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료' 마시면 하루 1000보 더 걷는다

입력 2021.11.19 14:17

커피 들고 걷는 사람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하루에 1000보를 더 걷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에 평균 1000보를 더 걷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카페인 섭취량, 활동량 그리고 수면 패턴을 2주 동안 추적했다. 또한,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무작위로 커피 마시는 그룹과 마시지 않는 그룹으로 나뉘어 커피 섭취와 신체활동 증가에 연관성을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손목에 부착된 ECG(Electro Cardiogram) 장치를 통해 심전도와 신체활동은 물론 혈당 수치를 모니터링했으며 참가자들은 커피 섭취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연구 결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경우 수면 시간이 줄고 신체활동은 증가했다. 또한, 커피를 마신 그룹이 마시지 않은 그룹에 비해 하루에 1000보 더 걸었으며 커피를 추가로 한 잔 더 마실 때마다 걸음 수가 600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섭취가 심장 하부에서 발생하는 특정 심장 박동 유형을 54% 증가시켰으며 이로 인해 더 많은 신체활동이 발생한 것이다.

연구 저자 그레고리 마르커스는 "커피 섭취로 신체활동량이 늘어나면 제2형 당뇨병 및 여러 암의 위험이 감소돼 수명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s Scientific Sessions 2021)에서 발표됐고 영국 ‘데일리 메일(Daily Mail)’이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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