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회전근개파열, 정확한 진단과 치료 필요

입력 2022.04.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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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마디병원 김재훈 대표원장​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성장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핸드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처럼 동일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할 경우 어깨, 팔, 목 등에 부담과 함께 강한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또한 반복적인 통증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깊은 주의가 요구된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통증 부위 중 하나는 ‘어깨’다. 몸통에서 팔로 이어지는 신체 부위를 지칭하는 어깨는 장시간 공부에 매진해야 하는 학생들부터 노화가 진행된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쉽게 악화될 수 있는 부위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강도 높은 운동, 무거운 짐을 들 경우에도 쉽게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어깨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는 추세다.

흔히 어깨 통증이 나타나면 단순한 근육통으로 여겨 파스, 찜질 혹은 소염제 등 간단한 치료로 해결하고자 한다. 하지만 ‘회전근개파열’과 같이 지속적으로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어깨의 기능이 회복되지 않고 장애로 남을 수 있는 만큼 정확한 검사와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검진의 필요성이 높으며, 자칫 수술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회전에 관여하는 4개의 힘줄이 반복적인 외부 충격으로 인해 파열하는 증상을 말한다. 해당 질환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전문의는 빠른 치료를 통해 해결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회전근개파열 치료는 증상 초기 물리치료, 약물치료, 주사 치료와 같은 가벼운 보존적 치료로 해결할 수 있지만 파열의 정도가 심하거나 재생 치료로도 힘줄 상태가 복원되지 않는 경우라면 진단과 동시에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관절 내시경’ 또는 규칙적인 강한 고주파로 통증을 완화시키는 ‘체외충격파’ 등의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가을철 갑작스러운 야외활동 등으로 인해 대표적 어깨 질환인 회전근개파열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어깨 통증 증상 완화를 위해선 꾸준한 운동과 함께 통증 발생 시 전문 병원을 내원해 정확한 원인과 검사를 통해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칼럼은 바른마디병원 김재훈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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