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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 '유방 검진 사진' 꼭 챙기세요~

    과거 유방촬영 영상과 최근 영상을 비교하는 것이 유방암 진단의 정확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다드바우드 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 과거 유방촬영 영상과 최근 영상을 비교해 보는 것이 유방암이 없음에도 유방암으로 오진할 위양성율을 44% 가량 줄일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과거 유방촬영 영상을 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기 위해 12명의 경험이 풍부한 영상의학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160 케이스의 유방 검진 영상을 판독하게 했다. 연구팀은 이 들로 하여금 한 번은 과거 사진없이 또 한 번을 과거 사진을 본 후 유방 촬영 영상을 본 후 유방암에 대한 진단을 내리도록 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유방 촬영 영상 160 케이스 중 80 케이스는 추후 유방암 확진을 받은 여성의 유방 사진인 반면 80 케이스는 정상이거나 양성 질환으로 진단된 여성의 영상이었다. 연구결과 실제 유방암 환자의 영상에 대한 결과는 두 케이스 모두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추후 실제 유방암이 아닌 것으로 진단됐으나 유방 영상상 유방암으로 오진되는 경우는 과거 영상과 비교했을때 44%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과거 유방 영상과 현재 영상을 비교하는 것이 유방암 진단 위양성율을 낮추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유방암2007/01/05 09:42
  • [카운셀링]백수생활, 죽을 병 만드나?

    조선일보 헬스조선(www.healthchosun.com)은 의료상담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카운셀링’코너에서 1:1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과 경희대한방병원을 비롯해 약 90명 가량의 각 분야 전문의들이 질문의 답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헬스조선은 질문이 채택된 분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관련 내용을 연재할 계획입니다. <헬스조선 편집팀> Q: 나이 33세. 일을 중단하고 쉰 지 2달 째 입니다. 혼자 살다보니 끼니도 종종 거르고 치킨이나 육류, 라면 라면과 함께 매일 소주 1병씩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제 밤에는 소주랑 치킨 먹고 잤는데 한 다섯 시간 정도 자고 나니 가슴이 갑자기 턱 막히더라고요. 숨을 못쉬고 헉헉대는 상태가 1분 가량 지속됐습니다. 그 후 배에 통증이 와서 변을 보니 붉은 피가 엄청나와 있더라고요. 겁도 나고 불길한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4시간 정도 후엔 또 소변을 봤는데요. 피가 소변과 함께 나오는 겁니다. 특별히 아프다는 느낌은 못 받았고요. 현재 백수라 의료보험도 안되어 있는데 병원을 가는 것도 두렵습니다. 그나저나 저 죽을병인가요?  A: 제가 어려우니 많은 분들이 힘드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다 몸마저 아프면 그 참담한 심경은 이루 헤아릴 수 없겠지요. 불규칙한 식사와 스트레스 등으로 현재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아 지신 것 같으나 죽을병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이 몸이 피곤하면 항문으로 피 좀 비치는 것은 비일비재한 일이고 또 그러다가 쉽게 좋아지기도 합니다. 소변으로 피가 비쳤다는 것은 좀 간단치 않은 문제인 데 다행히도 간단한 소변검사로 많은 경우 원인이 밝혀집니다. 요즘 죽을 병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특히 상담하신 분처럼 젊은 분일 경우는 더 그렇구요. 전 국민보험 시대인데 건강보험이 안 된다는 게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우선 가까운 가정의학과 등을 방문하셔서 몸 상태를 체크해 보십시요, 우선 몸이 건강해야 일도 찾으실 것 아닙니까? 검사비용도 그리 많이 들지 않습니다. 또한 의사선생님에게 어려운 상황을 말씀하시면 실비로 진료해주시는 의사 분들 대단히 많습니다. 무조건 겁내지 마시고 먼저 인근 의원부터 방문하십시오. 추운 날씨에 힘내시구요. /아주대병원 외과 서광욱 교수
    신경외과2007/01/04 18:47
  • 난청, 치료보다 재활이 중요

