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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확산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지난 6월 수도권을 강타한 급식사고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Noro-virus)’가 최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식중독 사고가 잇따라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수도권 급식 식중독 사태 직전 보건 당국의 주요 감시 대상인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됐다. 18일 광주시 교육청과 시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따르면 지난 13-14일 광주 북구 M초등학교 학생 77명과 남구 M초교 학생 11명이 점심급식을 먹은 뒤 설사와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증세을 보여 조퇴 또는 병원 치료를 받았다. 직영 급식중인 이들 학교는 사고 발생 당일 날 음식인 생굴과 무를 버무린 반찬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가열되지 않은 생굴과 채소류가 제공된 점으로 미뤄 노로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당국은 지난 15일 굴로 조리한 음식(굴무침)을 먹은 울산 D중학교 학생 195명이 노로바이러스로 보이는 식중독균에 감염되는 등 이달 들어서만 국내에서 16건에 1000명 가까운 환자가 노로바이러스 추정균에 노출된 점을 주시하고 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한국산 냉동굴과 연관된 노로바이러스 출현에 대해 질병예방통제센터 및 미국내 5개 주와 공동 조사에 나선 점도 이같은 우려를 키우고 있다.    시 교육청 한 관계자는 “일본에서 12월에만 6만여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등 겨울철 식중독의 원인균으로 세계적인 유행을 타고 있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아닌가 의심된다”며 “역학조사 결과는 늦어도 이주안으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손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한편 과일과 채소는 철저히 씻고 굴은 익혀 먹는 것이 좋다”며 “특히, 바이러스에 감염된 옷과 이불은 비누를 사용해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환자의 구토물은 즉시 폐기하는 등 사후 조치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교육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사고는 2004년 3월 광주 S여고, 2004년 12월 순천 K여고, 2005년 4월 광주 J고 등 최근 3년 사이 확인된 것만 4-5건에 이르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하나로 감염되면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가열하기 곤란한 생굴과 홍합, 대합 등 조개류와 채소류가 주된 오염원이다. 대개 음식물 섭취후 24-48시간 내에 증세가 나타나며, 사람간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 광주=뉴시스
    푸드2006/12/18 09:48
  • "영화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정신병원 선입견 교육비디오?"

    최근 영화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이 영화속의 정신병원은 과연 실제 정신병원과 얼마나 비슷할까? 이 영화를 관람한 한 정신과 의사는 “잘못된 정신과 의사들의 역할을 보여주는 교육비디오”와 같다고 토로했다.  정신병원에서 성관계를 연상시키는 라스트 신이나 전기충격치료를 받으면서 이전의 기억을 잃어버리고, 온몸을 경련에 떠는 환자들의 모습은 현실과 많이 다르다는 것. “정신병 환자들의 부모나 의사들은 이 영화를 볼 때 불편한 심기를 감출 수 없을 듯 하다”는 게 이 영화를 관람한 정신과 전문의의 씁쓸한 평가다. ◇정신병원에 위험한 선입견 심어주는 교육용 비디오?  영화 속 ‘신세계 정신병원’속 환자들은 자신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고 이해받아야 하는 존재로 나타난다.  그 속에서 박찬욱 감독은 여자 주인공 최영군(임수정)과 박일순(정지훈)이 서로의 병을 어루만지며 사랑을 이루는 로맨틱 코미디로 그린다. 하지만 정작 이 영화를 본 정신과 전문의는 “실제 정신과 병동과 많이 다르다”고 말한다.  경희대학교 소아정신과 반건호 교수는 이 영화를 “일부러 잘못된 정신과 의사 역할을 보여주는 교육용 비디오로 활용이 가능할 정도”라며 불편한 심기를 표했다. 또 “정신과라는 낙인이 환자, 보호자가 치료를 기피하게 만드는 데 한 술 더 떠서 정신과 치료진이 환자의 적이라는 의식까지 심어놓으니 이 영화를 보는 환자, 보호자, 일반 대중에게 떳떳이 정신과 의사로 나설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실제현실과 거리가 먼 ‘신세계 정신병원’? 공장에서 일하던 영군양은 자신이 사이보그라는 망상과 행동 하나하나를 지시하는 환청에 이끌려 감전사고를 일으켜 입원한다.  이미 입원 생활을 하고 있던 일순군은 정신분열증과 ‘안티소셜 (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진단을 받은 환자다.  환자들은 사이코드라마에서 흔히 쓰는 ‘매직 샵 (magic shop)’ 기법을 이용해서 버리고 싶은 마음을 의사가 아닌 일순에게 맡겨놓고 스스로 치유한다.  정작 주치의는 영군이 ‘자신이 사이보그였어요’라고 말할 때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엉뚱한 질문을 한다.  자신이 사이보그라서 밥을 안 먹어도 된다는 망상을 가진 영군에게 의사가 코로 튜브를 삽입해서 식사를 주려하자, 일순은 ‘왜 환자 동의도 없이 밥을 먹여요’라고 왜곡된 인권유린을 주장한다.  영군은 의사들에게 증상을 제대로 이해받지 못하고 치료도 잘 되지 않아 잘못하면 굶어 죽을 수도 있는 거식증 까지 겹쳤다. 일순은 영군을 동정, 기발한 방법으로 영군을 소생시키고, 둘은 사랑에 빠져 결국 일순이 영군과 관계를 맺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하지만 영화와 실제 병동은 많이 다르다는 지적도 제기된다.영화에서 전기충격요법은 온 몸을 들썩거리며 경련을 하고, 이전의 모든 기억을 잃어버려서 작화증이 생긴 환자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안전하게 시행되고 있으며, 기억상실이 오는 비율도 낮고, 생긴다해도 5~6개월 내에 회복된다.  영화속 ‘신세계 정신병원’에서는 남자 환자가 여자 환자의 병실에 들어가고 서로 사랑을 싹틔우고, 마지막에는 성관계로 의심되는 깊은 관계를 맺는다.  그러나 실제는 이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즉, 이같은 ’사고’도 쉽게 일어날 수 없다는 게 의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 창작의 자유, 정신병원에 위험한 선입견 심어선 안돼  일각에선 매체의 영향력은 상당하기 때문에 영화, ‘사이보그지만 괜찮아’는 정신병원에 대해 위험한 선입관을 심어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반건호 교수는 “지금도 보호자의 동의를 얻지 못해 전기충격요법을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남자 환자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을 걱정한 나머지 꼭 입원치료가 필요한 딸을 입원시키지 않는 부모들도 많다”며 영화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이어 반교수는 “감독은 어디까지나 영화 속 설정에 의한 것이라며 창작의 자유를 주장하겠지만, 문제는 진료 현장에서 느끼는 일반인의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라며  “그 왜곡으로 인해 피해입는 이가 생긴다면 이는 충분히 ‘안 괜찮은’ 영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타2006/12/18 09:40
  • Couch-potato 다이어트 심각

