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오토바이 사고 이후 95kg까지 체중이 증가했던 영국의 60대 남성이 식단 조절을 통해 19kg을 감량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가공식품에 의존하며 체중 증가
◇가공식품에 의존하며 체중 증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퍼스에 거주하는 배리 맥캔(60)은 과거 정원사로 일하며 건강한 체격을 유지했지만, 2001년 오토바이 사고 이후 삶이 크게 달라졌다. 사고로 휠체어 생활을 하게 된 그는 만성 통증과 무료함 속에서 초콜릿 등 달콤한 가공식품에 의존하기 시작했다. 활동량은 급격히 줄었지만 설탕 섭취는 늘어나면서 배리의 체중은 약 95kg까지 증가했다. 이후 그는 2019년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받았고, 2023년에는 2형 당뇨병 진단까지 받았다.
건강 상태가 악화하자 배리는 체중 감량에 나섰다. 그는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하루 섭취 열량을 최대 1500kcal 수준으로 제한하고, 평소 즐겨 먹던 간식을 끊었다. 혈당 조절을 위해 아침에는 오트밀을 주로 먹었다. 배리는 “내가 포기하려 하거나 불평할 때는 엄격하게 대해달라고 부탁했다”며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줄 장치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배리는 8개월 동안 19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허리둘레는 42인치에서 32인치로 줄었고, 혈당 수치도 정상 범위로 회복됐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그를 괴롭혀온 수면무호흡증 증상까지 사라지면서 숙면을 되찾게 됐다.
◇간식 끊고, 철저히 관리
배리처럼 초콜릿이나 과자 같은 단 간식을 끊으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당분이 많은 가공식품을 섭취하면 혈당이 빠르게 올랐다가 다시 급격히 떨어진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실제로는 에너지가 충분한 상태에서도 가짜 배고픔을 느끼기 쉽다. 단맛이 나는 간식을 줄이면 혈당 변동 폭이 안정되면서 식욕 조절이 한결 쉬워지고, 인슐린 분비도 감소해 체지방 축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아침 식사로 오트밀을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오트밀은 정제되지 않은 복합탄수화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는 것을 막아 낮 동안 폭식하는 것을 예방하고 인슐린 감수성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의지 부족으로 다이어트에 번번이 실패했다면 배리처럼 외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전문가나 주변 사람에게 식단 관리 과정을 공유하면 스스로 규칙을 지키려는 심리적 동기가 커질 수 있다. 또 지속적인 피드백과 격려는 다이어트 과정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한편, 배리처럼 체중을 감량하면 수면의 질도 개선된다. 미국의학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성인 690명을 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체중이 10% 감소할 때마다 수면 중 호흡장애 지수가 약 26%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체중 감량 과정에서 목 주변 지방이 감소해 기도가 넓어지면서 수면무호흡증 완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건강 상태가 악화하자 배리는 체중 감량에 나섰다. 그는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하루 섭취 열량을 최대 1500kcal 수준으로 제한하고, 평소 즐겨 먹던 간식을 끊었다. 혈당 조절을 위해 아침에는 오트밀을 주로 먹었다. 배리는 “내가 포기하려 하거나 불평할 때는 엄격하게 대해달라고 부탁했다”며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줄 장치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배리는 8개월 동안 19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허리둘레는 42인치에서 32인치로 줄었고, 혈당 수치도 정상 범위로 회복됐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그를 괴롭혀온 수면무호흡증 증상까지 사라지면서 숙면을 되찾게 됐다.
◇간식 끊고, 철저히 관리
배리처럼 초콜릿이나 과자 같은 단 간식을 끊으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당분이 많은 가공식품을 섭취하면 혈당이 빠르게 올랐다가 다시 급격히 떨어진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실제로는 에너지가 충분한 상태에서도 가짜 배고픔을 느끼기 쉽다. 단맛이 나는 간식을 줄이면 혈당 변동 폭이 안정되면서 식욕 조절이 한결 쉬워지고, 인슐린 분비도 감소해 체지방 축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아침 식사로 오트밀을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오트밀은 정제되지 않은 복합탄수화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는 것을 막아 낮 동안 폭식하는 것을 예방하고 인슐린 감수성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의지 부족으로 다이어트에 번번이 실패했다면 배리처럼 외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전문가나 주변 사람에게 식단 관리 과정을 공유하면 스스로 규칙을 지키려는 심리적 동기가 커질 수 있다. 또 지속적인 피드백과 격려는 다이어트 과정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한편, 배리처럼 체중을 감량하면 수면의 질도 개선된다. 미국의학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성인 690명을 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체중이 10% 감소할 때마다 수면 중 호흡장애 지수가 약 26%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체중 감량 과정에서 목 주변 지방이 감소해 기도가 넓어지면서 수면무호흡증 완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