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2회 스케일링, 건강 잇몸 만드는 첫걸음

학업과 직장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나 술, 담배, 커피 등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스케일링 효과는 치석 제거다. 치석은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칫솔질만으로는 쉽게 제거되지 않아 관리가 필요하다.

 

치과진료를 받는 남성
양치질만으로는 잇몸과 치아 사이에 단단하게 굳은 치석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1년에 1~2회 정도는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사진=헬스조선 DB

음식물 등을 먹고 난 후 치아를 깨끗이 닦지 못하면 음식물의 미세한 찌꺼기가 치아에 남게 된다. 이 찌꺼기가 치아에 세균 덩어리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를 치태 혹은 플라크라고 한다. 이런 치태가 치아에 오랫동안 남아있으면 타액(침) 속 칼슘 성분을 흡수하면서 단단한 돌처럼 굳으면서 치석을 만든다. 치석은 잇몸을 검붉은 색으로 붓게 하고 피가 잘 나게 한다. 심한 입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다양한 잇몸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제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단하게 굳은 치석은 양치질만으로 쉽게 제거되지 않아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관리해야 한다. 스케일링은 작은 칼날 모양의 기구를 이용해 치아와 잇몸 사이에 부착된 치석을 물리적으로 떼어내는 시술법이다. 또한, 치아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어 관리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주기도 한다.

간혹 스케일링 후 시림 등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불편감은 치아에 묶은 때를 벗겨내면서 치아 내의 신경이 민감해지기 때문이다. 보통 시린 증상이 심한 사람일수록 치석이 많았거나, 잇몸 염증이 심했던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영구적으로 치아가 약해지는 것은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시린 증상은 자연적으로 나아진다. 또한, 치석은 음식물 등으로 인해 계속해서 형성되므로 1년에 1~2회 정도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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