    체중 감량을 하려는 사람들이 자신의 칼로리 소비에 주목하면서도 운동은 완전히 잊어 버리는 경향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GSK 영양건강증진연구소 연구결과 체중을 줄이려는 남성의 약 30%, 여성의 약 50%가 전적으로 칼로리 섭취에만 촛점을 맞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한 설명으로 소비자들이 힘든 운동을 하는 것 보다는 저칼로리 식품을 구해 섭취하는 것이 쉽다는 점을 꼽았다. GSK 연구소측은 실제로 이와 같은 사람들이 하루종일 소파(Couch) 에 앉아서 감자칩(Potato Chip)을 먹으면서 텔레비전만 보는 이른바  ’couch-potato’가 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브로이어 박사는 사람들이 저칼로리 식품을 먹으면서 칼로리 섭취를 줄였다고 생각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지 않는 현상은 아주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절대로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이 운동에 대한 대체 수단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GSK 연구소측은 저칼로리 식품의 제조사들이 소비자에 대한 책임을 가져야 한다고 또한 지적했다. 소비자들이 이용가능한 저칼로리 식품과 음료의 범위가 점점 넓어짐에 따라 제조사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많은 에너지를 연소시키도록 하는 고칼로리 에너지 소비를 권장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많은 사람들이 헬스클럽이나 체육관에 가는 것을 두려워 한다며 신체 활동이 반드시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쉽게 칼로리 소비를 증가시킬수 있는 몇가지 팁을 제시했다. -- 가능하다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라-- 동네 근처 상점에 갈 때는 차량대신 걸어다녀라-- 하루 걷는 양을 늘리기 위해 만보계를 차고 다녀라-- 매일 걷는 양을 증가시키며 간혹 자전거를 이용해 칼로리 소비를 늘려라-- 텔레비전을 볼때 광고시간에는 걸어라-- 집에 무선 전화를 설치 전화 통화중에는 말하면서 걸어라-- 집에 휴대용 보행 머신을 설치 텔레비전 시청 동안 매 시간당 5분 정도 보행 머신에서 걸어라. 또한 사무실에서도 이와 같은 보행 머신으로 짬짬이 운동하라.-- 줄넘기를 사서 사무실 옥상등에서 틈 나는 대로 운동을 하라 연구팀은 일상생활중 초과 칼로리 소비를 할 수 있는 행동들이 있다며 무조건 체육관이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해야 칼로리 소비를 한다는 생각보다는 이와 같은 실천 가능한 작은 생활습관의 변화를 합친다면 그 이상의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다이어트2006/12/18 09:37
  • 스키 후 온천, 이런 사람은 위험하다

