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하지원이 아들 셋을 낳고 싶다고 고백했다. 17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영화 ‘허삼관' 제작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 허삼관 하지원은 "연기를 하면서 나도 결혼을 하게 된다면 아들 셋을 낳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원이 결혼해 소망처럼 아들 셋을 낳고 싶다면 건강한 2세를 임신하기 위해 자궁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자궁이 건강하려면 산부인과 검진 및 예방 접종만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민감 부위의 청결관리를 지속해야 한다.

대부분의 여성이 민감한 부위에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올바른 관리법을 알지 못해 증상을 악화시킨다. 여성 민간 부위 청결을 위해서는 올바른 여성청결제를 선택해야 한다. 많은 여성이 지인의 추천을 받거나 인터넷 검색을 한 후 드럭스토어나 로드숍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여성청결제품을 선택한다. 하지만 여성청결제는 비누나 바디워시 제품과 달리 민감 부위의 관리를 돕는 제품인 만큼 보다 꼼꼼한 선택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산부인과 검진도 필수다. 결혼 전 여성들은 여성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산부인과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결혼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결혼 전의 산부인과 검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라면 꼭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예비신부들이 결혼 전 산부인과를 방문해 받아야 하는 검진은 초음파 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및 백신 접종이다. 검진을 통해 계획임신에 대비한 피임방법을 점검할 수 있고 만성질환이 없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정기적인 검진을 꾸준히 받고 있어 검진까지는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예비 신부라도 풍진과 간염 백신 접종은 반드시 해야 한다. 임신 초기에 발진이 나는 급성 전염병인 풍진에 걸리면 태아에게 '선천성 풍진증후군’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백신 접종을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지만, 접종 직후 또는 임신 중 접종하게 되면 아기에게 감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임신 계획 1개월 전에는 접종해 주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