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잘 되는 자세 어렵다면, 매실차 한 잔 마셔보자

입력 2014.03.12 09:59

소화를 돕는 쟁기자세와 활자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제공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위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중 10~20대 젊은 층에서 위염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화 잘 되는 자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자세로는 요가에서의 '쟁기자세'와 '활자세'가 있다. 두 자세 모두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주고 척추를 곧게 펴주는 데도 효과가 있다. 쟁기자세는 누운 자세에서 두 다리를 붙이고 손을 바닥에 댄다. 숨을 들이마시며 다리를 90도 들어 올리고, 숨을 내쉬면서 두 다리를 머리 뒤로 넘겨 발끝이 바닥에 닿도록 한다. 자세를 2~3분간 유지한다. 내쉬는 호흡에 등과 허리, 그리고 다리 순으로 천천히 바닥에 내려놓는다. 활자세는 이마를 바닥에 대고 엎드려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뒤로 구부려 양손으로 발목을 잡는 동작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다리를 들어 올린 후 이마부터 천천히 상체를 위로 일으켜 세운다. 자세를 20~30초간 유지한다. 처음 자세로 돌아와 편하게 호흡하면서 마무리한다.

몸이 유연하지 않아서 쟁기자세와 활자세를 취하기 어렵다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해 효과를 누려보자. 요구르트, 청국장 같은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이 좋다. 유산균은 장 속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위장운동을 정상으로 유지하게 도와준다. 매실차 한 잔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매실을 위 기능을 올려줘 더부룩한 속을 다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무도 위장에 좋은 음식이다. 무의 하얀 부분에는 디아스타아제와 옥시다아제 등의 효소가 들어있다. 무즙을 먹으면 디아스타아제의 작용으로 위 점막을 보호하고 옥시다아제는 소화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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