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스도그 속 소시지 많이 먹으면 당뇨병 위험

입력 2013.11.18 09:39
배우 장혁이 만든 ‘혁스도그’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장혁이 ‘혁장금’으로 변신해 선보인 ‘혁스도그’가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일일 조리병으로 나선 장혁은 ‘혁스도그’를 선보이면서 주시청자들의 입맛을 다시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자신 있는 메뉴가 무엇이냐”는 조리장의 질문을 받고 난 후 “17년간 핫도그만을 고집했다”고 말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간식 메뉴로 선택된 그의 ‘혁스도그’는 계란프라이와 소시지, 피클 순으로 빵에 끼워 넣고 케첩과 마요네즈를 섞어 맛을 낸 요리다. 하지만, 이를 맛본 동료 장병들은 한결같이 맛이 좋다고 칭찬했다.

그렇지만, 장혁이 만든 혁스도그를 많이 먹는 것은 당뇨병의 위험이 있다. 혁스도그 속 소시지와 같은 적색육에 함유된 헴철이 체내에 과다하게 쌓이면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 세포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한, 소시지와 같은 적색육 가공식품을 만들 때에는 염분이나 아질산염 등을 첨가하는데, 이들은 가공하지 않은 적색육보다 당뇨병 위험을 더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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