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진다초점렌즈로 노안을 교정하세요"

특별한 해결책이 없다고 알려진 노안 교정용으로 누진다초점렌즈가 주목받고 있다. 누진다초점렌즈로 유명한 ‘바리락스(Varilux)’를 생산하는 에실로코리아 CEO 크리스토프 비라드 씨를 통해 노안과 건강한 삶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누진다초점렌즈의 장점은 무엇인가?
A
누진다초점렌즈는 노안 교정법 중 하나다. 노안은 40세를 전후해 눈의 거리조절력이 감소하면서 가까운 사물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누진다초점렌즈는 렌즈의 상단부터 하단까지 점진적으로 도수를 배열함으로써 원거리부터 근거리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 하나의 렌즈로 모든 거리를 볼 수 있고, 미용적으로 효과적이라서 노안에 가장 적합한 교정법이라고 알려졌다.

Q 우리나라에서는 누진다초점렌즈의 사용률이 낮은 편이다.
A
프랑스인은 50세 이상 되면 모든 거리를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누진다초점렌즈라는 것을 안다. 반면 한국인의 대다수는 노안 교정법으로 누진다초점렌즈가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 특히, 40대 후반의 중년층은 자연스러운 시력이 건강한 삶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Q 외국인과 한국인은 노안의 유형도 다를 것 같다. 한국인을 위한 특별한 제품이 있어야 하지 않나?
A
한국인은 다른 나라 사람보다 독서 거리가 매우 크다. 한국인의 안구는 세계인의 평균 안구보다 약간 더 길다. 안면구조의 경우 안면각은 다른 아시아인보다 커브가 더 크고, 렌즈와 눈의 거리는 더 멀다. 누진다초점렌즈도 이런 한국인의 안구와 안면구조, 인체공학적 요소를 고려해 설계해야 한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리락스 칸(Varilux Kan)’ 시리즈다.

More Tip 누진다초점렌즈의 종주국은 프랑스?
프랑스는 누진다초점렌즈 종주국이며, 에실로는 광학렌즈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다. 에실로코리아는 에실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노안 교정용 누진다초점렌즈 바리락스 시리즈를 국내에 독점판매한다. 바리락스는 세계 1위의 누진다초점렌즈다. 전 세계 누진다초점렌즈 사용자의 절반 이상이 바리락스를 선택한다. 바리락스 렌즈는 눈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사용자에게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시야를 제공한다.

에실로코리아 CEO 크리스토프 비라드는 “한국의 안경 착용자와 안경사에게 뉴욕이나 파리에 공급하는 것과 같은 세계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기존 쓰던 안경을 바리락스로 교체하면 삶이 더욱 편안해질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6월부터 시작하는 ‘바리락스 장인후원캠페인’은 노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의 장인(匠人)이 작품활동에 매진할 수 있게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세상의 가치를 높이고 품격을 더하는 장인의 소중한 눈을 지켜주기 위해서다. 바리락스가 그동안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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