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에 자주 함께 쓰이는 오이와 토마토. 일상적으로 즐겨 먹는 조합이지만, 일각에서는 두 식재료를 같이 먹었을 때 영양 흡수에 문제가 생긴다는 이야기도 있다. 과연 사실일까.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조은미 영양사는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함께 섭취했을 때 영양적으로 장점이 있는 조합이다”라고 말했다.
위와 같은 오해는 몇 가지 이유에서 시작됐다.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C 파괴설’이다. 오이에 들어 있는 아스코르비나아제(비타민 C 산화효소)가 토마토의 비타민C를 분해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해당 효소는 위산 환경에서 대부분 비활성화되기 때문에 체내에서는 의미 있는 수준의 영양 손실을 일으키기가 어렵다.
두 가지를 같이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된다는 주장도 있다. 오이와 토마토의 소화 속도가 달라 함께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조은미 영양사는 “일반적인 건강 상태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다만 위장이 민감한 일부 사람에게서 드물게 불편감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이 조합 자체가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영양학적 관점에서 둘의 조합은 오히려 긍정적이다. 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아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는 라이코펜과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이들을 함께 섭취하면 수분과 항산화 영양소를 동시에 보충할 수 있어 같이 먹었을 때 이점이 많은 조합이다.
위와 같은 오해는 몇 가지 이유에서 시작됐다.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C 파괴설’이다. 오이에 들어 있는 아스코르비나아제(비타민 C 산화효소)가 토마토의 비타민C를 분해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해당 효소는 위산 환경에서 대부분 비활성화되기 때문에 체내에서는 의미 있는 수준의 영양 손실을 일으키기가 어렵다.
두 가지를 같이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된다는 주장도 있다. 오이와 토마토의 소화 속도가 달라 함께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조은미 영양사는 “일반적인 건강 상태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다만 위장이 민감한 일부 사람에게서 드물게 불편감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이 조합 자체가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영양학적 관점에서 둘의 조합은 오히려 긍정적이다. 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아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는 라이코펜과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이들을 함께 섭취하면 수분과 항산화 영양소를 동시에 보충할 수 있어 같이 먹었을 때 이점이 많은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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