    만화가 아닌 현실에서 ‘사오정’처럼 동문서답, 횡설수설하면 사회생활이 어렵다. 유전, 임신 초 풍진이나 바이러스 감염, 산모의 약물 복용, 분만 시 손상은 선천성 난청을 부른다. 감각신경성 난청, 선천성 외이도 폐쇄증, 이소골 기형 탓 전음성 난청 따위다.  선천성 난청 관련 유전성 증후군은 70가지가 넘는다. 7세 이전에 뇌막염, 성홍열, 홍역, 디프테리아, 화농성 중이염에 걸려 난청과 동시에 농아가 되기도 한다.  4~15세에 이관염, 아데노이드 증식증, 비인두염, 중이염을 앓아도 난청이 생길 수 있다. 사춘기 때 청력장애가 시작된 여성이 훗날 임신과 수유를 거치며 증상이 악화됐다면 이경 화증이기 쉽다.  반복되는 상기도 염증, 급성 전염병, 음향성 외상, 약물 중독증, 메니에르병, 내이염, 청신경 종양도 난청을 부른다.   고령으로 인한 노인성 난청도 있다.  몇 시간 또는 2~3일 내에 급격히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인 돌발성 난청은 이명을 동반한다. 현기증이 따를 수도 있다. 환자의 절반은 발병 후 이른 시일 내에 청력을 회복한다. 그러나 난청 정도가 심하거나 현기증을 수반한 난청이라면 회복이 어렵다.  소음도 난청을 일으킨다. 폭발음처럼 강력한 소리에 단시간 노출되면 감각신경성 청력손실이 따른다(음향 외상). 영구적으로 청력을 손실당할 수 있다(소음성 난청).  시끄러운 곳에서 일하는 이들 중 서서히 난청으로 빠져드는 사례가 많다. 청력이 떨어져 일상 대화를 듣고 이해하는 데 곤란을 겪는다면 보청, 즉 증폭이 필요하다. 음의 증폭을 위한 전기음향기기인 보청기는 난청의 정도와 특성을 고려해 증폭 정도를 결정해야 한다.  고도난청이나 전농이 된 환자의 청신경을 전기자극, 청각을 재활하는 요법으로는 인공와우 이식을 첫 손 꼽는다. 와우 내 청각 유모세포가 소실돼 있을 때 나선 신경절 세포나 청신경 섬유를 직접 전기 자극해 음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하는 유용한 치료법이다.  특히 언어를 습득해야 하는 2~6세 소아에게는 보청기와 인공와우 이식술 등 적극적인 대처가 절대적이다. /서울=뉴시스
    이비인후과2007/01/04 15:16
  • 더 건조한 1월, 피부 대처법

    흔히들 12월이 겨울의 절정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진정한 ‘겨울의 진수’는 1월이다. 실제로 기상청 자료를 살펴보면 1월의 최저 기온은 평균 -6.1℃이지만 12월에는 -3.4℃(평년값/서울기준)밖에 되지 않는다. 아모레퍼시픽은 가장 추운 1월 피부관리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1,2월의 피부 상태는? 낮은 온도에서는 천연보호막 기능과 땀의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며 낮은 온도에서는 피부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천연보습막 형성이 둔해지고, 땀의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다. 따라서 1월은 더욱 건조하고 당기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또한 건조한 환경에서 수분 보유력이 떨어진다. 평균 습도 역시 ‘건조함’을 나타내기는 마찬가지. 12월의 평균 습도는 63.8%인데, 1월에는 62.6%, 2월에는 61%를 나타낸다. 이는 외부 공기의 습도를 나타내고, 이런 공기 상태에서 실내 난방을 하게 되면 심하면 20% 안팎까지 습도가 떨어지게 된다. 이 때에는 피부 또한 왕성한 활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분 지속력이 떨어지고, 이 때문에 피부 표면의 수분이 공기 중으로 빼앗겨 건조한 피부가 되기 쉽다.계절에 따른 피지 분비량을 비교해 보면 여름철이 가장 많고, 가을, 봄, 겨울의 순서로 점점 줄어든다. 더불어 피부 표면의 지질이 가장 많이 부족해지는 겨울철이야 말로 보습 관리에 그 어느 때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 ◇ 1월 보습의 초점, 피부 본래의 보습 기능 되찾기! 지성 피부 타입의 사람이라도 겨울철에는 부분적으로 당김을 느낄 수 있으므로 1~2월 만큼은 촉촉한 타입의 스킨과 로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찬바람을 직접 맞는 출근길이나 스키 등을 타러 갈 때는 평소 사용하는 양의 1.5배 정도의 충분한 양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며 수분 증발을 막으려면 크림도 꼭 사용해 줘야 한다. 두 손을 마주 비벼 따뜻하게 한 후 얼굴을 감싸주면 보습 제품의 흡수를 높일 수 있다.꼼꼼하게 보습 위주의 기초 스킨케어로 피부를 관리해 주었더라도, 부족한 수면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피부 상태가 좋아지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여유로운 시간을 이용해서 마사지와 팩으로 수분과 영양분이 부족해진 피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건성 피부 타입은 움직임이 많은 눈가와 입가를 중심으로 목 피부까지 꾸준히 마사지해주고, 수분 공급 팩을 집중적으로 사용해 줘야 하며 틈나는 대로 물을 마셔 피부 건조에 대비하는 것도 좋다. 복합성 피부 타입이라면 주 1∼2회 가량 크림타입의 마사지 제품으로 마사지하되 피부 고민에 따라 화이트닝 에센스나 주름 기능성 에센스 등을 마사지 크림에 함께 섞어서 마사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팩 역시 수분 공급의 팩을 사용하되 잠자는 동안 바르고 자면 되는 슬리핑 팩을 활용해 주면 훨씬 편리하다. 지성 피부 타입은 스팀 타월 후에 마사지를 하면 모공 속 더러움까지 녹여낼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 마사지 후에는 스킨을 이용해 모공을 수렴시켜 주어야 하며, 팩은 워시오프타입(사용 후 씻어내는 타입)의 수분 공급 팩을 주 2회 가량 사용해 주는 것도 좋다. 무엇보다 아무리 좋은 보습 제품으로 꼼꼼하게 관리를 해 준다고 하더라도 묵은 각질이 제때 떨어져 나가지 않는다면 보습 효과를 제대로 느낄 수 없게 된다. 마사지를 통해서 묵은 각질을 제거해 주는 것도 좋고, 필링 제품을 이용해서 관리를 해도 좋다. 이렇게 묵은 각질을 관리를 해주면 피부의 재생을 촉진시켜 줄 수 있어 보다 건강한 피부 상태로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피부과2007/01/04 15:14
  • 아토피 가진 남아, 여아보다 더 '색색'거려

