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마시는 한 잔의 커피, 심장마비 위험 4배 증가

입력 2006.08.17 17:10

가끔 한 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규칙적으로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보다 심장마비를 초래할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브라운 대학 연구팀은 일부 사람들에게 있어서 한 잔의 커피를 마신후 한 시간 안에 심장마비가 생길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치명적이지 않은 심근 경색을 경험한 코스타리카인 50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로 하여금 심장 마비 전에 커피를 마신 날짜와 시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주문했다.

연구결과 연구팀은 사회인구학적 특징및 생활습관, 약물 복용력등의 다른 인자를 보정한 결과 카페인이 혈압에 있어서 단기적 상승을 유발할 수 있고, 동맥경화성 플라크를 유발하는 데 영향을 주는 교감신경 활동을 증가시켜 심장 마비를 유발한다고 말했다.

보통 정도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한 잔의 커피를 마신 후 60% 가량 심장마비의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커피에 중독될 정도로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심장 마비의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거의 커피를 마시지 않고 간혹 마시는 사람들은 한 잔의 커피를 마신후 심장마비의 위험이 네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커피를 자주 마시지 않거나 보통 정도로 마시는 사람들은 커피 중독자들에 비해 카페인의 해로운 영향에 적응이 안 되 이러한 악 영향을 순응시키지 못한다고 말했다.

브라운 대학의 Baylin 박사는 간혹 혹은 규칙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심장마비의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은 커피를 전적으로 끊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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