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교수 추천, 눈 촉촉하게 하는 7가지 습관

입력 2017.07.22 08:00
인공눈물 넣고 있는 여성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자주 환기해야 한다/사진=헬스조선 DB

안구건조증은 고온다습한 여름에도 잘 생긴다.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면서 실내 공기가 잘 건조해지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눈에 있는 눈물량이 줄면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이 시리고, 이물감이 느껴진다. 상계백병원 안과 황제형 교수는 "이유 없이 눈물이 줄줄 새기도 한다"며 "심한 경우 두통이 오거나 시력이 떨어질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각막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병원에서는 안구건조증을 진단할 때 각결막의 건조 상태, 눈물띠의 두께, 각막 염증 유무 등을 평가하고, 눈물 분비량 검사를 시행해 실제 분비되는 눈물량을 측정하기도 한다. 안구건조증의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은 인공 눈물을 수시로 넣어주는 것이고, 염증이 있을 때는 이를 없애는 약을 쓴다. 최근에는 눈에 기름을 분비하는 마이봄샘 기능을 높여 건조증을 완화하는 레이저 치료법도 나왔다.

황 교수는 "안구건조증은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다"며 "안구건조증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다.

<안구건조증 예방하는 7가지 생활 습관>
1. 컴퓨터·스마트폰 장시간 하지 않기
2. 적절히 휴식하기
3. 실내 습도 40~60% 유지하고 자주 환기하기
4. 컬러렌즈 사용 최소화하기
5. 가렵거나 이물감 있을시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기
6. 눈 주변 청결하게 유지하기
7. 피로 해소와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C 섭취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