    영아기 아토피피부염과 함께 천명(색색거림)의 증상을 보이는 환아들은 향후 천식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아토피피부염을 가진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천명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천식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순천향대학교병원 소아알레르기호흡기센터 편복양교수팀이 2002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아토피피부염 진단을 받은 1세 미만의 환아 347명을 평균 23.34개월(11.26)동안 추적 관찰한 것이다.  기간 동안 적어도 3회 이상 감기와 관련 없이 천명의 증상을 보인 환자군은 194명(55.9%)이었으며 남아는 233명중 140명(60.15%)이, 여아는 114명중에서 54명(47.4%)이 천명의 증상을 보여 남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천식의 가족력이 있는 환아는 31명 중에서 26명(83.95%)이 천명으로 진행하였고 가족력이 없는 환아 316명 중에서는 168명(53.2%)이 천명의 증상을 보여 가족력이 있는 환아 군이 훨씬 높았다. 편복양 교수는 “영아기에 아토피피부염은 나이가 들수록 천식 및 알레르기성비염으로 발전하는 이른바 알레르기 행진을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조기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며, 특히, 아토피피부염 환아에서 천명증상이 있을 경우 천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실시한 다 기관 설문조사 결과, 학동 전기 비염 환자 중에서 과거 천식을 앓은 경우는 80%였으며, 천식환자 중에서 과거에 아토피피부염을 앓은 비율도 63%로 높게 나타나 아토피피부염의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알레르기 행진을 예방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일명 색색거림으로 불리는 천명은 천식환자의 대표적인 증상이긴 하지만 천명이 곧 천식은 아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피부과2007/01/04 15:03
  • 전신마비 딸 성장억제한 美 부모 행위 논란

    다른 이의 도움을 받지않으면 한발짝도 움직일 수 없는 아이를 계속 성장하게 놔둬야 옳은 것인가, 아니면 부모가 계속 보호할 수 있도록 성장을 멈추도록 하는게 옳은가. 미국 시애틀의 한 부모가 9살짜리 뇌질환성 전신마비 장애 소녀의 성장을  멈추는 ‘성장 억제’ 시술을 하자 일부 의료계에서 비인간적이라는 비난이  제기되는  등 논란을 빚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애슐리’라는 이름의 이 소녀는 태어나면서부터 걷거나 말하지  못하고  머리를 제대로 가눌 수도 없으며 제 힘으로 구르거나 앉을 수 없는 채 튜브를 통해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데, 부모들은 소녀를 “베개 공주(Pillow Angel)”라고 부른다. 그러나 애슐리가 6살 생일을 넘겨 6년6개월이 됐을때 갑자기 신체에 사춘기  현상이 나타나면서 “갑자기 너무 커져 옮기기도 힘들어져 가족과  외출하기도  힘들게 되는게 아닌가”하고 우려하게 됐고 부모는 시애틀 소아과병원 의료진과 상의하게 됐다. 딸이 계속 성장하면 결국 다른 보호시설로 옮겨 양육해야 하는  가를  우려하는 부모에게 의료진은 성장 억제가 한 방법이겠다고 제시했고 병원 윤리위원회는  2004년 이 문제를 집중 심의했다. 의료진은 애슐리에게서 지능발달 개선의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는 진단을 내리면서 성장 억제 조치도 부모의 권리중 하나라는 결론을 내렸다. 병원측은 애슐리의 몸상태를 키 134cm, 몸무게 34kg인 상태로 유지할 경우 평균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으며 성장억제 시술 가운데에는 가슴  발달  및 에스트로겐 배출을 막고 난소암이나 자궁암의 위험도 줄일 수 있는 자궁적출술이 포함됐다. 하지만 일부 의료진과 병간인 등은 이런 조치가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것이며 특히 ‘해를 끼치지 않음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의사 선서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해 10월 발행된 소아과학회 저널에서 이들 의료진은 애슐리 부모의 결정을 ‘비열한 프랑켄슈타인식의’ 그릇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 작성에 참가한 마이애미대학의 소아과전문의 제프리 브로스코 교수는  “아마도 처음 보고된 이번 사안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못됐다고 말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며 “문제의 본질에 다가설 수록 어려운 이 문제와 관련, 사회 윤리라는게 변하지만 과연 이 사회에서 용납되어야 하느냐를 여럿이 함께 집중 토론해보고자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애슐리의 부모는 오히려 이런 조치가 인간적인 것으로서,  보다  세심한 보호를 가능케 하고 형제들과의 접촉을 가능케 하는 것이면서 부모와의 사랑스런 접촉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고 반박한다. 이들은 최근 웹사이트(http://ashleytreatment.spaces.live.com/blog/)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딸이 우리의 품속에 남아있도록 기꺼이 노력할 것이며 애슐리는  침대에 온종일 누워 TV나 보는게 아니라 더많이 여행하면서 사회적인  행사나  다양한 야외 활동에도 참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들 부모는 자신들이 편하고자 한 행위라는 지적에 일일이 대꾸하기조차  성가시다며 “이런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다”고 주장하면서 “또 자연의 순리를 거스른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이 세상에 나온 약들이 모두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는  것 아니냐. 왜 암이 자연적으로 자라도록 놔두지 않느냐’고 반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소아과2007/01/04 09:55
  • 임산부 "멀티비타민' 섭취, 저체중아 출산 위험 감소

