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건강 지키려면, 꼭 알아야 할 기본 3가지

입력 2018.11.21 13:01 | 수정 2018.11.21 13:32

척추 뼈 만지는 의사
겨울에는 척추 건강이 악화되기 쉽다.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고 체중 관리를 해야 한다./사진=헬스조선 DB

찬 바람이 불면 척추질환이나 관절염에 의한 통증이 심해진다. 실제 평소 가벼운 허리통증, 관절 통증만 느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사람들이 날이 추워진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다 나은 줄 알았던 병이 겨울에 재발하기도 한다. 척추, 관절 건강을 유지하려면 반드시 알아둬야 할 3가지를 알아본다.

◇척추 건강에 가장 도움 되는 운동 '걷기'

척추질환은 잘못된 자세, 운동 부족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안양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척추 건강에 가장 도움이 되는 운동은 걷기"라며 "매일 규칙적으로 집 주변 공원이나 학교 운동장 등을 약간 땀이 날 정도로 빨리 걸으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찬 바람이 불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야외 활동을 못 할 수 있다. 정병주 원장은 "이때는 실내에서 자전거 타기나 훌라후프를 하거나, 수영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몸 따뜻이 유지해서 혈액순환 원활하게  ​

몸을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기온이 떨어져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근육이 뻣뻣해지고, 관절 주변 혈관이 수축하면서 관절 유연성도 떨어진다. 평소 내복을 입고 무릎 담요를 덮어 관절 부위 보온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통증이 심할 때는 온찜질을 하거나 따뜻한 물로 목욕하는 게 좋다. 

◇살찌지 않도록 유의해야

비만은 척추관절에 독으로 작용한다. 정병주 원장은 "비만은 척추, 무릎, 발목 등에 부담을 줘 퇴행성관절염이 조기에 생기거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원장은 "겨울에는 운동량이 부족해져 체중이 늘어나는 시기"라며 "체중이 1kg만 늘어나도 무릎에는 2~3배의 하중이 가해지고, 척추에도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평상시 체중 관리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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