 유아의 경우, 편도·아데노이드가 비대하면 코골이가 생긴다. 목젖 양쪽에 위치한 편도(구개편도)나 뒤쪽에 있는 아데노이드(인두편도)가 비정상적으로 커질 경우 기도가 좁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이 때문에 코골이가 일어난다. 편도·아데노이드 수술은 만 2세 이상, 몸무게 15㎏ 이상이면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수술 가능하다. 편도와 아데노이드는 면역기능을 일부 담당하지만 3세 이상이면 면역기능이 성인 수준에 도달하기 때문에 일부 절제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편도선염 방치하면 안돼 1년에 몇 번씩 편도선염에 걸려 고생한다면 방학 동안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편도가 부어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목이 아프고 39~40도 정도의 고열이 특징인 편도선염을 1년 내에 3회 이상 앓는 경우 만성 편도선염일 수 있다. 만성 편도선은 수술로 90%이상 완치되는데, 내시경으로 환부를 보면서 레이저로 절제한다.
    이비인후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2/26 09:17
  • 손주와 할아버지가 가까워지려면 ‘이것’ 필요

    손주와 할아버지가 가까워지려면 ‘이것’ 필요

    난청은 70세 이상 절반이 겪고 있다. 노화 뿐 아니라 중이염 등 여러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따라서 새해 효도 선물로 보청기를 사드리고 싶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정밀검사가 필수이다.난청에 대한 검사는 주파수대별로 어떤 크기의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지 측정하는 ‘순음청력검사’, 단어를 구별해 내는 ‘어음판별검사’, 소리의 피로도를 측정하는 검사 등이 있다. 소리이비인후과 박홍준 원장은 “정확한 청력검사 없이 구입한 보청기는 본인의 청력에 상관없이 소리를 증폭시키므로, 오히려 귀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청력검사와 평가를 거친 후 보청기가 필요하다는 처방이 나오면 보청기를 맞추게 되는데, 이 때 청력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청기를 선택해야 한다. 청력, 직업, 생활환경의 소음 정도, 취미활동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보청기는 형태, 채널사양 등 종류가 다양하므로 스마트폰 등 가전제품 구입 때처럼 기능과 제품사양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다. 보청기는 안경처럼 구입하자마자 100%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박홍준 원장은 “보청기 착용을 통해 발자국 소리, 초인종 소리, 삐걱대는 소리 등 이전에 듣지 못했던 새로운 소리 자극이 들어가기 때문에 서서히 착용시간을 늘려가는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며 “갑자기 많은 소리자극을 받게 되면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우선 조용한 곳에서 익숙한 사람과 일대일 대화를 추천한다.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사람 수를 늘려서 대화를 시도해 보면 좋다. 첫 착용 후 적응기간은 보통 두세 달로 잡는다. 그 동안 1~2주일에 한 번 정도 정기 검사를 받는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1/12/26 09:17
  • 맥주 한 잔은 ‘쾌변’에 도움 돼

    맥주 한 잔은 ‘쾌변’에 도움 돼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은 많지만 ‘민망함’ 때문에 병원을 가기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흔히 속설을 듣고 자가진단과 치료를 하기 일쑤이다. 때로는 효과를 볼 때도 있어서  그럴듯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잘못된 정보로 오히려 병을 키울 수 있다. 잘못된 민간 변비 처방 속설에 대해서 알아봤다. ▷담배 한 대가 변비를 해소한다? 아침에 일어나 담배 한 대를 입에 물면 아랫배로 싸르르한 느낌이 올라오면서 변의를 느낀다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담배 자체가 배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담배 성분 중에 대장 운동을 자극하는 성분도 전혀 없다. 화장실에서 흡연하는 습관을 뇌가 기억하고 심리적인 동기가 유발돼 조건반사를 일으키는 것이다. 흡연자는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보다 75~100%나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변비 해소를 핑계삼아 흡연을 할 필요는 없다. ▷공복에 커피가 변비에 특효다? 실제로 이른 아침에 커피를 마시면 바로 화장실에 가는 사람이 있다. 카페인은 장의 이완을 차단하고 장 근육이 수축하도록 자극한다. 즉, 배설물을 내보낼 준비가 되어있는지와 상관없이 장의 연동운동을 촉발하기 때문에 변의를 느끼게 된다. 그러나 카페인을 공복에 마시면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위염이나 속쓰림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조절이 필요하다. 특히, 하루에 3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한다. 커피의 테오브로민 성분이 이뇨작용을 일으켜 오히려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술 마시면 똥 누기 쉽다?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설사에 가까울 정도로 변이 묽거나 아예 설사를 해 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맥주 한잔(500㏄) 정도는 변비에 효과적일 수 있다. 맥주 효모가 장내 유익균인 비피너스균을 활성화시키고, 맥주의 수분과 탄산이 장운동을 자극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술은 대장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대장 연동운동을 방해해 변의 굳기와 형태에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과음은 대장 건강에 특히 안좋다. 게다가 술과 함께 먹는 안주는 기름져 설사를 유도한다. ▷장 청소는 숙변을 없애 변비에 효과가 있다?장 청소란 관장과 마찬가지로 몸 안으로 정수된 물을 여러번 주입해 변을 억지로 배출하는 것이다. 장 청소는 장을 깨끗하게 비워내는 효과가 있지만 가볍게 보다간 대장에 구멍이 나는 등의 응급실 신세를 질 수도 있다. 대장 내에 존재하는 수억개의 세균은 서로 균형을 이뤄 소화를 돕고 대장을 보호하고 노폐물을 배출한다. 그러나 장 청소 과정에서 이 균형이 깨지거나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2/26 09:16
  • 하루 3분의 1을 머무는 곳, 건강 매트리스에 관한 궁금증