    영양 결핍 증후를 보이는 산모에게 임신중 미네랄과 멀티비타민등을 복용하는 것이 단지 철분과 엽산을 복용한 산모들에 비해 2,500 그램 이하의 저체중아를 출산할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같이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을 많이 복용한 산모에게서 출산한 아이들이 생후 7일내에 조기 사망할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500 그램 이하의 저체중은 영아 사망의 주 위험인자이며 또한 이들의 경우 성장하면서 관상동맥질환및 2형당뇨, 뇌졸중, 고혈압등의 발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 임신전후 산모의 영양섭취가 태어날 아이의 체중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저소득층 산모의 대부분은 비타민 C, E, B 나 엽산등의 미세영양분이 부족하다. 인도 델리 M.A.M.S. 대학 굽타 박사팀은 2002년 5월 1일 부터 2003년 4월 30일까지 영양 결핍의 증후인 체질량지수 18.5 이하로 체중이 적게 나가거나 데시리터당 7-9사이의 헤모글로빈 수치를 보이는 임신 주수 24-32주의 200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중 101명에게는 칼슘만이 든 알약을 복용케 한 반면 99명에게는 29가지 미세영양소가 든 알약을 매일 먹도록 주문했다. 연구팀은 또한 이들 두 그룹 모두에게 철분과 엽산을 섭취토록 주문했다. 연구결과 미세영양소를 섭취한 산모들이 평균 체중이 9.2 kg 증가한 반면 칼슘과 엽산, 철분만을 섭취한 산모들의 평균 체중은 8.7 kg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어난 아이들의 경우 미세영양분을 섭취한 산모의 아이들이 평균 98g 출생 체중이 더 나갔으며 8cm 출생 신장이 평균적으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제만을 섭취한 산모 그룹의 경우 43.1%에서 저체중아를 출산한 반면 미세영양분을 보충한 산모 그룹에서는 15.2%만이 저체중아를 출산했다. 연구팀은 영양분이 결핍된 산모의 경우 멀티비타민등 충분한 미세영양분 보충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더욱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출산·육아일반2007/01/04 09:54
  • 줄기세포 이용 '치아' 재생 성공

    젊은 성인의 발치된 사랑니로 부터 배양된 줄기세포를 이용 성공적으로 치근과 치아를 지지하는 치아 인대를 crown이라 불리는 금관을 복구시키는 것이 가능해졌다. 서던캘리포니아 대학 샤이 박사팀에 의한 이번 성과는 모형돼지를 이용해 얻은 결과로 복구된 치아는 본래 치아와 동일한 힘과 함께 동일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결과가 인체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수 년내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자신의 치아 자체로 부터 얻은 생조직을 통해 이식 받기를 원하거나 임플란트의 적응 대상이 되지 않는 사람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치과2007/01/04 09:53
  • 태양인은 옥, 소음인은 황토...체질따른 찜질방 이용법

