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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정신과는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 등의 치료에 도움을 주는 EMDR 치료법를 도입했다.
‘EMDR(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Eye Movement Desensitization & Reprocessing) 치료’란 임의적으로 안구운동을 시켜 부정적이고, 기분 나쁜 생각을 감소시키는 치료법이다. 수면이 렘주기와 비렘주기로 구성돼 있고, 이중 렘주기에서 주로 안구운동이 일어나고, 낮 시간에 있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처리하는 과정을 담당하는 원리를 이용한 치료방법으로,
최근 들어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 뿐만 아니라 ▲공포증 ▲공황발작 ▲소아시기의 정서적 문제 ▲성학대 ▲물질남용 등의 치료에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일상적인 기억이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지만 이와 같은 매우 고통스러운 기억들은 대뇌가 정상적으로 정보를 처리하지 못해 잊혀지지 않고 플래시백(사고 장면의 순간적 재현) 현상 등으로 계속되기 때문에 치료를 요하는 것이다.
치료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치료자는 환자가 안구운동을 하도록 옆을 향하게 의자를 놓고 앉으며, 환자는 안구운동을 보조하는 기구인 아이스캔(eye scan)의 움직이는 불빛을 따라 안구운동을 한다. 안구운동 외에 치료자의 손이나 기계 등을 이용해 청각 및 촉각자극을 주기도 한다. 간단한 방법에 비해 치료효과는 뛰어난 편이다. 단일 외상을 경험한 환자의 경우 3~6차례의 치료로 77~100%의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참전용사와 같은 다발성 외상환자는 12차례 이상의 치료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MDR 치료는 1987년이후 베트남 참전 용사와 성폭행 피해자들이 앓고 있는 외상후 스트레스의 증상을 감소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현재 전세계적으로 이미 4만 명 이상의 EMDR 치료 전문가가 배출되었으며, 수 백만 명이 넘는 환자들이 이 치료를 받을 정도로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주대병원의 경우 정신과 임기영 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미국에서 EMDR 수련을 받았으며, 정신과 신윤미, 조선미 교수, 김현정 전공의가 국제 EMDR협회에서 공인받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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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시술이 남녀를 막론하고 자신감 회복과 일의 성취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산업보건학과에 따르면 강남구 역삼동 엔슬림의원에서 지방흡입 시술을 받은 비만환자 110명(남성 5명, 여성 105명)을 대상으로 ‘몸매성형이 개인의 삶에 미친 영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2.7%가 수술 후 자신감과 일의 성취감이 높아졌다고 답했다. ‘보통’은 30.0%, ‘그렇지 않다’는 7.3%였다.
또 전체 응답자의 75.5%가 ‘수술을 하고 나서 심리적 안정감이 높아졌다’고 답했고, 20.9%는 ‘보통’이라고 밝혔다. 지방흡입 시술을 받은 사람들 중에는 수술을 하고 나서 ‘밝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했다’는 사람이 64.5%이었고, ‘보통이다’는 29.1%, ‘그렇지 않다’는 6.4%로 나타났다.
지방흡입 시술을 택한 이유로는 77.3%가 ‘내 모습에 대한 불만’이었고 8.2%가 ‘취직과 사회활동에 도움을 주려고’, 7.3%는 ‘가족이나 주위의 권유로’, 7.3%는 ‘기타’ 순이었다.
자아존중감 수치는 수술 전(3.72)보다 수술 후(4.12)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일수록 이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또 미혼이거나 배우자가 없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수술 후 자기 존중감이 훨씬 높았다.
지방흡입 시술자의 학력은 ‘대학재학 이상’이 77.3%를 차지했으며, 직업은 직장인이 63.6%로 가장 많았다.
엔슬림의원 양동윤 원장은 “비만 스트레스와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던 사람이 수술 후 기피하던 대인관계가 원만해지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바뀌어 직장생활을 활기차게 하는 사례를 많이 봤다”며 “이는 외모나 체형이 단순히 개인적 취향을 넘어 사회생활을 하는 개개인의 경쟁력과도 연결된다는 최근의 사회흐름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풀이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다이어트2006/12/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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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2006/12/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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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남자아이를 둔 주부 박주은씨(가명,35)는 요즘 아이가 별다른 이유도 없이 다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 박씨는 “아이 다리에 아무 염증도, 부종도 없는데 아이가 자꾸 무릎 쪽이 아프다고 한다”며 “눈에 증상이 보이지 않으니 아이가 큰 병에 걸린건 아닌지 겁난다”며 우려했다.
