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풍부해”… 최화정이 추천한 ‘여름 제철 식재료’는?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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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화정(65)이 오징어를 추천했다./사진=최화정 유튜브 채널 캡처
여름철 제철을 맞은 오징어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징어는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혈관 건강 관리에도 이롭다. 최근 방송인 최화정(65)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단백질이 풍부하다”며 오징어를 추천했다.

◇오징어, 다이어트·혈관 건강에 도움
오징어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100g당 약 18g 정도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반면 열량과 지방 함량은 비교적 낮아 다이어트 과정에서 근육량을 유지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데 탁월하다. 타우린 성분도 풍부하다.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시키고 혈압을 조절하며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간 기능을 돕고 담즙산 분비를 촉진해 체내 노폐물 배출에 기여하며, 운동이나 과로로 인해 쌓인 피로 물질의 분해를 촉진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일본 도야마 의대 연구팀은 비만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7주간 매일 3g의 타우린을 섭취하게 하도록 했다. 그 결과, 타우린을 섭취한 그룹은 대조군보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와 동맥경화지수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연구팀은 타우린이 체내 지질 대사를 활성화하고 혈중 지방 수치를 개선해 체중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했다.

◇건강하게 먹으려면 숙회로 즐기는 게 좋아
오징어를 건강하게 먹으려면 기름에 튀기거나 강한 양념으로 볶기보다는 물에 살짝 데치거나 쪄서 숙회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오래 삶을 경우 단백질 조직이 수축해 질겨지고 소화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1~2분 내외로 짧게 조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 미나리, 브로콜리 등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오징어에 부족한 식이섬유와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다.

다만 오징어는 퓨린 함량이 높은 식품에 속한다. 퓨린은 체내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요산을 생성하기 때문에 통풍 환자나 요산 수치가 높은 사람은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