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수술 고민한다면 꼭 알아야 할 모든 것! [헬띠타카 에러부부]

입력 2023.07.14 15:44
남성 옆모습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 '헬띠타카 에러부부' 캡처/사진=헬스조선 유튜브 채널 '헬띠타카 에러부부' 캡처​
남성이라면 한번쯤 고민해봤을 음경확대술.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부터 시행되어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과거 실리콘 링을 음경 피하 둘레에 삽입하는 방법부터 이후 복부나 허벅지 등에서 채취한 지방이식술, 최근에는 이종 진피에서 동종 진피까지 안전성을 고려한 재료들이 개발됐다. 동종 진피는 인체 조직을 이용해 만들어진 것으로 생착률이 높고 염증 반응 등의 부작용 면에서 비교적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히 음경의 크기만을 키우는 것이 아닌 조루, 완곡, 정관 수술 등을 함께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한번의 수술로 다른 고민도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면 남성 수술을 선택할 때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까? 사연과 전문가 인터뷰로 구성된 웹 예능 ‘헬띠타카-에러부부’ 남성 수술 편에서는 음경확대술의 종류와 방법, 주의사항 등을 짚어본다. 잠자리를 피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하는 부부가 등장해 질문을 던지고 프라우드비뇨기과 구진모 원장이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전문가들은 인터넷에 떠도는 무분별한 민간요법으로 고민을 해결하려는 남성들이 있는데 이는 위험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다양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음경의 크기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진 남성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연고, 스트래처, 펌프 등이 있다. 그러나 모두 음경을 강제로 키우는 일시적인 방법으로 혈관을 확장시키고 피부를 붓게 하는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작게는 멍이나 귀두에 수포가 생기고 크게는 해면체 혈관의 손상으로 인해 발기부전, 봉와직염 등이 생길 수 있다.

음경확대술 이후 가장 신경써야 할 점은 감염이다. 그러므로 수술 후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웨이트 운동이나 사우나 등은 4주 뒤부터 시작하는 게 좋고 성관계는 4~6주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남성 수술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헬띠타카-에러부부’ 편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의료계 뉴스 헬스케어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