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돋보기 쓰세요? 이젠 누진다초점렌즈 시대

입력 : 2011.07.12 09:09

노안이 오면 일반적으로 여러 개의 안경을 목적에 따라 쓰는 경우가 많지만, 이제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해 보자. 안경 하나로 모든 거리를 볼 수 있음은 물론, 돋보기나 이중초점렌즈처럼 미용상으로 튀지 않는다. 누진다초점렌즈에 대해 궁금한 점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변화된 업무 환경과 생활 패턴으로 인해 최근에는 먼 거리는 잘 보이고 가까운 곳에 있는 상이 흐리게 보이는 노안 발생이 점차 앞당겨 지고 있다. 컴퓨터에 이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매체가 생겨나면서 눈에 가해지는 피로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일반적으로 40대부터 느끼던 노안이 최근에는 30대 후반으로 빨라지고 있다. 돋보기 렌즈나 이중초점렌즈와 비교했을 때 누진다초점렌즈가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하나로 원거리부터 근거리까지 한번에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돋보기 렌즈의 경우 눈이 비대해 보이고, 이중초점렌즈의 경우 초점의 구분선이 보이기 때문에 외관상 좋지 않다. 누진다초점렌즈는 두께와 무게에서 일반 렌즈와 차이가 없으며, 도수의 변화가 점진적이기 때문에 외관상 일반 안경과 차이가 없어 사용자들의 미용적 만족도가 높다. 1959년, 프랑스에서 세계최초로 누진다초점렌즈가 발명되었다. 30여년전까지만 해도 누진다초점렌즈의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기술의 발달로 인해 누구든 쉽게 적응 할 수 있는 최상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누진다초점렌즈를 처음 착용할 때 짧게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빠른 적응을 위해서는 눈 뿐만이 아니라 머리도 함께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누진다초점렌즈를 구매해야 하며 피팅 경험이 많은 안경사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 누진다초점렌즈, 어떤 것을 선택할까?

Case 1 누진다초점렌즈를 처음 착용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의 도입단계용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한다. 선명하고 균형있는 시야를 제공하며 적은 울렁임으로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렌즈다.
Case 2 스마트폰·아이패드 등 근거리 작업이 많고, 평소 움직임이 많은 라이프스타일이면?
한국인의 안구 특징, 안면 구조에 맞춰 개발한 컴포트 NE칸은 근리 시야 범위가 넓어 한국 중년층에게는 생활필수품인 스마트폰 등 작은 스크린의 디지털기기 사용 시 적합하며 빠른 시선 이동에도 울렁임이 적어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
고객에게 추천한다.
Case 3 야간활동이 많고 오랜 시간 운전을 하거나, 울렁임에 민감하다면?
야간에 잘 보이지 않는 점을 보완한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한다. 기존 누진다초점렌즈에 비해 높은 선명도를 제공한다. 특히 야간 활동이 많고, 운전 중에 원거리와 중거리를 많이 보는 고객에게 추천한다.
Case 4 골프 라운딩에도 편안한,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누진다초점렌즈를 찾는다면?
넓은 근거리 시야범위를 확보한 ‘그라운드 뷰(Ground View)’ 설계를 통해 골프 퍼팅 시 좀더 안정적인 퍼팅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한다. 일상생활에서 모든 시야범위에 걸쳐 부드러운 시선이동이 가능해 원거리부터 근거리까지 편안한 시야를 확보해 준다.

/ 취재 노가화 헬스조선 기자 nk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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