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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유중 충분한 칼슘 섭취, 치아뼈 손실 예방

    모유를 먹이고 있는 엄마들은 치아와 잇몸을 감싸고 있는 뼈의 손실을 막기 위해 칼슘을 많이 섭취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호쿠 대학교 연구팀이 치주염을 앓고 있는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수유가 치아 주위 뼈에 영향을 미쳐 치조골(alveolar bone) 손실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또한 수유 중인 산모들이 치아를 감싸는 뼈 손실 위험이 크다며 특히 충분한 칼슘 섭취가 없는 산모의 경우 이와 같은 위험성이 특히 크다고 말했다. 쇼지 박사는 칼슘 부족이 치아 주변 조직의 급성 염증반응을 유발, 치아를 둘러싼 조직 및 잇몸 상피세포를 손상시켜 부착력 저하에 의해 치주 뼈의 손실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수유 중인 엄마들에게서 이와 같은 부착력 저하 및 뼈 손실이 현저하다며 모유를 수유 중인 산모들의 경우 고칼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치과2007/01/12 09:42
  • 남성호르몬 성기능 치료효과 '글쎄'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성기능 부전 치료에 효과적이며 심혈관 부작용 없이 안전하다는 증거가 없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메이요 클리닉 몬토리 박사팀이 테스토스테론의 성기능 부전 치료 효과와 심혈관 부작용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분석한 결과 테스토스테론 처방이 환자에게 해로움보다 도움이 되며 안전하고 성기능 치료 효과가 있다는 분명한 근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몬토리 박사는 폐경 여성에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투여를 하는 것만큼 남성에게 테스토스테론을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같은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확실한 근거가 부족함에도 제약사들이 이와 같은 약물의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현재 많은 의사들이 성욕 저하, 피로, 약간의 혈중 테스토스테론 저하 외에는 건강한 남성들에게 쉽게 이와 같은 남성호르몬을 처방하고 있다. 몬토리 박사는 의사와 환자 모두 성기능 부전에 대한 이와 같은 제재의 효능 및 심장 부작용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확실한 근거가 없다며 약물의 무분별한 처방에 대한 주의와 함께 이 약물 처방 효과를 평가하는 구체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심혈관일반2007/01/12 09:42
  • 독감 백신 맞으면 '폐렴' 사망 위험 감소

    독감 백신을 제때에 접종한 사람들이 입원을 필요로 하는 폐렴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33%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캐나다 토론토 HSC(The Hospital for sick children) 부설 연구소 피스만 박사팀이 1999년 11월부터 2002년까지 4년간 독감 시즌 동안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3만 800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이들 중 통계적 의의가 있는 1만 7393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전체적인 치사율은 7%로 나타났으며 독감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백신접종을 한 사람들이 입원기간 사망할 위험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독감 백신 접종을 한 환자들이 훨씬 고령이었으며 폐렴 증상도 더 심한 가운데 백신 접종 상태가 모호한 환자보다도 이들의 생존율은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폐렴 사망 예방에 있어서 독감 백신이 효과가 없다는 어떤 통계학적인 증거도 없다고 말하며 독감 백신 접종기에 제때 백신을 맞는 것이 폐렴에 의한 사망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내과2007/01/12 09:40
  • "태평양제약, 판토록주사 언어장애, 췌장염 등 이상반응"