    겨울을 맞아 스키 후 온천을 즐기는 패키지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바람이 날리는 설원 위에서의 스키 질주 후 뼛속까지 파고드는 온천탕의 온기는 겨울철에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한 경험이다. 하지만 협심증, 부정맥, 동맥경화, 심근경색, 고혈압 등의 심혈관 질환이나 저혈압이 있는 사람들에겐 무서운 경험이 될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우 교수는 “차가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 곳에 들어가면 이러한 환자들은 저혈압성 뇌허혈증, 심장허혈증,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고 심지어는 사망 위험까지 있다”고 말했다. 기온이 낮은 환경에 노출되면 말초혈관이 수축되면서 손발이 차가워진다. 반대로 뜨거운 환경에 노출되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열을 배출한다. 그런데 이 점이 혈관의 딱딱해지거나 탄력을 잃은 심혈관질환 환자나 저혈압이 있는 환자가 위험할 수 있는 부분이다. 급격한 온도변화 시 말초혈관이 확장되면서 뇌나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부족, 의식을 잃고 쓰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경희대학교 순환기내과 김명곤 교수는 “쓰러지게 되면 뇌에 혈액이 공급되면서 의식을 회복하는 경우가 다수지만 이 상태가 지속되면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뇌허혈증이나 심근허혈증이 생기면 언어장애, 반신마비, 어지럼증 등이 나타난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심장근육이나 뇌가 괴사할 수 있으므로 병원으로 즉각 이동해야 한다. 술을 많이 마시고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한다거나 스킨스쿠버를 한 후 비행기를 탈 때도 이와 마찬가지 원리가 적용된다. 이런데도 스키 후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다음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첫째, 스키 후 체온이 떨어졌다면 따뜻한 실내에서 몸을 녹인 뒤 몸을 정상체온으로 만든 후 온천장으로 이동한다. 둘째, 스키장에서는 따뜻한 음식을 먹거나 손난로 등의 열기구를 구비해 일정한 체온유지를 하는 것이 좋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심혈관일반2006/12/18 08:46
  • 차인표 신애라 부부, 서울대병원 홍보대사에 위촉

    차인표 신애라 부부, 서울대병원 홍보대사에 위촉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서울대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3일 오전 10시 병원 제1회의실에서 차인표 신애라 부부 홍보대사 위촉식을 했다. 이로써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앞으로 서울대병원의 환자 진료서비스 향상 및 국민 건강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 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성상철 원장은 “이들 부부는 평소 어린이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각종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특히 어린이병원 입원환자 등 어린이 환자를 위한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서울대병원 홍보팀 2072-0102, 0088  
    우리병원소식2006/12/15 16:11
  • 바이엘 레비트라, 발기부전 질환 거리 홍보

    바이엘 레비트라, 발기부전 질환 거리 홍보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를 판매하는 바이엘 헬스케어는 내년 1월 10일까지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발기부전 질환에 대한 거리 홍보를 실시한다. ‘부부 다시 사랑하세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바이엘 헬스케어 측이 바나나 랩핑 버스를 운영하면서 거리에서 바나나를 직접 나눠주고 바나나 차를 제공하는 일명 ‘바나나 거리 습격’ 이벤트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약 한달 동안 여의도, 을지로, 세종로, 광화문, 역삼역, 테헤란로 등 강북 도심과 강남 일대, 일부 경기 지역에서 40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발기부전의 원인, 성인병과 발기부전과의 관계 등 발기부전 질환에 대한 정보와 자가진단표를 제공한다. 전 세계적으로 발기부전 환자는 약 1억5천2백만 명. 하지만 이들 중 병원을 찾아 의사의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환자는 단지 15-20% 미만에 불과하다. 또 남성이 발기부전 환자들의 성능력 감소는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더욱 증가한다. 70세 남성의 67%가 발기부전을 경험하는데 비해 40세에서는 39%의 남성에게서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난다. 바이엘 헬스케어 범정은 마케팅 이사는 “발기부전의 높은 유병율에도 불구하고 발기부전에 대한 진단과 치료는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문제가 있을 때 전문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본인과 파트너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비뇨기과2006/12/15 13:37
  • 또 낮술 먹었니? 자꾸 빨개지는 얼굴

    의지와 무관하게 얼굴이 빨개지는 남녀가 꽤 많다. 긴장하거나 당황하면 얼굴이 달아오르니 대화에 집중할 수 없다. 붉은 얼굴을 감추려 고개를 떨구면 상대방은 ’소극적인 사람’으로 지레 짐작해 버린다. 감정 변화에 따라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은 ’감정홍조’다. 안면홍조의 일종이다. 얼굴에는 다른 부위에 비해 혈관이 많이 분포돼 있다. 맥박이 빨라지고 혈관이 확장되면서 모세혈관을 통해 피가 많이 흐르면 낯빛이 붉게 변한다. 감정홍조의 증상은 3가지로 대별된다. 일시적으로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 붉은 얼굴이 지속되는 경우, 늘어난 실핏줄이 얼굴에 보이는 경우다. 각각 단독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일시적으로 얼굴이 붉어지는 증세가 반복돼 혈관의 긴장도를 떨어뜨리면서 붉은 얼굴이 지속되다 결국 늘어난 실핏줄을 보이고 마는 상태로 악화하기도 한다. 늘 술 취한 사람처럼 코끝이 붉고 뾰루지가 돋으며 코가 울퉁불퉁해지는 주사(딸기코)도 홍조 반복 탓일 수 있다. 홍조는 대개 후천적이다. 얼굴의 모세혈관이 이완돼 느슨해진 혈관벽을 통해 체액과 염증세포가 새 나오면 얼굴이 붓고 염증이 생긴다.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이유다. 자외선은 홍조의 주범이다. 피부의 탄력섬유를 손상시킨다. 혈관이 늘어지게 마련이다. 피부가 희거나 얇은 남녀가 자외선으로 인한 홍조를잘 보인다. 여드름이나 아토피, 지루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 치료약물도 혈관을 확장시킬 수 있다. 일단 혈관이 확장되면 당황했을 때는 물론, 찬바람을 맞거나 추운 데서 더운 곳으로 들어가도 홍조증상을 드러낸다. 뜨거운 음식, 술, 샤워나 세안, 심지어 고개를 숙였다 들어도 홍조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홍조 치료에 스테로이드 연고는 삼가는 것이 좋다. 혈관이 늘어나거나 피부가 얇아지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이미 확장된 혈관은 저절로 원상복구되지 않으므로 피부과 레이저로 치료해 늘어난 혈관 수를 줄여야 한다. / 서울=뉴시스
    피부과2006/12/15 13:12
  • FDA, 우울증 치료제 '웰부트린 XL' 최초 제네릭 승인