    하루 3분의 1을 머무는 곳, 건강 매트리스에 관한 궁금증

    친환경 매트리스란?친환경 매트리스란 살충제, 폴리우레탄, 석유 성분의 폴리에스테르 섬유, 화재지연제 등의 화학물질이 포함되지 않은 매트리스를 말한다. 아울러 자극이 없으면서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 방어 기능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예전 매트리스 대부분에 사용되던 폴리우레탄 폼에는 독성 화학물질이 방출된다고 보고되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미국의 친환경 그린 매트리스 제조업체들은 기존의 화학 매트리스를 버리고 라텍스나 천연 목화 매트리스, 유기농 목화 매트리스를 선택하라고 이야기한다.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친환경 콘셉트의 매트리스는 크게 유기농 매트리스, 천연섬유로 만든 라텍스 매트리스, 코코넛팜 천연섬유로 만든 팜 매트리스 등으로 나뉜다. 라텍스 매트리스는 천연고무로 만들어 집먼지진드기나 박테리아가 서식하지 않고, 몸의 곡선에 따라 형태가 변형되면서 묵직하게 받쳐 주기 때문에 밀착감 높은 쿠션을 원하는 사람에게 좋다. 팜 매트리스는 자체적으로 항균력이 있으며 통풍이 잘 돼 땀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 오가닉 매트리스는 겉감은 오가닉 코튼, 매트리스 속은 유기농이나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다. 오가닉 제품은 유해 화학물질이 없고 피부에 부작용이 적어 의사들이 화학섬유 알레르기나 아토피 등의 질환에 권장하고 있다.미국의 친환경 단체는 ‘무명으로 된 유기농 침대보처럼 살충제를 쓰지 않고 무독성 염색 재료를 사용한 이불이나 침대보, 베개 등을 사용하라’고 말한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친환경 침구는 유기농 면이나 표백제, 인공 염료를 사용하지 않은 천, 대나무 등 천연 재료에서 뽑아 낸 원사로 만든 이불커버와 구절초·메밀 등 실제 곡물을 넣어 만든 베개 등이다.Q 요즘 인기 있는 메모리폼이란 무엇인가?메모리폼은 특수 스펀지를 압축하거나 가공해서 만든 제품이다. 신체의 굴곡 형태를 부드럽게 지지해 주며, 충격으로 인한 변형률이 적고, 대체로 가격이 저렴하다. 하지만 원상복원력이 늦어 뒤척임에 불편하고, 1~2년 안에 좌우대칭 밸런스가 어긋나거나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이 주저앉아 수명이 짧은 편이다.Q 매트리스를 살 때 주의할 점은?각기 다른 소재로 층을 이루는 형태보다는 하나의 소재로 된 제품이 좋다. 포켓메모리인 경우 스프링은 멀쩡해도 수명이 짧은 메모리가 먼저 변형되면 침대를 더 이상 쓸 수 없기 때문이다. 라텍스를 사용하려면 통라텍스, 포켓스프링을 사용하려면 포켓스프링, 이런 식으로 하나의 소재를 고른다.Q 올바른 매트리스 사용 방법은?통풍이 잘 되고 습기를 예방하며 스프링이 녹스는 것을 방지하려면 매트리스의 비닐포장을 벗기고 사용한다. 일주일에 한 번은 맑은 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침대시트를 벗겨 통풍시킨다. 일정 부분이 꺼지거나 탄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최소한 3개월에 한 번씩 매트리스의 위치와 방향을 바꿔 준다.Q 라텍스 매트는 어떻게 청소하는가?천연 라텍스가 확실하다면 세균이나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세탁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라텍스는 공기방 구조이므로 머리 냄새 등이 밸 수 있다. 이 경우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수평으로 놓고 자연 건조하면 된다. 부득이 오염되어 세탁해야 할 경우 겉커버를 교체하거나 40℃ 정도의 따뜻한 물에 중성세제를 넣어 손이나 발로 꾹꾹 눌러 세탁한다. 건조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자연 건조한다.Q 돌침대처럼 딱딱한 침대는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는가?연석을 이용한 온열 돌침대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노인이 많이 쓰는데 온열로 인한 찜질효과는 있지만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똑바로 누웠을 때 등뼈의 자연적인 굴곡이 유지되기 않기 때문이다.
    특집기사헬스조선 편집팀2011/12/26 09:16
  • 추울 때는 ‘닭살’보다 ‘뱀살’ 조심해야

    추울 때는 ‘닭살’보다 ‘뱀살’ 조심해야

    은행원 이모(31)씨는 직업상 늘 유니폼을 착용해야 해 겨울이면 다리가 시려워 책상 아래에 전기난로를 켜두고 생활했다. 그러다 어느날 스타킹을 신으려다 보니 종아리 부근에 얼룩덜룩한 붉은 자국이 마치 뱀살처럼 보였다. 깜짝 놀라 피부과를 찾은 이씨는 열성홍반을 진단 받았다. 열성홍반은 화상을 입지 않을 정도의 온도의 열에 피부가 장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된 후 발생하는 그물모양의 색소침착과 붉은 반점이다. 전기난로 등의 복사열에서 나오는 자외선이나 원적외선 등이 피부세포의 DNA에 변형을 일으켜 생긴다. 일반 화상과 달리 피부가 뜨거운 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인 43∼47도의 열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때 생기기 쉽다. 가렵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열성홍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기난로 대신 담요를 덮어 보온을 유지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며, 전기나로를 많이 쬐는 부위에는 틈틈히 로션을 발라 보습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기난로 외에도 겨울철 집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열매트를 고온으로 켜두고 장시간 사용할 경우, 온수 찜질팩을 한 부위에 오랫동안 올려둘 경우, 너무 뜨거운 물에 족욕을 오래 할 때, 야외에서 춥다고 핫팩을 계속 한 부위에 대고 있을 경우에도 열성홍반을 입을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온열기구들은 열성홍반 외에도 피부건조증, 안면홍조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열성홍반을 예방하기 위해 전기난로는 최소 1m정도의 거리를 유지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온열기구 사용후 피부가 얼룩덜룩해졌다면 곧바로 사용을 중지하고 로션을 발라 보습을 해주고, 다리 마사지를 해야 한다. 하지만 원래대로 회복되지 않는다면 레이저 치료 등 전문치료가 필요하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1/12/26 09:15
  • 추운 겨울, 코가 빨개 지는 딸기코증 탈출법은?

    추운 겨울, 코가 빨개 지는 딸기코증 탈출법은?

    [헬스조선 건강TV] 찬바람을 맞고 실내로 들어오면 얼굴과 코 주위가 빨개 지는 일명 딸기코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증상이 오래도록 가라앉지 않거나 코끝이 자주 굵어지는 경우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기자 : 날씨가 추워지면서 안면홍조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12월 들어서면서 유독 코끝과 양 볼에 붉은 기가 가시지 않아 병원을 찾은 20대입니다.] [인터뷰 (신모씨 23세 서울시 은평구) : 겨울에 밖에 나갔다오면 코가 빨개지는데, 그게 오래 가기도 하고..]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12/26 08:55
  • 보일 듯 말 듯, 노출 수위 조절해야 솔로 탈출