    식약청은 소화성 궤양용제로 쓰이는 ’판토프라졸나트륨 주사제’ 성분 의약품에서 심한 피부반응, 언어장애, 췌장염 등의 이상반응이 보고됐다며 이 약의 구성성분에 대한 과민반응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말 것을 의약사들에게 처방조제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식약청은 (주)태평양제약의 재심사대상의약품인 ’판토록주사(판토프라졸나트륨)’의 재심사 결과에 따라 약사법 제69조 등의 규정에 의거 ’판토프라졸나트륨 주사제’들인 동아제약 판토라인주, 한림제약 펩타졸주사 등 3품목에 대해 사용상의 주의사항 변경을 지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 약의 구성성분에 대한 과민반응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말 것을 사용상의 주의사항으로 추가토록 했다. 또 식약청은 “시판 후 이 약의 안전성은 경구용 판토프라졸과 대체로 유사했다”며 “쇼크를 포함한 아타필락시스, 혈관부종, 전방 허혈성 시신경병증, CPK(creatinine kinase) 상승, 심한 피부반응(다형홍반, 스티븐-존슨 증후군, 독성표시괴사융해증), 간세포 손상에 의한 황달과 간부전, 간질성 신장염, 췌장염, 벌혈구감소증, 횡문근융해증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청은 “기타 착란, 운동감소증, 언어장애, 타액증가, 현기증, 구역, 이명, 시야 흐려짐도 보고 되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재심사를 위해 6년 동안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 후 조사 결과 이상반응의 발현빈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0.6%(5례/801례)로 나타났으며 설사 2례, 두통 2례, 속쓰림 1례가 보고됐다. 이와 함께 식약청은 ’적용상의 주의사항’ 항목에  병 속의 내용물을 10㎖ 생리식염수에 녹이면 사용가능 용액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 용액은 바로 투약해도 되고 100㎖ 생리 식염수나 5% 글루코스 용액과 섞어서 사용해도 된다.  준비된 용액은 12시간 내에 소비되어야 한다. 미생물학적 관점에서 용액은 즉시 투약되어야 하며, 보관조건은 25℃를 넘지 않도록 한다. 병안에 남아 있거나 외관이 변색된 제품은 폐기해야 한다 등의 내용을 추가토록 지시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타2007/01/12 09:38
  • 방사선,호르몬 전립선암 치료 '음경' 크기 줄인다

    국소, 국소진행성 전립선암으로 호르몬 치료와 더불어 국소 방사선 치료를 받은 남성들에 있어서 음경(penis) 크기가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소, 국소 진행성 전립선암으로 진단된 47명을 대상으로 터키 앙카라 대학 해리로그루 박사팀이 실시한 이번 연구 결과는 그간 방사선 치료가 음경 크기를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왔으나 호르몬 치료와 방사선 치료의 병합 치료가 음경 크기를 실제 줄일수 있는지를 보인 최초의 연구이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2000년에서 2005년 사이 3개월마다 3회에 걸쳐 호르몬제인 류프로리드(leuprolide)이나 졸라덱스(Zoladex) 주사를 맞았으며 7개월 후 방사선 치료를 시작 7주간 치료를 받았다. 치료 전 평균 최대 연장 음경 길이는 5.6인치 였으나 18개월 후 이들의 평균 음경 길이는 3.4 인치로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기부전 기능 역시 이번 치료에 의해 심각하게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전 약 23%가 정상 발기 기능을 보였으나 18개월 후에는 12.5%만이 정상 성교를 할 수 있는 발기 기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립선암 치료 방법을 고려할 때 삶의 질의 변화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며 호르몬 치료와 방사선 치료의 병합 치료를 받을 환자들은 반드시 음경 크기가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듣고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암일반2007/01/12 09:36
  • 2세 이하 유아 감기약 복용 사망 위험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출생 1∼6달된 세 명의 영아 사망을 조사한 결과 이 들의 사망이 감기약 복용과 관련되어 있다고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밝혔다. CDC는 2004년과 2005년 사이 1500명 이하의 2세 이하 유아가 기침약 복용과 연관된 사고로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약물 복용이 반드시 의사의 진찰 후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생한 세 명의 영아 사망 사고에 대한 검시관들은 이번 사건이 감기약 복용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결론지었다. 부검 결과 코충혈억제제 성분인 슈도에페드린(pseudoephedrine)의 혈중 농도가 2∼12세 사이의 소아에 대한 정상 치료 용량인 180∼500 ng/㎖보다 훨씬 높은 4100∼700 ng/㎖를 보였다. 연구팀은 독성의 위험성, 용량에 대한 정확한 지침의 부족, 2세 이하 유아에 이와 같은 약물이 효과적이라는 분명한 증거가 부족한 이유로 부모들이 이와 같은 감기약을 의료진의 진찰없이 아이들에게 복용시켜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CDC는 임상연구 결과 이와 같은 감기약이 2세 이하의 소아에 대해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연령의 아동에 대해서는 약물보다는 가습기나 식염수 등을 이용 코 분비물을 줄이는등의 보조적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말하며 감기약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해 주의를 강조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소아과2007/01/12 09:35
  • 안전성 강화된 화장품제조, 포장용기도 안전할까?

