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시험관아기센터, 임신 성공률 높이는 ‘정자처리 방법’ 밝혀

입력 2016.06.23 17:20
분당차병원 시험관아기센터 연구팀은 기준(정자양 1.5mL, 정자수 1500만 마리, 활동성 40%, 모양 4%미만)에 미달하는 정액에서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정자처리 방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준에 미달하는 정액에서 우수한 정자를 얻는 정자처리 방법인 밀도구배 원심분리와 정상기준 정액에서 정자 처리하는 부유법을 함께 병행했다. 그 결과, 기준에 미달하는 정액이라도 정상 정자 처리 방법과 거의 같은 수정과 임신 성공률을 얻을 수 있었다. 분당차병원 시험관아기센터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밀도구배 원심분리와 부유법을 병행처리한 군과 부유법만을 처리한 군으로 나누어 시험관 아기 시술을 시행한 결과 이 같은 성공률을 얻었다.

이 논문은 ‘제70차 대한생식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학술상을 수상했다.

�섎즺怨� �댁뒪 �ъ뒪耳��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