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맞춤형 1대1 백내장 수술, 각막 손상 줄이고 시력 높여

입력 2018.09.10 10:04

최신 백내장 치료법
정밀 레이저 절개, 조직 손상 적어 4중 초점 렌즈 써 중거리 시야 교정환 자별 눈 정보 입력, 맞춤형 수술 특수 센서 통해 실시간 안압 체크 수술 전 15단계 60여 개 정밀 검사

백내장은 노화로 생기는 대표 안질환이다. 눈 속에는 초점이 정확하게 맺히도록 돕는 투명한 구조물인 수정체가 있다. 노화로 수정체가 혼탁해지면 시야도 함께 흐려진다. 이것이 백내장이다. 백내장이 진행돼,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시야가 흐려지면 수술 치료를 해야 한다. 과거 백내장 수술은 '혼탁 수정체 제거를 통한 깨끗한 시야 확보'만이 목표였다. 그러나 최근의 백내장 수술은 시야 확보 외에도 환자 각막 손상을 최소화하고, 시력 교정까지 한다. 한 번의 수술로 '세 마리 토끼'를 함께 잡고자 하는 것이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사람마다 다른 각막과 수정체 상태를 고려해 '개인 맞춤형 1대1 백내장 시력교정수술'을 진행한다. 수명이 길어진 만큼, 백내장 수술 후에도 눈을 오래 써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서다.

과거 백내장 수술은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깨끗한 시야만 확보하는 게 목표였다. 그러나 최근 백내장 수술은 정확도와 시력교정까지 함께 할 수 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손상 최소화를 위해 모든 백내장 수술을 레이저로 진행하며, 환자 생활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수술을 진행한다.
과거 백내장 수술은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깨끗한 시야만 확보하는 게 목표였다. 그러나 최근 백내장 수술은 정확도와 시력교정까지 함께 할 수 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손상 최소화를 위해 모든 백내장 수술을 레이저로 진행하며, 환자 생활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수술을 진행한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초음파 대신 레이저, 수정체 종류는 다양하게

백내장 수술법은 환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방향으로 발전했다. 전통적인 백내장 수술을 할 때는 칼과 초음파를 주로 사용한다. 칼로 각막을 절개하고, 혼탁해진 수정체를 초음파로 잘게 부숴 꺼낸 뒤 깨끗한 인공수정체를 넣는 방법이다. 그런데 안구는 초음파에 오래 노출되면 좋지 않다. 초음파에서 발생하는 열(熱)로 화상을 입기도 하고, 각막 내피 세포가 손상 받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수술 후 감염·출혈·통증·안구건조증 위험이 생긴다. 최근 백내장 수술은 레이저를 주로 사용한다. 레이저를 사용해 수정체 주머니를 절개하고, 딱딱해진 수정체를 잘게 조각내는 것이다. 레이저는 열 발생이 초음파보다 덜해 손상이 적다. 인공 수정체 종류도 다양해졌다. 근거리나 원거리 시력 중 하나만 교정해주는 단초점 렌즈 외에도, 이를 전부 교정해주는 다초점 렌즈가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이인식 원장은 "우리 병원은 모든 백내장 수술을 레이저로 진행하며, 환자가 컴퓨터 사용이 많다면 모니터가 잘 보이도록 중거리 시야를 교정해주는 4중 초점 렌즈를 사용하는 등 환자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수술한다"고 말했다. 4중 초점 렌즈(팬옵틱스)는 가장 진보한 인공 수정체로 평가받는 렌즈다. 3중 초점 렌즈로도 원거리, 근거리, 중거리는 볼 수 있지만, 중거리 시야가 외국인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70~90㎝). 한국인의 중거리 시야는 60㎝라 3중 초점 렌즈를 쓰면 컴퓨터 모니터가 흐릿하게 보이게 된다. 4중 초점 렌즈를 쓰면 60㎝ 거리도 초점이 맞아 불편이 덜하다.

◇머리카락 100분의 1 굵기 레이저 등 첨단 장비 이용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백내장 수술을 할 때 첨단 장비를 사용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원장은 "우리 병원은 수술 전 환자의 눈 분석부터 수술까지 오차를 최대한 줄이고 정확성을 높인 기술로 평가받는 알콘 사(社)의 'CRS 시스템'을 도입해 백내장 수술에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CRS(Cataract Refractive Suite) 시스템은 백내장 수술 시 필요한 장비(렌젝스·베리온·센추리온)를 통틀어 말한다.

▷렌젝스(LenSx)=레이저 장비다. 백내장 수술시 쓰는 레이저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렌젝스는 1㎛ 단위(머리카락 100분의 1 정도 굵기)의 절개가 가능한 레이저다. 정밀한 만큼 조직 손상이 적어 환자 통증·출혈이 적다. 수술 시간도 다른 장비를 썼을 때 보다 7~8분가량 적게 걸린다. 국내에 2012년 처음 도입됐으며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를 비롯, 총 11개 안과에서만 사용하고 있다.

▷베리온(Verion)=렌젝스와 함께 사용하는 안구 자동위치 추적 장치다. 의사가 환자 눈 정보와 수술 동선을 미리 입력하면 환자별로 절개 위치, 크기, 깊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에 보여준다. 때문에 절개를 개인 맞춤형으로 정확하게 할 수 있다. 정확한 절개가 안 되면 수술 후 인공수정체가 제 자리에서 이탈할 위험이 있다. 이인식 원장은 "인공수정체가 이탈하면 제 자리에 있을 때 보다 시력이 10~30% 떨어지지만, 베리온을 사용하면 이런 위험이 없어 예후가 좋다"고 말했다.

▷센추리온(Centurion)=특수 센서를 통해 안압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 백내장 수술 시 의사가 안압을 잘 유지하게 돕는다. 안압이 높아지면 각막이 부어 수술이 잘 안될 수 있다.

◇60여 개 정밀 검사로 수술 전 방향 결정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최신 수술법·장비 사용 외에도 수술 전 환자 안전을 위해 철저한 검사를 한다. 내원하면 15단계에 걸친 60여 가지 정밀 검사를 진행하며, 여기에는 DNA 검사(아벨리노 유전자)도 포함된다. 류익희 원장은 "조금 번거롭더라도 환자의 수술 가능 여부나 맞춤형 수술 방향을 제대로 결정하기 위해 수십가지 검사를 한다"며 "검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은 물론, 시력 저하까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