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주름' 부추기는 습관

입력 2023.01.04 11:10

거울을 보고 있는 여성
평소 안 좋은 표정 습관이나 수면 자세, 흡연 등은 주름을 유발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 해가 지나며 더 도드라져 보이는 주름에 걱정인 사람이 많다. 주름은 나이가 들수록 피하 지방과 피부의 부착이 약해져 피부가 중력 방향으로 늘어나고 처지며 생긴다. 그런데 피부 노화 현상은 단순히 나이뿐 아니라 잘못된 자세나 표정, 피부 수분 감소 등과도 관련이 있다. 어떤 생활습관이 주름을 부추길까?

◇눈 치켜뜨는 표정, 흡연, 높은 베개 주름 유발
인상을 자주 쓰거나 이마에 힘을 주고 눈을 치켜뜨는 표정 습관은 깊은 이마 주름을 생기게 한다. 평소 본인의 표정 습관을 확인하며 의식적으로 표정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시력이 나빠 눈을 치켜뜨게 된다면 잘 맞는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흡연도 주름을 유발한다. 담배를 피우면 입가 근육을 많이 사용해 팔자주름이 생길 뿐 아니라 담배 연기가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리고 재생 기능을 방해한다.

잘 때 높은 베개를 베고 자거나 한쪽으로만 돌아누워서 자는 자세는 얼굴과 목주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목은 얼굴보다 피하지방이 적고 피부가 얇아 주름이 잘 생긴다. 베개 높이는 천장을 바라보고 누웠을 때 바닥부터 뒷목의 움푹 팬 곳까지 6~10cm가 좋다. 지나친 다이어트도 좋지 않다. 너무 급격하게 살을 빼면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깊어질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 꼭 바르고 물 많이 마셔야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자외선은 잡티와 잔주름의 주 원인이다. 밖에 오래 나가 있거나 운동을 하는 경우는 수시로 덧발라 주는 게 좋다. 특히 겨울에는 햇빛이 강하지 않다고 생각해 자외선 차단제를 안 바르기 쉬운데,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자외선 UVA는 겨울에 더 강력하다. UVA에 장기간 노출되면 각질이 잘 생기고 피부 표피층이 두꺼워져 잔주름이 쉽게 생기므로 꼭 발라주자. 피부 보습도 중요하다. 건조해지기 쉬운 눈가와 목은 크림 등 보습 제품을 사용해 피부의 수분을 지켜주면 주름 예방에 좋다. 물을 자주 먹고, 수분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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