    연말 연시가 이어지는 이 때, 각종 모임이 기다리고 있다.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파티 형식의 모임도 많아졌다. 그런데 여성이 남성의 마음을 흔들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아직도 솔로 탈출을 하지 않았다면 ‘파티 퀸’으로 등극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보자.◇펄 메이크업으로 입체적인 얼굴 연출최근 유행하는 파티 메이크업은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도 우아하고 은은하게 포인트를 주는 것이 핵심이다. 얼굴 윤곽을 살려 피부를 표현한 뒤 은은한 펄 감으로 마무리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색조 화장 전 촉촉하고 윤기 나는 피부표현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기초화장 뒤 수분감이 많은 베이스를 펴 발라 피부 바탕을 표현해 준다. 베이스 뒤 소량의 파운데이션을 발라주고 촉촉한 파우더로 투명하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한다. 이 때 하이라이터로 이미와 콧등, 눈 밑을 중심으로 가볍게 터치하면 얼굴의 입체감을 더할 수 있다. 눈 화장은 눈두덩이에 실버나 그레이, 골드 계열의 펄 감이 있는 섀도를 발라주면 신비롭고 매혹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의상 노출은 지나치면 안돼파티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섹시하고 화려한 의상이다. 노출은 섹시미와도 연결되지만 지나친 노출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영국 리즈대학교의 연구팀 조사에 따르면 파티장에서 노출 수위가 40% 이내인 여성이 남성들로부터 대시 받을 확률이 높다. 과도한 노출은 남성들로 하여금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분석됐다.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섹시하고 글래머스한 아름다운 여성을 표현하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가슴라인”이라며 “가슴에 볼륨감이 있을 때 전체적으로 몸매가 늘씬해 보일 뿐만 아니라 가슴에서 허리선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S라인을 이뤄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평소 연출하기 어려웠던 과감한 패션을 시도해보는 것도 색다름을 줄 수 있다. 파티 의상으로 화려한 프린터 의상은 특유의 섹시함을 줄 수 있으며, 미니 블랙원피스나 시스루룩에 퍼 자켓을 함께 연출하면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줄 수 있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2/25 09:29
  • 과일 꼭지는 위로, 겨우내 건강 챙기는 냉장고 보관법

    과일 꼭지는 위로, 겨우내 건강 챙기는 냉장고 보관법

    흔히 채소나 과일, 육류와 같은 음식 재료가 남았을 때 냉장고에 그냥 놔두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방치한 재료는 쉽게 상하고 싱싱하지 못해 조리해서 먹으면 맛도 떨어진다. 남은 재료를 버리지 않고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관법이 따로 있다. ◇채소잎과 과일 꼭지는 위를 향하게채소나 과일은 중력의 영향을 받아 뉘어 보관하는 것보다 꼭지나 잎을 위로 향하게 해 보관하는 것이 더 신선하게 유지된다. 또 채소나 과일은 냉장고 안에서도 숨을 쉬므로 간격을 너무 붙여놓지 말고 여유있게 떨어뜨려서 보관해야 상하지 않는다◇냉장고에 오래둔 채소는 영양소 감소채소는 수확 직후부터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감소하기 시작해 냉장고에 저장기간이 길수록 영양소는 물론 맛과 풍미가 감소한다. 또 아스파라거스나 브로콜리 같은 채소들은 냉장고에 오래 묵히면 쓴맛이 강해져 아무리 조리해도 맛이 없다. 특히 시금치를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면 철분 흡수를 방해해 빈혈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과일은 먹기 30분~1시간 전에 꺼내둬야바나나나 복숭아처럼 냉장고에 넣어두면 까맣게 변색되는 과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과일은 섭취 전까지 냉장고에 넣어둔다. 과일을 시원하게 먹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과일의 단맛과 향은 온도가 높을 때 더 좋아진다. 먹기 30분~1시간 전에 미리 꺼내두면 요리 전체의 맛과 향이 좋아진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2/25 09:29
  • 연말연시, 알코올로부터 간을 지켜라

    연말연시, 알코올로부터 간을 지켜라

    술자리가 많아지는 시기다. 술은 적당히 마시면 스트레스를 풀어 주고 사회생활에 윤활유 역할을 하지만 지나치면 몸의 여러 기관에서 적신호가 나타난다. 특히 간에는 치명적 손상을 준다. 알코올성 지방간의 원인, 술은 왜 간에 나쁜가?술은 간의 여러 대사 기능을 저하시키는 주된 원인이다. 특히 지방산 산화분해력을 감소시켜 간에 지방을 축적시켜 지방간을 일으킨다. 우리나라 성인의 70%가 음주를 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15%가량은 상습적 음주자에 해당된다. 정기검진 등을 통해 지방간으로 진단되는 환자가 직장인 3명 중 1명 이상으로 많아졌다. 지방간의 주원인은 과다한 알코올 섭취다. 알코올성 지방간이란? 지방간은 간세포 속에 지방이 정상보다 많이 축적된 상태다. 정상인 간에는 3~5%의 지방이 있는데 이보다 많은 지방이 간에 쌓이면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지방간의 주원인인 알코올은 간에서 지방 합성을 촉진하고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를 방해한다. 지방산 분해력이 떨어진 간에는 지방이 축적되는데, 초음파상으로 간이 팽창되어 보인다. 지방간 상태에서 계속 과음하면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알코올 섭취의 부작용은 이뿐이 아니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는 간 조직에 독성을 생성한다. 간세포는 이를 해독해 땀이나 소변 등으로 배출시킨다. 그런데 알코올 섭취량이 간세포의 해독능력을 넘어서면 독성물질이 축적되고 간세포가 죽어 흠집이 난다. 죽은 간세포는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 심지어 쌓인 노폐물 때문에 복수가 차고 비장비대로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알코올성 지방간, 어떻게 검진하나?알코올성 지방간은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피로를 느끼거나 식사 후 포만감, 오른쪽 갈비뼈 아래 불쾌감 정도다. 이때 혈액검사를 해보면 흔히 말하는 간 수치가 상승해 있다. AST(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 전이요소, GOT), ALT(알라닌 아미노 전이요소, GPT) 수치가 정상치의 2~3배 상승되어 있고, 감마GT치가 높은 수치를 보인다. AST·ALT는 간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다. 주로 간세포가 손상받는 경우에 혈중으로 방출되어 혈중 수치가 증가한다. GGT(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는 간세포 내 쓸개관(담관)에 존재하는 효소로, ALP와 함께 쓸개즙(담즙) 배설 장애를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 만성 음주자도 수치가 상승할 수 있다. AST 0~40IU/L, ALT 0~40IU/L, GGT 남성 11~63IU/L, 여성 8~35IU/L를 정상 참고치로 본다. 이 외에 초음파나 CT 등에서 간이 하얗게 보이는 전형적인 지방간 증상을 나타낸다.
    건강정보취재 한미영 헬스조선 기자2011/12/25 09:29
  • 와이어브라가 가슴 처짐 막을 줄 알았더니 오히려