전문의는 박씨의 아이가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상황에 착안, 이로 인해 겪고 있는 성장통이라 진단했다. 다리근육이 약한 아이가 무리하게 운동하거나 오래 서 있는 경우, 특히 운동회나 태권도와 같은 체육활동 등 심한 육체적인 활동 후에 발생 하는 성장통이라는 것.
◇아이들 건강에 이상있다는 몸의 신호!
성장통은 주로 4~10세 어린이들의 약 10∼20%가 경험하고 여자아이보다 활동성이 많은 남자아이에게서 더 흔하다. 일반적인 성장통은 대개 1~2년 지나면 사라진다. 강남 박달나무 한의원 장통영 원장은 “성장통은 대체로 성장기에 지나치게 활동과 운동이 많은 아이에게서 잘 나타난다”며 “이는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잘 커야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고 전했다.
본래 비위기능이 허약해서 영양섭취와 흡수가 덜 되는 아이는 팔, 다리로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서 아프게 된다는 것. 특히 장 원장은 “감기나 감염 또는 정서적으로 편치 않은 후에 제대로 먹지 않을 때 흔히 일어난다”면서 “비뚤어진 턱관절과 불 안정된 발 구조, 척추의 구조 이상 등도 흔히 근육의 통증을 일으킨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성장통은 ‘키가 자랄려고 오는 통증이다’기 보다는 ‘자라나려 하는데 몸이 안좋아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해석하는 게 맞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흔히 말하는 키 성장은 우리 몸의 뼈의 길이가 길어지고 두꺼워지면서 전체적으로 몸의 길이가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성장통은 뼈의 성장이 빨라지는 시기에 무릎 부근 뼈에 붙은 힘줄이나 근육이 뼈의 성장속도에 못 미쳐 근육과 힘줄이 당김으로써 나타나고, 뼈를 싸고 있는 골막이 늘어나면서 주위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영양섭취 골고루, 근육에 무리는 피해야
대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은 밤에 잠잘 때 아픔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사랑이 꽃피는 한의원 김주회 원장은 “밤에 주로 아픈 이유는 밤이 되면 몸이 휴식하는 시간이므로 젖산과 같은 피로물질의 배출이 덜 일어나고 부신 등 호르몬의 분비량이 줄어들어 통증에 대한 역치가 낮아지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무엇보다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도록 하고, 하루에 2번 정도 스트레칭을 하면 통증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성장통은 활동량이 많은 날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근육에 무리를 주는 일은 피한다. 이에 김 원장은 “만약 무리를 한 날에는 아이가 잠들기 전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통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스턴트나 가공 식품은 피하고 근육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 칼슘, 아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충분히 들어간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김 원장에 따르면 영양이 부족한 아이는 동물성 단백질 및 조개, 생선과 필수지방의 섭취를 늘리고, 활동이 지나친 아이는 피로회복에 빠른 구연산이 많은 매실 오미자 엑기스나 과일 등으로 적당한 당질영양소를 공급해 주는게 좋다.
한편, 아이의 통증이 저녁뿐 아니라 낮에도 있으면서 3주 이상 계속될 때와 관절을 잘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 입맛을 잃고 피곤해하는 경우, 몸에 열이 나는 경우, 통증이 일어난 부위의 피부색깔이 변하는 경우에는 다른 질병으로 인한 것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소아과2006/12/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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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2006/12/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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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질환2006/12/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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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새해 등 겨울에는 유난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로맨틱한 시간이 많다. 그리고 이 같은 때에 빠지지 않는 것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키스. 사랑하는 사람과의 키스는 건강에도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범택 교수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포옹이나 스킨쉽, 키스 등은 스트레스에 잘 견디게 해준다는 보고가 있다”며 “이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 증상을 만들어 내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CRH)이 감소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다시 말하면, CRH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의 증상을 나오게 하는 호르몬인데 민감한 사람의 경우 필요이상으로 CRH가 많이 분비돼 더 많은 증상들이 나올 수 있고, 키스는 CRH의 분비를 감소시켜 증상들을 덜 나타나게 하는 것이다. 또한 키스는 엔돌핀 분비를 촉진시켜 몸과 마음의 불필요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키스로 옮길 수 있는 병은 무엇?
