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호르몬약 복용… 정자에 어떤 영향 미칠까

입력 2019.08.07 10:54

이상민 호르몬약

이상민 사진
이상민이 남성호르몬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고백했다./사진=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캡처

이상민이 남성호르몬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출연했다. 이들은 엄마 김수미와 함께 비뇨의학과를 방문했다. 의사와의 상담에서 이상민은 "성적인 생각이 너무 안 들어서 호르몬약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정자 검사 결과 이상민의 정자 운동성이 떨어지고, 정자가 적어 자연 임신이 힘들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결과에 대해 의사는 "호르몬 약을 복용하면 오히려 정자 생산성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정상(10~35nmol/L)보다 낮으면 남성호르몬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도 치료 대상이다. 남성호르몬 투여 방법으로는 주사, 패치, 경구용 약제 등이 있다. 남성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성욕과 발기능력이 개선되고, 만성 피로감이 사라지며, 기분이 좋아져 사교성이 좋아진다. 골밀도를 높이고 심혈관계질환 개선 효과를 주기도 한다. 그러나 호르몬 치료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도 있고, 전립선 비대나 암을 악화시키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호르몬·혈액·콜레스테롤·간 기능 검사 등을 복합적으로 실시한 후 전문의의 조언에 따라 치료를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호르몬 수치가 정상인 사람이 성욕과 발기능력 향상을 위해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다. 일부는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해당 호르몬의 과다로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성욕 저하가 걱정된다면 근력 운동을 권장한다. 근육 면적이 늘어나면 혈류량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말초 혈관까지 확장되면서 호르몬이 잘 분비된다. 식생활을 통해 정력을 올릴 수도 있다. 그러려면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하다. 더불어 강력한 혈관 확장 효과가 있는 알리신이 풍부한 마늘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부추도 셀레늄, 칼륨, 칼슘, 비타민이 풍부해 정력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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