    와이어 브래지어를 오래 착용하면 건강에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2030직장여성들 10명 중 6명은 수술을 통해 가슴이 커지고 예뻐져도 와이어가 없는(노와이어) 브라를 입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성형외과가 2030미혼여성 156명을 대상으로 ‘브래지어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62%(96명)는 가슴수술을 해도 와이어브라를 포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가장 큰 이유는 ‘옷맵시’(39%)를 꼽았다. 가슴이 크건 작건 옷맵시를 위해 와이어브라로 가슴을 모아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실리콘 무게로 인해 가슴이 더 쳐질까봐’ (31%), ‘디자인이 더 예뻐서’(23%), ‘나이 들어 보여서’ (4%)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와이어브라는 가슴 처짐을 방지해 주는 것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와이어브라는 가슴을 모아서 위로 끌어당겨 볼륨감 있게 해주는 기능을 하지만 가슴 처짐을 막는 것이 아니다”며 “단, 실리콘 수술을 하면 무게로 인해 가슴 처짐이 생길 수 있어 와이어브라를 필요로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와이어브라에 대한 논란은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다. 빈약한 가슴을 숨기거나 가슴골을 만들려고 꽉 끼는 브라를 착용하면 와이어가 호흡을 방해해 얕은 숨만 쉬게 돼 심폐기능저하와 흉부통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또 무조건 두꺼운 패드를 이용해 감추다 보면 가슴을 압박해 현재 상태보다 볼륨이 더 줄어드는 불상사까지 초래할 수 있다. 사춘기 여성은 가슴 발육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와이어브라 착용을 피해야 한다. 강 원장은 “속옷을 통해 결점을 보완하기보다는 시술이 필요할 수 있는데, 자가지방이식술로 하는 ‘뷸리테크닉’이 권장된다”며 “이 방법은 원하는 형태의 가슴크기는 물론 가장 이상적인 복숭아(피치)형태의 탄력 있는 모양을 만들 수 있어 ‘스위트피치가슴성형’으로 부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술 후에는 굳이 와이어브라를 입을 필요는 없으며, 만약 탄력이 떨어진다고 해도 쉽게 보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성형외과헬즈소선 편집팀2011/12/23 17:03
  • [건강단신]을지병원, 불우이웃 돕기 성금 전달 外

    ■을지병원, 불우이웃 돕기 성금 전달을지병원 임직원들이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670여만 원을 모아 인근지역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했다. 을지병원은 12월 23일 오전 10시 노원구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하계1동 기초수급자 및 혼자 사는 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쌀 200포(10kg)를 전달했다.   홍성희 병원장은 "연말연시면 불우이웃들은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을지병원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들이 외로움을 이겨내는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을지병원은 지난해에도 90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노원구청에 전달하는 등 해마다 연말이면 지역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 성금과 사랑의 쌀을 전달해 왔다.■한림대강동성심병원, 크리스마스 공연 개최한림대강동성심병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환우를 위한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다. 본관 1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환우와 함께 하는 연예인들의 캐롤송 공연이 펼쳐졌으며, 마술 공연도 이어졌다. 송경원 병원장은 “이번 행사로 병원에서의 크리스마스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채워졌으면 한다”며 “2012년에도 환우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두산베어스 선수단 팬 사인회중앙대학교병원은 22일 두산베어스 선수단을 초청해 소아병동 환아들을 격려하고, 선수 팬 사인회를 여는 등의 ‘산타베어스 데이(Day)’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중앙대병원과 두산베어스가 연말을 맞아 소아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아들을 격려하기 위해 공동 기획한 사회 공헌 이벤트로, 두산베어스의 김승영 사장을 비롯해 이용찬, 오재원, 정수빈, 김재호, 정진호, 윤석민 등 선수 6명 등이 병원 방문했다. 김성덕 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매년 두산베어스 선수들이 병원을 방문해 환아들을 위로해주는 시간을 가져주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연말에 병원에 있으면서 자칫 우울해질 수 있는 환자들에게 선수들의 이런 깜짝 이벤트가 큰 힘과 용기가 돼 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12/23 17:02
  • 직장(直腸) 탈출하기 전에 먼저 해야할 일은

    직장(直腸) 탈출하기 전에 먼저 해야할 일은

    겨울은 운동량이 적고, 고단백 음식을 즐기는 시기다. 만성변비 환자는 더욱 겨울 변비에 노출되기 쉽다. 오랫동안 약물을 복용했거나, 수시로 자가관장을 해왔다면 대장내시경, 대장운동검사 등을 받아 본다. 변비를 방치했다가 다른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01 대장무력증 변비환자 중 증세가 가벼워 약을 먹을 필요가 없는데도 변비약을 남용하거나 일시적인 해결 방법인 관장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오히려 심각한 변비로 악화되고 결국 대장무력증이 일어난다. 일시적인 배변장애가 있을 때는 진단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를 한다. 대장무력증은 대장이 늘어지거나 마디가 없어져, 마치 파이프처럼 1자 모양이 되면서 배변 기능을 잃게 된다. 대장이 늘어지거나 파이프처럼 형태가 변하면 잘라내는 수술이 필요하다. 대장을 절제하고, 소장으로 직장을 만들어 배변할 수 있게 하는 시술이 불가피하다.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이동근 원장은 “20여 년간 만성변비를 앓아온 60세 환자는 약 없이는 변을 볼 수 없는 상태였는데 대장운동검사를 받은 결과 대장무력증을 진단받았다. 복강경을 이용한 전(全) 대장 절제수술을 받고 정상적인 배변이 가능해졌다. 변비 증상이 있을 때 변비약을 남용하지 말고 검사와 치료를 받은 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치료한다”고 말했다.
    대장질환취재 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1/12/23 13:41
  • 고관절 손상, 방치했다간 이런 합병증이

    노부모가 경계해야 할 질환은 비단 척추나 무릎 관절만이 아니다. 겨울철 낙상으로 발생하는 고관절 부상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골 사이에 있는 관절로 흔히 엉덩이관절이라고 하는데, 겨울철 경직돼 있는 근육에다 골밀도가 낮은 노부모는 외상에 의해 손상되기 쉽다. 고관절 골절이 오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좌식생활은 물론 보행에도 장애가 생긴다. 이 때문에 누워서 생활을 해야 하고, 장기화되면 욕창이나 혈전증, 심장기능 저하 등이 생기며 폐렴과 같은 각종 합병증에 시달린다. 이런 합병증은 자칫 사망에 이르게 한다. 척추·관절 전문 하이병원 김영호 원장은 “임상경험으로 볼 때 하체가 약하고 반사신경이 둔한 노인들은 화장실을 가거나 이불을 밟았다가 미끄러져 고관절을 다칠 때가 많다”며 “물기가 많은 화장실 바닥에는 패드를 미리 깔아두고, 집안에는 노인들이 의지할 손잡이를 붙이거나 가족이 보조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고관절 손상을 막으려면 엉덩이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걸려서 넘어지기 쉬운 전기코드선은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 적절한 하체운동과 평소 칼슘제제나 뼈를 튼튼하게 할 수 있는 식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낙상 후 조금이라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방치기간이 길수록 회복기간도 길다. 고관절 손상은 엑스레이검사만으로도 이상을 확인할 수 있지만, 고관절 변형이 적은 불완전 골절의 경우에는 CT나 MRI를 통해 정밀 검사를 해야 한다. 골절이 심하지 않을 때는 금속물을 이용해 뼈를 고정시킨 후 안정을 취하면 된다. 골절의 상태가 심할 때는 손상된 대퇴골두 부위를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인공고관절 수술’을 받아야 한다.김영호 원장은 “고관절 대치 후 6개월~1년 사이에 염증이 가장 많이 생기는 데, 이 기간 동안 염증을 유발하는 음주·흡연·스트레스 등은 피하고 1년에 1~2회 정도 정기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1/12/23 13:28
  • 김정일 사망원인 심근경색, 남녀 대처방법 달라