달콤한 키스가 독으로 다가 올 수도 있다. 입안의 세균들이 상대방에게 전염돼 병까지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충치나 B형 간염이다. 충치의 원인균인 연쇄상구균이나 B형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도 모두 타액에서 검출이 된다. 물론 키스를 했다고 해서 모두 감염되지는 않는다.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유석 교수는 “본인의 면역력이나 타액속의 세균 혹은 바이러스의 양에 따라서 감염여부가 결정되므로 B형간염의 경우 파트너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인 항체(HBV Ab)가 있다면 함께 음식을 나누거나 키스 정도를 염려할 필요는 없다”며 “특히, B형 간염 바이러스는 타액, 정액, 혈액, 땀 등 모든 체액에서 발견되긴 하지만, 실제로 전파되는 것은 혈액을 통한 경우 외에는 별로 없다”고 설명한다.
입술 주변에 주로 빨간색이나 보라색의 물집(수포)들이 있다면 키스를 조심해야 한다. 이 경우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는 것을 의심할 수 있고 키스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만큼 사랑하는 사람과의 키스 전에는 미리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여러 가지 위장질환들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도 키스로 전파될 수 있으며 감기를 일으킬 수 있는 엡스테인바 바이러스도 키스를 통해 전파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엔테로바이러스도 전파될 수 있는데, 이 경우 감기나 설사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일부는 뇌수막염도 생길 수 있다.
상대방이 특정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지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얼마 전에는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금방 땅콩이 포함된 음식을 먹었다면 몇 시간동안 배우자나 파트너와 키스를 하거나 위생용구 등을 같이 써서는 안 된다는 연구결과가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대 마로니 박사로부터 나왔다.
마로니 박사는 “땅콩을 먹은 후 생긴 알레르기 유발물질은 양치질, 치아 세척을 하거나 껌을 씹어도 당분간 침샘에 남아 있게 된다“며 ”침샘을 통한 음식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대한 노출이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서는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 키스 전, 입 냄새를 없애자~
정 교수는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해 치과를 방문해 충치나 치석의 유무, 잇몸질환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구강의 청결을 위한 정확한 칫솔의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가글링도 도움이 되는데 ‘클로르헥시딘’이라는 성분의 약제가 포함된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되고, 고기와 당분의 섭취를 줄이며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 입 냄새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담배 속에 타르 성분은 세균들의 좋은 먹이가 돼 충치도 쉽게 일으키고 입 냄새도 유발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타2006/12/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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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2006/12/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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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006/12/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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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006/12/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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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 외국에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사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에도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식품의약안전청은 22일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특히 12월~2월에 집중해서 발생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국내에서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에 특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현재 일본에서는 약 6만5천여명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가열하지 않은 날 음식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사람의 변과 구토물을 통한 경구감염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에 따라 식약청은 국내에서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가정이나 집단급식소, 식품업소 등에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식약청은 노로바이러스는 85℃, 1분 이상 가열하면 감염성이 없어지므로 식품 조리시 충분히 익혀 먹도록 하고 날 것으로 먹을경우 반드시 깨끗이 씻을 것,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을 것, 노약자나 어린이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가급적 날 음식을 먹지 말 것을 주문했다.
또한 조리기구 등은 세제를 사용해 1차 세척한 후, 차아염소산 나트륨(염소농도 200ppm)담근 후 2차 세척해 사용하고, 칼, 도마, 행주 등은 85℃이상에서 1분 이상의 가열로 바이러스를 불활성화 시켜야 한다.특히 개개인에게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사람과 사람간의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며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식중독이 의심되므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원인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식약청은 현재 겨울철 식중독 사고에 대처하기 위하여 관련부서 인력으로 구성된 대응팀을 가동하고 있으며, 겨울방학 기간 동안 수련회나 캠프 등에서 단체급식을 제공할 경우 이러한 주의사항에 따라 위생관리를 하는 등 겨울철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요하라고 당부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타2006/12/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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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2006/12/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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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006/12/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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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006/1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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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006/12/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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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일반2006/12/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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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시장 개방’ 논의와 관련, 한의사협회와 한의대생들의 대규모 반대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개방을 받아들여 한의사들의 미국 진출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론의 힘을 얻고 있다.