    추운 겨울이 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누구나 ‘따끈따끈한 아랫목’을 찾는다. 이같은 습성 탓인지 우리나라에서 찜질방은 언제나 호황이다. 하지만 이같은 찜질방도 체질에 맞추면 더 확실한 피로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찜질방이라고 뭉뚱그려 말하지만 사실 찜질방 안에는 다양한 ‘방’들이 있다. 금방, 은방, 자수정방, 게르마늄방, 황토방, 대나무방, 옥방... 찜질방을 어느 정도 다녀 본 사람도 못 들어 본 방들이 많다.  과연 이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방이 어디일까. 사상의학과 전문가들에게 물어보았다. ◇ 태양인은 옥과 은, 태음인은 금과 자수성, 숯 태양인에게 잘 맞는 방은 옥과 은, 그리고 대나무와 나무방이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부장 김종열 박사에 따르면 태양인은 속열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다스려 줄 수 있는 옥이나 은방이 가장 적합하다고 한다. 그리고 소나무와 갈대 등의 나무 목(木)의 성질을 띄고 있는 방도 좋다. 옥은 원적외선을 방출해 혈액순환과 신진 대사를 촉진시키며 인체내의 유해독소를 제거하고 세포기능을 활성화시킨다. 또, 피부질환과 노화를 예방하며 원기회복, 식욕증진에 효과적이다.  또 은실은 인체의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시켜 주며 약알칼리성으로 체질을 개선하며 피부에 탄력을 준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뛰어난 살균력으로 부인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반면 태양인들에게 금은 매우 좋지 않다고 한다.  태음인에게 좋은 방은 금실이다. 하지만 태양인들에게 좋은 은실은 속을 더욱 차게 하므로 태음인들에게는 피해야 할 방이다. 하지만 알레르기로 열이 많이 나는 태음인들에게는 은실이 좋을 수도 있다. 이들에게 가장 좋은 사우나는 자수정, 숯 방이 가장 좋은 방이다. 자수정은 관절염, 근육통에 효과가 있으며 혈압 조절기능, 중금속 배출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특히 비만, 기관지염, 천식 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 숯은 당뇨, 간질환, 위장병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아토피, 암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또, 숙추와 불면증 치료에 도움이 되면, 특히 4체질 중 피부질환이 가장 잘 생기는 태음인들에게 효과가 좋은 방이기도 하다.  ◇소양인은 뜨겁지 않은 녹차, 소음인에게는 황토가 최고 소양인은 열이 많고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워 찜질방을 대부분 기피하기 쉽다. 따라서 따뜻하게 느껴지는 정도의 방이 좋다. 따라서 이들에게 추천하는 방은 찬성질의 녹차방, 옥방, 은방 등이 좋다. 다만 소양인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물이나 녹차 등의 마실 것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다. 소음인은 땀이 안나야 건강한 것이기 때문에 찜질방은 다소 멀리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들에게도 노폐물을 빼 주는 정도는 필요하다.  이들에게 좋은 방은 황토방이나 소금방이다. 고운 소금으로 하는 찜질이나 마사지도 소음인에게는 좋다. 소음인들에게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온열 작용을 해 주는 황토방이다. 황토는 열을 받으면 건강을 돕는 원적외선을 방출하며 쾌적한 습도를 유지해 주는 작용을 하며 독성을 해독해 주는 작용도 한다.  김종열 박사에 따르면 황토방에서 엎드려 배를 대고 있으면 몸이 차고 위와 장이 안좋은 소양인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 밖에 맥반석 방도 좋으며, 쑥으로 좌욕을 할 수 있는 방도 좋다. ◇ 아무리 좋아도 30분은 넘기지 말 것 방 뿐 아니라 환경과 찜질 후 간식도 체질에 맞는 종류가 있다.  김 박사에 따르면 태음인은 넓고 사람이 많은 곳이 좋으며 솔음료와 포도즙이 좋다고 한다. 또 태음인들에게는 칡이나 오미자 음료수가 좋다.  반면 소양인들은 어둡지 않고 열려 있는 곳이 좋으며 주변에 휴게실을 갖춰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휴식 후에는 배즙이 좋다. 소음인들은 아담하고 아늑한 장소가 좋으며 찜질 후에는 인삼차나 귤이 좋다고 한다.  그러나 어떤 것이든 과한 것은 좋지 않다. 찜질 역시 너무 오랜 시간의 찜질은 피하는 것이 좋다.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의 김달래 교수는 태양인이나 태음인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지만 소음인 같은 체질은 찜질이나 사우나를 오래하지 않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또 김 교수는 30분을 넘기는 사우나 등의 온열요법은 오히려 몸을 상하게 할 수 있으며 돌, 금속같은 소재를 이용, 열기 속성을 약하게 한다고 해도 절대적이지는 않으므로 너무 오래하지 말 것을 권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한의학2007/01/04 09:52
  • 겨울 심해지는 우울증, 하루 30분 강한 조명 효과적

    겨울철만 되면 심해지는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에겐 일조량 감소가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왔다. 최근 이와 같은 계절성정서장애(seasonal affective disorder;SAD)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아침 식사후 30분간 밝은 빛을 쐬게 하는 조명 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컬럼비아 대학 터만 박사팀이 99명의 계절성정서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이와 같은 조명 치료외에 새벽 동이 뜨는 효과를 내는 새벽모형치료및 침실내 공기를 음이온화 시키는 이온 치료가 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결과 강한조명치료를 받은 환자의 57%, 새벽모형치료 환자의 50%, 고이온치료 그룹의 43%에서 증상이 현저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저이온치료 환자에서는 단 23%, 또한 일출펄스요법 환자에서는 43%가 증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터만 박사는 일출펄스요법도 효과적이나 장기적인 치료를 받기 어렵고, 갑자기 발병하는 우울증 증상및 심한 우울증 증상 치료에는 비효과적이어서 적절한 치료법으로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이 겨울에 심한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은 아침식사후 30분간 강한 빛을 쐬는 조명치료를 일차적으로 꾸준히 수행하며 아울러 실내 공기의 음이온화와 새벽모형치료를 병행해주면 증상이 좋아질수 있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정신과2007/01/04 09:47
  • “사랑하는 사람 때렸지만 진짜 아픈 사람은 나”