    김정일 사망원인으로 알려진 심근경색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여성이 남성보다 심근경색에 대한 초기 대응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과학대학 간호과 최귀윤 교수팀은 응급실을 찾은 심근경색 환자 143명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초기 증상 등의 차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은 심근경색 발작 이후 바로 응급실을 찾은 경우(56.32%)가 많았고, 여성은 다른 병원을 방문했다가 옮겨 온 경우(62.50%)가 많았다. 또 남성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응급실에 오기까지 걸린 시간이 6시간 이하(63.22%)가 많았지만, 여성은 12시간 이상(44.64%)가 가장 많았다.  이 같은 이유는 초기 증상의 차이에서 찾을 수 있었다. 남녀 공통으로 흉통을 호소했지만, 여성은 남성보다 호흡곤란과 오심 및 구토의 호소가 많았다. 이 때문에 여성들은 심근경색 초기 다른 질환으로 잘못 아는 경향이 잦았다. 이는 여성들의 심근경색 발병 평균 연령이 남성보다 높은 것과도 연관이 있다. 최귀윤 교수는 “고령의 여성들은 대개 합병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심근경색 초기 증상을 다른 질환과 헷갈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 여성들은 흉통을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받아들여 병원을 찾기 보다는 신체활동 제한 등 임의로 자가진단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심혈관일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2/23 09:17
  • 겨울이면 더 아픈 무릎, 허리 때문일 수도

    겨울이면 더 아픈 무릎, 허리 때문일 수도

    무릎이 아프면 무조건 관절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쉽상이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허리에 문제가 생겨도 무릎이 아플 수 있다. 어디에 문제가 생겨서 무릎이 아픈 것인지 ‘자가진단법’을 알아봤다. ▷허리가 문제일 때무릎 바깥쪽(무릎을 모았을 때, 맞닿지 않는 방향)이 아프다면 허리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허리의 신경과 바깥 쪽 무릎의 신경은 연결이 돼 있어 허리쪽 신경이 눌리면 무릎이 아플 수 있다. 특히, 허리 디스크가 있는 경우에는 척추근육을 경직시켜 골반근육을 수축시키면서 무릎 관절에까지 영향을 준다. 복부근육의 약화는 골반과 무릎의 통증을 가져오기도 한다. 다리가 탱탱한 느낌이 들고 부어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통증이 오는 경우도 허리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혈액순환 문제일 때무릎이나 다리가 퉁퉁 부어오르면서 무릎이 아프면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것이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가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친다. 기온이 떨어지면 근육과 인대가 수축되기 때문이다. 근육이 수축되어 활동력이 저하되면 근육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액순환도 저하된다. 이로써 근육 자체의 신진대사가 줄어들고 근육 수축이 일어나면서 통증이 심해진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1/12/23 09:11
  • 새해에는 꼭 금연 성공 노하우

    새해에는 꼭 금연 성공 노하우

    새해가 돌아오면 흡연자들은 누구나 한 번씩 금연 계획을 세우지만 작심삼일이 되기 일쑤이다. 흡연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원인으로 알려진 심근경색을 악화시키는 요인이기도 한다. 김 위원장도 2000년대 초 금연했지만 최근 다시 흡연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마음은 충만하지만, 막상 실천하기 어려운 금연. 어떻게 해야 할 지 알아봤다.◇치과 검진과 칫솔질이 금연 성공률 높여흡연을 하면 입 안은 가장 먼저 공격을 받는다. 금연 효과를 맨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곳도 입 안인데, 치과 검진을 결심하고 담배 생각이 날 때는 칫솔질을 하면 유혹을 물리치기 쉽다. 1개월만 금연해도 한결 건강해진 입 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금연의 장점을 체감한 후에는 금연을 유지하는 것이 조금씩 편해진다. 금연에 성공하려면 담배의 해악보다 금연의 이점을 각인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금연에 성공하면 가장 먼저 입냄새가 없어진다. 담배로 인한 입냄새의 주요 원인은 타르와 니코틴이다. 타르와 니코틴은 침에 쉽게 녹아 입안 점막이나 치아 표면, 혀 등에 붙어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 니코틴의 작용으로 침 분비량이 줄면서 입냄새는 더욱 심해진다. 국내 한 연구에 따르면 비흡연자의 구취지수는 140 내외인 것에 비해 10년간 하루 1갑 이상 담배를 피운 흡연자의 구취지수는 895였다. 구취지수가 300을 넘으면 1m 거리에서 대화하는 상대방이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수준이다. ◇금연 후 48시간만 지나도 입맛 되살아나 담배를 끊은 후 즉각적으로 찾아오는 입 안의 변화에는 미각 회복이 있다. 영국 연구에 의하면 금연 후 48시간만 지나도 후각과 미각 기능이 좋아진다. 담배를 안 피우면 혀 표면에 오톨도톨 돋아있는 돌기인 심상유두의 기능이 회복돼 미각의 민감도가 높아져 입맛이 되살아난다. 그 다음으로 찾아오는 변화는 선홍빛 잇몸이다. 담배에 포함된 유해 성분은 잇몸을 손상시켜 감염에 취약하게 하고 염증을 유발한다. 이 때문에 흡연자는 치주질환 유병률이 비흡연자보다 월등히 높다. 치주질환 중 잇몸과 잇몸뼈에까지 염증이 번진 치주염은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잇몸에만 염증이 생긴 치은염은 담배를 끊고 칫솔질만 잘하면 얼마 안가 건강한 선홍빛 잇몸으로 회복된다. 대신 흡연자는 니코틴이 치아 표면에 끼어 치석이 더 잘 만들어지므로 칫솔질을 더욱 꼼꼼히 해야 한다. 칫솔과 치간 칫솔, 치실을 이용해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를 닦아준다. 일단 치석이 생겼다면 칫솔질로는 닦아지지 않으므로 스케일링으로 제거한다. ◇금연 성공하면 충치-구강암-누런 이도 안녕금연을 하면 장기적으로는 충치가 예방된다. 담배 속의 유해성분은 치태가 되어 치아에 쌓인다. 이 치태는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의 온상이 된다. 게다가 흡연으로 침 분비량이 줄면 충치균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금연을 하면 치태가 덜 쌓이고 침 분비량이 늘면서 자연히 충치가 덜 생기는 입 안으로 변하게 된다.금연은 구강암으로부터도 입 안을 보호한다. 구강암 수술환자 10명 중 9명이 흡연자라는 통계가 있을 만큼 흡연과 상관관계가 크다다. 이밖에 금연은 치아가 누렇게 변하는 것도 막는다. 니코틴은 치아 표면인 에나멜층에 누렇게 착색한다. 이미 변색한 치아는 미백치료를 하지 않으면 원상태로 되돌리기는 힘들다. 그러나 금연은 더 이상의 치아 변색을 막아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자신감을 선사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12/23 09:10
  • 물만 마셔도 살 찐다면 호르몬 검사 받아야

