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한때 몸무게가 170kg에 달했던 미국 30대 여성이 체중을 절반 가까이 감량한 사연이 화제가 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리 맨쿠소(36)는 2022년 가족들과 함께 디즈니랜드에 갔다가 조카와 놀아주기엔 자신의 체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는 두통과 근육통, 과도한 땀으로 힘들어했다. 당시 171kg였던 맨쿠소는 이날을 계기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당시에 너무 과체중이라 가벼운 산책 정도만 하면서 운동을 시작했다”며 “점점 그 시간을 늘리면서 다른 운동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맨쿠소는 매일 산책하는 습관 외에도 수영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 살을 뺐다. 현재 그는 88kg을 감량해 83kg까지 빠졌다. 맨쿠소는 “살이 빠진 배를 보니까 감격스럽다”며 “전에는 움직이는 것도 귀찮아하고 몸에 안 좋은 것만 먹었는데 이젠 더 건강을 챙기게 됐다”고 말했다. 맨쿠소는 다이어트 성공 후 또다시 디즈니랜드에 방문했다면서 “이번엔 조카와 놀아줘도 몸이 가볍고 에너지가 넘쳤다”고 말했다. 맨쿠소가 실천한 다이어트법에 대해 알아봤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리 맨쿠소(36)는 2022년 가족들과 함께 디즈니랜드에 갔다가 조카와 놀아주기엔 자신의 체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는 두통과 근육통, 과도한 땀으로 힘들어했다. 당시 171kg였던 맨쿠소는 이날을 계기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당시에 너무 과체중이라 가벼운 산책 정도만 하면서 운동을 시작했다”며 “점점 그 시간을 늘리면서 다른 운동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맨쿠소는 매일 산책하는 습관 외에도 수영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 살을 뺐다. 현재 그는 88kg을 감량해 83kg까지 빠졌다. 맨쿠소는 “살이 빠진 배를 보니까 감격스럽다”며 “전에는 움직이는 것도 귀찮아하고 몸에 안 좋은 것만 먹었는데 이젠 더 건강을 챙기게 됐다”고 말했다. 맨쿠소는 다이어트 성공 후 또다시 디즈니랜드에 방문했다면서 “이번엔 조카와 놀아줘도 몸이 가볍고 에너지가 넘쳤다”고 말했다. 맨쿠소가 실천한 다이어트법에 대해 알아봤다.

◇매일 산책
꾸준히 걷는 습관은 건강관리에 좋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걷기 운동은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수영
수영은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수영할 때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을 계속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 열량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인 성인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분석한 결과, 수영은 360~500kcal 정도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영은 과체중인 사람에게 효과적인 운동이다. 과체중인 사람은 무게 때문에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가 있는 상태인데, 수영은 물속 부력으로 움직여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덜하다. 허리가 안 좋은 사람들이 하기에도 좋은 운동이다. 부력으로 체중 부하가 3분의 1가량 줄어 허리에 가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수영 영법 중에는 자유형이 가장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근력 운동
근력 운동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스쿼트 등을 추천한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줘 운동 효과를 높이고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퇴사두근이 강해지면 무릎 연골을 보호할 수 있어 관절염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근력 운동은 어깨 관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근육 운동을 하기 전이나 후에는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 가는 게 안전하다.
두 줄 요약!
1. 리 맨쿠소(36)는 산책, 수영, 근력 운동을 통해 88kg을 감량함.
2. 세 가지 운동은 근육을 골고루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며, 특히 수영은 과체중인 사람이 하기 좋은 운동임.
꾸준히 걷는 습관은 건강관리에 좋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걷기 운동은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수영
수영은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수영할 때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을 계속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 열량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인 성인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분석한 결과, 수영은 360~500kcal 정도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영은 과체중인 사람에게 효과적인 운동이다. 과체중인 사람은 무게 때문에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가 있는 상태인데, 수영은 물속 부력으로 움직여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덜하다. 허리가 안 좋은 사람들이 하기에도 좋은 운동이다. 부력으로 체중 부하가 3분의 1가량 줄어 허리에 가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수영 영법 중에는 자유형이 가장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근력 운동
근력 운동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스쿼트 등을 추천한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줘 운동 효과를 높이고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퇴사두근이 강해지면 무릎 연골을 보호할 수 있어 관절염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근력 운동은 어깨 관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근육 운동을 하기 전이나 후에는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 가는 게 안전하다.
두 줄 요약!
1. 리 맨쿠소(36)는 산책, 수영, 근력 운동을 통해 88kg을 감량함.
2. 세 가지 운동은 근육을 골고루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며, 특히 수영은 과체중인 사람이 하기 좋은 운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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