    결혼할 사람이 당신에게 심한 폭력을 휘둘렀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당신을 폭행한 다음날 그 또는 그녀가 찾아와 무릎을 꿇고 빈다면 당신은 상대를 용서하고 애인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겠다는 결심을 하겠는가. 아니면 그의 손버릇과 함께 그를 마음에서 영영 지울 것인가. 폭력을 일삼는 그를 사랑해 결혼을 결심하는 순간에 있다면 이는 작은 문제가 아니다. 그에게 평생 맞고 살거나 정신과 치료비를 오랫동안 댈 각오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소소한 자극에도 극단적인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의 병명은 충동조절장애의 일종인 ‘간헐성 폭발적 인격장애’. 이런 사람들은 상대를 여전히 사랑하고 자신의 폭력적 행동을 뼈저리게 반성한다고 하더라도 폭력을 되풀이하기 일쑤다. 또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않는 이상 쉽게 치료되지 않는다. 병의 원인도 확실히 규명이 안됐고 본인은 물론 주변사람들까지 병으로 보는 경우가 드물어 치료를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만 뇌의 충동조절 중추인 변연계나 대뇌 일부의 이상,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 부족, 폭력적 환경의 과다 노출, 폭력을 용인하는 사회 분위기 등이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될 뿐이다. 고대안산병원 정신과 한창수 교수는 “충동조절을 못하는 성인 중에는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서 심하게 맞고 컸거나 적절한 좌절 없이 부모의 도움만을 받으며 커나간 사례가 많다”며 “부모가 자녀와 원활한 관계를 위해서 힘쓰고 자녀와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동조절장애 환자들 중에는 평소에는 비교적 사교적이고, 친절하고, 목소리를 잘 내지 않고 감정을 참는 이들이 상당수 많은데 이것도 환자의 상태를 주변에서 잘 모르는 이유가 될 수 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김찬형 교수는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고 극단적인 행동이 되풀이 되는 사람들은 병원 치료가 급선무”라며 “치료율은 높지 않지만 열심히 치료하면 50%는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과 전문의들은 이들에게서 해결되지 못한 충동을 찾아내고 그 부분을 해소시키는 상담치료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조절하는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충동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평소 스트레스가 쌓일 때마다 적당히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요가, 복식, 단전호흡 등의 이완요법 등을 하며 감정을 조절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은 예다. 주변의 협조도 중요하다. 가까운 이들은 충동장애 환자들이 특별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자극을 알아채고 그 부분을 건드리지 않거나 무덤덤하게 지나치는 지혜도 필요하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정신질환2007/01/03 17:39
  • [이민영 주치의 단독 인터뷰] "이민영씨 자살생각도 한다"

    병상에 누워있는 탤런트 이민영씨는 현재 정신적으로 매우 심각한 상태여서 특히 정신과 주치의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 씨가 입원해 있는 한림대 강동성심병원의 정신과 주치의 홍나래 교수에 따르면 유산과 남편의 폭행, 명예 실추 등 복합적인 충격으로 인해 이 씨는 “희망이 없다”는 말을 반복하고 있으며, 극도로 불안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절망, 분노, 수치심 등 온갖 부정적 감정이 교차하는 혼란상태다. 의사소통이 힘들 정도로 감정조절이 안되고 있으며 불면증상도 심하다. 홍나래 교수는 “이민영씨가 자살을 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며 “감정의 오르내림이 심해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홍교수는 또 “이민영씨의 상태가 심각해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며 “이찬씨와의 싸움을 부추기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민영씨가 이번 고비를 못 넘기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가 될 수도 있어 담당의사들은 긴장하고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는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충격 이후 스트레스반응이 1개월 이상 지속, 고착되는 것이다. 3명 중 1명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게 되고, 3명 중 1명만이 완전히 회복된다. 집중적인 치료를 해도 잘 고쳐지지 않고 치료가 됐다가도 금방 재발돼 사회생활이 어려워진다. 꾸준히 관리해주지 않으면 우울증이나 알코올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고 자살위험도 높아진다. 홍교수는 “치료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알 수 없다”며 “현재로써는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정신과2007/01/03 15:41
  • 많이 먹으면 안 되는 약

