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2.05.07 09:22

숨을 어떻게 쉬는가는 매우 중요하다. 호흡이 몸이 필요로 하는 산소를 공급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특히 명상하듯 깊게 하는 호흡은 단순하지만 여러 상황에서 건강을 도울 수 있다.

사진-조선일보DB
▷긴장을 풀어줄 때
깊게 호흡하면 산소가 몸에 잔뜩 들어가 기분이나 자율신경을 관장하는 뇌를 활성화한다. 잔뜩 긴장했을 때 천천히 호흡하면 흥분을 가라앉히는 부교감신경이 자극돼 몸이 편안해진다.

▷우울할 때
우울한 감정은 교감신경의 우위에서 오는 일종의 긴장상태다. 깊은 호흡을 천천히 하면 뇌나 내장에 자극을 줘 교감신경으로 상승한 심장박동수가 줄어든다. 동시에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돼 진정된다.

▷과음했을 때
과음을 하면 알코올이 제대로 분해가 되지 않은 채 혈액 속을 흘러다니게 된다. 이것이 바로 숙취의 원인인데 깊게 호흡(복식호흡이 대표적)을 하면 몸에 많은 양의 산소가 들어와 간과 신장의 활동을 활발히 해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된다. 분해된 알코올은 오줌으로 배출된다.

▷호흡법
먼저 입 대신 코로 숨을 쉰다. 자세가 반듯해지고 더 많은 공기를 들이마시게 된다. 숨을 들이 쉴 때는 배를 움푹 들어가게 해 횡격막을 최대한 끌어올린다. 깊게 들이 쉰 뒤, 배에 힘을 빼 폐에서 이산화탄소가 밀려 나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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