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임신 10주차 소식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이보영 임신 10주차 소식을 전하며 "남편인 지성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보영 임신 10주차 소식은 네티즌들의 축하와 부러움을 동시에 받고 있다. 지성과 이보영은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가 된 뒤 2013년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이보영과 같이 이제 막 임신부 대열에 들어선 임신 초기 임신부들은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해 엽산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엽산은 기형아 출생을 70% 예방한다. 또한 출생 이후 아이의 중추 신경계 발달을 돕는 데 효과적이다.
엽산을 충분히 섭취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이 비해 무뇌증, 이분척추증(척추기형) 아이를 낳을 확률이 72% 적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엽산은 생후 아이의 뇌 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임신 한 달 전부터 엽산을 섭취한 여성이 낳은 아이는 자폐성 장애에 걸릴 확률이 낮았다.
임신 초기(0~11주)에는 태아가 충격이나 약물 등에 가장 취약한 기간이므로 유산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임신부들은 신체적, 심리적으로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격한 운동보다는 간단한 '맨손체조'나 '산책'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임신 12주에 들어서게 되면 입덧이 사라지고 식욕이 왕성해져 체증증가가 시작되기 때문에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이때에는 반드시 본인의 체력 상태를 보고 그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평소에 운동하지 않던 임신부는 1주일에 2~3회 정도, 한 번에 1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의 강도는 상대방하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의 강도로 하는 것이 좋다. 단, 심장질환이나 자궁경부무력증, 임신 유발성 고혈압, 임신 26주 이후 전치태반 등이 있으면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