    미 FDA는 현지시간으로 14일 우울증 치료제인 ’웰부트린 XL’(Wellbutrin XL:Bupropion Hydrochloride)의 최초의 제네릭 약물 판매를 승인했다.’웰부트린 XL’은 2005년 1,326,323,000 달러의 매출을 올려 미국내에서 21번째로 많이 팔린 약이다. ’웰부트린 XL’은 150,300 mg으 두 형태로 판매되며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사에 의해 제조되고 있는 약물이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제약2006/12/15 13:08
  • 커피 종류별 칼로리,각성효과 분석해보니

    커피는 친숙한만큼 미스터리한 기호품이다. 밥 먹고 한 잔, 접대용으로 한 잔, 심심할 때 한 잔하는 커피지만 커피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다. 왜 어떤 사람은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밤잠을 설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커피 석 잔을 마셔도 졸음을 이기지 못하는지, 커피 종류별로 각성의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뭔지. 조선일보 헬스조선 PD와 기자가 독자들을 위해 커피에 대한 정보를 카메라에 담았다.
    푸드2006/12/15 11:04
  • 잘 안 낫는 피부 상처 '인슐린' 연고 효과적

    혈당을 조절하는 주요 호르몬으로 잘 알려진 인슐린을 직접 피부해 도포하는 것이 상처 회복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대학 그린 박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인슐린이 표피및 진피세포의 상처 회복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체 피부 세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인슐린 연고를 각질세포(keratinocytes)에 도포하는 것이 상처후 표피세포 재생을 촉진 시키고 미세혈관 내피세포의 재생을 도와 상처 부위 혈액공급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 혹은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상처를 가지 환자들 특히 당뇨병 합병증에 의한 상처 환자들은 심각한 이동의 장애를 가져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된다. 그린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인슐린의 상처 회복기능을 이용한 분자물질이 개발되 상처 회복이 안 되 고생을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피부과2006/12/15 09:54
  • 모유수유 '중이염' 예방한다

    모유수유가 아이들의 특정 유전자 장애에 의한 중이염등 귀 부위의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의 약 19% 정도가 만성 재발성 중이염에 걸릴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와 같은 질환은 아이들의 언어 발달및 학습 장애를 초래한다. 지금까지 연구에 의하면 유전학적인 원인이 아이들이 이와 같은 질환에 걸릴 위험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특정 유전자가 원인인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었다. 텍사스 의대 연구팀은 505명의 소아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 들을 대상으로 유전자 샘플을 채취 검사를 한 가운데 이 들중 약 60%는 중이염의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에 의해 중이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소아는 생후 6개월 이전에 귀의 감염질환을 한 번 이상 앓은 적이 있거나 6개월 이전 3회 이상 12개월 이전 4회이상, 6세 이전 6회이상 급성 중이염 증상을 앓은 적이 있는 소아및 재발성 귀 감염질환 예방을 위해 배농을 필요로 했던 소아들이었다. 연구결과 이와 같은 귀의 감염질환은 가족력의 경향을 보였으며 면역시스템에 대해 염증신호를 생산하는 3가지 중요한 유전자의 단일염기변이(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SNP)라 불리는 작은 변이에 의해 야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드러난 세가지 유전자중 확인된 2가지 유전자는 종양괴사인자-알파(tumor necrosis factor alpha;TNF-alpha)와 인터루킨-6(interleukin 6;IL-6)라는 면역단백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장인 파텔 박사는 개개의 유전자에서 단일염기변이 만으로도 소아의 귀 감염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특히 두 유전자의 변이가 합쳐진다면 이와 같은 위험성은 현저히 커진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발견된 놀라운 점은 모유수유가 유전자의 염기변이를 가진 소아에 있어서 중이염등의 귀의 감염 질환 발병 위험을 중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파텔 박사는 모유수유가 소아기 재발성 귀의 감염을 예방할 뿐 아니라 모유수유를 중단한 후에도 오랫동안 이와 같은 보호 효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는 반대로 간접흡연등에 의한 담배에 대한 노출등의 다른 환경적인 요인은 종양괴사인자-알파 변이를 가진 소아에서 중이염 발병 위험을 현저히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출산·육아일반2006/12/15 09:53
  • 건강을 위한다면 '밥 사먹지 말고 직접 해 드세요'

