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용 논란 소시지 파스타‥ 건강에는 어떤가 보니

입력 2013.09.06 16:04
클라라가 만든 '소시지 파스타' 메뉴의 모습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화면 캡처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클라라는 '미용실 다녀왔어요'라는 이름의 소시지 파스타를 선보였다. 이 메뉴는 파스타 면을 삶기 전 소시지에 면을 꽂고, 프라이팬에 올리브유와 방울 토마토, 마늘을 넣고 볶은 요리다. 그렇지만, 해당 요리가 이미 온라인상에서 유명한 자취생의 요리로 알려졌고, 2011년 KBS 2TV '스펀지'와 최근 tvn '세얼간이'에서도 소개된 바 있어 도용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렇다면 건강에는 어떨까? 파스타는 식물성 음식으로 살이 덜 쪄 건강에 좋다. '지중해식 다이어트 음식'으로 불릴 만큼 영양적인 효율성도 자랑한다. 실제 파스타를 많이 먹는 이탈리아 사람 중 뚱뚱한 사람이 적은 것도 그런 이유다. 파스타엔 전분이 66% 정도 들어 있어 고탄수화물 음식 계열에 속하지만, 파스타의 전분은 글루텐으로 형성된 일종의 그물에 갇혀있는 형태라 천천히 분해돼 흡수되고 완전 연소가 됨에 따라 체내 지방 축적을 막을 수 있다.

그렇지만, 문제는 파스타에 들어간 소시지다. 소시지는 베이컨, 햄과 같은 육가공식품으로 소금 함량이 100g당 1~5g 이상인 짠 음식에 속하며, 발암물질로 알려진 니트로소아민(발색제인 아질산염이 육류와 반응하여 만들어진 것)이 들어있어 건강에 해롭다. 그리고 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어 혈압을 높여 동맥경화성 합병증의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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