    무좀에 걸렸든, 벌레에 물렸든 가렵기는 마찬가지므로 아무 연고나 바르면 그만이다. 염증이 생긴 듯하면 ‘마이신’ 1알이면 된다. 많이 먹으면 약효가 빠르고 확실하다.  이 정도라면 아는 게 병, 모르는 게 약이다. 약사나 의사의 존재 이유조차 없다.  발 뒤꿈치가 가렵고 표피가 일어나길래 무좀인 줄 알고 약국에서 무좀 약을 사다 바른 뒤 고생한 수장족저농포증 환자(습진약을 발라야 했다), 가렵다고 자꾸 살갗을 긁기에 연고만 칠해 주다가 뒤늦게 아토피성피부염 진단을 받은 뒤 2차 세균 감염으로 군데군데 종기까지 돋은(스테로이드계 연고였다) 어린 자녀에게 미안하기 짝이 없는 부모 등 근거 없는 용기가 부른 약화(藥禍) 사례는 한이 없다.  의·약이 분업된 지 오래지만 약물 오·남용은 여전하다. 의사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전문의약품으로 오해하고 사용하는 경우도 흔하다.  약물 오용과 남용 중 정도가 가장 심각한 것은 항생제다. 의원이 처방한 약에는 항생제가 꼭 들어가다시피 한다. 급성 상기도감염(감기) 환자에게 항생제를 처방하는 의사가 많기만 하다. 급성인후염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단순 감기라 항생제 처방이 필요없다. 그런데 의원의 처방전에는 항생제가 들어 있다. 퀴놀론계 등 일부 항생제는 소아에게 관절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이를 무시, 항생제를 처방하는 의사가 적지 않다. 항생제 값이 비싸기 때문이다.  일반 경구용 피임약이 응급 사후 피임약으로 둔갑하기도 한다. 응급 피임약은 전문의약품이지만 산부인과에서 처방전을 받아 구입하는 여성은 극히 적다. 대신, 일반의약품인 경구피임약을 다량 구입해 복용하는 여자가 많다. 경구피임약을 잔뜩 삼키면 어느 정도 사후피임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피임 실패율이 높고 호르몬 균형도 깨지므로 위험하다.  아주 잘 팔리는 비만치료제는 단기 처방으로 승인받은 살 빼는 약이건만 버젓이 장기 처방되고 있다. 안전성이 보장될 리 없다.  의약품 오·남용은 의료 서비스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의사와 약사는 근거에 준해 약물을 처방해야 하고, 의료 소비자는 약물 오·남용을 피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내 병은 내가 제일 잘 안다’는 오만은 결국 제 살을 깎고 삶을 좀먹는 무모함일 뿐이다. / 서울=뉴시스
    기타2007/01/03 15:24
  • [마야와 함께하는 다이어트 댄스] ② 허리 운동

    [마야와 함께하는 다이어트 댄스] ② 허리 운동

    문영아 (MYA) 세계 힙합 펑크 선수권대회 6위(2003년)한국인 최초 나이키 우먼스 광고 모델대한스포츠펑크협회(FISAF) 공인 강사(주)휴레스트 휘트니스 역삼센터 스포츠 펑크 인스트럭터
    피트니스2007/01/03 13:24
  • '기침,가래' 장기간 지속되면 '만성폐쇄성폐질환' 의심

    정상 폐기능을 가졌으나 차후 만성 기침이나 가래 등 점액 분비 증상을 보이는 20∼44세 사이의 젊은 성인들이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COPD) 발병 위험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이탈리아 파비아 대학 연구팀이 10년간에 걸쳐 5002명을 대상으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나타났다. 서베리 박사팀의 연구 결과 만성기침의 점액분비 자체가 만성폐쇄성폐질환 발병을 예측하는 독립인자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기간 중 123명이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진단됐으며 모든 참여자들은 연구 시작 당시 정상 폐기능을 보였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미국내 4번째 사망원인의 4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2003년에만 12만 2283명의 미국인이 이 질환으로 사망을 했다. 특히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이 이 질환과 공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잘 일으키며 특히 담배가 이와 같은 질환의 주 원인이다. 10년간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20∼44세 사이 연령층 중 2.8%, 특히 40∼44세 연령에선 4.6%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이 발병했다. 또한 전체 참여자의 55%가 흡연자인 반면 123명의 만성폐쇄성폐질환 발병자 중에는 64%인 77명이 흡연자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흡연 예방과 금연이 만성폐쇄성폐질환 발병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서베리 박사는 또한 만성기침과 점액분비 증상이 기도 폐쇄의 조기신호라고 말하며 이 같은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 대해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생활습관일반2007/01/03 10:08
  • 하루 1-2 잔 음주 심장질환 예방

    고혈압 증상을 보이는 남성들이 술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진 가운데 매일 한 두 잔의 음주가 오히려 심장마비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하버드 의대와 이스라엘 베스이스라엘 디코니스메디컬센터, 네덜란드 워게닝겐 대학연구팀이 일반적으로 술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진 고혈압을 가진 남성에서 한 잔의 와인이나 맥주 등을 즐기는 것이 안전한 지를 보기 위한 연구 결과 나타났다. 1만 1711명을 대상으로 1986년에서 2002년 사이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소량 혹은 적절한 양의 음주는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 수치를 증가시켜  심장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하루 한 두 잔의 술을 마신 남성들은 비음주자에 비해 치명적인 또한 치명적이지 않은 심장마비 위험이 더 낮은 반면 전체적인 사망율은 낮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혈압을 가진 남성들은 종종 식습관을 변화시키고 신체 활동을 증가시키라는 말을 듣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 이들이 적당하게만 술을 마신다면 음주 습관을 변화시킬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심혈관일반2007/01/03 10:07
  • 당신의 두뇌, 책과 얼마나 가깝습니까?