    종종 집에서 자신의 식사를 만들어 먹는 젊은 사람들이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더욱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네소타 대학 라르손 박사팀이 18-23세 1,710명의 젊은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집에서 종종 요리를 해 먹는 사람들이 건강한 식사 가이드라인에 맞는 식습관을 가질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연구결과 남성의 약 21%,여성의 36%등 젊은 성인들중 소수만이 매주 장을 보았으며 이와 같은 남성의 약 44%만이 일주에 최소 1번 이상 직접 저녁을 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식사를 손수 해 먹는 경우가 높게 나타나 약 56%가 1주일에 최소 한 번 이상, 45%가 두 번 이상 직접 밥을 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의 약 13%가 최소 1주에 한 번 구매할 식품목록을 작성한 반면 여성들의 경우는 23%가 작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이와 같이 손수 식사를 준비해 먹는 사람들이 패스트푸드를 덜 먹고 미국 정부가 건강한 삶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헬시 피플(healthy people) 2010’ 캠페인에서 제시한 칼슘,전곡류,과일,야채등의 권장 섭취량을 잘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와 같이 손수 식사를 해 먹는 사람들 조차도 여전히 건강한 식사습관의 지침을 잘 따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손수 식사를 해 먹는 사람들중 하루 최소 5번 이상 과일이나 야채를 먹는 사람은 31%에 불과했다. 이에 반해 식사를 해 먹지 않는 사람들의 경우는 단지 3%만이 하루 5번 이상 과일이나 야채를 먹었다. 또 식사를 해 먹지 않은 사람의 약 2%, 식사를 해 먹는 사람의 18%만이 짙은 노랑 야채및 녹색 채소에 대한 권장량만큼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참여자들 대부분은 자신의 요리실력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었으나 25%는 음식재료를 사서 해 먹을 돈이 없다고 말했으며 33%는 시간이 없다고 답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푸드2006/12/15 09:52
  • '물구나무서기'로 건강증진? “NO! 건강에 위험천만”

    일부에서 물구나무서기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에 대해 전문가들은 크게 우려하고 있다.  물구나무서기가 몸에 좋다고 하는 이유로는 인간의 직립보행으로 내장하수를 막아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소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내장하수는 뱃속의 장기가 아래로 늘어진 상태를 말한다. 이와 관련해 경희의료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위하수를 포함해 장이 밑으로 처진 하수증이 드물게 있다. 그러나 대개 증상을 초래할 정도의 하수증은 거의 없다. 예전에는 위하수증이 마치 소화불량의 한 원인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여졌던 시절도 있었으나 위의 모양이 기능을 대신할 수는 없다.” 즉 전문가들은 내장기관이 밑으로 처진다고 해서 특별히 증상이 나타나는 것도 아니며, 우리 몸에 큰 문제를 일으킬 것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한편 일부에서는 물구나무서기가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예방하고 기억력, 집중력 등을 높여주는 기능을 한다고도 말한다.  그러나 하늘스포츠의학크리닉 조성연 원장은 “일부는 뇌혈류나 뇌 순환을 촉진하는 데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그것은 제한적이며 오히려 동작으로 인한 부작용이 더 크기 때문에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가장 큰 부작용으로는 목에 심한 압박을 줄 수 있다는데 있다. 때에 따라서는 디스크의 위험도 존재한다. 조 원장은 “물구나무서기는 자칫 신경을 다치거나 신경마비 증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며 “물구나무자세를 해체하면서 갑자기 목에 통증을 불러일으키는 경우 목에 무리가 될 수 있어 극히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요가 열풍이 불면서 일부 강사들은 물구나무서기 자세를 마치 요가 동작의 ‘왕 중의 왕’이라 말하는 곳들도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위험부담이 큰 요가동작으로 인해 몸을 다쳐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늘었다.  이에 대해 사단법인 대한요가협회 김광백 회장은 “우리협회 차원에서는 물구나무서기를 금기사항으로 보고 있다”며 “머리를 바닥에 대고 목의 힘으로만 버티는 것은 목을 다칠 우려가 있어 절대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어깨를 이용해 바닥에 지탱하고 벽에 등을 대서 가볍게 골반을 하늘 쪽으로 올려주는 정도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김 회장은 “건강상 이점이 있더라도 목을 다치면 무슨 소용”이냐며 “머리와 목으로만 몸을 지탱하는 것은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권하지 않으며, 일부 유사요가와 무허가 요가원에서 잘 모르고 하는 행동”이라고 못 박았다. 따라서 많은 전문가들은 물구나무서기가 일부 건강에 좋은 이점이 있다할지라도 절대 금해야한다고 지적하며 ‘아예 안 하는 게 낫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타2006/12/15 09:46
  • 임수정의 동안 비결은 음식에 있다?