    물만 마셔도 살 찐다면 호르몬 검사 받아야

    신년을 앞두고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소위 ‘물만 마셔도 살 찐다’는 사람이 있다. 무(無)칼로리의 물을 마시는데 살이 찐다는 아이러니이지만, 실제 이런 사람이 있다. 물만 마시면 살찌는 원인, 무엇 때문인지 알아봤다. ◇갑상선호르몬 이상갑상선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 살이 찔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은 신진대사 활동에 간여하는데, 이 호르몬에 문제가 생기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이를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고 하는데, 발뒤꿈치가 잘 갈라지고, 손발이 차며 쉽게 피곤해 진다. ◇에스트로겐 불균형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가슴을 볼록 나오게 하고, 성기를 성숙시키는 등 여성을 여성답게 만드는 호르몬이다. 그러나 너무 많이 분비되거나 적게 분비되면 다른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과 엇박자가 나며 몸이 불어난다. 이렇게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 마신 물은 잘 배출되지 않고 몸 안에 저장된다. ◇너무 짜게 먹어도음식을 평소 짜게 먹는 사람도 물만 마시면 살 찔 확률이 높다. 염분은 배출돼야 할 수분을 배출시키지 않고 몸 안에 가둬두기 때문이다. 또 백화점이나 놀이공원 등 한 자세로 오래 서 있는 서비스업 종사자는 대사 자체가 나빠지기 때문에 살이 찔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12/23 09:10
  • 연말, 만성질환자의 음주법 고혈압엔 굴 안주

    연말, 만성질환자의 음주법 고혈압엔 굴 안주

    송년회가 절정에 달하고 있지만 만성질환자들에겐 여간 괴로운 게 아니다. 만성질환자들에게 술은 곧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증상이 심한 환자는 술을 절대 입에 가져가서는 안되지만, 비교적 가벼운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은 분위기에 휩쓸릴 때가 종종 있다. 그러나 무턱대고 마시다가는 증상이 갑자기 악화될 수 있으니, 어쩔 수 없는 술 자리라면 요령 있게 마시는 법을 알아야 한다. ◇당뇨병평소 혈당이 높은 사람은 술을 마신 후 저혈당을 조심해야 한다. 술은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술을 마시면서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저혈당이 올 수 있다. 따라서 안주는 탄수화물이 포함된 것을 먹되, 칼로리가 높지 않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육류 대신에 김이나 생선, 치즈, 두부, 채소와 과일 등 고단백 저열량 안주가 좋다. 맵고 자극적인 무침류나 볶음류, 콜레스테롤이 높은 오징어나 땅콩은 좋지 않다. ◇고혈압고혈압이 있다면 반드시 지켜야 할 첫 번째가 저염식이다. 따라서 찌개류의 안주는 피해야 한다. 또 지방 섭취를 줄여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먹는 삼겹살이나 치킨 등도 금기시 해야 한다. 단백질은 간이 알코올을 해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콩이나 두부, 치즈, 생선, 굴 등의 안주가 좋다. 특히 굴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고 비타민도 많다. 굳이 육류를 먹으려면 껍질을 제거한 닭가슴살이나, 수육 등을 먹으면 된다. ◇통풍통풍은 술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술 자체를 피해야 한다. 특히 맥주는 절대 금물인데, 요산 수치를 높이는 퓨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맥주 외에도 정어리와 고등어, 등푸른 생선, 내장, 오징어, 베이컨 등에도 퓨린 성분이 높아 안주로 먹으면 안된다. 단, 술을 골라야 한다면 소주가 낫다. 국내 유통되는 소주에는 퓨린 성분이 전혀 없다는 연구가 있기 때문이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2/23 09:10
  • 느린 삶의 고장에서 맛보는 간장 명인의 손맛

