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9.23 07:00

치매를 예방하려면 뇌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야 한다. 뇌를 고루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운동을 연재한다.

양 손가락 걸고 당기기

양 손가락 걸고 당기기
양 손가락 걸고 당기기/사진=《나는 당신이 오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손가락 힘을 키우면서 모세혈관 순환을 촉진해 뇌로 가는 혈류량을 늘린다. 손을 어깨 높이까지 들어 올려 손가락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며 천천히 잡아당기는 식이다. 치매뿐 아니라 파키슨병, 뇌졸중 같은 뇌 관련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어깨 근육을 단련시켜 오십견 등 어깨 통증을 개선하기도 한다.

1. 가슴 앞에서 오른손 손바닥은 아래로 하고 왼손 손바닥은 위로 한다.
2. 손가락끼리 서로 잡고 팔꿈치를 어깨 높이까지 들어올린다.
3. 손가락에 지그시 힘을 주고 잡아당기면서 7~10초 유지한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잡아당기고 내쉬면서 힘을 푼다.
4. 10초간 쉰 뒤 양손의 방향과 위치를 바꿔서 당긴다.
5. 손의 위치를 바꾸면서 각각 3세트 반복한다.

손끝 밀기
손끝 밀기
손끝 밀기/사진=《나는 당신이 오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한방에서는 이 동작이 각 손가락 혈자리와 연결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강화하고 손끝을 자극해 두뇌를 활성화시킨다고 본다. 손끝 밀기 운동을 할 때는 최대한 손끝의 느낌에 집중한다. 손끝을 마주 대고 두드리는 동작을 더하면 흐트러진 집중력을 바로 잡는 데도 도움이 된다.

1. 엄지손가락은 엄지손가락끼리, 집게손가락은 집게손가락끼리 각 손가락의 끝을 마주 댄다.
2. 팔꿈치가 몸에 붙지 않게 살짝 들어 올린다.
3. 어깨와 목에 힘을 빼고 손가락에 지그시 힘을 줘서 밀어준다.
4. 10초 정도 손끝 밀기 자세를 유지한 뒤 천천히 힘을 뺀다.
5. 손을 툭툭 털고 같은 동작을 3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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