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활력은 '깨끗한 혈액'에 달렸다

입력 2014.12.09 07:30

건강기능식품 폴리코사놀 10
쿠바산 사탕수수 껍질서 추출한 혼합물…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

혈액순환

김모(51·서울 서초구)씨는 최근 들어 피로감을 느끼는 일이 잦아졌다. 병원에서 검사를 해봐도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의사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라며 "건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으로 관리하는 게 최선"이라 말했다.

◇혈관, 온몸 건강에 영향

나이가 들면서 힘이 빠지고, 쉽게 피곤을 느낀다는 사람이 많다. 혈관은 산소나 영양분을 우리 몸 속 곳곳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혈관 건강이 나쁘면, 산소와 영양분 전달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온 몸의 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젊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려면 혈관 내부가 깨끗해야 한다. 혈액 속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고밀도지단백)'이 적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저밀도지단백)'이 많으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면서 혈관 내벽에 피떡(혈전)이 생긴다. 피떡이 혈관 내부에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혈관은 좁아지고, 심하면 혈관이 막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HDL 수치는 60㎎/㎗ 이상, LDL 수치는 130㎎/㎗ 이하가 정상이다. 미국 월포드 홀 육군 메디컬 센터 리처드 크라수스키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HDL이 1㎎/dL씩 감소할 때마다 협심증 등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2% 올라간다.

폴리코사놀
사탕수수 껍질에서 추출한 폴리코사놀은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인다. /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혈관에 좋은 건강기능식품 섭취 필요

혈관은 50% 이상 막혀야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평소 꾸준히 관리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게 식이요법과 운동이다. 고기·과자 등 포화 지방산이 많은 음식은 나쁜 콜레스테롤도 많이 들어 있어 피해야 한다. 빨리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HDL수치를 높이고, LDL수치는 낮춘다.

혈관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의 경우 2006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중 총 콜레스테롤과 LDL수치는 감소시키고, HDL수치는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는 내용으로 생리활성기능 1등급을 인정받았다.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사탕수수 껍질의 왁스에서 추출한 8가지 알코올 혼합물이다. 쿠바국립과학연구소의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하루에 5~10㎎씩 복용한 사람은 3년 후 HDL수치가 최대 29% 상승했다. LDL수치는 12~26% 낮아졌다.

쿠바산이 아닌 사탕수수 껍질에서 추출한 원료는 알코올 가짓수가 4개뿐으로, 생리활성기능 원료로 인정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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