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호흡, 살도 빼고 심장도 튼튼하게 한다

입력 2011.10.10 09:21 | 수정 2011.10.11 17:44

복식호흡은 일반 흉식호흡에 비해 칼로리를 많이 소모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체지방을 감소시킨다. 복식호흡 1시간은 자전거 타기 35분, 걷기 25분을 걷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내고, 배의 근육을 이용하기 때문에 복부비만에도 도움이 된다. 게다가 복식호흡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이 지은 <한국인 100세 건강의 비밀>에 따르면 노르웨이 오슬로대학의 파리 사치오글루 교수가 요가식 복식호흡을 한 사람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조사했다. 검사는 호흡을 배우기 전, 시작한지 7일, 45일 후에 이뤄졌다. 그 결과, 복식호흡을 시작한 지 45일 후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25~30%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혈압 환자 세명과 일반인 한명을 대상으로 30분간 복식호흡 후의 혈압변화를 측정한 결과, 네명 모두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낮아졌다.

전문가들은 꾸준히 복식호흡을 하면 신체의 긴장수준이 낮아지면서 백혈구 생산속도가 늘어난다든지 손상된 조직이 회복되는 속도가 빨라진다든지 해서 심혈관계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복식호흡 방법>
1. 온 몸에 힘을 빼고 편안한 상태에서 호흡을 시작한다.
2. 눈을 감고 양손을 배 위에 올려놓는다.
3. 코로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면서 배가 볼록해지는 것을 손으로 느낀다.
4. 들이마셨던 시간 두 배 만큼 입으로 숨을 내뱉는다. 
5. 몸에 있는 공기가 다 빠져 나간다는 느낌으로 위의 방법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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