    피부 노화를 방지하려면 바르기만 해선 안 된다.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피부를 젊어지게 하는 ‘안티에이징’ 대표 식품 8가지를 알아본다. ∨물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도록 한다. 물은 모세혈관에 수분이 부족해져 생기는 피부주름을 예방하고 변비를 없애 피부트러블을 막아준다. 끓인 물 보다는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생수가 효과적이다. ∨콩콩에는 비타민E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분비 밸런스를 맞춰준다. 콩을 많이 섭취하면 잡티 발생을 예방하고 피부재생을 촉진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올리브 오일과 포도씨 오일올리브 오일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은 노화를 막아준다. 다른 식용유보다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해 각종 성인병의 원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활도 한다. 포도씨에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과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폴레페놀이 들어있다. ∨마늘마늘은 강장효과가 뛰어난 스테미너 식품 중 하나, 마늘의 지독한 냄새의 근원인 알리신이라는 유황성분이 세포의 노화를 막고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해서 노화를 예방해준다. 위장이 약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토마토이탈리아인들의 대표적인 장수식품인 토마토. 토마토의 붉은 빛을 내는 성분인 리코펜은 노화를 유발, DNA를 손상시키는 물질인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동맥의 노화진행을 늦춰주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토마토는 빨갛게 잘 익은 것을 먹는 것이 좋다. ∨녹차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황산화 물질 중 대표적인 비타민 C. 그런데 이 비타민 C보다 항암. 항균 작용이 40-100배 강력한 성분이 바로 카테킨이다. 녹차에는 바로 이 카테킨 성분이 들어 있어 확실하게 노화를 방지해 준다. ∨브로컬리대표적인 항암 식품으로 손꼽히는 브로컬리에는 황을 함유하고 있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효성분이 들어 있어 유해산소를 제거해 준다. 또한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라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탄력에도 도움이 된다. ∨견과류호두, 잣 등 견과류에 든 리놀렌산과 같은 고도 불포화 지방산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 E가 풍부하여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응용음식> 1. 콩과 토마토를 이용한 따뜻한 샐러드재료- 콩 혹은 콩 통조림, 올리브 오일/포도씨유, 토마토, 녹차가루, 살짝 볶은 잣1_ 콩을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는다.2_ 팬에 올리브유나 포도씨유를 두르고, 삶은 콩을 볶은 다음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2_ 끓는 물에 토마토를 살짝 데친다. 3_ 데친 토마토를 찬물에 헹군 뒤 채 망에 올려 물기를 뺀다.4_ 볼에 올리브유 약간+소금 약간+레몬즙+꿀(설탕)+파슬리 가루를 넣고 간이 베어 들도록 재운다.5_ 조리된 재료들을 접시 위에 올리고 살짝 볶은 잣, 녹차가루 등 2. 브로컬리 마늘 무침재료- 브로컬리, 다진 마늘, 올리브유, 소금, 후추 1_ 브로컬리를 한 입 크기로 잘라서 30% 소금물에 담구어 씻는다.2_ 그릇에 종이타월을 깐 후 브로컬리를 담는다.3_ 소금 '약간' + 다진 마늘 1T + 참깨 약간 + 후추 약간 + 참기름 2TT+ 올리브유 약간 4_ 비닐 랩을 씌워 전자렌지 2분. /헬스조선 편집팀 <도움말=청담 이지함 최현주 원장>
    푸드2006/12/15 08:58
  • [카운셀링] 남편의 외도사실 안 후 찾아온 우울증

    조선일보 헬스조선(www.healthchosun.com)은 의료상담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카운셀링’코너에서 1:1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과 경희대한방병원을 비롯해 약 90명 가량의 각 분야 전문의들이 질문의 답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헬스조선은 질문이 채택된 분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관련 내용을 연재할 계획입니다. <헬스조선 편집팀>  Q: 친구에서 부부로 13년을 지냈습니다. 그간 원만하고 행복한 부부로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작년 9월 남편이 제자와의 외도사실을 제게 고백한 이후 그 생각은 산산이 깨졌습니다. 남편은 고백 당시 이미 제자와 헤어지고 난 후였고, 잘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 때문인지 10kg이 빠진 상태입니다. 남편이 당시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라 정신과 치료를 받게 했고 우선 이 사람부터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내 자신의 상황은 뒤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났습니다. 부부관계는 오히려 좋아졌고 남편도 다시 살이 찌고 얼굴도 편안해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 달이면 서너 번씩 억울한 생각이 들어 눈물만 흘리고 있습니다. 물론 남편도 이러는 저를 이해는 하고 있지만 종종 극단적인 생각이 드는 제 자신이 무섭습니다. 이 문제를 알고 있는 사람은 시어머니와 남편의 친구 정도입니다. 그래서 더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정신과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고는 싶은데 남편은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말합니다. 차라리 자신과 대화하는 것이 더 낫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직 병원에 가본적이 없습니다. 제 우울증을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은 지 알려주세요. A: 어려운 일을 겪으시면서도 두 분 다 상당히 의연하게 대처를 하신 점 높이 사고 싶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이런 일을 겪으면 어느 정도의 우울증을 피해가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남편 분은 정신과를 찾으셨다고 했는데, 물론 정신과 의사와의 대화가 늘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한두 번의 치료로는 그 효과를 알기 어려울 것입니다. 정신과 진료로부터 큰 만족을 얻지 못하셨다고 하더라도, 두분 모두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으실 것을 강력히 권합니다. 이와 같이 우울증의 원인이 되는 분명한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라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면 다들 잘 극복하시게 됩니다. 도움을 받지 않으면 결과적으로는 오랜 시간을 고통스럽게 지내실 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병원은 정신과 전문의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겠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특별히 잘하는 병원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전문적인 도움을 받겠다는 결심, 그리고 치료를 중단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윤세창 교수
    정신질환2006/12/14 18:58
  • '저지방식품' 먹으면 뚱뚱해진다?