미국의 침구사가 수준이 낮다면 두려워할 이유가 없으며 오히려 미국에 진출, 한의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지난 20일 ‘비상사태’를 선포, 손숙영 수석부회장을 위원장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다.
특히 한의계 내부에서는 “이번 사안은 ‘한의계 최대 위기’인 만큼 이례적으로 수석부회장이 아닌, 엄종희 회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의협 최정국 대변인은 “심각성을 고려해 엄종희 회장이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 정관대로 수석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며 “23일 전국 비상대책위원회 임시대의원총회를 갖고 29일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 강력한 반대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한의과대학학생회연합(전한련)도 이에 동참, 22일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갖고 경희·경원·동국·대전·상지대 한의과 학생들은 오는 31일까지 시험 거부에 들어갔다.
한의계는 “국내 한의사와 미국의 침구사는 기초적인 교육과정부터 양성, 배출까지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국내 한방의료체계를 흔들고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는 전문직종 상호 자격 인정을 반대, 정부는 한미 FTA 협상에서 이를 논의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국민들과 네티즌 사이에서는 “한의계의 반대 논리는 결국 제 밥그릇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아집”이라며 “무조건 반대만 하지 말고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여겨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한 의료계 인사는 “구체적으로 전문직종 상호 자격 인정이 논의되니 과거부터 폐쇄적으로 정부의 보호를 받으며 누려왔던 일종의 특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생각에서 반발부터 하게 되는 것”이라며 “그러나 개방은 시대의 흐름이고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는 노력과 자신감이 있다면 두려워할 일만은 아니”라고 말했다.
중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강지연(40·서울 중랑구)씨도 “교육과 마찬가지로 의료서비스 분야도 개방이 논의되고 있는데 긍정적인 측면이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의료서비스 분야의 개방 기준은 관련 단체가 아닌 국민의 입장이 기준이 돼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네티즌의 반응도 반대보다는 시장 개방 찬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미디어다음 토론방인 아고라에 한 네티즌(아이디 파라딘)은 ‘한의사 반성? 말안되는 밥그릇 챙기기’란 제목의 글을 게시, “미국의 침구사 실력이 별볼일 없다면서 한의사들은 왜 두려워하느냐”며 한의계의 반대는 명분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 네티즌은 “미국 인력의 실력이 별볼일 없다면 의료소비자들이 먼저 외면할 것”이라며 “한의사들의 반대는 철밥통 한의사 시장 밥그릇 지키기로 밖에 보이지 않으며 자신들의 밥그릇이 위태로울 것 같으니 이제야 FTA 반대하는 기회주의에 화가 난다”고 분노했다.
미국 한의대 교수로 15년째 살고 있다고 밝힌 또 다른 네티즌(아이디 다살이살판)도 “캘리포니아 한의사는 이름만 침구사지 침도 놓고 한약도 쓰고 한국의 한의사와 같은 진료활동을 한다”며 “이번 개방은 우수한 한국 한의사가 미국으로 나와 미국 한의학을 평정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자신감을 강조, 적극적인 미국 진출을 권유하기도 했다.
/ 데일리메디
기타2006/12/2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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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선 중소병원이 간호사 부족 현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무직으로 남아 있는 간호사 유휴 인력이 7만5362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 10명 가운데 7명은 재취업 의사가 있어 향후 간호사 유휴인력 활용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가 발표한 ‘분야별 활동간호사 및 유휴간호사 현황조사’ 자료에 따르면 2006년말 현재 우리나라 간호사는 모두 22만5385명으로, 이중 36.8%인 7만5362명이 무직 상태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39세가 2만9436명(39.1%)로 가장 많았고, 40~49세 1만8417명(24.4%), 29세 이하 1만5711명(20.8%), 50~59세 1만1798명(15.7%)이었다.
유휴 간호사의 평균연령은 38세였으며, 정년으로 인해 간호사를 은퇴한 사람은 5316명에 불과했다.