    딱딱한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프탈레이트’ 성분이 환경호르몬 배출 의심물질로 꼽히면서 환경부가 어린이 장난감에 이어 병원에서 쓰는 PVC수액백 및 혈액백까지 사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하지만 피부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화장품 PVC 포장용기는 여전히 사용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정부는 최근 국민의 안전한 화장품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피부의 감수성을 높이는 과일산(AHA) 함유 제품에 대해 필요한 주의사항 정보를 표기토록 하고, 비타민C 함유 화장품 등 안전성 시험자료를 사용기간 만료 1년까지 보존토록 하는 등의 화장품 관련 정책 개편을 단행했다. 화장품 성분 내 광택제 성분인 프탈레이트가 환경호르몬으로써 문제가 제기된 이래 정부가 사용을 금했지만 딱딱한 플라스틱 PVC 포장용기를 유연하게 만드는 프탈레이트는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것. 사용을 금해야 한다는 주장과 아직까지 용기의 유해성은 밝혀진 바 없다는 주장이 팽배한 가운데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2년 전 유럽연합(EU)은 6종의 프탈레이트 성분 중 3종인 DEHP•DBP•BBP(이하 프탈레이트 성분) 가소제가 발암, 변이 또는 재생독성의 성질의 갖고 있는 물질임을 확인해 이의 사용을 전면적으로 금하고 있는 추세이다.  일찍이 EU에서는 아이들이 장난감을 입으로 빨 때 침과 접촉하면서 이 물질들이 입 안으로 들어가 간•신장 및 고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간주해 프탈레이트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수입 또는 생산을 금지시켰다.  가소제로 사용되는 프탈레이트 성분이 인간의 번식 능력에 손상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폐기 연소 시 다이옥신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도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성분 사용을 금하는 정책들이 마련되고 있다.  최근 환경부는 PVC로 만들어진 의료용 수액백과 혈액백의 사용을 금하는 정책을 추진, 제조사로 하여금 수액의 대체용기를 간구하도록 했다. 환경부 유해물질팀 관계자는 “프탈레이트 성분을 함유해 제조수입 또는 사용을 금하거나 제한하는 품목으로  어린이 장난감을 금지한 데 이어 수액백과 혈액백을 추가 했다”고 밝혔다.  여성환경연대 관계자는 “화장품 용기 내 프탈레이트 성분이 유해하다는 연구보고와 함께 무해하다는 연구 결과가 함께 발표되고 있지만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는 제품용기 제작에도 사용을 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가 사용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영세업체에서는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밝혔다.    국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유해한 연구 결과만 있더라도 사용을 금해야 한다는 것. 대한화장품협회 관계자는 “현재 EU에서는 화장품 용기에 극소량은 안전하다고 인정했으며 관건은 극소량 안전수위가 어느 정도인지 밝혀내는가에 있다”고 말했다.  화장품 용기로 발견된 프탈레이트 성분은 유럽이 안전성을 밝혔다는 것.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정책본부 오창현 사무관은 “화장품 성분의 사용금지 이후 화장품 용기 사용의 유해성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기 때문에 규제 대상으로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오 사무관은 “규제 품목으로 지정되면 불가피하게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신중한 연구와 조사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토로했다.   3월부터 PVC수액백 제조 금지를 앞두고 제약업계는 볼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외국에서도 PVC 수액백 사용을 금하는 경우는 없었으며 환경부가 여론에 밀려 너무 성급한 강구책을 낸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환경부의 성급한 결정을 꼬집었다.   또한 수액백에 사용된 포탈레이트 성분이 유해하다는 임상 결과가 증명이 될 때까지의 유예기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피부과2007/01/12 09:34
  • 여성들 목소리 저음화, '고음 불가'시대 오나?

