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경 결혼, '시험관 아기 시술'로 낳은 딸에게 아빠 생겼다

입력 2014.08.19 15:14

방송인 허수경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19일 방송 예정인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 사전 녹화에서 허수경은 남자친구와 결혼생활을 한 지 3년이 됐다는 폭탄발언을 했다. 허수경은 1989년 MBC 공채 MC 1기로 데뷔한 이후 TV, 라디오 진행을 해왔고 배우로도 활동했다. 2008년 1월, 비혼인 상태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시험관 아기를 출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허수경과 딸 허은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시험관 아기 시술은 허수경처럼 비혼모(결혼은 하지 않고 아이만 낳아 기르는 여성)거나, 나팔관이 모두 막혔인 경우, 난임 원인을 파악하기 힘들거나, 정자 등에 문제가 있을 때 시도한다. 배란유도제를 투여한 여성에서 난소를 채취하고 남성 정액에서 추출한 정자를 시험관이나 배양 접시에서 수정시킨 후 2~5일 지나 배아상태가 되면 여성 자궁내막에 이식한다. 비용은 1회에 250만~500만원이다. 성공률은 최고 45%정도이다. 일반 출산에 비해 쌍둥이 출산이나 조산이 많으나 최근 이를 줄이는 방법을 찾고 있다.

임신을 준비 중인 여성들은 임신 확률을 높이려면 음주나 흡연을 삼가야 한다. 밤늦게까지 깨어 있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는 생활은 난소 기능을 저하시킨다. 적당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규칙적으로 수면을 취해야 한다. 패스트푸드나 인공조리식품은 피한다. 아랫배 복통이나 생리양 변화, 심한 생리통, 이상 분비물 등의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해 부인과 질환이 진행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신체저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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