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서 진동하는 ‘악취’ 제거법 4가지

입력 2022.12.01 05:30

발 냄새 사진
두꺼운 양말과 신발을 오래 신고 있다 보면 자연스레 땀이 차고 발에서 지독한 냄새가 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두꺼운 양말이나 신발을 착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런데, 두꺼운 양말과 신발을 오래 신고 있다 보면 자연스레 땀이 차고 발에서 지독한 냄새가 난다. 발에 땀이 나면 세균이 번식하고 각질층이 불어나는데, 이때 세균은 각질을 분해하며 악취가 나는 화학물질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발 냄새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본다. 

▷녹차 물로 발 씻기=녹차엔 발 냄새 완화를 돕는 카테킨,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다. 카테킨은 살균 작용으로 발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을 줄이고, 플라보노이드는 높은 세정력으로 발 냄새를 완화한다. 녹차 가루를 섞거나 남은 녹차티백을 우린 물로 족욕하면 된다.

▷발 완전히 말리기=발을 닦은 후엔 마른 수건이나 드라이기를 이용해 물기를 완전히 말려줘야 한다. 발을 닦을 땐 항균성 비누나 발전용 비누로 발가락 사이사이 꼼꼼하게 문질러 닦는다. 만일 따뜻한 물로 샤워했다면, 마지막에 발은 찬물로 헹궈주는 것이 좋다.

▷살 빼기=살이 찌면 발가락에도 살이 쪄 발가락 사이 공간이 좁아진다. 이때 통풍이 잘 안돼 발 냄새가 날 수 있다.

▷신발 속 습기 제거하기=발 냄새 제거를 위해선 신발 관리도 중요하다. 신발 속 습기는 곰팡이, 습기, 악취 등을 제거하는 습기제거제나 신문지 등을 이용해 제거한다. 또, 같은 신발을 며칠 연속해서 신는 것보단 여러 켤레를 번갈아 가며 신는 게 좋다. 신발에 스며든 땀이 마르지 않은 상태일 수 있어 신고난 다음 날 또 신으면 발 냄새가 악화할 수 있다.

한편, 심한 발 냄새는 발 다한증과 무좀 등이 원인일 수도 있다. 이 경우엔 병원을 방문해 해당 질환을 치료하는 게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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