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강원 산불 피해복구 봉사활동-성금 전달

입력 2019.05.02 14:12
관계자 단체 사진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제공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2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서 산불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재난관리 한국협회(A-PAD KOREA)과 협력하여 화재 현장의 잔해를 치우고 마을 주민들의 보금자리를 복구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이인식 대표원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비앤빛 임직원들의 따뜻한 제안으로 현장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태기로 결정했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빠른 복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8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해 이재민 32가구의 임시거처에 필요한 옷장을 지원했다. 또한, 산불 잔해로 인해 자극받는 눈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자사의 눈 영양제 200박스를 지원했다.

이인식 대표원장은 “본원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년에는 피해지역에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재건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시력 저하로 생활이 불편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보이시나요’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등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직업군에 적극 의료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지난 해부터는 스리랑카 및 에티오피아 해외 의료봉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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