특히, 이들 유휴인력을 연령 및 지역 분포별로 1.5%씩 유의할당 추출방법(Quota Sampling)을 이용, 추출한 1400명을 대상으로 재취업 의사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결혼, 임신, 자녀양육 문제로 인해 다니던 병원을 그만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들 중 68%는 재취업을 희망하고 있었으나, 나머지 32%의 유휴 간호사는 △자녀양육 문제 △불규칙한 근무시간 △과중한 업무 △낮은 임금 등을 이유로 재취업에 나서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취업 의사를 밝힌 유휴 간호사 가운데 84.6%는 취업을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재교육을 실시하기에 접합한 기관으로 대한간호협회를 꼽았다. 아울러 91.9%가 정규직으로 재취업하는 것을 희망했다.
김조자 회장은 20일 “유휴 간호사 활용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민관합동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데일리메디
기타2006/12/2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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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색깔의 차이는 어디서 비롯되는 것일까?” 호주 연구팀이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호주 퀸즐랜드 대학 연구팀이 가지 각색의 눈동자 색깔을 가진 4000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몸의 유전자 구성물질 60만개 중 눈동자 색깔을 결정하는 단 몇개의 ’요소(letter)’를 발견했다고 영국 B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눈동자의 색깔은 홍채 내 색소의 양과 분포에 의해 결정된다. 색소의 양이 적으면 청색, 많으면 갈색, 결핍된 경우 혈관의 색인 적색을 띄는 것이다. 그러나 색소의 양과 분포가 어떻게 결정되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었다.
그러나 퀸즐랜드 연구팀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눈동자 색깔 차이가 우리 몸 속의 수많은 유전물질(DNA)의 일부분을 구성하는 단일염기변이, ’스니프스’(SNPs, single nucleotide polymorphims)의 차이에 의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스니프스는 세포핵 속에 염색체가 갖고 있는 수십억개의 염기(DNA를 구성하는 기본 물질) 서열 가운데 개인 편차를 나타내는 한개 또는 수십개의 변이염기를 일컫는다.
인간은 인종이나 민족과 상관없이 유전자가 99.9% 일치하지만 0.1%의 SNP 때문에 키와 피부색 등이 확연히 달라지게 된다 이들 스니프스들은 모두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OCA2 근처에 위치한다. OCA2라는 유전자는 피부, 머리카락, 눈동자 등의 색소를 형성하는 단백질을 생산한다. OCA2 돌연변이를 일으킬 경우 눈, 피부, 깃털, 모발 등에 몸의 모든 색소가 결핍된 알비노증(백화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갈색눈 VS 파란눈 연구팀이 쌍둥이, 형제, 부모 등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눈동자 색깔을 결정하는 특정 ’유전자(gene)’는 없다.
눈동자의 차이는 대신 쌍으로 존재하는 스니프스가 어떻게 조합되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그러나 이것 만이 눈동자의 색깔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연구팀의 리차드 스텀 박사는 파란 눈을 결정하는 3개의 스니프스가 OCA2유전자의 앞부분에 위치해 파란 눈동자를 만든다는 것을 발견했다.
스텀 박사는 “이것들은 눈동자의 색깔 변화를 직접적으로 야기하는 것(functionally change)은 아니지만 이와 아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갈색 눈과 파란 눈은 색소 양의 차이...초록 눈은 변이에 의한 것 스텀 박사에 따르면 OCA2 인근 3개의 스니프스가 유전자의 단백질 색소(멜라닌)의 양을 조절하는 밸브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색소가 많이 나오면 갈색, 적게 나오면 파란색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초록색 눈의 경우 단백질 색소의 양이 아니라 단일한 스니프스의 변이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OCA2에서 아미노산의 변이를 야기하는 다른 부분에 위치하는 스니프스가 초록 눈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스텀 박사는 “손쉽게 비유하자면 갈색눈과 파란눈의 차이는 전구를 키고 끄는 것과 같이 색소의 양에 의해 조절되는 것이고 초록눈의 경우 갈색 전구에서 초록색 전구를 갈아끼는 것과 같이 독립된 변이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리하면, DNA구성 분자 하나는 눈동자 색깔 변화의 74%를 담당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호주 퀸즐랜드주(州)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의료원과 뮌즐랜드 대학연구소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 연구는 미국 인간 유전자 저널(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 최신호에 등재될 예정이다.
/ 서울=뉴시스
기타2006/12/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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