    영하, 영상을 오가는 기온의 변화로 잦은 기침을 호소하는 감기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목소리가 쉰 사람들을 많이 볼수 있다.  하지만 최근 감기 뿐 아니라 다른 환경적 요인들로 인해 목소리의 변화를 가져오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꾀꼬리 소리에 비유되며 아름다움의 상징이 돼 왔던 여린 여성들의 목소리가 점차 저음화되고 있다는 것. '고음 불가’의 시대가 오려는가, 여성성을 상징하는 목소리가 점차 저음화하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얼마 전 서울의 한 음성 전문치료기관인 이비인후과에서 일반인 20~40대 여성 62명을 조사한 결과 여성 음성의 높이가 평균 192.2㎐로 나타났는데 이는 12년 전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 보고된 한국 여성의 평균 음성 높이(220㎐)보다 28㎐나 낮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조사는 극히 제한적 범위에서 이뤄진 바, 사회 전체의 현상으로 여성들의 목소리가 저음화되는 것으로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목소리가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사람의 목소리는 성대에서 결정되며 일반적으로 남자는 그 주파수가 낮고 여자는 높다고 알려져 있다. 강남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선동일 교수에 따르면 사람의 목소리는 성대 떨림의 주파수에 따라서 목소리가 달라지게 되는데 이는 변성기를 거치면서 어릴 때의 목소리와는 점차 다르게 바뀌게 된다.  이는 성장과정에서 겪게 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서의 목소리 변화에 해당하지만, 사회, 환경, 개인의 변화에 따라 목소리가 저음화할 수 있다는 것. ◇사회 복합적 요소로 인한 ’저음화’? 조사를 실시했던 프라나이빈후과(대한이비인후과학회) 안철민 원장은 이같은 여성 저음화 현상의 원인으로 여성의 활발한 사회 진출과 이에 따른 사회, 문화적 지위, 환경 변화를 꼽고 있다.  안 원장은 “여성의 체격 증대와 함께 더 길고 두꺼워진 성대가 저음을 유도하고 있다”며 “성대의 크기와 목소리의 높이는 비례하는 성향을 보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또한 대기오염·소음 등 환경적인 요인이 있다. 대기 오염으로 알레르기가 생기면 코로 숨쉬기가 어려워져지는데 이에 따라 입을 통해 목으로 들어온 오염 물질이 성대를 더욱 자극하게 된다. 소음이 발생하면서 상대방과 대화를 하기 위한 목소리를 더 크게 내는 것도 성대를 붓게 하는 한 요인이 될수 있다는 것.  실제로 이비인후과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6% 정도가 음성장애질환을 앓고 있고 그 중 가장 흔한 질환이 성대결절이다. 이는 대기 오염 등의 환경적 요인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안 원장은 “여성의 사회 진출에서도 그 원인을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교사, 전화 상담원, 판매직 등의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 성대에 무리를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같은 현상으로 여성의 목소리가 과도히 저음화하거나,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성대결절로 인한 걸걸함, 자주 목이 쉬게 되는 현상 등의 2차적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선동일 교수 또한 “성대 부종, 성대 폴립, 성대 결절 등 성대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들에게서 목소리가 저음화해 나타날 수 있다”며 “성대에 결절이 생기거나 부으면 성대 점막의 진동이 어려워져 둔탁하고 바람 새는 소리로 인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 교수는 “ 이같은 성대 폴립과 같은 질환은 악을 지르고, 노래방에서 무리한 소리를 지르는 등 한 번이라도 성대 점막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역류성 식도 질환은 식도와 위 사이에 있는 괄약근이 약해져 위 내용물이 식도로 넘어가면서 성대를 자극, 이로써도 목소리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저음화 현상’ 일반화시키기엔 무리 개인적 차이 커 한편, 이같은 현상이 여성의 목소리가 모두 저음화하고 있다고 일반화시키기엔 무리가 있으며 더욱이 목소리 변화가 있다고 해서 모두가 저음화하는 것은 아니다. 개인차에 따라 해당사항이 있기 마련이며 이는 목소리의 변화로 자신의 성대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신호로 작용될 수 있다.  이에 안 원장은 “목소리가 쉬거나 거칠고, 떨리는 등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대개 자연발생적이라 생각하고 가만히 놔두는 경향이 많다“며 목소리에 변화가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 즉, 목소리 이상은 대부분 성대구증(성대에 홈이 파인 것)이나 연축성 발성장애, 성대점막 손상, 재생불량성빈혈, 부신성기증후군 등 질환 때문에 발생하게 되므로 이상이 있다면 검진이 필요하다는 것.  ◇목소리도 가꿔야 아름답다 목소리는 자신을 알리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임을 인식, 더욱 소중하고 아름답게 유지하며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의 여성은 말을 할 때 힘을 빼고, 헛기침을 자제하며, 의식적으로 너무 낮은 음성으로 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평소 건조하고 먼지가 많은 환경을 피하고, 성대가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도 중요하다.  역류성 질환이 있는 사람은 금연하고 기름진 음식, 콜라. 커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우유. 치즈 등 유제품은 가급적 덜 섭취하되, 물은 충분히 마신다. 숨이 가쁜 상태에서 말하거나, 화를 내면서 목소리를 높이면 성대 근육을 과도하게 긴장시키거나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평소 말하는 습관에서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이비인후과2007/01/12 09:32
  • 달콤쌉싸름한 다크 초콜릿의 유혹