    저지방 식품을 먹을때 일반적인 상식과는 달리 평균적으로 28% 더 높은 칼로리를 먹으며 뚱뚱한 사람의 경우는 45%까지도 더 높은 칼로리를 먹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넬 대학 완신크 박사는 사람들이 저지방 식품이 항상 저칼로리 식품을 의미하지는 않는 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완신크 박사는 저지방 식품에서 지방은 보통 설탕등의 당분으로 대체되며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저지방 스낵은 40%정도 칼로리가 낮지 않고 평균적으로 약 11% 칼로리가 낮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휴일 영화관등을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보통 쵸콜릿과 저지방 쵸콜릿을 주었다. 연구결과 사람들은 저지방 쵸콜릿을 먹을때 죄의식을 덜 느껴 일반적으로 더욱 많은 양을 먹어 결국 28% 이상의 과다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정책가들이나 식품 회사들은 저지방 식품이 비만문제이 해결방안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사람들이 일반적인 식품을 먹을때 보다 저지방 식품을 먹을때 실제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더욱 많이 먹게 된다고 말했다. 완신크 박사는 자신이 좋아하는 식품을 덜 먹는것이 건강을 위해서도 음식의 맛을 음미하는 행복감에 있어서도 좋다고 강조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푸드2006/12/14 17:10
  • 첫 흡연은 중학교때·첫 음주는 고교때 가장 많아

    첫 흡연은 중학교때·첫 음주는 고교때 가장 많아

    한국 청소년들은 중학교 때 처음 담배를 피우고, 고교 때 첫 음주를 시작하며, 고교 졸업 후 첫 성경험을 갖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소아과학회 전문위원 박상희 교수팀(고려대 의대)은 지난 3월 2006학년도 대학 신입생 1297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성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지난 10월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그 결과 10명 중 3명이 중학교 때 처음 흡연을 했으며 남학생의 절반 정도가 고등학교 때 음주를 시작했고, 남녀 경험자의 60% 정도가 고교 졸업 후에 첫 성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경험자는 전체 학생의 19.2%(249명)로 남학생이 25.0%, 여학생의 9.9%를 차지했다. 2003년 학생흡연 실태조사 결과인 남학생 25.2%(고3 남학생 기준), 여학생 5.3%(고3 여학생 기준)과 비교해볼 때 여학생의 흡연율이 급격히 증가했다. 또 흡연 경험이 있는 학생의 31%가 중학교 때, 21%가 초등학생 때 담배를 시작했다. ‘가장 담배를 피우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남학생은 ‘마음을 편하게 하고 싶을 때’(34.7%), 여학생은 ‘가족 또는 부모님과의 문제가 있을 때’(33.3%)라고 답했다.
    기타2006/12/14 11:52
  • [해랑 선생의 일기] 철자대로 읽으면 점잖치 않아서...

    [해랑 선생의 일기] 철자대로 읽으면 점잖치 않아서...

    영어 해부학 용어의 뿌리는 그리스어 또는 라틴어이다. 따라서 해부학 용어는 그리스 학생 또는 이탈리아 학생한테 모국어처럼 들리고, 외우기 쉽다. 그리스어 또는 라틴어가 바뀐 것이 영어이기 때문에 해부학 용어는 미국 학생한테도 낯설지 않다. 그러나 해부학 용어는 한국 학생한테 매우 낯설다. 따라서 한국 학생은 해부학 용어를 외우기 위해서 용어의 뿌리를 따지기도 하고, 별 방법을 다 쓴다. 이런 한국 학생한테 해부학 용어를 올바르게 읽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무리이다. 사실 해부학 용어의 올바른 발음은 모호하다. 특히 라틴어 해부학 용어는 각 나라에서 읽고 싶은 대로 읽어도 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라틴어 해부학 용어도 미국에서 읽는 것을 올바른 발음으로 친다. 미국은 힘이 세기 때문이다. 해부학 용어는 아니지만 알레르기(allergy)를 알러지로 읽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한국 학생은 해부학 용어를 철자대로 읽고, 의사가 된 다음에 발음을 고치는 것이 현실적이다. 발음을 고치는 것이 철자를 외우는 것보다 훨씬 쉬우니까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12/14 11:19
  • 거북목증후군, 아이들 집중력 떨어뜨려