    왜 읽는가? 독서에 대한 물음과 더불어 두뇌 발달에 관한 연구는 끊임없이 시행돼 왔다. 국내외 유수의 뇌 연구 전문가들은 독서효과에 대한 실태 조사에서 똑똑하고 싶다면 책을 읽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으며, 성공하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습관으로도 독서는 매번 1순위로 꼽힌다.  몇 년 전,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학습실태 설문 조사에서도 공부 잘하는 상위 10% 학생들은 책과 신문을 즐겨보는 것으로 드러났다.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지만, 도대체 책을 읽을 때의 어떤 요소로 인해 머리를 똑똑하게 하며, 공부를 잘 할 수 있고, 성공에까지 이르기 까지 돕는 것일까.  ◇맞지 않은 조각그림에 더 끌리는 이유와 비슷?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문학작품 뿐 아니라 읽는다는 행위 자체가 두뇌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자신의 소양에 맞는 글을 읽을 때 뇌의 활동이 증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얼마 전에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두뇌활동을 촉진시킨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돼 좀더 똑똑한 아이, 사고력이 뛰어난 아이로 키우고자 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영국의 필립 데이비스 교수 등 리버풀대학 연구진은 셰익스피어와 초서, 워즈워스 등 위대한 작가들의 작품 가운데 특정 부분을 읽은 사람들의 두뇌활동이 극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두뇌 촬영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명사를 동사로 사용하는 등 셰익스피어가 즐겨 사용한 언어의 기능전환 기법을 시험해 본 결과 이를 접한 사람의 두뇌가 마치 조각그림 맞추기를 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반응했다는 것. 조각그림 맞추기가 너무 척척 들어맞으면 지루해지지만 맞지 않는 조각들이 나타나면 더 매달리게 되는 경험을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두뇌가 흥분해서 일어나는 현상인데 셰익스피어는 일견 평범해 보이는 문장에 이상한 단어들을 집어넣어 조각맞추기와 비슷한 반응으로 무방비 상태에 있던 뇌를 놀라게 한다는 것.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한해 있지만, 전문의들은 국내의 문학도 버금가는 작품이 많은 만큼 고전이나 인문학을 통해 이러한 두뇌활동을 가져 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과(아동발달클리닉) 이인규 교수는 “이 같은 연구가 국내 문학작품을 통해서는 이뤄진 바는 없지만 문학작품을 접했을 때 작가의 언어 구사 패턴과 문체가 순간적 두뇌 작용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전체 내용을 인지하기 전에 선행되는 뇌의 작업으로서 고차원의 이해가 필요한 언어가 구사됐을 시에는 이를 해독하기 위한 작업이 이뤄지는데, 그러다 보면 뇌의 활동은 더욱 증가하게 된다는 것. 이는 개인의 소양과 관련이 있으며 평소 인지능력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그 차이가 달라질 수 있다. ◇독서는 ’右 감상, 左 분석’이 기본 한국뉴로피드백연구소 남정욱 소장에 따르면 인간의 모든 생리 활동과 몸의 각 부위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뇌에 의해서이며 독서와 관련한 인지능력 또한 뇌의 움직임에 따라 상이하게 달라질 수 있다. 좌뇌는 논리적 사고와 분석적 사고의 중추로서 언어와 셈을 하는 능력과 관련이 있으며 우뇌는 시간적 사고와 공간적 사고의 중추로서 예체능계나 창의력을 요하는 분야에서 기능을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독서에서도 좌뇌와 우뇌는 기능적인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할 수 있는데 남교수는 이에 “글을 읽을 때 감동을 받아 정신적인 측면에 해당하는 느낌은 우뇌에서 일어나며, 글 전체의 이미지 분석이나, 내용 이해는 좌뇌가 받아들인다”고 전했다.  즉, 문학작품을 읽음으로써 기본적인 내용 이해는 좌뇌가 받아들이고, 감상적이고 상상력과 창의력과 관련한 것은 우뇌가 받아들인다는 것. 기존에는 분석력을 주관하는 좌뇌가 발달한 아이들이 지능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치우친 교육이 더 활발했으나 최근에는 우뇌가 발달해야 머리가 좋아진다는 이론이 주목을 받으면서 지능검사도 우뇌가 발달한 아이들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문제가 많아졌고, 지능지수도 그에 따라 나뉘어 분석되고 있다. 결국, 좌뇌 우뇌의 움직임이 조화로워야 지능이 높아질 수 있으며, 그에 따른 효과적인 학습 활동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남 교수에 따르면 이에 부합하고, 이성과 감성을 적절히 융합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독서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없다는 분석이다. ◇전뇌 계발의 총합체 = ‘독서’ 백병원 신경과 권선주 교수는 “좌뇌와 우뇌가 서로 균형을 이루며 조화롭게 발달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두뇌 계발이라고 할 수 있다”며 “좌뇌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기본적이고 중요한 기능을 하고 반면에 우뇌는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보다 창의적이고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준다”고 전했다. 따라서 권 교수는 “우뇌와 좌뇌는 균형 있게 계발될 때만 뛰어난 지적 능력이 발휘되어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것이 전뇌 계발이 필요한 이유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전문의들은 “문학작품과 관련해 글을 읽는 것은 다양한 간접체험을 비롯, 작가가 어떻게 사건을 전개하고 표현했느냐에 따라 언어 구사력이나 판단력, 인지력이 향상될 수 있는 만큼 독서는 전뇌 계발의 총합체”라며 새해 시작을 책과 가까이 함으로써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했다.  / 메디컬투데이
    기타2007/01/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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