    김씨는 자칭 초콜릿 마니아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배가 고플 때마다 먹다보면 하루에 200g의 초콜릿을 섭취하는 건 기본이다. 초콜릿 과자, 음료, 떡 등 김씨가 찾는 초콜릿 음식 종류도 가지가지다. 초콜릿 중독을 우려하는 주위의 시선도 있지만 김씨는 “잘 고른 초콜릿은 건강식품으로의 역할도 톡톡히 한다”고 말한다. 초콜릿이 식문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이어트를 위한 디저트나 식사대용 식품에서 벗어나 씁쓸한 차와 함께 먹는 간식거리로, 단조로운 음식에 달콤쌉싸름한 맛을 주는 소스역할도 하고 있다. 초콜릿을 술안주나 음료에 응용한 카페도 늘고 있다. 롯데제과는 최근에 기존 초콜릿의 카카오 함량을 2~3배 높인 제품을 출시해 석 달만에 6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카카오 고함량으로 구슬형태로 된 초콜릿은 가지고 다니기에도 편하고 녹지도 않아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이나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초콜릿의 인기는 최근 잇따라 나오는 연구결과에 힘입은 바 크다. 초콜릿은 다이어트 뿐 아니라 피부미용, 질병예방, 식품으로 보고되고 있다. 초콜릿이 칼륨, 철분, 마그네슘 등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네랄은 심장과 근육을 정상화시키고 체내 수분대사를 활성화하고 고혈압, 철 결핍성 빈혈을 예방하고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그러나 카카오붐 운영자 고영주 씨는 “순수한 카카오 제품이 아닌 인스턴트 초콜릿은 유해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며 “초콜릿을 사기 전 성분표시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카오 함량이 높고 식물성기름이 적을수록 질 높은 초콜릿이다. 카카오 매스, 코코아 버터, 설탕, 향료, 유화제, 레시틴 정도는 별 문제가 없지만 인공감미료가 듬뿍 든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살이 안 찌려면 아몬드, 웨이퍼, 크림 등이 들어간 초콜릿도 피해야 한다. 심장병 예방, 스테미너 강화, 스트레스 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대사를 촉진하는 레시틴 함량이 높은 초콜릿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초콜릿 섭취량은 하루에 50g 정도가 적당하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이때 하루 음식섭취량 중 약 270㎉ 만큼을 줄여야 한다. 초콜릿을 먹을 땐 몸을 보호하기 위해 무설탕 홍차, 약간 묽은 아메리카노, 녹차, 중국차 등 당분이 없는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푸드2007/01/11 14:49
  • 간기능 진단, 이젠 휴대폰으로 한다

    인체 간기능을 휴대폰으로 측정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이하 생명硏)은 바이오나노연구단 정봉현 박사팀이 휴대폰을 이용해 간기능을 진단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간기능 검사는 혈액속에 포함돼 있는 간세포 효소인 글루타민 옥사로아세틱 트랜스아미나제(GOT; Glutamine oxaloacetic Transaminase)와 글루타민 피루빅 트랜스아미나제(GPT ; Glutamine Pyruvic Transaminase) 수치를 측정해 이뤄지는데, 간기능이 나빠지면 효소 수치가 올라가고 정상인 경우 낮아지게 된다.  이번 생명硏 연구팀이 개발한 것은 혈액속의 효소(GOT, GPT) 수치를 전기화학적으로 측정하는 바이오센서로, 이 센서를 휴대폰에 연결해 효소(GOT, GPT) 수치를 휴대폰을 통해 직접 측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측정된 수치를 휴대폰의 인터넷 기능을 이용해 병원으로 즉시 전송될 수 있도록 했다. 연구팀 정봉현 박사는 “이 기술은 간기능을 휴대폰으로 상시 모니터링 함으로써 간 건강 유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폰을 이용해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분야의 경쟁력 확보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팀은 이번 개발한 간기능 진단폰 기술에 대해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기술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대전=뉴시스
    기타2007/01/11 14:37
  • [카운셀링]누군가 내 욕을 하는 것 같아 불안하다면