    느린 삶의 고장에서 맛보는 간장 명인의 손맛

    모정소반의 건강한 한식 밥상 요즘 사람들은 간장 맛을 모른다. 맛을 모르니 쓸 줄도 몰라 일 년 가야 간장 한 병을 못 먹는다. 양조간장이 아닌 전통간장 얘기다. 소금은 간을 맞추는 것에서 끝나지만 간장으로는 간과 맛,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잘 쓰는 간장은 보약에 다름 아니다. ‘음식 맛은 장맛이 반’이라 했다. ‘입에 착착 붙는’ 손맛이라는 것도 따지고 들면 간을 잘 맞추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간은 무엇으로 맞추나. 우선 소금과 간장이 만만하고 때에 따라 된장, 고추장, 젓갈 등을 섞어 쓰기도 한다. 음식 맛은 마지막 간을 어떻게 맞춰서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진다.간편하기로는 소금이 우선일 테지만 싱거움은 가시더라도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부족한 그 무엇, 그렇다고 함부로 양조간장을 넣을 수 없는 노릇이다. 거무스름하게 음식 때깔이 죽어버릴뿐더러 들척지근한 잡맛이 돌아 음식 맛을 아예 망쳐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가난한 집 살림을 말할 때 ‘없는 집이라 간장 대신 소금으로 간을 한다’고 했다. 간장보다 소금을 아랫길로 쳤기 때문이다.#1 직접 구운 죽염에 좋은 암반수를 써서 담그는 장맛 전남 담양은 사철 푸른 대숲의 고장이다. 담양군 창평면 고씨 종가의 양진제 10대 종부이자 한국전통식품 제35호 간장 명인인 기순도 씨는 음식할 때 전통 방식으로 담근 재래 간장만 사용한다. 맛있는 간장이 없을 때에야 소금을 쓸 일이지 간장 맛이 좋으면 구태여 소금으로 간을 맞출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이가 사는 창평면은 잘 알려진 대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이다. 슬로시티의 특징을 설명해 주는 중요한 테마 중 하나는 전통음식인데, 창평 슬로시티 역시 오랜 세월 대를 물려 온 독특한 음식문화가 있다. 시대가 아무리 변하고, 기계문명이 발전해도 절대 흉내낼 수 없는 것이 바로 ‘손맛’이다. 창평 슬로시티에 이어져 내려온 ‘손맛’의 위력은 세 명의 명인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지정을 받은 40명의 명인이 있는데 창평은 그중에서 쌀엿·한과·간장 등 세 명의 명인을 보유했다. 기순도 명인이 운영하는 (주)고려전통식품은 특히 외지인이 많이 찾는 곳이다. 기순도 명인의 남편은 ‘일찍 죽을 명’을 타고 태어났다고 믿어 유독 건강한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다 찾아낸 건강식이 죽염이다. 집 근처 대밭에서 채취한 대나무에 부안에서 나는 천일염을 넣은 뒤 소나무 장작에 구워낸 죽염을 장복하며 건강을 챙겼다고 한다. 남편이 만든 죽염은 잡맛이 없으면서 단맛이 감돌아 간장과 된장을 담그면 짜지 않고 감칠맛이 난다는데, 그 맛을 본 지인의 권유에 의해 설립한 것이 고려전통식품이다. “예전부터 이 집터가 장맛을 내는 데 최적의 장소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집 주변에 소나무가 유독 많아 봄마다 날리는 송홧가루가 장맛을 돋워 준다는 것이죠. 수치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그럴 만하다는 생각은 들어요. 장맛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잘 맞아떨어져야 좋아지는데 공기·물·햇빛이 가장 중요합니다. 좋은 물을 얻고 싶어 150m 아래까지 땅을 파 암반수를 끌어올려 썼더니 확실히 장맛이 더 좋아지더라고요.” #2 숙성 기간에 따라 달라지는 간장의 명칭과 용도 명인의 장독대 구경을 나섰다. 넓은 마당에 빼곡하게 들어찬 것은 오래전부터 수집해온 대독들. 늦가을 장독대에는 붉은 맨드라미가 피어 있어야 제맛이다. 한데 이 집에는 어른 무릎을 겨우 넘을 고추 포기들이 사이사이에 보인다. 따로 심지는 않았단다. 아마 간장 담글 때 마른 고추를 몇 개씩 띄우면서 흘린 고추씨가 떨어져 그렇게 싹이 텄는가 보다. 이유야 어떻든, 즉석에서 독 뚜껑 열어 된장이며 고추장을 맛볼 때 그 연한 고추가 참으로 요긴하다. 손님에게는 제법 유명해서 장독대에 들어서자마자 눈으로 고추 포기부터 찾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우선 손으로 찍어 맛보기에는 된장이나 고추장이 좋다. 그 자리에서 노란 속 된장을 퍼서 고추 찍어 맛을 본다. 명인이 직접 구운 죽염을 넣었다더니 그리 짜지 않으면서 된장답지 않게 칼칼한 맛이다. 찹쌀고추장 역시 개운하면서도 칼칼한데 생각보다 제법 맵다.전남 영광에서 재배한 태양초를 일일이 눈으로 확인한 다음 직접 방앗간으로 가져다 빻아 쓴다고 한다. 명인이 자그마한 독 뚜껑을 열더니 조심스레 부른다.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360년 된 ‘씨간장’ 독이다. 이전까지는 본 적 없을 만큼 까만 간장이다. 독 안에 넣어둔 바가지도 새까맣게 물들었다. 귀한 장을 몇 방울 손바닥에 받아 맛을 본다. 간장 특유의 향은 오히려 덜한데 묵직한 맛이 느껴진다. 밀도의 차이라고 할까? 씨간장은 말 그대로 근본이 되는 간장이다. 수분이 날아가 양이 줄어든 만큼 햇간장을 부어 늘 같은 양을 유지하는 것이다. 명인은 해마다 새 간장을 넣지 않고 2~3년에 한 번씩 양을 보탠다고 한다. 종가의 비법대로 전해 내려온 간장인데, 특별히 제사나 명절에만 조금씩 꺼내 쓴다. 전통 간장은 숙성 기간에 따라 부르는 명칭과 쓰이는 용도가 다르다. 맛과 색의 차이 때문이다. 담근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맑은 간장은 ‘청장’이라고 부른다. 맛이 진하지 않아 미역국이나 뭇국처럼 담백한 맛을 내는 음식에 주로 쓴다. 예전 어머니들은 새로 담근 간장에 맛이 제대로 들었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 아무것도 넣지 않은 미역국을 끓였다. 냄새 없이 구수하게 국물 맛이 돌면 비로소 새로 뜬 간장을 먹었다. 2~3년 숙성시킨 간장은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 가며 잘 다려서 맑게 거른 다음 나물이나 찌개 같은 일상 반찬을 만드는 데 쓴다. 어떤 음식에나 두루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5년 이상 숙성시켜 진득해진 간장은 ‘진장’이라고 부른다. 거무스름한 색이 살아야 더 좋으며, 약식이나 깊은 맛을 내야 하는 갈비찜이나 불고기 등에 어울린다.
    푸드뉴트리션기획 김민정 기자2011/12/23 09:09
  • 유형에 따라 해결책이 달라요! 나는 어떤 변비일까?

    유형에 따라 해결책이 달라요! 나는 어떤 변비일까?

