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 남성인 이 모씨는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오른쪽 턱이 눈에 띄게 부어있던 것. 만질 때 통증도 있고 열감이 있어 해열제 등을 복용해봤지만 소용없었다. 병원에서 CT로 검진해본 결과 작은 돌이 침샘에 생긴 타액선염이었다.
타액선(침샘)은 입 안으로 침을 분비하는 샘이다. 돌이 침샘을 막거나 바이러스(멈프스나 콕사키 바이러스 등), 세균 감염 등을 원인으로 염증이 생겨 타액선염에 걸린다. 타액선에 돌이 생기는 이유는 타액의 칼슘이 침착돼 돌이 만들어지고, 점점 커지면서 침샘 일부분을 막아 염증을 유발한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고령자일수록 잘 생긴다.
턱이 갑자기 부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물을 많이 마시고, 부어 있는 부위에 따뜻하고 습한 마사지를 해준다. 사탕 등을 입에 물고 있으면 침 생성이 늘어 돌 배출을 촉진한다. 또 침 생산을 감소시키는 등 타액 분비에 이상을 일으키는 항콜린성 약물 복용을 자제한다. 통증은 소염제로 다스리고, 통증이 심하거나 발열과 고름이 나오는 경우는 항생제로 치료한다.
타액선의 돌이 손으로 만져지거나 CT상에서 진단된 후에도 항생제 치료가 효과가 없고 증상을 완화되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로 돌을 제거해야 한다.
타액선(침샘)은 입 안으로 침을 분비하는 샘이다. 돌이 침샘을 막거나 바이러스(멈프스나 콕사키 바이러스 등), 세균 감염 등을 원인으로 염증이 생겨 타액선염에 걸린다. 타액선에 돌이 생기는 이유는 타액의 칼슘이 침착돼 돌이 만들어지고, 점점 커지면서 침샘 일부분을 막아 염증을 유발한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고령자일수록 잘 생긴다.
턱이 갑자기 부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물을 많이 마시고, 부어 있는 부위에 따뜻하고 습한 마사지를 해준다. 사탕 등을 입에 물고 있으면 침 생성이 늘어 돌 배출을 촉진한다. 또 침 생산을 감소시키는 등 타액 분비에 이상을 일으키는 항콜린성 약물 복용을 자제한다. 통증은 소염제로 다스리고, 통증이 심하거나 발열과 고름이 나오는 경우는 항생제로 치료한다.
타액선의 돌이 손으로 만져지거나 CT상에서 진단된 후에도 항생제 치료가 효과가 없고 증상을 완화되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로 돌을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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