    조선일보 헬스조선(www.healthchosun.com)은 의료상담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카운셀링’코너에서 1:1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과 경희대한방병원을 비롯해 약 90명 가량의 각 분야 전문의들이 질문의 답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헬스조선은 질문이 채택된 분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관련 내용을 연재할 계획입니다. <헬스조선 편집팀> Q: 제 성격이 좀 내성적이긴 합니다만, 요즘 들어 더 자신감이 없어지고 내성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 두렵습니다. 얼마 전에는 누군가 옆에서 욕하는 데 저를 욕하는 줄 알고 다가가서 소리를 쳤습니다. 그 사람들 말에는 제 이름조차 거론되지도 않았는데 마치 저라고 단정짓고 그런 겁니다. 근데 정말 제 욕을 한 것 같고, 그러지 않았다는 그 사람들 말을 믿을 수가 없어요. 제가 도대체 왜 이러는 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A: 다른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하거나 흉을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은 ‘관계사고’라고 합니다. 정상적으로도 얼마든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은 금방 털어버릴 수 있죠. 그러나 우울증이 있거나, 과도하게 예민해져 있거나 아니면 정신병적 증상이 있는 경우 관계사고를 보통 때보다 자주 경험하고 또 쉽게 넘겨버릴 수 없게 됩니다. 이런 경우라면 상담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정신과를 방문하시면 상담과 진찰 후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어떠한 경우에 해당하는지 설명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겠습니다. /윤세창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정신과2007/01/11 14:23
  • 아이 비만예방 'TV시청 줄이고 가족과 식사 많이'

    TV 앞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가족과 함께 식사를 많이 할수록 아이들이 뚱뚱해질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리 대학 게이블 박사팀이 8000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TV를 가장 많은 시간 시청하는 아이들이 과체중이 될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들과 식사를 많이 하지 않는 아이일수록 비만해질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과체중이 되는 것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확인하기 위해 8000명의 아이들을 전에 과체중이지 않았던 사람, 연구초기에는 정상 체중이었으나 추후 과체중이 된 사람, 연구 초기 과체중이었던 아이들의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 연구 결과 아이들이 매주 TV를 시청하는데 한 시간을 더 소비할수록 과체중이 될 위험은 약 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주 당 가족과의 식사 횟수가 줄수록 과체중이 될 위험은 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외에서 운동을 하기에는 방범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적합하지 않은 환경에 거주하는 것이 또한 과체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정상 체중을 유지한 아이들은 주 당 약 14.12 시간의 TV 시청을 한 반면 처음에는 과체중이 아니었으나 연구중 과체중이 된 아이들의 경우와 전 연구기간동안 과체중이었던 아이들은 각각 주 당 15.63시간과 16.09 시간 TV 시청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상 체중을 유지한 아이들은 가족들과 주 당 10.26 회 식사를 한 반면 나머지 두 그룹에선 각각 주 당 9.54 회, 9.57 회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가족과 식사를 자주 하는 환경을 만들고, TV 시청을 줄이는 습관을 가지도록 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다이어트2007/01/11 09:29
  • 뇌 사진을 보면 쇼핑 스타일 알 수 있다

    뇌주사(腦走査) 사진(brain scan) 영상만으로 쇼핑시 구매자가 물건을 살 지 여부를 알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포드 대학 너트손 박사팀에 의하면 사람들이 어떤 물건을 구매하고자 하면 측좌핵(Nucleus accumbens)라고 불리는 뇌 영역이 뇌주사 사진상 밝게 나타난다. 만일 가격이 너무 비싸다면 섬(insula)라 불리는 뇌의 다른 영역이 활성화 되는 반면 전전두엽 피질(mesial prefrontal cortex) 부위는 불활성화 된다. 이와 같은 활성화, 불활성화에 바탕을 두고 너트손 박사팀은 한 사람이 결정을 하기전 어떤 물건을 살지 여부를 예측할수 있다고 말했다. 너트손 박사팀은 26명의 건강한 남녀에게 20 달러를 준 후 뇌 MRI 촬영 동안 40가지 물건을 보여준 후 이들이 이 물건을 구매할지 여부를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참여자들의 뇌영상상의 측좌핵, 섬, 전전두엽피질 부위의 활성도를 분석함으로써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제공받은 20 달러로 물건을 구매할 지 여부를 예측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쇼핑중독등 쇼핑과 연관된 병적인 상태를 가진 사람이 뇌 활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신경외과2007/01/11 09:28
  • 화성 사건, 되살아나는 사이코패스의 공포