    주부 이영희(42세, 가명)씨는 요즘 첫째 아들의 자세를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 아이의 자세가 어느 순간부터 구부정해져 공부를 할 때나 컴퓨터를 볼 때 뿐 아니라 평소 걸을 때도 목이 앞으로 나온 채 걷기 때문이다. 이 씨는 “목이 앞으로 구부정해 키도 작아 보이고 건강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인간의 목뼈 모양은 정상적인 C자 커브를 그리고 있어야 무게 분산을 이뤄 무거운 머리의 부담을 목을 통해서 적절히 분산, 밸런스 균형을 맞춰주고 있다. 하지만 평소 오랜 시간 컴퓨터를 게임을 하거나 자신감이 없어 머리를 숙이고 다니는 등의 자세 이상, 목과 척추의 기능 이상, 교통사고 등의 외상 등이 이 같은 정상적인 뼈 모양을 거북이목(자라목) 모양처럼 변형시킨다. AK 양한방 협진클리닉 이승원 원장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어린이들에게서는 숨겨져 있는 알레르기도 부신 기능이 떨어뜨려 척추의 이상이 생기게 해 자라목이 잘 생기고, 육체적인 스트레스와 특별한 원인을 모르는 특발성 측만증도 자라목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 구부정한 목, 소뇌에도 영향 주고 받아~ 뒷목과 척추는 소뇌와 전정기관에서 내려오는 신경을 통해서 유지가 되기 때문에 서로에게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뒷목과 척추에 이상이 생긴다면 소뇌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 반대로 스트레스나 영양결핍, 운동부족 등이 누적돼 소뇌의 기능이 떨어지면 자세가 구부정할 수 있다. AK 양한방 협진클리닉 윤승일 한의사는 “감정적으로 흥분이나 낙담 불만 우울증 등이 반복되는 경우, 뇌의 기능은 저하되면서 고개가 숙여지며 어깨 또한 구부정해진다”며 “정신과 육체가 서로 상관관계를 이루고 있는 것”이라고 정리한다. 윤 한의사는 “자세가 오랫동안 앞으로 숙여져 있다 보면 뇌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부족증을 초래하게 되어 우울증이나 불면증, 강박신경증 등을 불러일으키면서 다시 자세를 불량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일으킨다”고 덧붙인다.  무엇보다 청소년인 경우 학습능력이나 뇌기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 원장은 “머리가 몸보다 앞에 있으면 폐호흡의 양이 떨어지므로 조직의 산소분압이 떨어지고 피곤해진다”며 “뇌에 가는 산소량이 떨어지면 뇌기능도 떨어진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머리가 앞으로 가면 목 아래의 인대나 근육에 가해지는 tension(장력)이 증가되므로 목 부위의 통증이 잘 생기고, 목의 통증이나 목의 기능이상은 두통을 일으킨다.  더불어 두통을 일으키는 삼차신경의 핵은 경추까지 내려오기 때문에 머리 뒤쪽이나 눈까지 아플 수가 있다. 이에, 윤 한의사는 “눈이 피로하거나 눈이 가물거리기도 하고 눈물이 잘 나거나 눈이 건조한 사람 또는 안과적으로 문제가 없이 눈이 피로한 경우 소뇌와 전정기관의 눈 조절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뇌는 척추 또한 조절해주기 때문에 눈이 안 좋으면 척추 또한 좋지 않은 것”이라고 전한다. ◇ 베개 높이 베면 증상 심해져~ 우선 베개를 높이 베고 자면 더욱 심해지기도 하며 엎드려서 자도 악화되기 일쑤이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소뇌와 목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소뇌를 위한 운동을 통해 반사적으로 뒷목과 척추를 강화시키면 목 뿐 아니라 꾸부정한 어깨나 턱관절을 해결할 수 있다.  윤 한의사는 “수영 중에서 배영이 가장 좋으며 엎드린 상태에서 팔을 양 옆으로 뻗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머리와 목을 뒤로 젖혀주는 재활운동이 도움이 된다”며 “평발이 있는 경우엔 반드시 교정용 깔창을 신발에 깔아서 족부 관절의 원활한 보행을 도와야만 목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평발이 있는 경우 목이 꾸부정해지기 쉽기 때문. 이와 함께 윤 한의사는 “카이로프랙틱 교정으로 턱관절을 교정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족부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것과 영양요법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한편, 옆으로 섰을 때 귀바퀴와 어깨 라인이 일직선으로 되지 않고 귀 부분이 앞으로 더 나갈수록 자세와 체형에 문제가 온 것이며 턱과 목 척추가 바르지 못한 상태다. 또한 어깨가 결리거나 뒷목이 뻣뻣한 경우, 머리가 아프거나 턱관절에 통증이 오는 경우도 바르지 못한 자세를 의심할 수 있으며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찬 경우도 구조적으로 자라목일 수 있다. 도움말 : AK 양한방 협진클리닉(www.akclinic.co.kr)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척추·관절질환2006/12/14 10:20
  • 포경수술 에이즈 감염 위험 50% 줄인다

    포경수술이 이성간의 성행위에 의한 AIDS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50% 이상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립보건원은 최근 우간다와 케냐에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며 포경수술이 에이즈 감염율을 줄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미 국립보건원에 의하면 2,784명을 대상으로 한 케냐의 연구에서 포경수술을 한 남성에서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에이즈 감염율이 53% 정도 적게 나타났다. 또 4,996명을 대상으로 우간다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도 포경수술이 에이즈 감염 위험을 48%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립알러지감염연구소 파우시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포경수술이 남성들이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을 줄일뿐 아니라 또한 이 바이러스균의 전파를 차단하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파우시 박사는 그러나 포경수술이 에이즈 감염에 대해 완벽한 보호 기능이 있어 다른 에이즈 예방 조치의 대체 방법이 아니고 단지 보완적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비뇨기과2006/12/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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