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오래 보관하려고 냉장고에 넣지 않아야

상비 약부터 매일 먹는 비타민제까지 많은 사람이 잘못된 보관이나 복용 습관으로 100% 복약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고온 다습한 날씨에는 약 보관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올바르게 약을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제품 라벨에 냉장 보관 문구가 있는 경우 외에도, 알약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습관이다. 알약은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냉장고 안과 밖의 온도 차 때문에 약이 변색 및 변질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루약은 일반적으로 습기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냉장고나 싱크대, 식탁, 욕실 등 물기가 많은 곳은 피해야 한다. 색깔이 변했거나 굳었다면 복용하지 말고 바로 버리자. 처방 받은 가루약의 경우 증상이 호전돼 약을 중단했다면 남은 약은 버리는 것이 좋다. 처방전 및 약 봉투에 적어준 내용과 함께 보관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시럽제 역시 냉장고에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부분 실온에서도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게끔 만들어졌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할 필요가 없다. 보통 시럽제는 제품 라벨에 냉장 보관에 대한 문구가 없는 한, 상온의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오래 보관하면 약 성분이 엉키거나 침전될 수 있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보관기간은 1주일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의약품은 약 종류별로 사용기한이 다르므로 정기적으로 제품 라벨에 있는 유효 기간을 확인하고 기간이 만료된 제품은 버려야 한다. 연고제나 안약은 개봉 후 6개월 내에 사용해야 한다. 가루약이나 시럽의 경우 공기와 접촉하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쓰지 않으면 버리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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