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얼·코코아 가공품에 '당류 영양표시' 의무화

입력 2017.06.16 10:59 | 수정 2017.06.16 10:59

컵에 든 시리얼
시리얼과 코코아 가공품에 올해부터 당류 표시가 의무화된다/사진=헬스조선 DB

시리얼과 코코아 가공품에 올해부터 당류 표시가 의무화된다.

보건복지부가 15일 발표한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2017~2012)에 따르면, 가공식품에 표시하는 열량·탄수화물·​단백질·​지방·​콜레스테롤·​나트륨·​당류 등 영양정보 의무화 품목이 확대된다.

올해는 시리얼과 코코아 가공품에 당류 영양표시를 의무화하고, 2019년에는 드레싱과 소스류, 2022년에는 과일·채소류 가공식품류로 대상을 확대한다.

가공식품 영양표시의 활자 크기를 키우고 표시량도 간소화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식품표시 관리 체계도 개편된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2021년까지 국민의 나트륨 적정 섭취 비율은 19.6%에서 31%로, 과일·채소 적정 섭취 비율은 38.5%에서 42%로, 당 적정 섭취 비율은 64.6%에서 8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영양정보를 한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인터넷에 매일 쏟아져 나오는 식품과 영양에 대한 정보 중 신뢰할 만한 정보를 선별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는 문제 의식에서 나온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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