    최근 화성에서 여성 3명이 연이어 실종되면서 ‘화성의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 경찰은 여성들의 실종 지점이 15년 전 화성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 태안읍과 떨어져 있기 때문에 지난 사건과의 연관성은 높지 않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단서는 없는 상태. 화성연쇄살인사건과의 연계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부터 1991년 까지 여성 10명이 차례로 살해된 사건이다. 총 180만 명의 경찰이 동원되고 3,000여 명의 용의자가 조사를 받았음에도 범인이 잡히지 않았다. 피해자가 모두 여성이었고 범행 수법이 잔인했던 이 사건은 지난해 4월 공소시효가 만료돼 미궁의 사건으로 묻혀지고 말았다. 이렇게 연쇄적, 잔인한 수법을 사용한 범인들은 사이코패스(psychopathㆍ반사회적인격장애)인 경우가 많다. 36명을 숨지게 하고 1989년 플로리다 교도소에서 처형당한 테드 번디(Ted Bundy), 33명의 청소년들을 숨지게 하고 1994년 사형된 존 게이시(John Gacy),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연쇄적으로 21명을 숨지게 한 유영철이 대표적이다. 사이코패스는 극악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 후회가 없다. 희생자에 대한 아무런 감정도 없다. 이들은 자신이 악에 대한 심판을 내리는 존재, 신적인 존재라고 생각한다. 원인은 어린 시절 주변 사람들에게서 정신적 상처를 받아 사고방식이 이상하게 굳어진 경우, 공격성을 억제하는 세로토닌이나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옥시토신 등 감정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 등이다. 지난해 런던 킹스 칼리지 연구팀이 사이코패스의 뇌 스캔 사진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사이코패스의 뇌는 공포에 질린 사람의 얼굴을 봤을 때 별 반응을 일으키지 않았다. 희생자의 공포 감정을 읽어내는 능력이 결여돼 잔인한 범죄를 죄의식 없이 저지르는 것이다. 사이코패스는 장기간의 정신과 치료로도 고치기 어렵다. 약을 통해 불안증상 개선 등 부분적인 증상 완화만 가능할 뿐이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도움말: 고대 안산병원 정신과 한창수 교수,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임세원 교수, 한양대병원 정신과 김석현 교수)
    정신과2007/01/10 18:30
  • 밥이나 국수, 당질음식 과다 섭취 비만 부른다!

    과거에 보기 드물던 비만은 현대의 물질적 풍요를 상징하는 질환으로써 용모손상, 불편, 무능, 질병뿐 아니라 죽음에 이르게 까지 하는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는 바, 평소 식습관에서 부터 비만을 예방해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5년 동안 비만인구 비율이 해마다 3%씩 증가해 현재 비만자 비율이 전체 인구 중 32.7%(남 33.1%, 여32.2%)로 성인 세 명 중 한 명이 비만으로 조사 된다. 연령별로는 중장년 층이 평균44%로 청년층(22%)의 두 배나 된다. 세계 보건 기구(WTO)는 “비만은 장기적인 투병이 필요한 질병이다”라고 언급할 정도로 지구인의 약 25%에 해당하는 17억 명이 비만에 시달리고 있는 것. ◇비만은 모든 병의 지름길 특히 뱃살은 대사 증후군의 직접적인 원인이며 암, 심장병, 당뇨, 고혈압 등 다른 치명적인 질병들을 낳기 쉽다. 실제로 비만인은 정상인보다 사망률이 28%나 높다. 의료보험 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일반인에 비해 고혈압은 5.6배, 고지혈증은 2.1배, 당뇨병은 2.9배나 발병 위험이 높다. 우리나라 국민의 당뇨병, 고혈압성 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치료건수가 지난 86년에 비해 적게는 15배, 크게는 20배 이상 늘었다.이에 비만전문의 조영신 원장은 “복부비만 판정은 키와 관계 없고, 한국인 복부비만 판정 기준은 허리둘레가 남자는 90센티미터(36인치)이상, 여자는 85센티미터(34인치)이상이 기준이다“고 말한다. ◇과식은 절대 피해야 할 ’적’ 비만은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가장 큰 원인으로써 과식이 첫째가는 원인이 된다.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수 에너지원인 지방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고 여분이 생기면 지방조직의 형태로 몸 안에 저장된다. 음식으로 먹는 에너지량과 사람이 쓰는 에너지량 사이의 균형은 몸 안에 지방으로 축적 되지 않기 때문에 비만증이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평소 당질과 지방 음식을 먹으면 비만증이 생기는데 그 중 당질이 지방조직으로 축적되는 경향이 있어 밥이나 국수를 많이 섭취할 경우 비만증이 생긴다. 조 원장은 “ 생활수준의 향상이 좋은 영양상태를 만들었지만 줄어든 운동량으로 피하지방층과 간에 축적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늘었다”고 전했다. ◇규칙적 식습관, 비만 막는다 비만을 예방하는 식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 첫째, 과식하지 않고 둘째, 활동량을 늘려 에너지 소비를 촉진 하고 셋째, 스트레스를 줄여 정신적인 안정을 취해야 비만을 막을 수 있다.식사는 규칙적으로 하면서 하루 3회로 나누어 천천히 즐겁게 먹되 저녁식사는 적게 먹도록 한다. 식사속도가 빠르면 이미 과식한 후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에 비만의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아침이나 점심을 걸러 체중을 빼려는 사람들이 있으나 한 끼니에 쏠린 식사는 오히려 비만을 촉진시킨다. 운동을 할 때에는 주 3회 이상, 1회 60분 이상 정도가 적당하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는 부족한 고도비만인의 경우 약물요법이나 수술요법을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체중은 6개월에 10%감량을 하는 것이 좋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다이어트2007/01/10 18:29
  • 머리 아픈 여성 '우울증' 생긴다