    변비의 원인은 단정지을 수 없다. 섬유질이 부족한 식단, 하루에 한 번 꼭 대변을 보려는 강박관념(스트레스), 활동량의 부족, 대장의 구조적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 등 내분비대사 질환을 앓고 있거나 파킨슨병, 척수손상 등 신경 질환처럼 특정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무작정 변비를 방치하기보다 병원을 찾아 대장내시경, 대장통과시간검사, 배변조영술, 항문내압검사, 항문근전도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다. 일단 나는 어떤 종류의 변비인지 체크한다.Case 1 스트레스가 문제, 경련성 변비장의 연동운동이 너무 활발해서 일어나는 변비다. 보통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체계가 흐트러지고 그로 인해 장이 흥분해서 경련을 일으키고 좁아진다. 이 과정에서 변이 장을 통과하기 어려워져 변비가 된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고, 방귀가 자주 나오며, 복통과 복부팽만 등의 증세가 동반된다.간단 처방전 >> 변기에 앉아 있는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않는다. 시간이 되면 변기에서 일어난다. 스트레스가 크게 영향을 미치므로 1주일에 2회 정도 땀을 흠뻑 흘릴 정도로 운동한다. 섬유질 식품보다는 장에 자극이 덜한 음식,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 좋다. 채소는 생으로 먹기보다 익혀 먹으며, 장에 자극을 주는 음식은 피한다.Health Tip 변비를 유발하는 생활습관변비는 신체적 이상에서 발생하기보다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이다. 혹시 나도 변비를 부르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보자. 아침식사를 건너 뛴다 : 불규칙한 식생활은 몸의 리듬을 떨어뜨려 장의 움직임을 나쁘게 한다. 특히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은 ‘위 대장 반사작용’을 막아 배변 시스템의 작동을 저해하기 때문에 변비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다이어트 중이라도 아침식사는 꼭 챙긴다. 변의를 무시한다 : 사람의 몸은 변의를 느끼면 배설할 수 있도록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때를 놓치면 배변 기능이 깨져 버린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장내에 변이 쌓여도 감각이 둔해져 결국 변의 자체를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식이섬유가 부족한 식단 : 식이섬유는 변의 양을 증가시켜 배변을 부드럽게 해준다. 인스턴트 음식, 패트푸드 등은 식이섬유 부족의 원인이 되니 피한다. 운동을 하지 않는다 : 운동 부족은 장 운동을 둔화시켜 쉽게 변비를 유발 한다. 특히 변비가 있는 사람은 운동에 집중한다. 다이어트를 과하게 한다 : 다이어트를 하면 자연히 식사량이 준다. 그러면 변의 양도 줄어 변비가 생기고 그로 인해 변이 장에 오래 머물러 피부질환과 두통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킨다.Check It! 경련성 변비 체크 리스트 배변 시 항문이 찢어지는 경우가 잦다. 단단하고 동글동글한 변이나 혹은 가는 변, 설사가 나온다. 식후에 아랫배가 살살 아프다. 대변을 볼 때 시원하지 않고 다 나온 것 같지 않다. 평상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변비와 설사가 반복된다. 가스가 차고 트림이나 방귀가 나온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괜찮다가도 증상이 재발 혹은 악화된다.>> 3가지 유형으로 보는 변비의 원인대부분 변을 2~3일 동안 보지 못하면 변비, 매일 보면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2~3일에 한 번이라도 규칙적으로 부드럽게 변을 보고, 또 만족감을 느낀다면 변비가 아니다. 물론 하루에 한 번 변을 보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각각 체질이나 개인차가 있으므로 너무 구애받을 필요 없다. 그렇지만 사람은 매일 음식을 섭취하고 식사 후 30~120시간 사이에 배설을 하므로 최소 3일에 한 번은 변을 보아야 한다. 매일 변을 보더라도 배변 후 개운하지 않고 불쾌감이 있거나 변이 남은 듯한 잔변감을 느낀다면 변비라 할 수 있다. 어떤 종류의 변비를 앓고 있느냐에 따라 처방법도 다르다.Case 2 원인 찾는 것이 중요, 직장성 변비바쁘다는 이유로 제때 변을 보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넘기면 직장신경이 둔해져 정상적인 배변반사가 불가능해진다. 아침에 늦잠을 자거나, 시간이 없어서 아침식사를 거르거나, 제때 화장실을 가지 못하는 학생과 직장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변비다. 치질 때문에 변을 참는 사람도 마찬가지다.간단 처방전 >> 직장 근처까지 변이 내려왔는데도 변을 보지 못하고마는 원인을 찾는 것이 치료의 포인트. 병원을 찾아 변을 보지 못하는 습관 때문에 변의가 상실된 것인지, 괄약근의 문제인지, 혹은 직장탈출증이나 직장류 같은 이상증세인지 원인을 파악한다. 원인이 파악되면 적절한 식이요법이나 행동치료, 때에 따라 수술요법 등을 시행한다. 섬유소가 풍부한 뿌리채소, 채소와 과일, 꿀 등이 좋고, 알코올과 카페인, 지나친 육류 섭취는 피한다. Check It! 직장성 변비 체크 리스트 가끔 배를 만져보면 기다란 똥 같은 게 감지된다. 변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변을 보고 싶어도 참을 때가 많다. 아침에 바빠서 화장실에 갈 틈이 없다. 아침을 자주 거른다. 치질이 있다.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피곤하다. Case 3 다이어트족에게 많은 이완성 변비대장기능 저하로 인한 변비의 한 종류로 장의 연동운동이 약해 변을 밀어내지 못한다. 변이 뱃속에 계속 있어 복통이나 더부룩함이 심하다. 다이어트로 음식 섭취량이 적은 젊은 여성에게 흔하며 병으로 체력이 저하되어 있는 사람이나 노인, 운동 부족으로 복근이 약한 사람, 변비약 상습 복용자에게 쉽게 생긴다. 간단 처방전 >>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서 배변을 촉진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한 잔 마셔 장을 자극하고 세 끼를 꼬박꼬박 먹는다. 다량의 섬유질이 함유된 음식을 챙겨 먹는다. 잠자기 전이나 쉬는 시간 틈틈이 장을 자극하는 복부 마사지나 복근 단련 운동, 냉온욕 등을 하면 도움이 된다. 현미·보리·통밀가루 등의 잡곡, 섬유질이 많은 과일과 채소,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해조류 위주의 식사를 하고 섬유질이 거의 없는 육류 중심의 식사, 인스턴트 음식과 각종 분식은 피한다. Check It! 이완성 변비 체크 리스트 변이 단단하다. 배가 팽팽하고 불편하게 느껴진다. 변을 봐도 완전히 나오지 않는 느낌이다. 평상시 거의 운동을 하지 않는다. 소화가 잘 안 된다. 식욕이 없다. 두통, 어깨결림, 냉증이 있다. 몸이 나른하다.Health Tip 다이어트와 변비다이어트를 결심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방법이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식사량이 줄면 변의 양이 줄고, 점점 변을 배출하기 힘들어진다. 게다가 각종 노폐물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오히려 복부에 팽창감이 느껴진다. 사람의 장은 다이어트로 길이가 약간 늘어난다. 장은 아코디언처럼 주름이 있는데 살이 빠지면서 지방이 줄어들면 지방으로 만들어진 장벽 외측의 지방도 빠져 장에 힘이 없어지고 늘어날 수 있다. 장이 늘어나면 결국 변이 장내에 오래 체류하고 변의 수분이 계속 빠져나가 배변이 어려워진다. 특히 무리하게 다이어트하면 전신 근육량이 줄어들어 장의 근력도 저하된다. 장의 근력, 즉 복압을 만들어내는 복근이 약해지기 때문에 변을 밀어내기가 힘들어져 변비가 장기화된다.뱃속을 비우기 위해 약을 먹고라도 화장실에 꼭 가야 한다고 생각해 상습적으로 변비 약을 먹는 행동도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다. 변비 약은 복용하기 시작하면 장기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장의 연동운동을 약화시킬 수 있다. 시중에 유통되는 변비 약은 자극성 변비 약이 대부분이기 때문. 처음에는 배변이 가능하지만 계속 사용하면 장이 과긴장 상태가 되어 복용량을 늘리지 않고는 오히려 변이 나오기 어려워진다. 변비 약으로 변비를 탈출하기보다 새로운 변비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변비약을 사용해야 한다면 습관성이 없는 섬유질제제로 된 제품을 이용한다.
    건강정보취재 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1/12/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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