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벌리고 자면 피부 트러블 잘 생기는 이유

입력 2013.11.28 14:55

피부 트러블을 고민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잘 때 입을 벌리고 자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서울수면센터에 따르면, 입을 벌리고 자면 몸속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않아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수면 시 입을 벌리고 자면 세균 증식이 잘 돼 피부 트러블 위험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만약 오랜 시간 잠을 자는데도 피부가 푸석푸석하거나 뾰루지가 생긴다면 입을 벌리고 자고 있을 수 있으니 잘 때 유의해야 한다.

빛나는 피부를 위해서는 입을 벌리고 자는 것 외에 하루 평균 7~8시간의 수면시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숙면에서 '물'오른 촉촉한 피부가 나오기 때문이다. 숙면 시 활발해지는 성장호르몬은 키 뿐 아니라 세포의 재생과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피부의 미백효과를 주는 멜라토닌도 잠이 들면 분비되기 시작한다. 이 두 호르몬은 새벽 2시에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므로 이 시간에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쾌적한 수면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피부 관리법 중 하나다. 높은 베개는 목주름을 생기게 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해 얼굴을 붓게 한다. 따라서 몸과 머리가 수평을 유지하는 정도의 베개를 베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세균이 증식하고 있는 지저분한 베개는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키므로 베개 위에 면 수건을 깔거나 주기적으로 베개 천을 세탁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