    만성두통 특히 신체적 이유 보다는 심리적 원인과 연관된 심한 신체 증상을 수반한 편두통 증상을 가지는 여성에서 우울증 발병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 토레도 대학 티첸 박사팀이 2003년 6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두통클리닉에서 외래 진료를 받은 1,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나타났다.연구결과 만성두통, 무기력증을 유발하는 심한 두통, 심한 신체증상이 동반시 우울증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러나 만성 두통만 있다면 간간히 발생하는 간헐적 두통과 함께 최소한의 신체증상이 동반된 경우와 비교 우울증 발병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생활을 못 할 정도로 두통이 점점 심해지고 신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록 우울증 위험은 현저하게 증가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대단히 심각한 만성 두통이 우울증 발병 위험을 3-6배 높이며 특히 이와 같은 두통이 편두통이라면 그 위험성은 4.1배 높아진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위험인자가 모두 합쳐지면 우울증 위험은 25.1 배에서 31.8 배 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한 교육수준과 수입 또한 만성두통과 심한 두통과도 연관되어 있으며 만성 두통 환자들이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골반통등의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경향이 많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성에 있어서 어릴적 피해를 입은 소아학대와 성적학대가 이와 같은 두통과 우울증 발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신경과2007/01/10 18:27
  • '비타민A' 적게 먹은 엄마 '콩팥' 작은 아이 낳는다

    임신중 비타민 A를 적게 먹은 산모에게서 출생한 영아들의 콩팥이 작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 까지 진행되온 동물 실험 결과 레티놀이라 불리는 비타민 A가 네프론이라 불리는 신장구조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출생당시 신장 크기가 성인기 고혈압 발병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캐나다 맥길대학 고디어 박사팀은 실제 임산부의 비타민 A 섭취가 태어날 자손의 신장 크기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캐나다 몬트리올 거주 여성 48명과 인도 방갈로르 지역 거주 4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 들을 대상으로 임신 10-14주 사이와 20-28주 사이, 32-36주 사이 산모의 혈액내 레티놀 치와 영양상태를 체크한 후 생후 2일내에 신생아의 신장 크기를 초음파로 측정했다. 연구결과 인도 방갈로르 지역 거주 여성들이 캐나다 여성들에 비해 혈액내 레티놀 치가 낮았으며 방갈로르 태생 영아들이 몬트리올 태생 아이들에 비해 콩팥 크기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산모의 비타민 A 섭취가 네프론 수및 크기및 발달하는 태아의 신장 기능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비타민 A가 임산부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으로 권장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과다한 비타민 A 보충이 기형아 출산등 자라나는 태아에 해로운 증상을 야기할 수 있어 이와 같은 비타민 A 보충을 어렵게 만든다고 말하며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권유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산부인과2007/01/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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